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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청대 가경 연간의 주장대신이었던 송균의 티베트 정책구상을 분석한 것이다. 송균은 가경 연간에 티베트에 파견된 주장대신으로서, 티베트와 청조의 관계에서 중요한 전환기에 활동하였다. 그는 『서초도략』이라는 저작을 통해 티베트 통치에 대한 자신의 정책 구상을 구체화하였으며, 이는 당시 청조의 변경정책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송균은 티베트 지도층인 달라이라마와 판첸라마의 정치적 무능을 강조하였다. 그는 이들이 종교적 교화에는 능하지만, 현실 정치에는 무지하다고 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송균은 티베트 통치에서 주장대신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고자 하였으며, 티베트 군대의 훈련과 방어 체계 구축을 강조하였다.
또한 송균은 구르카와의 관계를 중요한 변수로 인식하고 있었다. 그는 구르카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티베트 남부의 방어 체제를 수립하고, 시킴과 부탄과의 연대를 통해 구르카를 견제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는 티베트와 그 주변부의 정세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효과적인 방어 전략을 수립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송균은 티베트의 자치를 주장했지만 이는 청조의 통치 질서 내에서의 자치를 의미하였다. 그는 종교와 문화적 측면에서의 불간섭을 주장하였지만, 정치와 군사적 측면에서는 청조의 강력한 개입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이를 통해 송균은 티베트의 정치적·군사적 개혁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송균의 『서초도략』은 청대 건륭~가경 연간의 티베트의 여러 정황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또한 19세기 청조의 티베트 변경 통치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청조의 지배층들이 티베트 통치를 어떠한 방식으로 변화시키려 했는지를 보여주는 자료라는 점에서도 중요하다. 그러한 점에서 『서초도략』은 19세기 초 청조의 티베트 통치 연구에서 더욱 심도 있게 연구되어야 하며, 송균의 활동 역시 청대 후반기의 변경 지배 체제를 규명하기 위해서 활발하게 연구할 필요가 있다.*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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