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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청자 문양 연구에서 그동안 모란과 작약, 훤화와 연화 문양의 세부 특징을 분석하지 않고, 훤화를 연화나 초화로 분류하거나 작약을 모두 모란으로 명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러한 경향은 중국도 마찬가지이다. 본 논문에서는 중국 정요 자기의 영향을 받은 각 화목의 문양과 구성 요소를 비교 분석하여 문양을 분류하고 명칭 분류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대부분 모란으로 분류되었던 작약문의 존재를 확인하고, 작약이 중앙 관사인 중서성을 상징했던 사실도 문헌 기록을 통해 밝혔다. 또 정요 자기에서 연화문으로 분류되던 여러 형식의 훤화문도 고려청자에 영향을 주었다.
정요 자기와 고려청자의 화훼절지문은 문양 구성이 유사하지만 시문 기법에서는 차이가 있다. 고려에서는 정요 자기의 음각과 유사한 획화 기법 대신에 성형과 시문이 동시에 가능한 압출양각 기법을 선택하였다. 정요 양식의 화훼절지문 청자는 12세기 전반과 후반의 제작 경향이 달랐다. 12세기 전반에는 압출양각과 함께 음각 기법도 구사하고, 백색내화토 빚음이나 규석 받침이 품질 차이 없이 생산되었다. 정요 자기의 문양을 해체하여 재조합하거나 시문 기법을 바꾸는 등 외래 요소에 대한 적극적 변용도 행해졌다. 그러나 12세기 중반 이후부터는 절요접시의 꺾임이 완만해지고, 모란절지문과 작약절지문만 압출양각 기법으로 13세기 초까지 생산되었다.
또한 선화봉사고려도경의 ‘定器制度’에 대해 연관된 여러 용어의 용례를 검토한 결과, 정요 자기의 크기, 형태, 규격 등을 의미한 것으로 파악하였다. 따라서 ‘정기제도’는 12세기 전반에 고려청자 제작에 정요 자기의 영향이 매우 컸던 상황을 충실하게 기술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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