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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세기 초 서간도로 망명을 떠나 安東(현 丹東) 接梨樹村에 기거하며 ‘西溝結社’ 조직에 가담한 유림의 망명 전 교유 양상에 대해 살펴본 것이다. 盧相益 주도로 조직된 ‘서구결사’에 참여한 13명은 ‘西溝結社錄’에서 확인된다. 노상익을 포함한 8명은 접리수촌에 함께 기거했던 인물들이고, 나머지 5명은 잠시 머물렀던 인물들이다. 그중에는 노상익, 이건승처럼 널리 알려진 인물도 있지만, 인적 사항조차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李慶一, 黃圭顯, 安蘅遠 등도 포함되어 있다.
13명의 망명 전 교유 양상을 살펴본 결과 이들의 망명 전 교유 양상은 출발지에 따라 크게 경상도 출신 인물들끼리의 교유와 강화도 출신 인물들끼리의 교유로 나누어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들 가운데 경상도 출신은 性齋 학파, 寒洲 학파로 나뉘고, 강화도 출신은 양명학파로 묶여 있고, 그밖에 華西 학파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 이들은 대부분 망명 전부터 혈연, 지연, 학연 등으로 엮여 있어 교유 양상이 대부분 겹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이에 더해 망명 전부터 교유가 전혀 없던 강화도 지역 양명학자 이건승과 경상도 지역 유림의 교유는 망명 전 이건승의 형 李建昌과 安孝濟와의 교유 관계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사실도 거듭 확인했다. 이를 통해 ‘서구결사록’에 이름이 오른 13명은 망명을 떠나 ‘서구결사록’에 이름을 올리기에 앞서 고국에서부터 유무형의 교유 관계가 있었고, 그 관계를 이어 망명지에서 ‘서구결사’까지 조직하게 된 것이었다.
이처럼 ‘서구결사록’에 등재된 13명의 망명 전 교유 양상을 살펴본 본 연구 결과물은 그들의 망명 전후 행적의 연관성 파악과 망명지에서의 교유 양상과 활동 반경 연구에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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