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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뷰티 산업의 주요 소비자인 MZ 여성을 중심으로 맞춤형 뷰티 케어에 대한 관심과 그 중요성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뷰티 트렌드에 맞춰 본 연구에서는 MZ 여성의 뷰티케어 행동과 외모관심도를 MBTI 성격유형에 따라 살펴보고자 하였다.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20~39세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에너지 방향 지수 E-외부형과 I-내향형에 따른 주요 변수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하위요인인 외모 관심도와 타인지향형의 차이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E-외부형은 I-내향형에 비해 외모에 대한 관심과 타인지향형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S감각형에 따른 주요변인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인식기능지수인 N직관형은 외모관심의 하위요인인 외모관리형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N형 직관형이 S형 감각형에 비해 외모관리형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판단기능 지표인 F-감각형과 T-사고형에 따른 주요 변인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외모 관심도의 차이는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T-사고형이 유의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F감각형에 비해 타지향형이 높았다. 넷째, 라이프스타일 지표인 사전인식형과 J판단형에 따른 주요변인의 차이로 헤어관리와 외모에 대한 뷰티케어 관심도의 차이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맞춤형 상품 추천 및 생산을 촉진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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