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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섬 / 장 그르니에 저 ; 김화영 역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민음사, 1997
청구기호
844 G827i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형태사항
176 p. ; 20 cm
총서사항
그르니에 선집 ; 1
표준번호/부호
ISBN: 8937402858
ISBN: 893740284X
제어번호
MONO1199709843
주기사항
원표제: Les i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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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719815 844 G827i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0719816 844 G827i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저마다의 일생에는, 특히 그 일생이 동터 오르는 여명기에는
    모든 것을 결정짓는 한순간이 있다. (……) 그것은 유년기나 청년기
    전체에 걸쳐 계속되면서 겉보기에는 더할 수 없이 평범할 뿐인
    여러 해의 세월을 유별난 광채로 물들이기도 한다.”

    “나는 아무런 회한도 없이, 부러워한다. 오늘 처음으로 이 『섬』을 펼쳐 보게 되는
    저 낯모르는 젊은 사람을 뜨거운 마음으로 부러워한다.”
    - 알베르 카뮈

    “여기, 우리들에게서 가장 먼…… 그래서 가장 가까운…… 먼지를 털어내고 새로 단장한 아름다움의 섬, 어머니의 섬…… 보로메의 섬들이 여러분을 기다린다.”
    - 김화영(옮긴이)

    ==================================================================

    ■ 섬세한 미학적 사유, 일상에서 발견한 성찰의 언어들
    장 그르니에 『섬』 개정판 출간


    1997년 8월 첫선을 보인 이래 이십삼 년간 독자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 온 장 그르니에의 『섬』이 2020년 10월, 번역도 디자인도 새롭게 단장한 개정판으로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우리에게는 알베르 카뮈의 스승으로 잘 알려진 장 그르니에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미학자이자 에세이스트이며, 다수의 미술서와 에세이집을 통해 자신의 철학과 미학에 대한 소신을 전달해 왔다. 그르니에는 특히 일상 속에서 경험한 다양한 일화들을 성찰적 어조로 간결하게 풀어내는 글을 썼기에, 그의 글은 쉽고 편안하게 읽히면서도 마음에 깊이 닿아 오늘을 사는 독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달한다. 장 그르니에의 『섬』은 특히 알베르 카뮈의 지극한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도 유명한데, 카뮈는 찬사에 가까운 서문으로 스승이 쓴 이 책에 대한 감동을 전한 바 있다.

    내가 『섬』을 발견하던 무렵 나도 글을 쓰고 싶어 했던 것 같다. 그러나 그 막연한 생각이 진정으로 나의 결심이 된 것은 그 책을 읽고 난 뒤였다. 다른 책들도 이 같은 결심에 도움을 준 것이 사실이지만 일단 그 역할이 끝나자 나는 그 책들을 잊어버렸다. 그와는 달리 이 책은 끊임없이 나의 내부에 살아 있었고 이십 년이 넘도록 나는 이 책을 읽고 있다. 오늘에 와서도 나는 『섬』 속에, 혹은 같은 저자의 다른 책들 속에 있는 말들을 마치 나 자신의 것이기나 하듯이 쓰고 말하는 일이 종종 있다. (알베르 카뮈, 「『섬』에 부쳐서」, 11~12쪽)

    카뮈가 본격적으로 글을 쓰게 되는 계기가 된 인생의 책이 바로 『섬』이었기에, 카뮈는 그르니에가 쓴 이 책으로부터 받은 수혜를 가슴에 담아 두고 평생 배움으로 삼았다. 카뮈는 『섬』이 “우리가 우리의 왕국으로 여기고 있던 감각적인 현실을 부정하지는 않으면서도 그와 병행하여 우리들의 젊은 불안이 어디서 오는 것인지를 설명해 주는 또 다른 현실”을 보여 준다고 말한다. 그 어느 시기보다 막막한 현실을 견디고 있는 우리이기에 카뮈의 이 문장들은 더욱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그르니에는 담담한 어조로 혼자 살아가는 삶, 이웃과 함께하는 일상의 가치를 독자들에게 일깨우고, 동물과 함께하는 삶을 역설한다.

    ■ 가르치지 않고 무심히 ‘보여’ 주는 장 그르니에
    이웃과 동물과 함께하는 진정한 삶, 그것이 희망


    장 그르니에의 에세이는 삶을 무조건 긍정하지도 부정하지도 않는다. 자신의 경험을 과시하지 않으며 이웃 누구도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그르니에는 삶 속에서 꾸준히 삶을 철학하며, 스스로의 나약함 속에서 강건한 삶의 희망을 찾아낸다. 그르니에는 자신의 사유를 강요한다거나 가르치려 들지 않는다. 일상에서 만난 이웃의 삶을 존중해 주며,(「이스터섬」) 철학자로서 인간 지성의 우월함을 동물에 비견하지 않고 오히려 동물이 지닌 사랑의 본성이 삶에서 가장 뛰어난 가르침임을 우리에게 알려 준다.(「고양이 물루」) 그르니에의 에세이가 지닌 진정성은 관조와 관찰에서 드러나는데, 자신이 바라보는 대상에 대해 특별히 의미 부여를 한다거나 판단의 잣대를 들이대지 않은 채 그저 관심과 애정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그는 그저 지켜보고 관찰하고 사유하는 것이다.

    우리가 삶에 그토록 집착하는 것은 우리의 몸이 마련해 주는 그 예기치 않은 놀라움 때문인지도 모른다. 병이 낫지 않을 거라고 절망하고 있었는데 우리는 문득 자리에서 일어서게 된다. 우리가 잔뜩 믿고 있었는데 돌연 그 믿음이 무너진다. 끝은 항상 똑같지만 거기에 이르는 우여곡절은 러시아 산맥의 비탈들만큼이나 다양하다.(「이스터섬」119쪽)

    사실 어떤 절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으로부터 그리고 일체의 인간적인 것으로부터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할 때, 그러기 위한 모범으로 한 마리의 동물보다 더 나은 것이 어디 또 있겠는가. 흔히 감정이란 ‘인간’만이 가진 것으로 동물에게는 그런 것이 없다고 할 수 있으니 말이다.(「고양이 물루」57-58쪽)

    장 그르니에의 에세이에서 유독 빛나는 또 다른 사유의 지점은 ‘빈 공간’이다. 그르니에는 우리 삶을 채우는 의미화에 관심을 두는 것이 아니라, 비어 있음 그 자체에 대해 언어화한다. 이는 세상을 대립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공백[空]이 포함된 유기적 삶의 흐름을 반영한다. 그래서 그의 사유가 가리키는 언어는 부정도 긍정도 아닌 것이다. 카뮈의 고백처럼 ‘『섬』은 우리에게 환멸의 비밀을 가르쳐 주기 위해 찾아온 것’이고 그제야 비로소 우리는 문화를 발견한다. 특정한 누군가에게만 해당하는 문화가 아니라 주변의 평범한 이웃과 자기 생각을 말로 대변할 수 없는 동물까지 함의된 문화. 지식으로만 구성된 문화가 아니라 삶의 정감이 반영된 꾸밈 없고 솔직한 문화를 보여 준다.

    그는 오히려 한 마리 고양이의 죽음, 어떤 정육점 주인의 병, 꽃의 향기, 흐르는 시간의 이야기를 더 좋아한다. 이 책 속에서 정말로 다 말해 버린 것은 아무것도 없다. 여기서는 모두가 어떤 비길 데 없는 힘과 섬세함으로 암시되어 있다. 정확하면서도 꿈결 같은 이 가벼운 언어는 음악처럼 흐른다. (……) 그는 다만 우리에게 단순하고 친숙한 경험들을 눈에 드러나게 꾸미는 일 없는 언어로 이야기한다. 그러고 나서 그는 우리 각자 좋은 대로 해석하도록 맡겨 둔다. (알베르 카뮈, 「『섬』에 부쳐서」, 13~14쪽)

    나는…… 아무것도 하는 일 없는 공백의 페이지다. 완전히 공백 상태인 오늘만이 아니다. 내 일생 속에는 수많은 페이지들이 거의 공백 상태다. 최고의 사치란 무상으로 주어진 한 삶을 얻어서 그것을 준 이 못지않게 인심 좋게 사용하는 일이며 무한한 값을 지닌 것을 쪼잔한 이해관계의 대상으로 변질시키지 않는 일이다. (「사라져 버린 날들」, 161-162쪽)

    우리에게는 지금 이런 이야기, 이런 스승이 필요하지 않을까. 카뮈의 말처럼 “일단 시작하면 그 생명의 불이 꺼질 줄 모르며 서로의 생애를 가득 채워 줄 수 있는 대화”가 가능한 스승. 김화영 역자의 말처럼 “마치 견고한 통나무나 대리석을 더 이상 깎을 수 없을 때까지 깎아 내어 마지막 남은 작품의 핵심, 혹은 진면목을 찾아내는 조각가처럼, 죽음과 마주앉은 수도사처럼, 절제와 정신의 헐벗음을 가장 큰 덕목으로 삼아 생각하고 글을 쓰는 철학자” 장 그르니에. 우리 시대 참스승 장 그르니에의 철학적이고 아름다운 에세이들이 힘겨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한국 독자들을 따듯하게 어루만지며 알찬 메시지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 이십삼 년 만에 새로이 단장한 장 그르니에 『섬』
    김화영 역자의 새로운 번역으로 다시 떠오르다


    장 그르니에 선집 1 『섬』 개정판은 표지와 본문 디자인을 새로이 한 것뿐만 아니라 김화영 역자가 이 책을 처음 번역한 지 사십 년 만에 완전히 새로 번역하였기에 더더욱 기대가 크다. 김화영 역자는 이번 개정판 『섬』을 새로이 번역하며, 장 그르니에 특유의 절제된 문장의 기품과 비밀을 살리기 위하여 과도한 설명적 번역 문장의 친절을 피하려고 노력했다. 아울러 글의 깊은 암시와 의미를 부연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비교적 독립된 지식과 관련된 각주들을 자세히 추가하여 이해를 도왔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장 그르니에는 재료들을 조합하거나 서로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견고한 통나무나 대리석을 더 이상 깎을 수 없을 때까지 깎아 내어 마지막 남은 작품의 진면목을 찾아내는 조각가처럼, 죽음과 마주 앉은 수도사처럼, 절제와 정신의 헐벗음을 가장 큰 덕목으로 삼아 생각하고 글을 쓰는 철학자다. 그 점, 책의 첫머리에 붙인 짧은 몇 마디는 독자들에게 보내는 일종의 경고와도 같다: “신앙, 연민, 사랑과 같은 것도 과연 실재하는 현실들임에 틀림없다. 또 고대 사원은, 교회는, 궁전은, 그리고 오늘날의 공장은 절망을 막아 주는 든든한 피난처들이다. 인간이 후천적으로 얻은 그런 것들……은 여기서 말하려는 바가 아니다.” 이것은 헛된 장식들이나 위안 따위와는 거리가 먼 부정과 거부의 세계다. 따라서 번역문의 단어 및 음절의 수를 가능한 한 최소화하여 그 자체로 그 자체로 섬들처럼 고독하고 견고하고 격리된 문장들, 혹은 어휘들 주위에 큰 침묵이 고이도록 유의하였다. (옮긴이의 글에서)

    『섬』의 초판은 1980년 12월 10일 민음사에서 처음 나왔다. 당시 국내에서는 장 그르니에라는 작가가 알려지지 않은 상태였기에 그의 글을 출판하기 어려운 여건이었고, 여러 출판사에서 출간을 거절당했다고 한다. 김화영 역자는 한국 독자들에게 그르니에를 꼭 알리고 싶어서 문학 매체에 『섬』 중 「케르겔렌 군도」를 소개했고, 이후 민음사에서 출간을 제안했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아니나 다를까, 『섬』은 출간 이후 독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고, 사십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한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시대를 초월하는 성찰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섬』의 진가를 알아보는 두 지성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는 다시 그르니에의 ‘섬’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섬』을 소개한 뒤, 많은 세월이 경과한 2012년 여름 나는 오트 프로방스 산간에 흩어져 있는 작은 마을들을 떠돌다가 “케이크 위에 박은 체리” 같은 13세기적 중세 성탑이 산꼭대기에 박혀 있는 시미안 라 로통드 마을에 들러 점심 식사를 하게 되었다. 좁은 골목의 그늘진 곳에 식탁 몇 개를 벌려 놓은 식당 주인에게 혹시 장 그르니에가 살던 집이 어딘지 아느냐고 물어보았다. 여주인이 반색을 하면서 그의 아들 알랭 그르니에 대사가 바캉스 때면 이곳 시골집에 내려온다면서 마침 며칠 전에, 곧 내려올 예정이니 자기 집 창문들을 열어 환기를 시켜 달라고 부탁했다는 것이었다. 나는 언덕 아래쪽에 있는 옛 장 그르니에의 집 앞에 서서 오래도록 보라색 라벤더가 찬란한 프로방스의 빛을 받고 있는 들판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거기서 그리 멀지 않은 마조레 호수 한가운데의 보로메 섬들을 떠올렸다. 언젠가 이 지루한 코로나 역병에서 해방되는 날이 오면 로카르노에서 멀지 않은 마조레 호수 가운데 뜬 그 섬들을 찾아가 보고 싶다. (옮긴이의 글에서)

    ■ 장 그르니에 선집 4종 『섬』, 『카뮈를 추억하며』, 『어느 개의 죽음』, 『일상적인 삶』
    우리 시대 참스승의 메시지를 새 디자인, 새 번역으로 만나다!


    민음사에서 출간한 장 그르니에 선집 4종은 1997년 8월 첫선을 보였으며,(선집 1 『섬』, 선집 2 『카뮈를 추억하며』, 선집 3 『어느 개의 죽음』, 선집 4 『일상적인 삶』) 한 세기가 넘도록 독자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아 왔다. 이번에 『섬』을 필두로 장 그르니에 선집 네 권 모두 개정판으로 출간하여 독자들에게 가을 선물처럼 다가가려고 한다. 이번 개정판 장 그르니에 선집 4종은 기존에 수록된 번역을 전면 수정 및 새로 번역하여 현대적 언어 감각과 번역의 완성도를 높였다. 디자인도 바뀌었다. 선집 4종 모두 에토프에서 작업한 산뜻한 일러스트를 표지 디자인에 반영하여 친근함과 새로움의 이미지를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1997년 판 특유의 공허하고 고요한 느낌도 남겨 두어 비우고 감추고 섬세한 물성을 지닌 선집이 되도록 했다. 알베르 카뮈가 존경하던 스승 장 그르니에의 아름다운 에세이들을 새 디자인, 새 번역으로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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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에서 (알라딘 제공)

    [P.21] 저마다의 일생에는, 특히 그 일생이 동터 오르는 여명기에는 모든 것을 결정짓는 한 순간이 있다. 그 순간을 다시 찾아내는 것은 어렵다. 그것은 다른 수많은 순간들의 퇴적 속에 깊이 묻혀 있다. 다른 순간들은 그 위로 헤아릴 수 없이 지나갔지만 섬뜩할 만큼 자취도 없다. 결정적 순간이 반드시 섬광처럼 지나가는 것은 아니다
    [P. 29] 공(空)의 매혹이 뜀박질로 인도하게 되고, 우리가 외발로 딛고 뛰듯 껑충껑충 이것저것에로 뛰어가게 되는 것은 이상할 것이 없다. 공포심과 매혹이 한데 섞인다. ─ 앞으로 다가서면서도 (동시에 도망쳐) 뒤로 물러나는 것이다. 제자리에 가만히 있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그 그칠 사이 없는 움직임의 보상을 받는 날이 찾아오는 것이니, 말없이 어떤 풍경을 고즈넉이 바라보고만 있어도 욕망은 입을 다물어 버린다.
    [P. 178] 나는 혼자서,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낯선 도시에 도착하는 것을 수없이 꿈꾸어 보았다. 그러면 나는 겸허하게, 아니 남루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무엇보다 그렇게 되면 ‘비밀’을 간직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나 자신에 대하여 말을 한다거나 내가 이러이러한 사람이라는 것을 드러내 보인다거나, 내 이름으로 행동한다는 것은 바로 내가 지닌 것 중 그 무엇인가 가장 귀중한 것을 겉으로 드러내는 일이라는 생각을 나는 늘 해 왔다. 무슨 귀중한 것이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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