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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음악은 왜 우리를 사로잡는가 : 음악과 과학의 만남 / 로베르 주르뎅 저 ; 채현경 ; 최재천 공역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궁리출판, 2002
청구기호
781.1 J86m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형태사항
558 p. ; 23 cm
표준번호/부호
ISBN: 8988804694
제어번호
MONO1200218002
주기사항
원표제: Music, the brain, and ecstasy : how music captures our imag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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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0937604 781.1 J86m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0937605 781.1 J86m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이 책의 특징1) 기존의 음악 관련 책들이 개인의 감상이나 명반 소개 위주의 주관적 글과, 음악의 기술적 표현이나 재료 분석에 치우친 전문적 글로 양분되었던 것에 반해, 이 책은 음악과 과학이라는 전혀 다른 두 학문영역을 넘나들며 음악과 그에 관련된 인간 행동을 문화와 사회라는 상황 안에서 설명한다. 그간 이런 종류의 책이 드물었던 국내 현실에 비추어 볼 때 가뭄에 단비처럼 반가운 책이 아닐 수 없다.2) 책의 성격과 너무도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역자들이 이 책의 번역을 맡은 것도 흥미롭다. 국내의 대표적 음악학자 중의 한 사람인 울산대 음대학장 채현경 교수와 그의 남편인 생물학자 서울대 최재천교수가 바로 그들이다. 하버드대학에서 음악역사학으로 석사학위를, 미시건대학에서 음악인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채현경 교수는 그간 서양의 음악언어와 한국음악의 표현을 융합하는 연구를 해왔으며, 그 일환으로 현재한국창작음(newly-composed Korean music)의 발달사를 비롯한 한국 현대음악의 역사를 정리하고 있다. 이처럼 각자 자기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이 토씨 하나까지 붙들고 논쟁을벌이는 열의와 끊임없는 토론, 의견 조율을 통해 이 매력적인 책의 번역의 질을 높였다.3) 이 책의 점층적인 구성 자체도 시선을 끈다. 책의 차례를 보면 알 수 있듯, 처음엔 단순한 소리에 대한 분석에서 시작해 차츰 음으로, 멜로디로, 하모니로, 리듬으로, 작곡으로, 연주로, 감상으로,이해로, 그리고 황홀경으로 확장되는 서술 방식은 읽는이의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음악학에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들리는 멜로디는 달콤하지만, 들리지 않는 멜로디는 더욱 달콤하다"살금살금 다가오는 사자를 알아차리거나 순진한 가젤영양을 뒤쫓을 수 있도록 진화한 귀와 두뇌에 음악이 어떻게 이해될 수 있을까? 청각은 3억 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진화해온 감각이지만 복잡한 음악은 그세월의 10분의 1밖에 안 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무엇이 우리 두뇌로 하여금 그렇게 짧은 기간 동안 그 능력을 습득할 수 있게 만들었을까? 멀리서 들려오는 오보에의 구슬픈 소리가 아름답게 들리는 건 무슨이유일까? 왜 어떤 화음(chord)은 행복하게 들리고, 어떤 화음은 슬픔을 자아내고, 또 어떤 화음은 고통을 느끼게 하는 걸까? 어떤 이들의 귀에는 잘 차려진 만찬과도 같은 소리가 다른 이들에게는 구역질 나는음식이 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왜 어떤 사람들은 음악을 들으며 황폐한 감정을 느끼는데 다른 사람들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것일까? 음악을 인식하고 즐길 수 있는 두뇌는 수십 억에 이르건만 우리를 황홀경에이르게 하는 음악을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들은 왜 몇 안 되는 것일까?이 책은 인류학, 생물학, 미학, 철학, 음악학의 절묘한 융합을 통해 음악이 우리 인간을 사로잡는 방식과 이유에 관해 고찰하는 탁월한 연구서이자 매력적인 대중교양서이다. 작곡가 겸 과학저술가인 로베르주르뎅은 여러 분야에 걸친 방대한 지식과 단단한 필력을 바탕으로 멜로디가 어떤 역할을 하고, 리듬과 비트는 서로 어떻게 다르며, 우리의 두뇌는 왜 음악적 불협화음에 주목하는지 등을 설명하며 독자를 끝없는 음악의세계로 안내한다. 또한 그 길에서 만나게 되는 세계 각국의 음악가와 음악사의 거장들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들이 읽는 재미를 배가시킨다.최초의 공식 음악회가 열린 것은 언제였을까?▶ 바흐와 헨델이 태어나기 13년 전인 1672년, 진보적인 바이올린 연주자 존 배니스터의 노력으로 영국에서 최초의 대규모 공식 음악회가 열렸다.)오케스트라는 어떻게 만들어진 것이며 최초의 지휘자는 누구일까? 지휘자가 단원들을 등지고 청중을 바라보며 지휘를 한 것은 언제까지였을까?▶ 음악을 응접실 구석에서 무대의 중앙으로 끌어낸 것은 오페라였다. 처음에는 오페라의 반주를 맡은 관현악단이 무대 뒤편에 커튼을 치고 그 뒤에 있었다. 관현악단에 사람이 모자랄 때에는 우아하게 무대에서내려간 오페라 가수가 미친 듯이 무대 뒤로 뛰어가 악기를 잡고 연주하기도 했다. 당시만 해도 음악회는 그저 무슨 잔치마당 같아서 관객들은 연주 중에도 말하고, 무얼 먹고, 책을 읽고, 카드 게임을 하기도 했다.연주자들 역시 연주 중에 자기들끼리 잡담을 하거나 객석에 앉아 있는 친구에게 말을 걸기도 했다. 처음 지휘라는 것이 생겼을 때에는 합창 지휘자가 공연 중에 각 합창단원에게 다가가 작은 소리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르쳐주곤 했다. 초기에는 지휘자가 큰 나무막대를 가지고 바닥을 두드리는 형태로 박자를 맞추다가, 19세기에 이르러서야 악단의 중앙에 똑바로 서 있기 위해 둘둘 말은 악보나 배턴이라 불리는 짧은 나무막대를 이용해지휘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들도 처음에는 청중들에게 예의가 없는 것처럼 보일까봐 청중 쪽을 향해 서서 지휘를 했다.)천재로 알려진 작곡가들의 지능지수는 과연 어느 정도일까?▶ 지식 능력 평가의 역사가 100년을 넘지 않았기 때문에 바흐나 베토벤에 대한 평가치는 나와 있지 않다. 하지만 심리학자들은 성장기에 대한 기록이나 다른 전기 작가들의 이야기를 참조하여 오래 전에 죽은천재들의 지능을 추정해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한 연구 결과는 모차르트와 멘델스존의 지능지수를 각각 가장 최고치인 155와 150, 헨델은 145, 베토벤은 135, 바흐는 125, 하이든은 120으로추정했으며 글루크의 경우는 110으로 추정해 이들 기준으로는 저능아 등급을 주었다. 이런 연구 결과는 종종 비웃음을 사기도 하지만 이들의 결과에는 어떤 한결같음이 있다.)깊이와 넓이를 겸비한 저자의 지식과 호기심은 이 같은 대중적 질문과 답변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지고, 우리를 우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음악 깊숙이 빠져들게 만든다. 자폐성 음악천재, 천재들의 조울증,천재들만의 기벽, 실음악증과 실어증의 관계, 절대음감의 허와 실, 갖가지 음악적 취향, 서양음악 편중 현상의 폐해 등에 관한 저자의 위트 넘치는 설명은, 한마디로 '들리지 않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귀를 우리에게선사한다. 영국의 낭만파 시인 키츠는 "들리는 멜로디는 달콤하지만 들리지 않는 멜로디는 더욱 달콤하다"고 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음악이 달리 '들릴' 것이다.음악이 과학을 만날 때우리는 이 책을 통해, 인간이 그저 소리를 식별하는 수준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의 깊이를 헤아릴 수 있을 만큼 진화하기 위해 5억 년의 시간, 1억 세대 이상을 거쳐야 했음을 알게된다. 독자들은 또한 이 책에서 귀뚜라미(귀뚜라미는 앞다리 무릎을 싸고 있던 막이 얇게 변하면서 만들어진 그들만의 독특한 귀로 다른 귀뚜라미가 앞날개를 비벼 만들어내는 소리를 듣는다)와 다양한 종류의 새들, 공룡과고래, 그리고 인간의 청각 기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얻을 수 있다.그리고 그 와중에 등장하는 매혹적인 캐릭터들, 즉 한 번만 듣고도 모든 음악을 완전히 흡수해버리는 특수한 재능을 지닌 정신박약 환자와, 오래 전에 죽은 작곡가들의 환각을 보며 그들로부터 곡을 그대로받아쓰는 작곡가, 오직 음악을 들을 때에만 비로소 움직일 수 있는 파킨슨병 환자 같은 실재했던 캐릭터들이 저자의 이야기에 생동감을 부여한다. 저자는 우리가 이들 각각의 경우에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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