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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조선의 부자 : 살아있는 조선의 상도를 만난다 / 이준구 ; 강호성 편저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스타북스, 2006
청구기호
951.5092 ㅇ873ㅈ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형태사항
351 p. : 그림, 사진 ; 23 cm
총서사항
조선을 움직인 위대한 인물들 ; 3
표준번호/부호
ISBN: 8992433026
제어번호
MONO1200633639
주기사항
표지표제: (조선의)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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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171315 951.5092 ㅇ873ㅈ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230556 951.5092 ㅇ873ㅈ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230557 951.5092 ㅇ873ㅈ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조선 부자들의 파란만장한 이야기
    돈이 아니라 열정으로
    세상을 바꾸었던 그들의 혁명

    벌기도 잘 벌고 쓰기도 잘 쓴 조선 부자들

    자본주의의 흐름에서 빈부격차는 점점 벌어진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식민지 수탈과 한국 전쟁으로 얼룩진 역사에서 대한민국은 놀라운 속도로 성장했다. 이 고도성장에는 빈부격차라는 그늘이 있다. 해가 갈수록 격차는 벌어지고 부의 쏠림 현상 역시 심각하다. 부는 공평하게 배분되지 않고 대물림된다. 불공정한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는 이제 예전이 어땠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대물림 받은 부로 승리자가 된 자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평범한 이들이 부자가 된 이야기와 그 시대를 봐야 한다. 물론 시대는 바뀌었고 가치관도 달라져서 자수성가한 그들의 이야기는 구태의연한 성공담으로 탈바꿈될 수 있다. 하지만 조선왕조 풍토 위에서 직접 발로 뛴 부자들의 이야기는 건강한 부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한다. 조선을 좌지우지했던 돈의 흐름을 뒤쫓아 가면 조선의 부자가 있다. 그들은 아무것도 없는 맨몸으로 시작했다. 전국 각지를 떠돌거나 바다를 건너거나 차가운 시베리아에서 발품을 팔았다. 보부상, 역관, 무역상인 등 그들의 직업과 돈을 모은 방법은 다양하지만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열정적이었고 돈을 잘 모았다. 그러나 무엇보다 쓰기도 잘 썼다. 자신들의 부를 축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나누기도 잘 나누었다.
    돈을 좇으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고 좌절하지 않았던 조선의 부자들. 돈을 잃고 파산하여 절망해도 다시 일어서서 도전을 했던 그들의 인생은 작게 보면 개인의 분투기이지만 크게 보면 조선 시대의 문화의 한 축이었고 현대인들에게 깨달음을 줄 수 있는 역사이다.

    [출판사 서평]
    돈을 쫓지 않고 사람을 쫓는다
    평범한 사람들은 돈을 쫓지만 부자들은 시대의 흐름을 쫓는다. 어느 시대에나 통용되지만 구한말의 조선처럼 열강들의 바람이 잦았던 시대에는 그 흐름이 중요했다. 장안의 거상으로 이름을 날린 최남은 장사에 성공하는 비결 중 하나로 ‘시대를 생각하라.’고 말한다. 시대의 흐름을 생각하고 계절을 생각한다는 것이다. 물론 시대적 흐름에 휩쓸려 힘들게 모은 돈을 날리기도 했다. 무역으로 돈을 크게 번 이승훈은 청일·러일전쟁으로 뼈아픈 실패를 맛보아야 했다. 청일전쟁 당시 패배한 청나라 군사들은 달아나면서 값이 될 만한 물건들을 모두 가져갔고 이승훈은 모든 것을 잃었다. 돈을 빌려 장사했던 이들은 물건이 도둑맞고 부서져 빚을 갚기가 막막해진다. 이승훈도 형편은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도망친 대다수의 이들과 달리 이승훈은 돈을 빌려 준 사람을 찾아 가 상황을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그는 신뢰를 얻었고 위기를 극복했다.
    이런 부자들은 시대의 흐름을 읽고 돈을 벌어들이기도 하지만 그 흐름에 따라 돈을 잃기도 한다. 그러나 잃었을 때 최소한의 도리를 지키는 방법을 선택함으로써 다시 돈을 모은다. 그들이 쫓는 가치는 돈이라는 물질이 아닌 신뢰라는 정신이었다. 위기의 상황에서 신뢰라는 카드로 판을 뒤집었던 조선의 부자들의 이야기가 여기에 있다.

    보통 사람이 살아가는 이야기
    《조선의 부자》는 조선의 부자라는 주제 안에서 여러 부자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담아내려고 했다. 그렇다고 해서 딱딱한 경제서나 시대적 배경만 바꾼 부자들의 성공담이 있는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한 사람의 일대기를 통해 당시의 돈의 흐름은 물론 역사적 흐름까지 한데 모아 보여 준다. 교통수단이 없던 시대, 조선에는 보부상이 있었다. 무거운 물건을 등에 짊어지고 다니면서 물건을 팔았던 보부상을 따라가며 우리는 발품을 팔아 돈을 번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땀 흘려 버는 돈의 가치와 시대의 보통 사람들 이야기가 있다. 우리에게 익히 이름을 알린 부자부터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은 부자들까지. 그들을 통해 돈의 가치와 개념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다. 또한 당시 쓰던 구성진 말투를 살려 시대적 배경을 더욱 알기 쉽고 느끼기 쉽게 했다.

    나눔을 실천한 조선의 부자들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개념이 있다. 초기 로마시대 왕과 귀족들이 보여 준 투철한 도덕 의식과 공공 정신을 일컫는 이 말은 한국의 부자들에게는 체화되어 있지 않다. 우리들은 편법으로 돈을 모은 이들을 미워하면서도 동경하면서 부자라면 베풀 줄 알아야 한다고 한다. 그리하여 부자들은 눈치를 보는 척 자신의 가진 것에 비해 터무니없이 작은 액수를 내민다. 그러나 그들이 나눔을 의무처럼 생각하지 않을 때, 자연스럽게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는 때는 이제 오지 않는 걸까. 조선시대 부자들에게 나눔은 의무가 아니었다. 그들은 자신이 받은 것이 사회의 덕이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았고 베풀 줄 알았다. 1900년도 초의 사회사업가였던 백선행 씨는 근검절약해 돈을 모았고 성공을 한 뒤는 평양 갑부가 되었다. 공익사업과 문화시설 건설에 힘을 썼고 학교를 설립했다.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사회장이 치러질 만큼 영향력이 있었다. 다른 조선 부자들도 나눔을 실천했다. 그들은 힘없는 나라가 다른 나라에게 수탈당하는 원인을 교육의 부재라고 생각했고 학교를 세우는 데 여념이 없었다. 그들 중 친일파도 있었고 옳지 못한 일을 한 부자도 있었다. 하지만 적어도 자본주의의 폐해와 그 독이 한껏 오른 현대보다 나눌 줄 알고 사람을 생각할 줄 알았다. 조선의 부자들이 정신과 나눔을 생각하는 태도는 우리가 잃어버린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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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에서 (알라딘 제공)

    처음에는 상상을 초월한 임상옥의 미친 짓에 기가 질렸고, 두 번째로는 천하의 활인초(사람의 목숨을 살리는 풀)를 태워 버리는 것에 대한 분노를 느꼈다. 그런 다음에야 장삿속이 드러났다.
    ‘임상옥의 인삼을 못 사면 올 일 년 동안 중국엔 인삼이 없다.’
    중국 상인들은 임상옥에게 뛰어들었다.
    “임 대인, 왜 이러시오? 이 천하 명약이 재가 되면….”
    “천하 명약이라도 명약을 몰라보는 사람에게는 안 팔겠소.”
    “우리가 인삼을 몰라봤다니요. 어서 불을 끄도록 이르시오!”
    “당신들에게는 안 팔겠소.”
    “값은 얼마든지 내리다! 어서 불이나 끄시오.”
    이렇게 해서 임상옥과 북경 장사꾼들의 싸움은 쉽게 승부가 나고 말았다.
    -임상옥, 인삼으로 한 시대를 평정한 무역왕
    백 과부는 남편의 장례를 치른 이튿날부터 억척스럽게 일을 했다. 대개 청상이 되면 시름을 잊기 위해 일을 했고 잡념과 설움을 떨쳐 버리려고 땀을 흘렸다. 기나긴 독수공방을 견딜 수 있었다.
    그는 평양 변두리인 제집 앞뒤 마당에 봉숭아 씨를 뿌려 모종을 하고 꽃이 핀 뒤 씨를 받아 닷새 만에 열리는 장에다 내다 팔았다. 질동이를 머리에 이고 음식점을 돌며 뜨물 찌꺼기를 거두어 돼지를 길렀고 남은 음식 찌꺼기는 다른 집에 팔아 돈을 모았다. 틈나는 대로 삯바느질, 콩나물 기르기 등 품삯을 준다면 아무리 궂은일이라도 마다 않고 일을 했다. 백 과부는 돈 되는 것은 무엇이나 내다 팔았고 장날마다 돌아올 적에는 무명베 한 필을 짤 만큼의 목화를 사 왔다.
    -백선행, 꾸밈없는 과부의 끊임없는 선행
    최남은 실망하지 않았다. 남이 보기에는 계속 ‘괴짜짓’만 하면서도 대금을 노리는 아이디어를 짜냈다.
    이번에 시도한 것은 ‘10전 균일시’라는 새로운 상술이었다. 10전 균일시는 그때 미국에서 막 탄생해서 인기를 끌고 있던 ‘10cent store'의 방법을 재빨리 수입해서 시도한 것이다. 즉 온갖 10전짜리 상품만 늘어놓고 파는 것으로 그야말로 싼 상품을 많이 팔아서 큰 이익을 보려는 생각이었다.
    조선 사람이야 항상 가난하다. 더구나 식민지 수탈정책에 따라 생계가 점점 쪼들리고 일용품을 생산하던 공장들이 점차 군수품으로 전환해 가는 시기였다. 싸야 한다, 값이 싸야 잘 팔린다. 그러나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수준은 최남의 생각에 미치지 못했다. 소비자들은 관습적이고 보수적인 데가 있어서 습관화된 일상성을 깨기가 쉽지 않다.
    -최남, 두 발 앞선 신기술의 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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