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血濃於水 : 강준식 역사소설 : 몽양 여운형 일대기. 하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1182610 811.32 ㄱ268ㅎ v.3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182611 811.32 ㄱ268ㅎ v.3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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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아우르는 사랑의 정신개인이든 국가든 "어떻게 살아가는가?"하는 삶의 방향에 집착하면 서로 분열할 수밖에 없다. 그러니 우리는 이제 60여 년 전 몽양이 그러했던 것처럼 우리가 누구이며 누구로서 살아가야 하는가 하는아이덴티티의 문제로 다시 돌아와야 할 때가 된 것이다. 삶의 방향은 우리의 정체성이 결정한다. 좌우로 갈린 해방정국에서 극우와 극좌파를 움직인 심적 동인은 상대에 대한 미움이었으나, 몽양의 통합론은 서로를 아우르는사랑의 정신에 기초한 것이었다. 서로 경쟁하면서도 협력하는 통합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역사의 현실에 남길 수 있었던 흔적 이상의 이상적 지표를 마련했던 민족 지도자" 몽양 여운형! 이념논쟁과 편 가르기로국론이 갈라진 이 시대는 모두를 아우르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다 쓰러진 몽양 여운형의 존재를 다시금 요청하고 있다. 혈농어수(血濃於水)-"피(민족)는 물(이념)보다 진한" 것이다

서로를 아우르는 사랑의 정신개인이든 국가든 "어떻게 살아가는가?"하는 삶의 방향에 집착하면 서로 분열할 수밖에 없다. 그러니 우리는 이제 60여 년 전 몽양이 그러했던 것처럼 우리가 누구이며 누구로서 살아가야 하는가 하는아이덴티티의 문제로 다시 돌아와야 할 때가 된 것이다. 삶의 방향은 우리의 정체성이 결정한다. 좌우로 갈린 해방정국에서 극우와 극좌파를 움직인 심적 동인은 상대에 대한 미움이었으나, 몽양의 통합론은 서로를 아우르는사랑의 정신에 기초한 것이었다. 서로 경쟁하면서도 협력하는 통합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역사의 현실에 남길 수 있었던 흔적 이상의 이상적 지표를 마련했던 민족 지도자" 몽양 여운형! 이념논쟁과 편 가르기로국론이 갈라진 이 시대는 모두를 아우르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다 쓰러진 몽양 여운형의 존재를 다시금 요청하고 있다. 혈농어수(血濃於水)-"피(민족)는 물(이념)보다 진한" 것이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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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형은 엄숙한 태도로 좌중을 둘러보았다.
“우리가 방향의 문제에 집착하여 가령 남편은 이 길로 가자 하고 아내는 저 길로 가자 하면 그 가정은 깨어질 수밖에 없지만, 남편과 아내의 신분문제로 돌아온다면 그 가정은 원만한 방법을 모색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정을 이루고 사는 것이 중요하지 방법이나 방향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방향이나 방법에 집착하지 말고, 우리가 누구인가, 누구로서 살아야 하는가 하는 신분의 문제로 돌아온다면 통합을 모색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