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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좌충우돌 조선 사람의 살아가는 진풍경

태양과 ‘맞짱’ 뜨던 조선의 왕 _ 일식과의 전쟁

조선시대 한량들의 ‘생활의 지혜’ _ 기방오불의 법칙

우리 이대로 헤어지게 해주세요 _ 조선시대의 이혼제도 양반편

이혼에서 로또까지 _ 조선시대의 이혼제도 평민편

신참이 거쳐야 할 가혹한 통과의례 _ 조선의 신고식, 면신례免新禮

왕이 사냥에 나섰다, 즉시 전시체제 돌입하라! _ 조선 왕의 사냥 행차

권문세가의 끝없는 권력욕 _ 서울 인구폭발의 주범

조선시대 ‘안기부 X파일’을 열었더니… _ 조선 위정자의 오리발 관행

2장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조선 사람의 재치

양반의 상투머리에는 ‘속알머리’가 없다? _ 조선 양반의 新 상투 패션

조선시대 공무원의 생존비책 _ 박봉으로 살아야 했던 조선의 관리들

조선판 과학수사대CSI의 활약 _ 원통한 백성이 없게 하라

조선의 ‘생화학무기’ 똥의 위력 _ 왜군이 똥물을 뒤집어쓴 사연

숙청의 칼날마저 피해가는 경제 관료 _ 경제정책의 연속성을 중요시한 조선

천수天壽를 누린 영조의 웰빙 라이프 _ 영조의 최장수 재임 비결

3장 세상에 이런 일이! 신통방통 조선의 물산

우황청심원은 조선 사신단의 ‘프리 패스포트’? _ 중국 갈 때 우황청심원을 챙겨야 하는 이유

조선 코끼리의 기구한 운명 _ 코끼리가 귀양을 간 사연

호랑이 잡는 특공대 ‘착호갑사’, 호랑이 대신 광해군을 잡다 _ 호랑이가 인조반정을 도운 사연

조선시대 ‘비데’ 개발 프로젝트 _ 화장실 뒤처리 기술의 진화

조선시대의 신개념 화생방 무기 고추 _ 조선에 고추가 들어온 사연

조선의 다방茶房은 엘리트 관료를 양성하던 권력기관? _ 왕이 장려한 조선의 다방 문화

4장 한 맺힌 조선 사람, 안타까운 조선의 역사

연신내에 서린 화냥년의 한 _ 조선 여인들이 연신내에서 목욕 재개한 사연

조선시대 코시안Kosian의 한 _ 호래자식의 유래

조선시대에 중으로 산다는 것 _ 숭유억불 정책의 실상

조선의 왕자로 산다는 것 _ 술을 못 마셔서 왕이 되지 못한 사연

조선 궁중에서 내시로 산다는 것 _ 내시에게 학문을 가르친 사연

강대국 옆에서 형제국으로 산다는 것 _ 대마도 정벌의 비밀

저자 후기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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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속 역사상식

특별한 그들, 한량閑良 | 권력의 통치 이데올로기, 칠출삼불거七出三不去 | 이혼보다 더 무서운 소박 | 신고식에는 지위고하 불문? | 걸어다니는 종합병원 세종 | 왕위까지 좌지우지한 장인의 힘 | ‘인사가 만사’를 가로막는 분경 | 실전, 상투 틀기 | 조선시대 공무원의 월급날 풍경 | 조선 법의학의 진화 | 비거飛車, 라이트 형제보다 300년 앞서 하늘을 날다? | 조선시대의 한국은행, 상평청 | 조선의 왕들이 일찍 죽은 이유 | 우황청심원 대 우황청심환 | 조선의 심장은 한양, 한양의 심장은 삼남지방三南地方? | 세조가 호랑이 사냥에 가장 열을 올린 사연 | 우리나라 다방의 역사 | 욕의 기원 | 조선 불교의 구세주, 유교의 원수 문정왕후 | 조세종의 왕위 수습기간은 4년? | 조선 최초의 내시 신체검사와 간통 사건 | 무리한 대마도 원정에 얽힌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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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조선풍속사 : 조선·조선인의 살아가는 진풍경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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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정은 '조선 백성들의 쾌적한 뒤처리'를 위해서 대책본부를 조직해서 곧바로 연구에 들어갔다.
"음... 아무래도 종이는 단가가 너무 비싸."
"그래도 마찰력 대비 효과 면에서는 종이만 한 게 없지."
"요즘 민간에서 자주 쓰는 뒤처리 용구는 뭐가 있나?"
"요즘 민간인들은 주로 호박잎을 쓴다고 하더군. 호박잎만 한 게 또 없지. 그 탄성에, 튼튼한 인장력 하며... 결정적으로 좀 까칠까칠해서 보드라운 아기 엉덩이에 쓰기엔 무리가 따르지만 말이야. 어쨌든 요즘 시대의 대세는 호박잎이야."
조선시대 민간인들에게 널리 사랑받았던 휴지인 호박잎은 넓은 면적에 트는한 인장력,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는 용이성 때문에 가히 시대의 대세라 할 수 있었다.
"문제는 호박잎이란 게 사계절용이 아니란 거야." - 본문 194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