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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새가 되어버린 바보아비 : 김영임 장편소설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1199266 811.33 ㄱ769ㅂ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불가
0001199267 811.33 ㄱ769ㅂ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불가

책속에서

알라딘제공
정민이 손을 꼭 잡고 물가로 내려갔습니다. 푸른 물결이 바로 한 발자국 앞에서 우리 부자를 삼킬 듯이 출렁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무엇이 서러웠던 것일까요. 슬픔으로 점철된 날들이 깨끗이 마감되는 순간이 다가왔건만 물비늘을 일으키며 펼쳐져 있는 푸른 물결을 바라보는데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렸습니다.
나는 두 눈을 질끈 감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흔들리지 말자. 흔들려서는 안 된다. 이승에서의 숱한 아픔들과 작별의 시간이 이제 다가온 것이다. 우리의 삶은 여기까지야.
"아빠, 울지마."
정민이를 물속으로 밀치려는 순간 녀석의 애절한 목소리가 온몸으로 스며들었습니다. - 본문 113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