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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그날 밤의 거짓말 / 제수알도 부팔리노 글 ; 이승수 옮김 인기도
발행사항
파주 : 이레, 2008
청구기호
853 B929m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형태사항
275 p. ; 19 cm
표준번호/부호
ISBN: 9788957091364
제어번호
MONO1200824753
주기사항
원표제: (Le)menzogne della notte
수상: 스트레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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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1303960 853 B929m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303961 853 B929m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이탈리아 최고 권위의 문학상 스트레가 상 수상작!
    “이렇게 훌륭한 작품과 경쟁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다"
    -스트레가 상 후보자 전원 사퇴로 화제가 된 소설


    이탈리아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스트레가 상 수상작이자, 20세기 이탈리아 문학을 대표하는 명작으로 꼽히는 제수알도 부팔리노의 《그날 밤의 거짓말》이 출간되었다. 작가 제수알도 부팔리노는 1981년 환갑이 넘은 나이에 첫 소설을 발표한 늦깎이 작가이지만,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의 문단과 매스컴에서는 그를 모라비아나 레오나르도 샤샤 같은 대가들과 같은 반열에 올려놓고 있다. 제수알도 부팔리노는 데뷔작인 《전염병 전파자의 잡다한 이야기》로 ‘캄피엘로 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무명작가의 데뷔작이 대상을 수상한 일은 이탈리아 문단에서 유례가 없는 사건이었다. 이어 발표하는 작품들도 여러 상을 수상하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았다. 1988년 발표한 《그날 밤의 거짓말》은 발표되자마자 각종 문학상의 후보로 올랐으며, 이탈리아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스트레가 상을 수상했다. 특히 부팔리노가 후보에 오르자 “이렇게 훌륭한 작품과 경쟁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며 “우리 중 부팔리노와 경쟁할 작가는 아무도 없다”며 후보자들이 전원 자진 사퇴하여 화제가 되었다.
    《그날 밤의 거짓말》은 시칠리아 왕국의 외딴 섬 요새 감옥에서 다음 날이면 형장의 이슬로 사라질 사형수 네 명이 함께한 마지막 하룻밤을 그리고 있다. 출신 성분, 나이, 직업이 각기 다른 이들 네 명은 국왕 암살 혐의라는 같은 죄목으로 참수형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짧은 하룻밤 동안 보카치오의 《데카메론》에서 페스트의 공포를 달래기 위해 이야기를 하듯,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가장 행복하고 기억할 만한 순간, 혹은 자신이 누구이며 지금 이 자리에 어떻게 오게 되었는지를 차례대로 회고해나간다. 그러나 그들의 이야기 속에는 거짓과 꿈과 회한이 뒤섞여 있으며, 이 모든 것은 결국 또 다른 음모를 향하여 치밀하게 전개된다.

    목숨을 담보로 펼쳐지는 하룻밤의 데카메론
    배신을 통해 구차한 목숨을 건질 것인가?
    죽음 앞에서 무색해질 뿐인 신념을 따를 것인가?


    국왕 암살 음모에 가담한 죄로 다음날 새벽이면 형장의 이슬로 사라질 네 명의 사형수. 남작 인가푸, 시인 살림베니, 병사 아제실라오, 학생 나르시스. 감옥의 사령관은 이들 네 명에게 탈출구 없는 협상을 제시한다. 한 사람이라도 음모의 배후 인물을 밀고한다면 그들 모두를 사면해 주겠다. 그러나 모두가 거부한다면 예정대로 사형대 위로 올라가게 될 것이다. 배신이냐, 죽음이냐. 그들은 이제 목숨과 정치적 신념을 건 도박을 하게 된다.
    마지막 밤을 보낼 위안실로 옮겨진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사령관의 제안에 답할 네 장의 백지와 그것을 넣을 상자, 그리고 그들과 함께 단두대에 올라갈 유명한 산적인 치릴로 수도사이다. “마지막 밤을 침묵하며 보낼 것이냐, 아니면 얘기나 하면 보낼 것이냐?” 이들은 죽음이 페스트와 같으니, 《데카메론》에서처럼 이야기를 하며 보내기로 한다. 시시각각 다가오는 최후의 순간을 앞두고, 그들은 죽음의 공포를 떨치고 인생을 정리하기 위해, 생의 마지막 밤과 맞바꿀 만한 추억담을 차례로 펼친다.
    가장 나이가 어린 나르시스를 시작으로 남작, 병사, 마지막으로 시인이 이야기를 해나간다. 나르시스는 자신을 파멸로 이끌었지만, 결코 저주할 수 없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 뒤를 이어 남작은 부족할 것 없는 자신이 어쩌다 유럽 각 국가의 망명자들 사이에서 수없이 많은 음모의 주동자 노릇을 하게 되었는지를 말한다. 다음은 병사로 수도원에서 자란 자신이 어떤 이유로 병사가 되고, 상관을 살해하게 되었는지를 밝힌다. 마지막으로 시인. 그는 처음부터 자신의 이야기가 거짓이라는 전제를 깔고 공작부인과 함께한 생의 가장 행복했던 다섯 주일을 회상한다.
    이야기를 하는 새에 이윽고 그들의 마지막 밤이 지나고, 운명의 아침이 밝는다. 그들은 조용히 상자에 자신의 용지를 넣는다. 이제 사령관이 와서 상자를 열어보는 일만이 남았다. 그사이 치릴로 수도사는 ‘하룻밤의 데카메론’이라는 자신의 착상에 흡족해하며 네 사람을 격렬히 비난한다. 그리고 급작스런 전환이 이루어진다. 그렇다면 과연 그들이 종이에 쓴 것은 무엇이며 이들이 밤새 한 이야기는 진실일까?

    극한 상황에서 벌어지는
    진실과 거짓의 유희
    모두의 예상이 빗나가는 기묘한 대반전


    배경이 다른 네 이야기는 결국 ‘국왕 암살 음모’라는 한 가지 주제로 모이는데, 부팔리노는 그 속에 추리 소설적 기법과 장치를 몇 겹으로 숨겨놓고 있다. 치릴로 수도사와 네 명의 죄수가 펼친 ‘하룻밤의 데카메론’은 고도의 두뇌 게임이라 할 수 있다. 치릴로는 결국 배후 인물을 지목하게 되는데 이 인물에 관한 단서는 작품 이곳저곳에서 찾아볼 수가 있다. 부팔리노는 소설 곳곳에 위트와 눈속임으로 가장한 함정을 파놓고, 그것을 독자로 하여금 찾아내게 만든다. 마지막 이 모든 것들이 하나로 연결되며, 극적인 이중 반전이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문학 작품, 정치 평론, 비망록, 오페라 등에서 인용한 구절들을 콜라주처럼 짜깁기하고 있어 지적 즐거움을 선사해주고 있다. 《그날 밤의 거짓말》은 지리 ? 역사 ? 정치적인 배경이 작품에서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다만 부팔리노는 19세기 초의 여러 작품들을 세심하게 새겨 넣음으로써 시대 분위기나 작품의 배경을 창출해낸다. 더불어 플라톤, 파스칼, 레오파르디, 발자크, 스탕달, 세템브리니 등 고전에서 19세기 작품까지 시대를 망라한 작품들을 인용해 새롭게 표현해내고 있다.
    한마디로 《그날 밤의 거짓말》은 추리 소설적 기법을 차용한 지적 유희 소설이며, 미스터리와 심리적인 관찰력이 담긴 매혹적인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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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에서 (알라딘 제공)

    잠시 동안 아무도 숨소리조차 내지 않았다. 이윽고 남작이 말했다.
    "그런데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요점은 이거야. 침묵하며 보낼 것이냐. 아니면 얘기나 하면서 보낼 것이냐?"
    "옛날에 토레아르사 성, 화염 속에서 책 한 권을 구해낸 적이 있었네. 음란한 내용이었지만 결국 무서운 책이었어. 책 이름은 <데카메론>이었네."
    "그래서요? 죽음이 페스트와 같으니, 우리 보고 이야기나 하면서 죽음을 잊으라는 겁니까?"
    남작이 반박했다.
    "이야기를 지어내라는 게 아닐세. 스스로에 대해 고백하다 보면 뭔가 좋은 일이 생겨날 수도 있어. 사제의 솜털 난 귀에 대고 하는 고백이 아니라 자네들 자신한테 하는 고백 말이야."-본문 59p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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