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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데카메론 / 조반니 보카치오 [저] ; 한형곤 옮김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동서문화사, 2007
청구기호
853 B664d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형태사항
818 p. ; 24 cm
총서사항
World book ; 56
표준번호/부호
ISBN: 9788949704326
ISBN: 9788949703824(세트)
제어번호
MONO1200829405
주기사항
원표제: Decame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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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1317794 853 B664d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317795 853 B664d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단테의 신곡에 비해 인곡(人曲) 또는
    지상(地上)의 곡(曲)이라 불리는, 세계 최초의 소설!
    인간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파헤친 작품!
    인간성의 더럽고 어두운 면을 긍정적으로 표현할 때,
    오히려 참다운 인간 이해에 이를 수 있다!

    단테의 신곡(神曲), 보카치오의 인곡(人曲)

    보카치오는 단테의 명작 《Commedia》를 가리켜 《Divina Commedia》즉, 《신곡(神曲)》이라고 불렀다. 막연히 희극이라는 타이틀을 붙인 것은 이 위대한 작품을 너무 과소평가한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인간으로는 도저히 미칠 수 없는 경지에 도달한 작품이기에, ‘신성한(Divina)’이라는 형용사를 붙여주어야 된다고 했다.
    그가 세상을 떠나고 5세기가 지났을 때, 데 상띠스라는 위대한 문학자가 이탈리아에 나타나 데카메론을 보고 ‘이것은 《데카메론 인곡(人曲)》, 즉 ‘Umana Commedia’라 해야 할 것이다’라고 썼다. 이 말은 보카치오의 《데카메론》도 단테의 《신곡》 못지않게 훌륭한 작품으로 평가한 것이라고 풀이되고 있다.
    이 《데카메론》은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전 유럽에서 가장 먼저 산문으로 된 최고의 문체를 구사한 소설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세계문학사상 이 작품만큼 모방, 변형, 표절을 당한 작품은 찾아보기 어렵다. 한때는 가톨릭적 윤리관에 어긋난다하여 소외된 적도 있으나, 사실주의 문학관이 대두됨에 따라 이 작품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었다.
    영국의 제프리 초서가 쓴 《캔터베리 이야기》와 이탈리아의 판델로가 쓴 《단편 소설집》도 보카치오의 작품을 모방한 것이다.

    열흘 동안의 이야기

    1349년에 착수하여 1353년에 끝난 이 《데카메론》은 10일 동안에 전개되는 이야기 모임에서 나온 100가지 이야기와 10편의 발라드로 구성된다. 제목이 암시하는 바는 ‘10일의’ 라는 것으로서, 그리스어에서 연유되었다. 서로서로가 독립된 작품이기는 하지만 일정한 규격 속에 질서정연하게 분류된 단편들이다.
    1348년 당시 페스트가 유럽 전역을 휩쓸어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이런 역사적인 배경이 이 작품에 깔려 있다. 점차 폐허가 되어가는 피렌체를 버리고 사람들은 피신한다. 이 황량한 분위기 속에 어느 소도시의 성당에 일곱 명의 숙녀와 세 명의 남자가 우연히 모인다. 그들은 살아날 궁리를 하던 끝에 피난을 가기로 의견을 모은다. 그들은 한 집단이 되어 피렌체시(市)의 교외에 있는 피에졸레 언덕으로 가서 여장을 풀고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고민하던 중, 열 사람이 차례대로 하루에 한 편씩 이야기하기로 합의를 본다. 이렇게 해서 10일 동안에, 모두 100편의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
    그리고 하루 동안 열 사람이 이야기를 모두 끝내고 밤이 되면, 그들은 빙 둘러 앉아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춘다. 이때 부르는 발라드가 매일 한 편씩 있으므로 《데카메론》에는 100편의 이야기와 10편의 발라드가 담겨 있다.
    첫째 날과 아홉째 날의 주제는 자유이고, 둘째 날에는 많은 갈등과 고뇌를 겪고 나서 행복한 끝을 맺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 셋째 날에는 갈망하던 것을 획득하는 사람들에 관해서, 넷째 날에는 불행한 결말을 갖는 사람들의 사랑이야기, 다섯째 날에는 행복한 결실을 맺는 사람들의 이야기, 여섯째 날에는 재치를 이용하여 교묘한 응답을 하면서 위기에서 벗어나는 사람들의 이야기, 일곱째 날과 여덟째 날에는 부부간이나 남녀 간에 서로 속고 속이는 이야기, 마지막 날에는 고상하고 관대한 주제나 영혼의 위대성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이 가운데 가장 우수한 것은 셋째와 일곱째 날의 이야기이다.

    사회상이 반영된 《데카메론》

    보카치오는 페스트를 작품의 시초에 소개했다. 1384년에 피렌체를 휩쓸었던 이 페스트는 신의 노여움에서 야기된 일이라는 것이다. 당시 피렌체는 유럽의 경제권을 쥐고 있었으며, 가장 호사스런 생활의 중심지였으며 도덕적으로 타락해 있었다. 일반 시민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성직자들마저 음란하고 방탕한 삶을 영위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보카치오는 일종의 고발정신을 내세워 《데카메론》을 쓰기로 작정한 것이다.
    이 페스트를 상징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은 점점 더 고조되어 심지어는 러시아의 포르말리즘(Formalism)이나 구조주의 문학자들까지 이 문제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부패한 도시 피렌체에 내리는 신의 벌이라는 것이다. 보카치오가 이 작품에서 밝히듯이 그 당시 이 사회는 소돔과 고모라의 사회와 다름없었다는 것이다. 이는 문학을 사회의 반영으로 보았을 때 거론될 수 있는 문제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는 작품 속에 소개되는 모든 인물들이나 사건들을 독특한 목적의식 밑에 다루는 것이 아니라 신랄한 풍자감을 풍기며 독자의 의식 속에 심어 나간다. 보카치오의 초기 작품은 관능과 이상만을 추구했는데, 이 작품에서 그는 관능과 이성을 대조하고 또 이상과 현실의 대치점을 중요시하고 있다. 그만큼 주된 주제의 폭이 넓어졌다는 의미이다.

    보카치오와 인문주의

    단테나 페트라르카가 이탈리아의 초창기 문학에 눈부신 업적을 이루어 놓았지만, 그 시대에 보카치오가 없었다면 어딘지 공허한 문학사가 될 것이다. 단테는 시에서, 페트라르카는 산문에서 각각 두드러진 작품을 남겨 이탈리아 문학사를 빛내고 있기 때문이다. 중세기 문학의 위대한 종료를 장식하는 단테에 이어, 새로운 시대의 출발점을 찍어 이탈리아 문학에 근대성을 불어 넣었던 사람이 페트라르카이다. 그로부터 근대 이탈리아의 문학이 시작된다고 봐야 하는데, 그의 주된 사상은 인민주의(Umanesimo)이다. 보카치오도 이 사상의 테두리 안에서 높게 평가될 인물이다.
    인문주의는 중세를 가리켜 암흑의 시대라고 할 때, 이에 대항해서 생겨난 사조다. 중세에는 문학 활동이 종교적 속박 때문에 침체되고 신의 문제에만 집착했는데, 이것에 반항하여 인간의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따라서 오랫동안 잊혔던 고전 작품 속에서 인간의 참다운 가치를 찾아보고, 새로운 문학의 방향을 설정하는 이정표를 세우는데 초석을 찾자는 것이다.
    보카치오도 인문주의자로서 그는 인간의, 특히 여성의 예지를 고양하려고 했다.
    “어리석음은 때론 사람을 행복의 경지로부터 끌어내려 크나큰 불행 속에 처하게 하지만, 예지는 위험 속에서 사람을 구출하여 멋지고 안전한 평온 속에 처하게 하는 것이다.”
    특히 보카치오는 이 100편의 이야기를 위안을 필요로 하는 여성들이 읽기를 원한다고 했다. 즉 남자들은 우울증이나 무거운 상념에 빠지더라도 그것을 가볍게 하거나 다른 데로 돌리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그러기에 그들은 이러저러한 방법들로 곧 위안을 얻고 괴로움을 줄일 수가 있지만, 여성들은 따로 해소할 길이 없기에 이것을 읽는다면 그 속에 포함된 흥밋거리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유익한 충고도 얻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거기서 피해야 할 점이라든가, 할 일 같은 것도 알게 되며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했다.
    보카치오는 윤리가(倫理家)인 페트라르카를 만나면서부터 한때 방탕했던 삶을 깊이 반성하며, 삶이란 모두 헛된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더욱이 그에게 새로운 삶의 길에 들어서게 한 페로니 사제가 비종교적인 작품은 모두 불태워버리라고 종용하였으나, 페트라르카의 만류로 겨우 《데카메론》이 남겨지게 되었다. 그가 보카치오에게 보낸 편지가 《데카메론》을 살린 것이다. 즉 ‘속세적인 학문과 그리스도적인 의식은 별개의 문제이며, 이들 양자 사이엔 결코 갈등이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이 그 내용이다. 그러나 정신적인 갈등이 심했던 보카치오는 창작 생활을 포기하고 그때부터 고전과 철학에 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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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에서 (알라딘 제공)

    [P.67~68] 오늘날에는 서로서로 욕을 퍼붓고, 불화의 씨를 뿌리고, 남의 욕이나 불행을 지껄여대고, 더 나쁜 것은 남의 눈앞에서 그런 것을 예사로 폭로하여 사실이건 아니건 서로 잘못한 일을 따지고, 창피한 일을 공개하고, 서로의 슬픔을 건드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마음에도 없는 아첨을 늘어놓고, 선량한 사람들을 천한 악행으로 끌고 들어가면서 생활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 같은 자가 오히려 사랑받고, 가장 혐오스러운 말과 행동은 오히려 찬양되고, 최고 보수를 받으면서 예의범절을 모르는 가엾은 인간들의 존중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P. 291] 그 같은 온갖 조심에도 불구하고 질투의 심한 폭풍에 뒤흔들려, 아니 오히려 뿌리째 뽑혀 갈기갈기 씹히고 찢기는 것을 어떻게 막을 길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현자가 “비참함만이 이 세상에서는 질투를 면한다”고 말하고 있는 뜻을 뼈에 사무치게 알았던 것입니다.
    [P. 321] 노여움은 갑자기 맛본 불쾌감에서 솟아오른 돌발적이고 무분별한 충동과 다름없습니다. 그 충동은 온갖 이성을 초월하고 마음의 눈을 흐리게 하여 사람의 마음을 광포한 격정 속에 몰아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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