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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우천염천 : 비오는 그리스의 성지에서, 불타는 터키의 변방에서 세계적 작가 하루키의 이색 여행 탐방 /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 임홍빈 옮김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문학사상, 2008
청구기호
910.4 ㅁ286ㅇ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형태사항
351 p. : 사진 ; 20 cm
표준번호/부호
ISBN: 9788970128245
제어번호
MONO1200836217
주기사항
표제관련정보: 무라카미 하루키의 그리스·터키 여행 에세이
원표제: 雨天炎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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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1337321 910.4 ㅁ286ㅇ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337322 910.4 ㅁ286ㅇ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그리스와 터키의 변경을 찾아 떠나는 하루키의 터프한 모험 여행기!
    하루키는 1986년부터 1989년까지 3년에 걸쳐 그리스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유럽에서 생활하면서 쓴 에세이 ≪먼 북소리≫로 일찍이 사랑받았다. 이 시기는 하루키에게 있어 참으로 중요한 시기이다. 이 기간 동안 하루키는 그를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은 작품 ≪상실의 시대(원제: 노르웨이의 숲)≫와 ≪댄스 댄스 댄스≫를 완성했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 기간 중 1988년 특별히 그리스와 터키를 여행하여 ≪우천염천≫이란 제목으로 1990년 책을 내게 된다. 이곳, 즉 그리스의 성지 아토스 반도와 터키의 변경은 하루키에게 있어 특별한 여행지였다. 그는 이 책에서 그리스와 터키를 여행하게 된 계기를 이렇게 밝히고 있다.
    “나는 책에서 아토스에 관한 얘기를 읽은 후로 어떻게 해서든 꼭 한 번 이곳에 와보고 싶었다. 그곳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고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실제 내 눈으로 보고 싶었던 것이다.”
    “나는 터키라는 나라에 대해 강한 흥미를 갖게 되었다. 왜 그런지는 나로서도 잘 알 수가 없다. 나를 끌어당긴 그곳 공기의 질 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스와 터키, 비와 폭염, 수도원과 도시, 하루키가 그려낸 ‘聖’과 ‘俗’의 여행 이야기!
    ≪우천염천雨天炎天≫, 책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다. 즉 아토스 섬에서 만난 대책 없는 장대비와 터키의 마을을 돌아다닐 때의 불볕더위를 가리키는 이 말은 하루키 일행이 얼마나 힘든 여행을 했는가를 잘 말해준다. 길은 끝없이 험하고 날씨는 끝없이 짓궂고 식사는 끝없이 형편없다. 에게 해부터 2,000미터 높이의 험준한 아토스 산이 치솟은 반도를 수도원에 묶으며 쉴 새 없이 걸어야 했던 아토스 반도. 그리스정교의 땅인 이곳에서 하루키는 스타브로니키타, 이비론, 필로세우, 카라칼르, 라브라 수도원 등 여러 수도원을 거치며 현실 세계 그 너머의 성스러움을 경험한다. 또한 사륜구동차를 타고 해협을 건너 군인 무리와 위험과 먼지, 양이 가득한 터키 동부의 국경지대를 지나며 진실하고 깊은 인간 세상을 들여다본다.
    결국 사정없이 쏟아지는 비와 햇빛을 뚫고 그리스의 수도원과 터키의 여러 마을을 여행한 하루키는 이 책에서 무엇을 말하고자 한 것일까? 아마도 그리스정교의 수도원을 돌며 느낀 성聖과, 터키 사람들의 생활에서 본 속俗을 통해 얻은 인생의 깨달음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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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에서 (알라딘 제공)

    아름다운 바다가 많은 그리스이지만, 이 아토스의 바다와 같은 아름다움을 지닌 곳을 나는 본 적이 없다. 물론 그냥 투명하고 파랗고 깨끗하기만 한 바다라면 얼마든지 있다. 그러나 이 바다의 아름다움은 그런 것들과는 전혀 다른 아름다움이다. 그것은 뭐랄까, 전혀 다른 차원의 투명함이자 푸르름이다. 물은 마치 진공상태의 공간처럼 선명하게 맑았고, 그리고 짙은 포도주색으로 물들어 있다. 그렇다, 마치 깊은 땅속의 틈 사이에서 대지가 빚어낸 포도주가 보글보글 솟아올라 그것이 바다를 물들이는 듯한, 눈이 아찔할 만큼의 푸르름이다. 거기에는 선명한 냉철함이 있고, 풍성함이 있고, 모든 관념적인 규정을 무너뜨릴 무서울 만큼의 깊이가 있다. 그리고 거기에 늦여름 아침의 강한 햇빛이 칼날처럼 격렬하게 내리쬐다가는 다시 굴절되어 보기 좋게 튕겨 산산이 흩어진다. --- 〈굿바이, 리얼 월드!〉
    나는 일어나서 작은 손전등을 들고 방 밖으로 나가본다. 깜깜한 복도 안쪽에서 수도사들의 손에 들린 촛불들이 깜빡거리며 흔들리는 것이 보인다. 그들은 삼삼오오 계단을 올라와 위층으로 사라진다. 그들의 뒤를 따라 발걸음 소리를 죽인 채 계단을 따라 올라가보니 작은 예배소가 보였다. 낭랑한 목소리의 찬송가가 들려온다. 촛불이 빨갛게 타오르는 가운데 수도사들이 입고 있는 밤의 어둠 속에서 빠져나온 듯한 검은 옷이 보인다. 솔직히 말해서 장엄하다기보다는 왠지 으스스한 풍경이었다. --- 〈카라칼르 수도원〉
    나는 그 뒤로도 오랫동안 그 공기를 기억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공기 속에서 일어난 일상적이면서도 비일상적인(그것은 동전의 앞뒷면과 같은 것이었다) 몇 가지 일들을. 나는 그 후 많은 나라를 다녔고 그곳에서 여러 가지 다른 공기를 맡아왔다. 하지만 불가사의한 터키의 공기는 그 어떤 다른 나라의 공기의 질과 달랐다. 어째서 터키의 공기가 그렇게 내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나로서는 설명할 수 없다. 그것은 설명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은 다분히 일종의 예감 같은 것이다. 예감은 그것이 구체화될 때만 설명할 수 있다. 인생을 살다 보면 가끔씩 그런 예감이 나타날 때가 있다.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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