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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평한 세상에서의 경쟁전략 : 국경 없는 세계에서의 비즈니스 성공 비결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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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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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과학과 기술의 눈부신 발전은 인간의 삶에 많은 변화와 영향을 준다.
특히 운송수단과 통신기술의 발달은 거대한 지구를 지구촌으로, 정보의 확산속도를 광속으로, 국지적 시장경쟁을 지구적 경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는 세계시장은 21세기의 시장경쟁을 하나라는 시각에서 국경 없는 치열한 경쟁으로 정의하게 한다.
그렇다면 치열한 세계 시장경쟁에서 살아남아 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일까?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들은 거창한 비전을 내세우면서 전략을 수립하고, 신 성장동력을 찾아 새로운 사업에 과감히 뛰어들기도 한다. 그러나 아직도 대부분의 기업들은 그들의 실행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토머스 프리드먼이 지적하였듯이 우리가 일하는 방식은 기술의 집중, 국제화 등으로 인해 끊임없이 변화되고 있고, 생산과 서비스의 국제 공급사슬에서 차지하는 인도와 중국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지리적인 위치는 예전만큼 장애로 여겨지지 않아 기업은 자신의 상품 생산이나 고객서비스 및 다른 비즈니스 프로세스들을 세계를 대상으로 확장할 수 있다. 공급사슬의 분산은 사업을 하는 방식이나 기업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방식을 변화시켜 엄청난 기회를 만들어낸다.

이 책 《평평한 세상에서의 경쟁 전략》에서는 평평한 세상이라는 이름이 생기기 훨씬 전인 1980년대 초부터 사업을 해왔으며, ‘절절한 가격으로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장소로 적절한 제품을 배달하는’ 세계 최고의 국제적인 소비재 무역기업인 리앤펑의 사례를 통해 평평한 세상에서 경쟁해 나가는 방법을 설명한다.

기업 간의 경쟁은 기업 대 기업의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기업과 관련된 공급업자들을 포함하는 네트워크 대 네트워크의 경쟁이다. 그러므로 공급업자를 포함하는 네트워크를 잘 편성하여 관리하는 기업이 경쟁에서 이길 것임은 자명하다. 이 책은 네트워크 전체의 통제와 네트워크 내 개별 기업에 대한 권한 위양의 적절한 균형 그리고 네트워크 전체의 통합과 네트워크 내 개별 기업의 전문성을 살린 네트워크 전체의 가치창출에 초점을 둔 리앤펑의 경영방식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한국의 기업들이 네트워크를 동적으로 편성하고 관리하는 리앤펑의 편성자 역할을 익힌다면 평평한 세상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모두 4개의 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1부 <초점 : 기업과 네트워크>에서는 네트워크의 편성과 기업 관점에서 네트워크 관점으로의 시각 변화를 살펴보고, 2부 <관리 : 통제와 권한 위양>에서는 이러한 환경에서 요구되는 관리,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더 많은 요구를 하는 세상에서 완전히 소유되지 않은 공급사슬을 관리하는 것, 중역들이 기업가처럼 행동하도록 권한을 위양하는 것, 고객 주위로 기업을 설립하는 것 등을 다룬다. 3부 <가치창출 : 전문화와 통합>에서는 기업이 네트워크에 대한 통합적인 견해를 취함으로써 어떻게 더 많은 가치를 획득할 수 있는가를 고려하는 동시에 신흥시장에서 ‘조달하는 곳에 판매’하기 위해 마케팅과 생산을 함께 활용할 필요성을 알아본다. 4부 <정책과 실행에 대한 의미>에서는 정부의 규제가 국제적 공급사슬을 편성하고 최적화하는 기업의 능력을 어떻게 제한하는지와 관리자에 대한 의미를 살펴본다.

현재의 세계는 국경 없는 평평한 세상이다. 앞으로는 평평한 세상이 어떻게 작동되어야 하는지 이해하는 조직은 평평한 세상이 많은 새로운 기회들을 제공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새로운 현실에 빨리 적응하지 못하는 조직들은 뒤처지거나 평평한 세상에서 경쟁하는 법을 알고 있는 조직에 의해 인수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평평한 세상이 제공하는 많은 기회를 잡기 위해 기업의 조직, 관리, 사고방식을 어떻게 개조시킬 것인지를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평평한 세상에서 경쟁하여 성공하고자 하는 이들 모두가 꼭 읽어야 할 책이다. 특히 기업의 최고경영자 및 간부진, 경영전략을 전공하는 학생은 물론 경영컨설턴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