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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스스로 말하게 하라 : 한국 민중교육론에 관한 성찰 / 허병섭 지음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학이시습, 2009
청구기호
370.115 -9-3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형태사항
392 p. ; 23 cm
표준번호/부호
ISBN: 9788984995161
제어번호
MONO1200948138

이용현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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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1406418 370.115 -9-3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406419 370.115 -9-3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한국 민중교육의 산 증인이라 할 수 있는 허병섭 선생이 1987년에 출간한 책을 복간한 것이다. 저자는 파울로 프레이리의 교육이론과 민중교육방법론을 정리하고, 이를 적용한 경험들을 토대로 실제 교육 현장에서 민중의 변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내려 노력했다. 이 책은 철저히 민중과 함께 생활하며 그들을 위한 선교와 교육에 헌신했던 저자가, 교육이론을 세우고 실천을 통해 이를 검증한 현장 보고서로서, 한국적 민중교육이론을 최초로 제시한 책이라 평가되며, 이후 민중교육의 현장 실천가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책의 특징과 내용]

    <스스로 말하게 하라>가 20년 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스스로 말하게 하라>는 한국 민중교육의 산 증인이라 할 수 있는 허병섭 선생이 1987년에 출간한 책을 복간한 것이다. 허병섭 선생은 1970년대 빈민운동과 민주화운동, 1980년대 한국기독교민중교육연구소를 설립하여 민중교육을 연구 현장에서 실천, 1990년대 초 건설노동자 생산협동공동체를 시도, 1996년 전남 무주로 귀농 후 대안학교인 무주 푸른꿈고등학교, 온 배움터(전 녹색대학)를 설립, 생태·생명운동을 펼쳐왔다. 이 책은 그런 허병섭 선생의 초기 민중교육이론과 활동을 담은 저술이자 최초의 한국적 민중교육이론을 제시한 책이라는 점에서 복간하게 되었다.

    그러나 “죽은 책을 되살려줘서 고맙다.”는 말을 했던 허병섭 선생이 2009년 초 이정진 선생님과 함께 의식을 잃고 쓰러진 후 현재까지 와병 중이다.
    그리하여 오랜 세월 그와 뜻을 같이 했던 많은 이들이 함께 모여 허병섭·이정진 선생의 쾌유를 빌며 치유를 위한 모금위원회를 구성했다. 그리고 와병 중인 허병섭 선생을 대신하여 이 책의 복간 또한 모금위원회와 함께 이뤄졌다. 저자를 대신해 박형규 목사(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가 책머리에 들어갈 ‘복간에 즈음하여’를 작성하고 박재천 사무국장(제정구 기념사업회)이 본문 검수를 맡았으며, 이철수 화백이 표지에 들어갈 판화 작품을 제작했다. 그 외에 박종렬 목사(기독교도시빈민선교협의회 전 회장), 도법 스님(전 실상사 주지, 인드라망 생명공동체 상임대표), 정일우 신부·박문수 신부(천주교 예수회 한국 관구 사회 활동 사제), 이장호(영화감독, 전주대 교수)가 추천사를 통해 복간 작업에 함께했다.

    1970년대 민중과 함께하고자 했던 허병섭 선생의 삶과 뜻을 생각하며
    2009년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되돌아본다


    <스스로 말하게 하라>는 1970년대 민중과 함께, 민중을 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던 저자의 경험과 노력의 결실이다. 1987년 출간 당시, 1970년대 한국 민중교육을 둘러싼 정치적·사회적 상황과 민중교육 현장의 모습을 담아낸 첫 번째 보고서이자, 한국 빈민선교 현장에서 직접 민중교육을 실천한 실천가이자 교육학과 신학을 전공한 지식인인 저자의 생생한 삶의 기록을 담은 저술로 평가되며 많은 활동가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20여 년 지난 지금, 우리 삶의 변화와 더불어 민중교육, 빈민선교와 같은 이름이 잊히듯 이 책 또한 우리의 기억 속에서 점점 잊히고 있었다. 그러나 20년이 지나, 전에 없는 물질적 풍요를 누리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 이 책을 다시 들췄을 때의 감동은 남다르다. 민중의 삶은 늘 고단하다. 경제 악화로 직장을 잃고 거리를 헤매는 노숙자, 대규모 신도시 개발로 인한 철거민과 용산 참사, 전국 수백 개의 방과후교실을 찾는 아이들, 이주 노동자…… 이것이 현재를 살아가는 내 이웃의 삶, 내 친구의 삶, 곧 나의 삶이다. 또한 도시재개발로 살 집을 잃은 철거민, 임금을 받지 못하고 직장에서 쫓겨나는 노동자, 불법시위를 빌미로 연행되는 학생과 시민들의 이야기까지, 다 지나간 일이라 생각했던 이 책에 등장하는 1970년대 사람들의 삶이 2009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과 너무나 닮아 있어 더욱 놀랍다.

    2009년 초, 용산 뉴타운 개발 문제로 발생한 용산 참사도 지역 주민, 지역 세입자들의 설움과 이해관계를 잘 이해하고 그들의 요구를 올바르게 받아들이고 협의해 나가는 만남과 조직이 없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지역 주민들, 지역 세입자들을 이용하고 활용하는 대상으로만 여기고, 정부나 정치권, 또는 각 이해단체들이 자기중심적 입장과 논리만 주장하는 흐름 속에서, 민중이 주체적으로 공공의 선(善)을 향해 나설 수 있는 조직적 역량을 발휘할 힘은 없는 것이다. ― 복간의 즈음하여 중에서

    저자는 이 책에서 1970년대 정치적·사회적 상황에서 민중 선교의 발전 과정, 빈민선교에 참여하는 지식인의 자세와 역할에 대한 고민들을 낱낱이 보여 준다. 실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마련된 이러한 사고는 민중이 삶의 모순과 정치적 억압, 소외를 ‘스스로 말할 수 있도록’ 하는 민중교육에 대한 확신으로 이어진다. 민중 집단에 제3의 지식인이 개입할 경우 그 구성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만일 영향을 미친다면 그것을 교육적으로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특히 민중교육적인 의미는 무엇인가? 이 집단에서 진행될 교과목은 어떤 것이 가능한가? 또 교과목의 진행과정은 어떻게 될 것인가? 등등, 이 과정에서 저자는 민중의 창조성과 모험심뿐만 아니라 불평과 현실인식, 그리고 기회주의적 속성까지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저자는 냉철한 지식의 눈으로만이 아니라, 연민 가득한 선교자의 눈으로 1970년대 한국의 현실을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고, 모두가 존중받는 삶, 작고 미약하지만 희망을 키워나가는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을 가르치고 배워야 할지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스스로 말하게 하라”라는 20년 전 저자의 목소리는 여전히 유효하다. 배우는 이들이 자신의 삶을 이해하고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며 타인의 삶을 존중하는 마음을 갖도록 돕는 것이 가르치는 이의 역할이자 사명임을 새삼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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