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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누구의 과학이며 누구의 지식인가 : 여성들의 삶에서 생각하기 / 샌드라 하딩 지음 ; 조주현 옮김 인기도
발행사항
파주 : 나남, 2009
청구기호
305.435 -9-1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형태사항
479 p. ; 24 cm
총서사항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서양편 ; 263
표준번호/부호
ISBN: 9788930083782
ISBN: 9788930082150(세트)
제어번호
MONO1200953366
주기사항
원표제: Whose science? whose knowledge? : thinking from women's l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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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1416613 305.435 -9-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416614 305.435 -9-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이 책의 학문적 업적은 다음 3가지 특징들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이 책은 페미니스트 입장론을 가장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집대성했다. 통상 페미니스트 인식론의 세 모델로 페미니스트 경험론, 페미니스트 입장론, 페미니스트 포스트모더니즘이 거론된다. 이 중에서 페미니스트 입장론은 1970년대에 시작하여 80년대의 전성기를 거쳐 90년대에는 포스트모더니즘과의 결합으로 입장론 내외부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현재까지 그 사조를 이어오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인식론이다. 입장론의 창시자이자 대표적 이론가 중의 한 사람으로서 하딩은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입장론자들(도로시 스미스, 낸시 하트속, 패트리샤 힐 콜린스, 힐러리 로즈, 앨리슨 재거, 벨 훅스, 도나 해러웨이 등)의 논의를 정리했고, 입장론을 실증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과 대비시키면서 하나의 고유한 사상으로 체계화하는 데 성공했다.
    둘째, 이 책은 “강한 객관성” 개념을 제시함으로써 그동안 입장론에 주어졌던 외부의 비판과 내부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을 제시했다. “강한 객관성”은 하딩이 제기한 가장 괄목할 만한 개념으로 가치중립적 객관성을 비판하면서 초역사적 진실을 인정하지 않으며, 모든 지식은 사회적으로 위치지어진다는 전제를 갖는다. 그런데 지식이 사회적 위치에 따라 다양하게 생산되면 이 중에서 어떤 지식이 가장 객관적인 지식인지와 그걸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 있는지의 문제가 곧 제기된다. 하딩은 여성들의 삶에서 시작하는 연구는 지배집단 남성들의 삶에서 시작하는 연구보다 덜 편파적이고 덜 왜곡된 신념을 낳는다고 주장한다. 그것은 어떤 사회적 상황이 가장 객관적인 지식을 산출해 내는지 결정할 수 있는 역사적 기준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런 맥락에서 주변인인 여성들의 삶의 관점과 타자들(제3세계 여성들, 레즈비언들 등)의 위치는 덜 왜곡된 지식을 산출할 수 있는 장소가 된다. “강한 객관성”은 여성들의 삶을 지식생산의 출발점으로 삼으면서 동시에 상대주의를 극복하게 하는 논리의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
    셋째, 과학과 다문화주의의 결합을 시도했다. 그것은 여성간, 인종간, 성적 지향성간의 차이를 인정하고 각 위치의 삶에서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권력을 발견하여 여성들의 삶의 조건을 더 낫게 하는 데 기여하는 지식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한다. 서구과학의 유럽중심주의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된 다문화주의와의 결합은(예를 들어, 아프리카의 과학문명, 출산 중심으로 여성 몸을 규정하는 의료체계에 대한 레즈비언의 개입 등) 타자들의 삶, 즉 지역성의 삶을 드러냄으로써 가능해진다. 하딩 스스로 자신의 입장을 ‘포스트모던 입장론’이라고 밝혔듯이 하딩은 하나의 현실이 있다고 주장하지 않을뿐더러, 현실을 얼마나 더 정확하게 설명하느냐보다는 권력과 지식 간의 관계를, 즉 남성우월과 지식생산이 서로를 구성했던 방식을 분석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지역성간의 상호교차성이 야기하는 지식의 다중성은 이 책에서 처음 등장하여 향후 하딩의 연구세계를 주도하는 주제로 발전한다.

    페미니즘 과학철학의 창시자 하딩의 대표작
    샌드라 하딩은 미국의 철학자로 페미니스트 철학과 탈식민 이론의 전통 안에서 인식론, 연구방법론 및 과학철학을 연구한다. 하딩은 페미니스트 과학철학과 인식론의 창시자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으며 그가 발전시킨 페미니스트 입장론과, 특히 “강한 객관성” 개념은 철학뿐 아니라 사회과학에도 널리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딩은 지금까지 13권의 책을 저술/편집하였는데, 이 중 가장 혁신적인 연구로 The Science Question in Feminism(1986)과 Whose Science? Whose Knowledge?: Thinking from Women’s Lives(1991)가 거론된다. 한국에는 The Science Question in Feminism(1986)이 2002년에《페미니즘과 과학》(이재경?박혜경 공역, 이화여대출판부)으로 처음 출간되었으며, 이번에 한국학술진흥재단의 동서양학술명저번역지원사업을 통해《누구의 과학이며 누구의 지식인가: 여성들의 삶에서 생각하기》의 제목으로 번역되는 것이 바로 그의 두 번째 대표적 저술인 Whose Science? Whose Knowledge?: Thinking from Women’s Lives(1991)이다. 이 두 책은 모두 과학에 대한 페미니즘의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유명한데, 특히 이번에 출간되는 이 책에서는 입장론을 과학철학, 지식사회학, 탈식민의 전통과 경합시키고 그것들을 수용하면서 입장론을 진화시키는 특징을 보인다. 특히 탈식민 담론의 수용은 이 책의 출판 이후 현재까지 하딩의 연구영역 전반의 특징을 이루는 것으로 입장론이 시대의 요구에 반응하면서 진화하는 유기체적 특징을 갖는다는 하딩의 주장을 반영하고 있다.
    하딩은 이 책에서 자신의 인식론적 위치를 “전통 과학론의 몇 가지 중요한 견해들을 재고하고 수정하는 데 전념하는 포스트모던 입장론”으로 규정하고 있다. 하딩이 자신의 위치를 “포스트모던 입장론”으로 정의한 것은 그간 입장론에 대한 비판으로 제기되었던바, 입장론이 여성들을 단일화하고 있다는 것(본질화까지는 아니더라도)과 입장론이 여성불평등의 문제를 젠더관점으로만 환원하고 있다는 비판을 수용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특히 이 책의 후반부인 제3부에서는 “타자들”의 경험세계와 사회적 위치, 그것들이 과학적 지식으로 연결되게 하는 지식의 다중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책의 학문적 업적은 다음 3가지 특징들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이 책은 페미니스트 입장론을 가장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집대성했다. 통상 페미니스트 인식론의 세 모델로 페미니스트 경험론, 페미니스트 입장론, 페미니스트 포스트모더니즘이 거론된다. 이 중에서 페미니스트 입장론은 1970년대에 시작하여 80년대의 전성기를 거쳐 90년대에는 포스트모더니즘과의 결합으로 입장론 내외부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현재까지 그 사조를 이어오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인식론이다. 입장론의 창시자이자 대표적 이론가 중의 한 사람으로서 하딩은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입장론자들(도로시 스미스, 낸시 하트속, 패트리샤 힐 콜린스, 힐러리 로즈, 앨리슨 재거, 벨 훅스, 도나 해러웨이 등)의 논의를 정리했고, 입장론을 실증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과 대비시키면서 하나의 고유한 사상으로 체계화하는 데 성공했다.
    둘째, 이 책은 “강한 객관성” 개념을 제시함으로써 그동안 입장론에 주어졌던 외부의 비판과 내부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을 제시했다. “강한 객관성”은 하딩이 제기한 가장 괄목할 만한 개념으로 가치중립적 객관성을 비판하면서 초역사적 진실을 인정하지 않으며, 모든 지식은 사회적으로 위치지어진다는 전제를 갖는다. 그런데 지식이 사회적 위치에 따라 다양하게 생산되면 이 중에서 어떤 지식이 가장 객관적인 지식인지와 그걸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 있는지의 문제가 곧 제기된다. 하딩은 여성들의 삶에서 시작하는 연구는 지배집단 남성들의 삶에서 시작하는 연구보다 덜 편파적이고 덜 왜곡된 신념을 낳는다고 주장한다. 그것은 어떤 사회적 상황이 가장 객관적인 지식을 산출해 내는지 결정할 수 있는 역사적 기준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런 맥락에서 주변인인 여성들의 삶의 관점과 타자들(제3세계 여성들, 레즈비언들 등)의 위치는 덜 왜곡된 지식을 산출할 수 있는 장소가 된다. “강한 객관성”은 여성들의 삶을 지식생산의 출발점으로 삼으면서 동시에 상대주의를 극복하게 하는 논리의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
    셋째, 과학과 다문화주의의 결합을 시도했다. 그것은 여성간, 인종간, 성적 지향성간의 차이를 인정하고 각 위치의 삶에서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권력을 발견하여 여성들의 삶의 조건을 더 낫게 하는 데 기여하는 지식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한다. 서구과학의 유럽중심주의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된 다문화주의와의 결합은(예를 들어, 아프리카의 과학문명, 출산 중심으로 여성 몸을 규정하는 의료체계에 대한 레즈비언의 개입 등) 타자들의 삶, 즉 지역성의 삶을 드러냄으로써 가능해진다. 하딩 스스로 자신의 입장을 ‘포스트모던 입장론’이라고 밝혔듯이 하딩은 하나의 현실이 있다고 주장하지 않을뿐더러, 현실을 얼마나 더 정확하게 설명하느냐보다는 권력과 지식 간의 관계를, 즉 남성우월과 지식생산이 서로를 구성했던 방식을 분석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지역성간의 상호교차성이 야기하는 지식의 다중성은 이 책에서 처음 등장하여 향후 하딩의 연구세계를 주도하는 주제로 발전한다.

    과학분야에서도 민주화가 추진되어야 한다
    이 책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과학을 민주화할 수 있다고 보는 저자의 신념에 있다. 21세기 사회에서 우리 각자는 다양한 인종, 계급, 지역, 성별, 성적 배경을 갖고 있지만 우리 모두는 이미 과학 안에 놓여있다는 점에서 동일한 조건 안에 있다. 이 책은 각 집단의 다양한 배경에서 시작된 관점이 과학적 의제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같은 과학의 민주화는 그것이 정의의 관점에서 옳기 때문만이 아니라 실제로 과학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주장이다. 하딩은 현재 과학지식이 충분한 해방적 잠재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사회의 제 지배세력들의 통제로 인해 제 힘을 발휘하고 있지 못하다고 판단하면서, 페미니즘, 지식사회학, 과학철학을 도구로 하여 과학지식과 권력의 관계를 조명하고 새로운 경향의 페미니스트 과학연구를 가능하게 하는 길을 열어놓고 있다. 이 책은 이 같은 논제를 펼쳐나가는 데 있어 실증주의, 맑스주의, 포스트모더니즘의 사상체계를 동원하고 있으며, 페미니스트 인식론, 과학철학, 지식사회학, STS, 탈식민주의 문화이론의 학문분과를 넘나들며 논의를 전개함으로써 스스로 간학문적 연구의 전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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