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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이동진의 부메랑 인터뷰 그 영화의 비밀 / 이동진 지음 인기도
발행사항
고양 : 위즈덤하우스, 2009
청구기호
791.43 -9-10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형태사항
754 p. : 삽화 ; 23 cm
표준번호/부호
ISBN: 9788959133802
제어번호
MONO1200953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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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419084 791.43 -9-10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419085 791.43 -9-10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430287 791.43 -9-10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이용가능
0001430288 791.43 -9-10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마더〉의 봉준호,〈잘 알지도 못하면서〉의 홍상수 등
    그 영화를 만든 사람들과의 내밀하고 특별한 인터뷰


    “이 글들은 길고 긴 대화를 통해 구성한 감독론이며,
    오늘의 한국영화에 대한 연애편지다.”


    〈마더〉의 봉준호,〈잘 알지도 못하면서〉의 홍상수 등
    바로‘그’영화를 만든 사람들과의 내밀하고 특별한 인터뷰

    이동진 영화 전문기자가 2년 전부터 진행하여 발표하고 있는 ‘부메랑 인터뷰’는 우선 그 형식이 독특하다. 한국의 대표적인 영화감독들을 만나 그 감독의 영화 속 대사들에서 끌어낸 질문을 던지는 인터뷰인데 예를 들면〈잘 알지도 못하면서〉중 “이름이 뭐예요?”라는 대사를 빌려 홍상수 감독에게 영화 속 인물들의 작명 방식을 묻는 식이다. 이를 위해 이동진 기자는 감독들의 모든 작품을 순서대로 다시 보고 인터뷰에 임하며 평균 10여 시간 동안 나눈 이야기가 원고지 3,000매가 넘는 분량의 글로 탄생했다.
    이렇게 신작뿐만 아니라 한 감독의 데뷔작, 문제작 등 전작을 다루며 감독들의 삶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보는 ‘부메랑 인터뷰’가 책으로 묶여 나왔다. 오랜 작업의 첫 번째 결실이 될《이동진의 부메랑 인터뷰―그 영화의 비밀》은〈잘 알지도 못하면서〉의 홍상수,〈마더〉의 봉준호,〈다찌마와 리〉의 류승완,〈쌍화점〉의 유하,〈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임순례,〈가족의 탄생〉의 김태용 등 현재 우리 영화계에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는 대표 감독들과의 인터뷰를 담았다.
    이 책에 담긴 인터뷰들은 단지 질문과 답을 반복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고 열광을 끌어냈던 수많은 작품이 만들어진 과정과 감독이 숨겨놓은 의미 등을 알게 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과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기에 충분한, 새로운 형식의 ‘감독론’이다.

    “나는 여전히 영화에 매혹된다”
    삶과 영화에 대한 감독들의 내밀한 고백

    한 편의 영화가 개봉되는 전후에는 여러 매체에 감독과 배우들의 인터뷰가 수없이 쏟아져 나온다. 하지만 그 내용은 홍보를 위한 칭찬 일색이며 천편일률적인 경우가 많다. 이에 비해 이동진 기자의 ‘부메랑 인터뷰’는 당시의 흥행작이나 신작에 대한 인터뷰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감독의 영화관(映畵觀)이나 어떤 장면을 구성한 의도, 그리고 삶의 태도까지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그 시작은 영화와 감독에 대한 애정에서 비롯되었다. 그렇기에 감독들이 발표한 모든 장편영화를 꼼꼼하게 반복해서 보며 상당량의 대사를 질문으로 바꾸어 다시 감독들에게 던지는 ‘부메랑’ 인터뷰가 탄생할 수 있었다. 질문에 답하는 감독들 역시 자신의 영화 속에 몰입하여 자신만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때로는 밤이 깊도록 계속된 이 만남에 대해 이동진 기자는, “준비를 단단히 한 뒤 감독과 마주 앉으면, 한 번의 인터뷰에만 통상 10여 시간이 소요되었다. 대화를 나누면 나눌수록 욕심이 났고 또 갈증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런 의미에서《이동진의 부메랑 인터뷰―그 영화의 비밀》는 가장 주관적인 인터뷰와 감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동진 기자는 다작(多作)을 하며 자신만의 언어를 발명한 홍상수 감독의 다음 영화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린다고 고백하는 한편,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않은 봉준호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기대한다. 또 류승완 감독에게서 ‘과잉의 미학’이라는 흥미로운 점을 찾아내고, 유하 감독의 시들을 함께 인용하여 그의 창작력이 어떻게 분출되고 있는가를 듣는다. 임순례 감독에게서는 함께 울어주는 따뜻함을 찾아내고 김태용 감독을 만나고 난 후에는 ‘이런 사람이니까 이런 영화를 만들었구나’ 감탄하기도 한다.
    《이동진의 부메랑 인터뷰―그 영화의 비밀》에는 그동안 발표했던 리뷰들을 새로 고쳐 썼으며 〈잘 알지도 못하면서〉〈마더〉등 최신작에 대한 리뷰도 실어 감독과 작품들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준다.
    한편 이동진 기자가 인터뷰이의 입장이 되어보기도 했다. 10년 동안 함께 영화기자로 활동하며 지켜본〈씨네21〉의 김혜리 기자가 ‘성실한 형식주의자’ 이동진 기자를 인터뷰한 글을 책 말미에 실었다.

    “무엇보다 고마운 분들은 적지 않은 시간을 내주고, 최상의 이야기를 들려준 감독들이었다. 부메랑 인터뷰를 통해 만났던 그들은 영화적으로 내가 좋아하고 또 존경하는 사람들이었기에 두터운 노동의 시간을 뿌듯한 심정으로 견뎌낼 수 있었다.
    나는 이 글들을 단지 인터뷰 기록이라고 여기지 않는다. 이것은 길고 긴 대화를 통해 구성한 감독론이며, 오늘의 한국영화에 대한 연애편지(라고 믿는)다. 이 작업을 통해 한국영화를 더욱 더 사랑하게 됐다.
    나는 시간의 질보다는 양을 더 신뢰한다(짧은 순간의 강렬한 에너지보다는 시간의 흐름을 견뎌낸 것들이 훨씬 더 중요하다). 지난 몇 년간 가장 많은 시간을 쏟았던 흔적이 여기에 있다. 그리고 이제 이 두꺼운 책을 읽느라 이곳에 쓰게 될 당신의 짧지 않은 시간에 고개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
    (〈부메랑 인터뷰를 시작하며〉중 본문 8~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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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에서 (알라딘 제공)

    - 너희들 안 춥니?
    - 추워요. 선생님, 술 사주세요.
    - 술? 무슨 술이야, 대낮부터.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에서 유지태가 학교 운동장에서 우연히 축구를 하고 있던 제자들과 만나 대화

    LEE 감독님 영화 속의 장면 중 빼놓을 수 없는 게 술자리 장면입니다. 거의 베드신만큼 자주 나오죠.(웃음) 제가 세어보니, 아홉 편에서 모두 마흔두 번의 술자리가 펼쳐지는 것으로 파악되더군요. 그중에서도〈잘 알지도 못하면서〉와〈강원도의 힘〉에서 가장 많이 등장했습니다. 각각 아홉 번과 여덟 번 나오거든요. 전체 횟수가 42회보다 약간 적거나 많을 수도 있겠지만,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겁니다. 이만하면 술자리 설정을 특별히 애용하신다고 해도 되겠죠?(웃음)
    HONG 디테일이랄까, 에피소드랄까, 그런 영화적 살을 만드는 과정에서 자연히 술자리가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감독으로서 디테일은 짜내는 듯한 느낌으로 만들게 되는데, 사실적이고 재미있으며 의외로 여겨지는 것들을 짜내면 좋은 디테일이 되는 거죠. 지향점을 확실히 가진 채로 디테일을 짜낼 때 술자리가 무척 유용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디테일을 구상할 때 논리적인 추론으로 만들지 않아요. 특정 상황을 염두에 두면, 순서와 상관없이 디테일이 제게 막 오는 거죠. 좀 모호하지만 이렇게 표현할 수밖에 없어요. 그렇게 콘텍스트와 상관없이 떠오르는 디테일들을 취사선택한 후 순서를 매기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비루한 삶과 부조리한 세계, 허위의식과의 치열한 싸움 : 홍상수〉중 본문 72~73쪽)

    - 이야, 예술이야 예술. 내 딸이라서가 아니라 정말 예술이다.
    〈괴물〉에서 변희봉이 방송으로 생중계되고 있는 양궁 경기에서 딸이 10점 과녁을 맞히자 흥분하면서

    LEE 감독이라면 완성하고 나서 부끄러운 장면도 있을 테지만, ‘내가 만들었지만 진짜 훌륭하다’고 스스로 느끼시는 장면도 분명히 있겠죠. 제가 방금 인용한 이 대사에서 예술이란 말이 세 번 나오니, 그렇게 스스로 ‘예술’이라고 생각하시는 장면 세 개만 꼽아주시죠.〈마더〉는 뚜껑을 연 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이전 세 작품에서 하나씩 골라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BONG 이거, 도저히 빠져나갈 수가 없게 질문하시네요. 제 영화 대사에서 질문을 하시니 발뺌할 수도 없고요. 보통 이와 유사한 질문을 받게 되면 “전부 다시 찍고 싶어요. 그러니 그 대신에 가장 아쉬운 장면 세 개를 말씀드릴게요”라는 식으로 피해 가는데 말이죠.(웃음) 글쎄요, 우선〈괴물〉에 나오는 부분인데, 가족들이 합동분향소에서 뒤로 일제히 자빠지는 모습을 직부감으로 찍은 장면이 떠오르네요. 두번째로는〈살인의 추억〉에서 극 초반 피살된 시체가 발견된 논두렁에서 한바탕 해프닝이 벌어지는 모습을 찍은 롱테이크 장면이에요. 그리고 세번째는 〈플란다스의 개〉에서 교수가 되기 위한 뇌물로 돈 다발을 바닥에 까느라고 정작 케이크의 위에 놓인 딸기가 상자에 들어가지 못하고 걸리는 장면이겠네요.
    (〈섬세한 질감과 풍부한 양감, 끝까지 지켜낼 이미지를 향하여 : 봉준호〉중 본문 262쪽)

    - 자넨 역시 현장 체질이야.
    〈다찌마와 리〉에서 과학자인 김영인이 새로 개발한 신무기에 대해 임원희가 질문하자 칭찬하며

    LEE 감독님의 영화들을 보면 언제나 사무실에서 머리로 만들지 않고 현장에서 몸으로 만들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그건 데뷔작인〈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처음 보았을 때부터의 인상이었죠. 저는 그게 류승완 작품세계의 특징 중 하나라고 보기도 합니다.
    RYOO 그렇게 느끼셨다면 제게는 큰 찬사예요. 저는 몸으로 영화를 만들려고 노력해요. 갈수록 점점 더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좀더 지적인 영화를 만들고 싶었던 시절도 제게 있었죠. 그런데 그렇게 할수록 지적을 많이 당하고 영화가 엉키게 되더군요. 남의 영화를 베낀다는 소리나 듣고요. 이제는 갈수록 현장이 제게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지금까지 나름대로 쉬지 않고 열심히 영화를 만들어왔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저는 제 일을 연출 노동으로 봅니다.
    (〈장르의 쾌감과 삶의 비감 사이, 걸음을 멈추지 않는 장남의 영화 : 류승완〉중 본문 412~4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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