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자료 카테고리

전체 1
도서자료 1
학위논문 0
연속간행물·학술기사 0
멀티미디어 0
동영상 0
국회자료 0
특화자료 0

도서 앰블럼

전체 (1)
일반도서 (1)
E-BOOK (0)
고서 (0)
세미나자료 (0)
웹자료 (0)
전체 (0)
학위논문 (0)
전체 (0)
국내기사 (0)
국외기사 (0)
학술지·잡지 (0)
신문 (0)
전자저널 (0)
전체 (0)
오디오자료 (0)
전자매체 (0)
마이크로폼자료 (0)
지도/기타자료 (0)
전체 (0)
동영상자료 (0)
전체 (0)
외국법률번역DB (0)
국회회의록 (0)
국회의안정보 (0)
전체 (0)
표·그림DB (0)
지식공유 (0)

도서 앰블럼

전체 1
국내공공정책정보
국외공공정책정보
국회자료
전체 ()
정부기관 ()
지방자치단체 ()
공공기관 ()
싱크탱크 ()
국제기구 ()
전체 ()
정부기관 ()
의회기관 ()
싱크탱크 ()
국제기구 ()
전체 ()
국회의원정책자료 ()
입법기관자료 ()

검색결과

검색결과 (전체 1건)

검색결과제한

열기
자료명/저자사항
검은 땅에서 꿈을 캐다 : 태백에서 전하는 한국판 몬드라곤 이야기 / 원응호 지음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이매진, 2009
청구기호
307.1095196 -9-1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형태사항
176 p. : 삽화, 사진 ; 20 cm
총서사항
희망제작소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총서 ; 20
표준번호/부호
ISBN: 9788990816955
제어번호
MONO1200956381
주기사항
표제지표제: 검은 땅에서 희망을 캐다

이용현황보기

이용현황 테이블로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1435073 307.1095196 -9-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435074 307.1095196 -9-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1989년 석탄 합리화 사업에서 1995년 폐광지역개발특별법까지 ― 왜 사북 고한은 카지노의 도시로 불리게 됐을까
    광산으로 유명하던 검은 도시 태백, 사북, 고한 등은 1989년 석탄 합리화 사업이라는 산업 구조조정 때문에 반쪽 도시가 됐다. 인구의 절반이 떠나고 많은 광산들은 폐광이 됐다. 갑작스런 정부의 조치로 하루아침에 산업과 도시가 초토화된 것이다. 폐허가 된 지역을 살릴 정부의 후속 대책을 기다리다 지친 주민들이 나섰다. 우리 역사에서 처음으로 주민이 나서서 특별법을 제정한 것이다. 특별법에 담긴 지역 개발의 내용은 카지노 건설로 초점이 모였고, 엄청난 찬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거센 반대 속에 제정된 특별법으로 태백, 사북, 고한 지역에 카지노가 들어섰다. 카지노는 정부가 빼앗은 지역 주민의 생계를 해결하려고 주민이 스스로 만든 것이었다.

    50년 동안 태백을 지켜온 필자가 만드는 한국판 몬드라곤
    이 책은 태백에서 50년 동안 살아온 지역 주민의 개인사이자 태백 지역 운동의 역사를 담고 있다. 저자 원응호는 3년 동안 광부로 지내면서 직접 목격한 탄광의 문제들을 알리고 바꾸는 운동을 해왔다. 대표적으로 진폐증 문제를 들 수 있다. 탄광의 임금구조 개선에 다들 힘을 쏟고 있을 때 진폐증 문제를 본격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알려왔다. 또한 진폐증 문제가 탄광 지역의 높은 재해율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알렸다. 탄광 지역의 여러 문제를 다루는 《막장의 빛》이라는 잡지를 펴내면서 자신이 겪거나 발품을 팔아 취재한 내용으로 르포를 쓰기도 했다. 《태백신문》을 창간해 더 넓은 지역 사회에 문제를 알리기도 했다.
    이 책의 저자 원응호가 태백에 지역과 주민이 주인이 되는 ‘한국판 몬드라곤’을 세우기로 결심하게 된 것은 탄광 지역의 열악한 문화와 경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부업 사업을 할 때다. 석탄 합리화 사업으로 경제 기반이 뿌리 뽑힌 태백에서 지역 상공인들과 시민주식회사를 만들기 위한 사업에 참여했고, 몇 번의 사업 실패를 겪으면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언제나 원칙은 주민 중심의 개발이고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이었다. 그렇게 꾸려진 꿈들은 탄광지역개발특별법 제정 움직임으로 옮겨갔고, 시민단체의 반대와 내부 갈등을 이겨내면서 1995년 특별법이 제정되었다. 이 운동은 지역 주민들과 연대하고 지역과 연대한 성공적인 지역 운동의 대표 사례가 됐다. 이 흐름은 특별법 제정으로 끝나지 않고 지역 자활 센터를 세워 지역의 특성을 살린 사업 모델을 만드는 것으로 이어졌다. 정부 수급 기관의 지원에 의존하는 빈곤층에게 기술을 가르치고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이었다. 더불어 숲 가꾸기와 목공예 등은 숲이 많은 태백의 환경을 살린 사업이기도 하다. 저자는 2008년부터 태백을 떠나 강원도광역자활센터에서 일하고 있다. 태백에서 거둔 성과들을 더 넓은 지역에서 실현하려고 한다. 또한 그렇게 만든 한국판 몬드라곤을 전국은 물론 세계로 전파하려 애쓰고 있다.
    더보기
  • 책속에서 (알라딘 제공)

    광산의 사택촌에서 가장 무서운 소리는 구급차의 사이렌 소리이다. 누구라고 할 것 없이 구급차가 급하게 내뱉는 사이렌 소리의 여운을 따라 탄광이 있는 방향으로 눈을 돌렸다. 그리고 당장은 어떤 이가 사고를 당했는지, 죽었는지, 부상인지가 드러날 때까지 가슴을 졸이면서 서성거렸다. 그때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는다. 그나마 부상만 당했다면 다행이었다. 탄광에서 일어나는 사고는 사망 사고일 확률이 더 높았다. 사람이 사는 세상 어디나 삶과 죽음은 같이 떠돌지만 막장은 죽음의 그림자가 더 짙게 드리운 일터였다. ― 59쪽
    내가 복지회에서 일하던 때만 해도 진폐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조금도 없었고 광부들조차도 탄광일을 하다보면 당연히 걸리는 병이라며 숙명으로 받아들였다. 당장 죽는 병이 아니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진폐증이 갖는 위험성이 무척 크지만 탄광 문제의 중요한 현안에 끼지도 못했다. 물론 그때는 목욕탕도 제대로 없던 시기였고 사택이나 임금 문제 등 당장 살아가는 데 필요한 문제들이 더 컸기에 진폐증이나 탄광 지역의 교육 환경 개선 같은 문제 등 직업병이나 삶의 질과 관련한 문제들은 뒷전으로 밀려나 있었다. 나는 여기에 주목했다. ― 60쪽
    자활 센터와 자활 지원 사업은 한계가 많지만 사회적 경제의 기초를 마련하고 빈곤과 실업을 극복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태백은 작지만 탄광을 개발하는 동안 만들어진 다양한 사회적 과제들을 해결하고 좀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보겠다는 지역 운동의 에너지가 충만하고 실험적 운동들을 시도하는 곳이다. 태백은 자활 사업과 사회적 경제 운동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 수 있고, 자립적 경제 공동체의 이상을 실현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나는 확신했다. ― 143~144쪽
    더보기

권호기사보기

권호기사 목록 테이블로 기사명, 저자명, 페이지, 원문, 기사목차 순으로 되어있습니다.
기사명 저자명 페이지 원문 기사목차
연속간행물 팝업 열기 연속간행물 팝업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