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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광장 / 프랑코 만쿠조 외 지음 ; 장택수 외 옮김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생각의 나무, 2009
청구기호
711.55 -9-1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형태사항
489 p. : 사진 ; 27 cm
표준번호/부호
ISBN: 9788984989795
제어번호
MONO1200957796
주기사항
원표제: Squares of Europe, squares for Eur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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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1428573 711.55 -9-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428574 711.55 -9-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431719 711.55 -9-1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이용가능
0001431720 711.55 -9-1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문제는 광장이다
    “공동체의 교감과 소통을 위하여”


    “인간은 광장에 나서지 않고는 살지 못한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인간은 밀실로 물러서지 않고는 살지 못하는 동물이다.
    광장은 대중의 밀실이며 밀실은 개인의 광장이다.”
    최인훈의『광장』중에서


    유럽의회 ‘문화 2,000년Culture 2000’ 프로그램의 전폭적 지원 아래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을 포함한 5개국 여섯 개 주요 연구소와
    33명의 도시설계 전문가들이 필진으로 참여하고
    도시설계의 거장 프랑코 만쿠조 교수의 주도로 3년간 이루어진 세기적 결실



    24개국 60여 개 광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33명의 도시설계 전문가들이 700여 장의 사진과 지도를 통해
    집대성한 최초의 공공 프로젝트


    『광장Squares of Europe, Squares for Europe』은 최초로 시도된 광장 보고서이자, 최대 규모의 학자들이 참여해서 이루어낸 다국적 공공 출판 프로젝트이다.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 그리스 아리스토텔레스대학교, 이탈리아 베네치아 IUAV대학교, 폴란드 야기엘로니안대학교, 스페인 카탈루냐대학교 바르셀로나건축학교, 이탈리아 문화예술도시협회 등 6개국의 주요 연구소들이 공동 연구를 통해 광장의 역사, 정체성, 역할 그리고 문화적 의미까지 광장에 대한 모든 것을 분석하고 종합해서 보여준다. 특히 33명의 도시설계 전문가들이 유럽 24개국 60여 개 광장을 선택하여 700여 장의 사진과 지도를 통해 광장의 모든 것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2부는 이 책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각 광장별로 나와 있는 축적도와 광장의 주요한 측면을 보여주는 세부 사진들은 도시건축과 설계를 배우고 가르치는 우리나라의 많은 전문가들에게도 특별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이 책에 드러난 여러 통찰력 있는 분석들은 현재 우리의 국토 균형 발전과 도시 개발 계획에도 주요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다시 태어난 광화문 광장
    새로운 도시, 새로운 공동체를 위한‘공공의 성과’
    우리는 왜 광장에 주목하고 그에 대한 비판적 성찰에 참여해야 하는가?


    세종로는 600년 한양의 중심이자 상징으로 대표적인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이 밀집한 지역이었지만 오랫동안 자동차를 위한 16차로 아스팔트 공간으로 쓰였다. 서울시는 이러한 세종로를 차량 중심에서 인간 중심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길이 550m 폭 34m 면적 1만9000㎡ 규모로 광화문 광장을 조성, 8월 1일 개장키로 했다. 서울뿐만 아니라 각 지자체들 역시 도시재개발 사업을 통해 집단거주 지역에 광장과 같은 시민 소통을 위한 공공시설을 만들기 위한 준비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유럽과 달리 사회문화적 공동체의 컨센서스가 결여된 채로 관 주도의 대규모 광장을 인위적으로 조성하여 광장 문화를 파급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우리는 언젠가부터 소통을 줄기차게 외치고 있지만 정작 소통의 물적, 사회적 공간인 광장에 대해서는 어떤 공공적 연구도 진행되고 있지 않다. 거대 담론에 매달려 시민들의 새로운 소통 공간이 될 광장의 조성과 활용 방안 등 정작 고민하고 참여해야 할 실체적 사안들을 외면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현재 우리 사회는 공공의 물적, 정신적 기반을 확보하는 지성적 연구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20세기를 넘어 21세기를 맞이하면서 유럽위원회의 주도로 이루어진 다국적 공공 프로젝트『광장Squares of Europe, Squares for Europe』은 우리의 이런 현실을 생각할수록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역사 속에서 숙성하여 꾸준히 사랑받는 광장들의 요건을 찾아보고 연구함으로서 광화문 광장을 비롯해 앞으로 만들어질 광장들이 공동체의 교감과 소통을 위한 새로운 실체적 공간이 되는 데 이 책이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광장은 왜 21세기 도시설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었는가?

    그렇다면 20세기 근대화 기간 동안 소외받았던 광장이 왜 21세기에 이르러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걸까? 광장은 각 개인의 사회화와 대면을 위한 장소이자 상징이 층층이 쌓이고, 기억이 집합되며, 기능이 중첩되고, 활동이 교차하는 공간이다. 하지만 근대화 시기 들어 광장은 도로와 건물에 밀려 소외받는 처지에 놓였다. 광장은 그저 도시공간의 빈 터로 여겨졌고, 개발이 필요한 빈 공간으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21세기 들어 광장의 발상지 유럽을 중심으로 도시설계의 패러다임이 바뀌기 시작했다. 도시 광장은 단지 빈 공간이 아니라 시민들의 삶과 희로애락이 점철된 가장 사랑받는 공동체의 자산이라는 사실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그리고 한때 도시설계에서 도로와 건물에 밀려 소외받았던 광장은 이제 유럽 각국에서 진행하는 수많은 도시 재생 프로젝트에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모든 광장은 시민들이 주인공인 생활의 무대이며, 인간적 교류가 이루어지는 도시생활의 현장이다. 광화문 광장 역시 이러한 세계적인 새로운 패러다임 아래 시민들을 위한 공동체의 자산으로 다시금 시민들의 품으로 되돌아온 것이다.

    장터, 문화, 예술, 의식, 군중집회 그리고 사람들
    광장은 빈 터가 아니라 거듭 새로 쓰이는 팰림프세스트다


    광장은 원래 지중해 문화권에서 발생한 공동체적 생활의 산물이지만 오늘날 세계의 모든 나라에서 광장 없는 나라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보편적인 문화현상이 되었다. 중국 베이징의 톈안먼 광장, 러시아 모스크바의 붉은광장, 미국 워싱턴 내셔널몰 등은 근대사에 한 획을 그은 역사적 사건의 장소로 세계인의 기억 속에 각인되어 있다.
    특히 광장의 발상지인 유럽은 광장의 역사가 곧 유럽의 역사라 해도 틀린 말이 아닐 정도로 광장은 문화와 역사적 사건의 현장이자 소통의 장소로 이용되었다. 그리스 문명은 아고라에서 시작되었고, 로마제국을 이룬 것은 포로로마노의 도시 광장이다. 유럽은 도시 광장에서 민주주의가 꽃을 피웠고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시장주의와 사회주의, 보수와 진보의 경쟁과 융합이 이루어졌다.
    또한 광장은 통행, 회합, 교환, 상호인식, 권력의 과시, 반란의 장소이다. 광장에서 공개처형이 이루어졌고 문화와 종교의 다양한 사건들도 이곳에서 일어났다. 광장은 사회적으로 화합하는 열린 공간으로 다양한 역할을 구현한다. 장터, 문화, 예술, 의식, 군중집회 그리고 그 모든 행사에 사람들이 함께한다. 광장은 빈 터가 아니라 팰림프세스트(palimpsest: 글자가 거듭 쓰인 양피지 원고)처럼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내포한 무대이다. 모든 광장은 각자의 역사와 개성이 있다. 광장은 물리적이든 정신적이든 구체적 요구를 충족시키고 시간이 지나면서 스스로 다른 방향으로 변형되기 위해 창조된 것이다. 그리고 광장은 만남과 소통의 물리적 공간으로서, 21세기 도시의 중심으로 새롭게 재창조되고 있다.
    프랑스 코메디 광장
    인파로 북적대는 광장의 전경. 광장은 만남과 소통의 물리적 공간으로 새롭게 재창조되고 있다


    교통에 방해받지 않으면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만남, 의견교환, 산책, 휴식이 이루어지는 장소가 있다면 그곳이 바로 광장이다. 세계 모든 도시가 그런 광장을 갖는다면 멋진 일이 아니겠는가?
    - 프랑코 만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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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에서 (알라딘 제공)

    현대 도시는 시민이 자유롭게 공통 관심사를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광장과 공공 공간을 필요로 한다. 이는 광장의 생성을 유도하는 활동과 프로그램에 주의를 기울이고 광장이 없던 곳에 광장을 처방하는 설계를 제안해 교훈을 얻는 일이 중요한 이유이다. 주의를 더 기울이면 오늘날 많은 도시의 공공 공간의 절규를 희미하게나마 들을 수 있을 것이다. 광장 없이 도시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91쪽, 광장 없이 도시도 없다 중에서

    광장은 연결되어 있거나, 계획적으로 분리되어 있거나, 의도적으로 인접되어 있는 크고 작은 공간들의 집합체의 한 부분이다. 광장의 형태는 유기적이어서 그러한 관점에서 도시의 형태에 순응한다. 만약 도시가 연속된 규칙적인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다면 광장 역시 완전히 새롭게 건설된 도시처럼 규칙적일 것이다. 그러나 중세의 도시처럼 도시 조직이 불규칙하다면 광장은 대지의 원래 배치형태에 순응함으로써 기하학적인 경직성에서 벗어날 것이다.
    19쪽, 서론 중에서

    도시 광장은 또한 도시민의 일상적 의식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광장은 사람들의 가치로 채워진 공간이므로 사회적 행위가 벌어지는 무대가 되며, 광장이라는 공간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지위가 확고해진다. 이에 대한 훌륭한 예는 거주자의 사회적 지위를 암시하는 ‘주소’의 가치에서 찾아볼 수 있다. 유럽 문화의 맥락에서 주소의 가치는 주 광장에 가까울수록 크며 주소가 주 광장 근처인 사람은 그 사회에서 높은 계층에 속한다. 이런 식으로 광장은 도시 내부의 거리를 따라 기초적 공간요소가 구성되고 도시 내부의 지리적 분포가 구축되는 것에 관여한다.
    광장 주변의 거리가 그 도시의 주 가로망이 되면 광장은 사람이 모이고 만나는 ‘장소’로 공식 인정된다. 아고라 같은 광장의 대중 전용 공간에서 일어나는 만남들로 말미암아 자유 연설 같은 민주주의의 이상이 실질적으로 달성된다.
    61쪽, 광장과 정치 이데올로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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