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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한국의 책쟁이들 : 대한민국 책 고수들의 비범한 독서 편력 / 임종업 지음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청림출판, 2009
청구기호
028.9 -9-4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형태사항
337 p. : 도판, 사진 ; 23 cm
표준번호/부호
ISBN: 9788935207978
제어번호
MONO120097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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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책에 미친 미련퉁이들이 있어 살 만한 세상

 

1부 꿈꾸는 자들의 책

chapter 1 만화 숲속 방에서 세상으로 가는 길 찾기 _ 만화 마니아 박지수

chapter 2 내 인생의 화양연화를 꿈꾼다 _ 밑줄 긋는 여자 성수선

chapter 3 진실을 전하는 미디어 SF _ SF 마니아 박상준

chapter 4 20년 만에 이룬 북카페의 꿈 _ 춘천의 북카페 사장 김종헌

chapter 5 무지개 쫓는 60대 소년 _ 장서가협회장 이석범

2부 사람을 읽다 책을 살다

chapter 6 우체국과 책, 사라지는 것의 끄트머리 _ 화천 상서 우체국장 조희봉

chapter 7 책 나누며 집착도 떠내려 보내고 _ 동두천 시인 부부 김경식ㆍ이주원

chapter 8 월경은 몸으로 쓰는 생명의 경전 _ 자궁에 햇볕정책 펴는 한의사 이유명호

chapter 9 시간과 시간 사이에서 _ 책 중간상 김창기

chapter 10 책과 함께 홀로 살다 _ 《삼성 비서실》 저자 박세록

chapter 11 내가 주인인가 책이 주인인가 _ 화봉책박물관 관장 여승구

3부 배움의 즐거움

chapter 12 낮 장사 밤 공부 _ 목재상 김태석

chapter 13 뉴턴의 사과는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_ ‘독서경영’ 이메이션코리아 대표 이장우

chapter 14 학교는 모름지기 즐거워야 _ 재밌는 글쓰기ㆍ책읽기 가르치는 선생님 윤태규

chapter 15 괴테 제대로 읽히기 _ 독문학자 부부 최두환ㆍ레기네

chapter 16 군인도 총만 쏘고 살 수 없다 _ 책나눔 운동의 결실 병영 도서관

4부 진리를 찾아서

chapter 17 질문 속에 답이 있다 _ 논술강사 정윤식

chapter 18 깨달음에 이르는 길 _ 토라 연구가 이기대

chapter 19 나의 책탐은 소명 _ 천주교 집안 4대손 송명근

chapter 20 유학의 궁극은 천인합일 _ 동국대 한문학과 명예교수 배상현

chapter 21 욕심을 모두 버리다 _ 국민대 국문학과 명예교수 이상보

chapter 22 책벌레 이웃 다 내게로 오라 _ 은광교회 김종대 목사 기념도서관

5부 사회를 생각한다

chapter 23 살아남은 자의 슬픔 _ 시인 피디 이도윤

chapter 24 한 사람이 백 걸음보다 백 사람이 한 걸음 _ 출판인이 된 ‘6·10항쟁 밥풀데기’ 최용철

chapter 25 상식 밖의 역사 바로세우기 _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실장 박한용

chapter 26 사전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_ 한국어사전 독립운동 하는 국어학자 박형익

chapter 27 인문학의 위기는 사회의 위기 _ 프랑스 유학 1세대 불문학자 민희식

chapter 28 문중문고로 길이 전한 역사의식 _ 문중문고 지킴이 문태갑

에필로그 책쟁이들과의 행복한 만남

책속부록 1 만화 마니아 박지수가 빠진 한국 만화가들

책속부록 2 추억의 민중서관 한국문학전집 목록

책속부록 3 서점은 일본소설 일색

책속부록 4 책에 우아하게 미친 사람들, 젠틀 매드니스

책속부록 5 이장우의 인재론 : 튀는 인재로 키워라

책속부록 6 송명근 씨가 말하는 책 수집 요령

책속부록 7 이상보 교수의 단골 헌책방 대양서점

책속부록 8 시인 피디 이도윤의 조문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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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현황 테이블로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1462432 028.9 -9-4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462433 028.9 -9-4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지금 여기 한국의 책쟁이들은 무슨 책에 파묻혀 있을까?
    책에 미친 바보 이덕무와 최한기의 후예들이 전수하는 책 세상의 매력


    책에 미친 미련퉁이들에 대한 훈훈한 보고서
    매주 200여 종의 신간이 쏟아져 나와도 성인들의 연평균 도서 구입비는 만 원도 안 되는 나라 한국. 이토록 척박한 토양에서 책 구입비로 매달 몇 십만 원씩을 지출하고 고서점 나들이를 유일한 휴식으로 삼으며 끌어 모은 책 무게로 집이 무너질까 고민하는 이들은 대체 어떤 사람들일까.
    《한국의 책쟁이들》은 돈과 이름값에 미친 세상에서 역주행하듯 오로지 책에 미친 미련퉁이들에 대한 훈훈한 보고서다. 참신한 기획과 맛깔스런 문체로 책동네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한겨레신문 기획연재를 바탕으로, 기사에서 모두 담지 못한 책쟁이들의 삶과 책 이야기, 꽁꽁 숨겨둔 서재 풍경과 근황을 더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했다. 이 책의 저자이자 한겨레신문 선임기자인 임종업 역시 일주일에 이틀은 밤을 새워 책을 읽고 ‘헌책방 순례’와 ‘한국의 책쟁이들’을 연재한 못 말리는 책쟁이다. 한 책쟁이가 다른 책쟁이들에게 존경하는 마음으로 다가가 친구가 되고 그들이 보여준 참모습을 맛깔 나는 글솜씨로 풀어낸 책, 그것이 바로 《한국의 책쟁이들》인 셈이다.

    한국의 젠틀 매드니스들이 들려주는 있는 그대로의 책쟁이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만 ‘한국의 책쟁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이는 썩 많지 않다. 겉멋으로 읽는 사람을 제하고, 책이 아닌 물성에 탐닉하는 사람을 제하고, 책을 업으로 삼는 사람을 제외해야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서재 속에서 수줍게 숨어 사는 책쟁이들을 찾기 위해 어렵사리 헌책방에 잠복하고 인터넷의 헌책방 동아리를 탐색했다.
    이렇게 찾아낸 사람들이 바로 추억의 만화를 찾아 헌책방을 헤매다 만화편집자가 된 신세대 만화 마니아 박지수 씨, 부인이 여행 간 틈을 타 집을 온통 책으로 뒤덮고는 결국 북카페를 차린다며 28년간 몸담은 회사에 사표를 낸 김종헌 사장, 자궁과 월경에 다이제스트판 현대사가 들어 있다며 사람 책과 종이 책을 동시에 읽기를 즐기는 이유명호 한의사, 25년 동안 모아온 10만여 점의 고서를 위해 책 박물관을 열었다가 빚잔치를 벌인 화봉책박물관 여승구 관장, 독서동아리에서 책을 매개로 평생의 소중한 인연을 얻은 현대판 나무꾼 김태석 씨 등 28인이다.
    어릴 때부터 손에서 책을 놓은 적이 없고 보지 못한 책을 대하면 번번이 웃어 책에 미친 바보라 불린 이덕무나, 책만 사들이다 결국 가산을 탕진한 최한기 못지않게 책에 미친 책쟁이들의 이야기는 보통 사람들에게 자칫 기행이나 광증으로 보일지 모른다. 하지만 독서애호가들에게 이 책에 등장하는 책쟁이들의 처절한 삶과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들은 그 자체로 동경과 부러움의 대상이자 격렬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책 고수들의 독서 목록과 독서법에 대한 친절한 가이드
    책쟁이들의 특징은 서재 공개를 꺼린다는 것. 책을 꽂아둔 서가에서는 지적 편력이, 모두어 분류한 방식에서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드러나니, 자신의 속살 같은 서재를 쉽게 내보일 책쟁이가 어디 있겠는가. 바로 이런 속사정 때문에 이 책에서 책쟁이들이 큰맘 먹고 공개한 서재를 엿보는 재미가 더욱 각별해진다. 이들이 섭렵해 온 책의 목록을 구경하고, 아끼는 책을 손에 쥐게 된 경로를 추적하고, 책장 위에 덮인 먼지를 쓸어보는 일은 또 다른 세계로의 탐험이자 여행이다. 특히 한국고전과 세계명작부터 최신 유행하는 일본 미스터리 소설이나 만화, 동화까지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이들의 책읽기 여행에 독자들의 눈은 휘둥그레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한 놈만 패듯이 한 작가만 파고드는 전작주의 독서법, 꽂히는 주제를 따라 10권, 50권, 100권으로 확장시켜 읽는 하이퍼텍스트식 독서법과 마음이 시키는 대로 읽는 감성 독서법 등 고수들의 특별한 독서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것도 이 책이 가지는 장점이다. 아직 나만의 독서법을 발굴하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독자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과 책쟁이들이 알려주는 헌책방 정보, 책 수집 요령 등의 부록은 그야말로 덤으로 주는 선물이다.
    고서나 희귀본을 수집하는 나이 지긋한 장서가나 노년의 고집 센 학자뿐만 아니라,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생긴 젊은 만화 마니아부터 책쟁이에서 글쟁이로 진화한 톡톡 튀는 커리어우먼, 젊은 시골 우체국장과 고졸 목재상까지, 직업ㆍ성별ㆍ나이는 다르지만 책과 한 몸이 된 사람들을 곳곳에서 찾아내 소개한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다종다양한 책의 세계를 체험한다. 또한 동시대를 살아가는 책쟁이들과 우리시대에 책을 읽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무슨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지, 책이 삶에 끼치는 영향은 무엇인지를 논할 수 있다. 이들이 살며시 열어놓은 비밀 서재에 들어서는 순간, 책 세상의 블랙홀 같은 매력에 빠져 이 책에 등장하는 책쟁이들과 금세 친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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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에서 (알라딘 제공)

    한해 400~500권씩 늘어가는 책은 30평대 집을 엉망으로 만들었고 10년 전 60평으로 넓혀야 했다. 새 집으로 이사하는 날은 부인 이씨가 인도 성지순례를 떠나는 날과 겹쳤다.
    “아무 걱정 말고 여행이나 잘 다녀오시오.”
    돌아와 보니 남편이 인심 쓴 이유를 알았다. 60평 새집이 더 좁아 보였다. 방마다 책을 두고도 모자라 거실과 안방, 화장실에까지 책이 널렸다. 빤한 벽은 서예 작품과 그림 도배였다. 지하 서고를 따로 두고 쌓아두었던 책을 이사하면서 책장에 꽂아버린 것. 안방 화장대도, 옷장 위에도 책, 책.
    “어디서 화장을 하란 말예요?”
    “나는 화장 안 한 당신이 제일 예뻐요.”
    _chapter 4 “20년 만에 이룬 북카페의 꿈_춘천의 북카페 사장 김종헌” 중에서

    조씨가 따라 읽은 사람은 소설가 이윤기 씨. 《하늘의 문》 《나비넥타이》 등 창작소설로 시작한 그의 따라 읽기는 번역본으로 확대돼 200여 권을 모두 독파했다. 그렇게 하면서 작가 이윤기의 전모뿐 아니라 그의 눈을 통해 세상 이치까지 두루 읽게 됐다. 사실과 인과로 꽉 짜인 역사의 시각이 아니라 자유로운 상상 세계인 신화라는 틀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자기만의 독특한 사유 공간이 생긴 것. 사회나 사물을 직관적으로 보고 그때그때 욕망을 표출했는데, 그의 책을 보고 나서 말랑말랑해지고 욕망을 억누르는 여유도 생겼다.
    그 무렵 사내 커플의 사랑은 무르익어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800자 원고지 10장에 빼곡히 사연을 적고 그동안 독파한 200여 권의 이윤기 책 사진을 동봉해 반 협박 편지를 띄웠다. 당신 아니면 주례 설 사람이 없다며. 결혼식 며칠 전까지 답이 없어 포기하고 있던 차 이씨의 전화가 걸려왔다.
    “제가 12월 9일 화천으로 내려가겠습니다.” 활자가 목소리로 되고 책 속에서 사람이 걸어나오는 듯한 환각.
    “책과의 인연에서 더 이를 수 없는 극점이었다”는 게 조씨의 말이다. 소설가 이윤기는 주례 이윤기가 되었고 스승 이윤기가 되었다.
    _chapter 6 “우체국과 책, 사라지는 것의 끄트머리_화천 상서우체국장 조희봉” 중에서

    “중간상이 책 욕심을 내서는 안 되죠. 주인 찾아 책을 넘기는 게 본업인데…….”
    그한테 책은 흐르거나 잠시 머무는 존재. 그런 탓일까. 그의 집에는 책이 눈에 띄지 않는다. 그가 어디선가 꺼내온 이것들은 책이라고 하기는 뭣하고 그나마 때와 때 사이에 좀 길게 머무는 게 아니겠는가. 아무리 욕심이 없기로서니 이것뿐일까, 라는 의문은 오래 가지 않았다. 기왕 보여줄 것 다 보여주마, 하면서 자리를 옮겼다. 오랜만에 누리는 안복. 40년에 걸쳐 자신의 욕심을 줄이고 책들을 졸여 남긴 것이니 어련할까. 그의 절제와 인내는 범인이 이를 수 없는 ‘저만치’에 있었다.
    _chapter 9 “시간과 시간 사이_책 중간상 김창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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