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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보이지 않는 주인 : 인간을 위한 경제는 어떻게 파괴되었는가 / 더글러스 러시코프 지음 ; 오준호 옮김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웅진씽크빅, 2011
청구기호
306 -11-4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형태사항
397 p. ; 24 cm
표준번호/부호
ISBN: 9788901119120
제어번호
MONO1201105736
주기사항
원표제: Life inc. : how the world became a corporation and how to take it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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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말: “당신, 우리 지역 땅값이 떨어지면 책임질 거요?”
크리스마스이브의 비극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걸까?
만들어진 세계

1장: 새로운 법칙의 등장 - 기업이 탄생하다
왕, 귀족, 부르주아지
계약이 성립되다
기업을 향한 헛된 사랑
숫자는 잊어라

2장: 터전을 잃다 - 식민주의의 공포
돈, 돈, 돈을 원해!
애덤 스미스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화폐라는 새로운 무기

3장: 소유, 최고의 덕목 - 공간이 사유화되다
바비큐 파티의 추억
모기지, 거품이 부풀어 오르다
돈 한 푼 없이 집을 사는 법
여보, 여기도 사람이 사네요!

4장: 인간이 외톨이가 되다 - 훌륭한 소비자가 되는 법
‘시크릿’ 현상의 본질 - 원하라, 그러면 얻으리라
향수는 어떻게 명품이 되었는가
당신은 외롭지 않아요
미디어를 장악하다

5장: 자아를 믿어라 - 광고가 세상을 지배하다
브룩 실즈, 그리고 캘빈 클라인 청바지
기술 복제 시대의 광고
나는 신이다

6장: 우리는 누구에게 빚을 졌을까 - 화폐의 음모
동료를 돕지 마세요
의심, 의심, 의심만이 살 길이다
화폐가 당신에게 강요하는 것

7장: 왜 옆자리의 동료와 경쟁하고 있는가 - 목적을 잃어버린 사람들
예정된 붕괴
거짓이 진실을 이기다
인터넷, 희망의 공간인가

8장: 우리는 돌아갈 수 있을까 - 실패한 반란의 역사
탈출구를 찾아서
부메랑이 돌아오다
트로이의 목마

맺는 말: 빼앗긴 세계를 되찾는 법
당신의 주변부터 돌아보라
도처에 있는 함정
이제, 매트릭스에서 벗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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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1599223 306 -11-4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599224 306 -11-4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603378 306 -11-4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이용가능
0001603379 306 -11-4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요람에서 무덤까지…
    영원히 퇴근할 수 없는 세계가 탄생했다

    당신, 우리 지역 땅값이 떨어지면 책임질 거요? - 기업처럼 말하고 생각하는 사람들


    더글러스 러시코프는 미국의 사회 평론가로 저술과 강연은 물론 다큐멘터리 제작까지, 전 방위적으로 활약하는 지식인이다.
    ≪보이지 않는 주인(Life, Inc.)≫은 저자가 직접 겪은 일화를 소개하며 시작한다. 러시코프는 크리스마스에 브루클린의 파크 슬로프 지역에서 강도를 당했다. 그리고 이웃들의 안전을 위해 이 사실을 인터넷에 올렸다. 범죄의 위험성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리고, 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그러나 주민들은 의외의 반응을 보였다. 감사하다는 말이나 격려의 말은커녕 왜 강도를 당한 동네가 어디인지 밝혔냐는 항의 메일을 보낸 것이다. 그들은 이 지역이 위험한 곳으로 알려지면 땅값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러시코프는 사람들이 지역의 ‘안전’보다 ‘가격’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습에 충격을 받고, 그들을 사로잡고 있는 논리가 어떤 것인지 파헤치기로 한다.

    600년 동안 기업은 어떻게 진화해 왔는가

    러시코프는 현대 사회를 지배하는 원리를 ‘코포라티즘(기업 지배)’ 현상이라고 말한다. 르네상스 시대에 우연히 탄생한 기구, ‘기업’은 이제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인간을 지배하는 강력한 권력이 되었다. 그리고 그로 인한 가치 변화는 자본주의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로막고 경제 질서를 왜곡하고 있다. 열심히 일하고, 부자가 되려고 노력하는 진짜 목적을 잊어버린 이상한 세상. 이는 마치 진짜 ‘땅’을 ‘지도’가 대체하고 있는 것과 같은 상황이다.
    집값이 떨어질까 봐 강도를 당한 사실을 숨기고, 대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또 다른 대출을 받으며, 종교의 가르침보다 텔레비전 광고에서 더 큰 위안을 얻는 블랙 코미디 같은 상황. 이 모든 게 가상 세계가 현실을 압도해 버린 모순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다.

    새로운 경제 주체의 탄생을 포착해 낸 역작!

    이 책은 집값에 대한 집착 같은 일상적인 에피소드부터 월마트의 상권 장악 같은 지역 경제 문제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새로운 경제 주체’의 부상을 드러낸다. 특히 이 책은 르네상스 시기, 빅토리아 시대를 거쳐 신자유주의에 이르기까지, 탄탄한 경제사적 논거들을 통해 지난 자본주의의 발전사를 전혀 다른 시각으로 재편해 냈다는 점 때문에 출간이 되자마자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러시코프는 최근 ‘금융 위기’의 본질도 ‘실물 경제’와 완전히 분리된 ‘투기 경제’의 득세로 인한 현실 경제의 왜곡으로 보았다. 즉 기업이 탄생한 600년 전부터 필연적으로 예고된 사건이라는 것이다.
    그 밖에도, ≪시크릿≫ 현상과 자기 계발 담론의 본질, ‘돈을 벌게 해 준다’는 각종 강연회와 이벤트의 뒷모습, 사회 명사들의 이율배반적인 행동과 인간을 고독한 ‘개인’으로 만드는 텔레비전 광고 등 다양한 현실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우리가 몰랐던 현대 사회의 진짜 문제들을 보여 주고 그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 ≪보이지 않는 주인≫은 목적을 잃고 방황하는 현대인들이 현실을 제대로 자각하고 올바르게 처신할 수 있게 하는 필독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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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에서 (알라딘 제공)

    크리스마스이브에 난 강도를 당했다.
    그때 나는 브루클린의 아파트 앞에서 쓰레기를 버리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한 남자가 총을 들이대며 주머니에 든 것을 모두 꺼내라고 했다. 나는 지갑과 핸드폰을 꺼내 주면서 의료 보험 카드만은 돌려 달라고 호소했다. 영화에서 인질 협상가들이 하는 것처럼,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면 최소한 그가 날 죽이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는 그 카드 없이는 치료받기가 너무 힘들다는 나의 호소를 받아들여 카드를 내게 돌려주었다. (그도 미국 의료 제도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나에게 자비를 베푼 것이다. 그는 날 죽이지 않을 테니 대신 신고하지 말라고 했고, 나는 그러겠다고 말했다. 그는 거리로 도망쳐 사라졌다. 바보 같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난 약속을 지켰다. 마치 보이지 않는 총구가 나를 겨누고 있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나는 이 낯설고도 무서웠던 경험에 대해 ‘파크슬로프(브루클린의 주택가-옮긴이)의 부모들’ 사이트에 올렸다. 그곳은 이 지역의 학부모, 먹을거리 협동조합의 회원, 그리고 점점 고급화되어 가는 이 동네에서 가족의 웰빙과 건강을 위해 일하는 진보적 단체들이 모이는 시끌벅적한 인터넷 커뮤니티였다. 나는 내가 겪은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고 사람들로부터 관심과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 기대했다.
    하지만 나는―강도 사건이 일어난 거리 이름이 공개되었다는 사실에―성난 사람들이 보낸 두 통의 메일을 받고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당신은 동네 이름을 공개하면 부동산 가격이 떨어진다는 것을 몰라? 안 그래도 부동산 시장이 어려운데 말이야! 브루클린 부동산 시장에 더 이상의 악재가 필요해? 지금도 붕괴 직전이라고!

    (여는 말, “당신, 우리 지역 땅값이 떨어지면 책임질 거요?”)


    근래의 어떤 연구자는 쇼핑객을 연구하기 위해 그들을 비디오카메라로 찍어 보았다. 사람들은 몰에 들어온 순간 잠시 정신이 멍해졌다. 입은 벌어지고, 눈은 게슴츠레해지며, 발걸음은 우왕좌왕했다. 이를 ‘그루엔 전이(Gruen Transfer)’라고 한다. 소비자가 원래 이곳에 왔던 이유를 잊고 ‘충동적인 구매자’로 변해 버리는 현상을 말한다. 쇼핑몰은 설계자 그루엔의 뜻과는 다르게 유통 체인 기업들이 고객의 혼을 빼놓는 장소가 되었다.
    주차장으로부터 몰로 들어오는 길이 세 번 이상 꺾이면 사람들은 차를 어디에 세워 놓았는지 방향 감각을 상실한다(당신도 그렇지 않은가?). 그리고 어느새 고객은 목적 없이 배회한다. 복도의 바닥은 매장의 바닥보다 딱딱하다. 이런 미묘한 차이도 고객들을 매장에 머물게 한다. 냄새도 쇼핑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에 따라 기업들은 각 매장의 브랜드에 맞춘 향기를 개발했다. 의류 브랜드 무자크의 연구팀이 개발한 음악은 사람들이 밥을 빨리 먹고, 옷을 더 많이 고르고, 돈을 더 쓰도록 만든다.

    (3장, 소유, 최고의 덕목)


    고립된 시청자들은 심리적으로 훌륭한 목표이다. 청바지 신제품 광고를 생각해 보라. 광고가 담고 있는 메시지는 “이 바지를 입어라, 이성을 유혹할 수 있다”이다. 이 광고를 보고 마음이 움직이는 소비자는 누구일까? 소파에 여자 친구와 함께 앉아 이 광고를 보고 있는 젊은이는 아니다. 이 광고에 노리는 사람은 혼자 소파에 앉아 있는, 심지어 친구도 없는 그런 젊은 남자나 여자이다. 청바지 광고는 친구나 애인을 사귀고 싶은 욕망이 좌절된, 그리고 이 상품을 사면 이 상황이 바뀌리라고 믿는 그런 시청자들을 필요로 한다. 행복한 사람은 광고를 볼 필요가 없다.

    (4장, 인간이 외톨이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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