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국회도서관 홈으로 정보검색 소장정보 검색

목차보기


머리말 5

제1부 국내외의 난국을 어떻게 타개하나:
이웃나라를 돕고 키워주는 것이 우리가 소생 부활하는 길이다
1 아태공동체의 설립을 위한 구상
아태지역공동체 출현을 앞당기려면
1. 평화공동체운동을 우리가 주도해야 하는 이유
2. 동아시아의 지정학적 위치와 공동체 논의
3. 아시아태평양공동체의 문제점과 그 해결방법
4. 아태공동체의 제도적 장치가 출현하고 발전하는 과정
5. 아태공동체의 성격특징과 그의 운영원리
6. 세계평화를 위한 디딤돌이 되는 아태공동체운동,어떻게 추진할까?
7. 남북갈등과 평화통일의 과제도 저절로 달성된다
8. 맺음말

2 세계를 받들고 이웃을 섬겨야 하는대한민국의 행보
1. 위를 받들고 아래를 섬기는 민주적 정치문화로의 변화
2. 선진사회와 공산국가의 중간 완충지대에서한국이 할 수 있는 역할
3. 이웃을 섬긴다는 말은 무조건 따른다는 뜻이 아니다
4. 맺음말

3 아태공동체의 정신적 사상적 기조
아태공동체를 밑받침하는 사상과 문화의 뿌리
1. 아시아태평양지역공동체의 정신문화
2. 아시아공동체를 밑받침해 줄 전통사상으로서의 유불선
3. 기독교집단의 우수한 활동력과 공동체시민운동
4.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갈등을 수습할 방법은 없는가?
5. 아태공동체시민운동은 전통사상과 신앙운동의격상재활의 호기이다
6. 선교의 맥을 계승해 온 한국의 신흥민족종교
7. 맺음말

4 워싱턴ㆍ베이징 컨센서스를 대신할
서울 컨센서스
대립으로부터 공존과 복합의 길로
1. 워싱턴 컨센서스가 그 명백한 문제점에도 불구하고유지 강화되어온 이유
2. 베이징 컨센서스의 강점과 취약점:좌우대립도 타협과 혼합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
3. 남북한의 갈등과 아태공동체
4. 서울 컨센서스에 기반을 둔 한국의 대응전략
5. 맺음말

5 2020년에 세워진다는 종교세력주도의아시아국가연합체제
최근 화제에 오른 미래학자의 예언
들어가며
1. 미국의 시대도 끝날 것이라는 주장
2. 미래의 세계질서
3. 이러한 미래전망에 대한 논평과 소감

6 건국 60년사를 회고하며미래 60년을 전망한다
분열과 부정의 과거사에서 화해와 긍정의 미래사로
들어가며
1. 기적을 창조해온 나라, 대한민국
2. 한국의 역사를 보는 두 시각
3. 건국 60년의 지난 역사에서 무엇을 기리며 자축할까?
4. 건국 60년의 제1기를 보내고 제2기를 맞이하며
5. 2012년의 대통령ㆍ국회의원선거의 당면과제
6. 이명박 정부에 대한 박효종 교수의 올바른 지적
7. 가장 바람직한 미래가 어떻게 보장될 수 있겠는가?
8. 맺음말

7 아태공동체운동이 우리의 정치발전도앞당겨 준다는 근거
들어가며
1. 정치발전이 무엇이기에(정치발전의 개념정의)
2. 한국의 정치발전을 저해 방해해 왔던 역사적,지정학적인 요인들
3. NGO와 NPO가 정치발전의 견인차 노릇을 할 수 있다
4. 국민정서와 국격을 높이며 정치발전을 돕게 될 시민운동
5. 맺음말

8 중화사상, 패권주의 그리고 동북공정
1. 중국만이 세계의 중심이 아닌데
2. 중원을 차지해 온 한족의 수난과 시련
3. 세계의 주변으로부터 중앙으로 회귀하려는중국의 야망과 대전략
4. 중국공산주의의 패권주의적 성향
5. 소수민족을 억압수탈하는 중국의 패권주의와 동북공정
6. 고구려사를 억지로 중국사로 편입하려는 이유
7. 한민족의 단군신화까지 중국문화의 아류로 비하하려는 중국
8.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한 우리의 소견과 평가
9. 동북공정에 대한 우리의 대처방안과 해결의 전망
10. 중국의 대국주의, 패권주의를 자제하는 지혜를 키워야

9 이명박 정부의 외교정책과 그 발상의 대전환
한국외교의 보다 확실한 성공을 위하여
들어가며
1. 국익과 실리외교의 기본방향
2. 대 아시아 협력외교를 확대 강화해야
3. 에너지외교, 선진기여, 문화외교 그리고 글로벌 코리아
4. 한국외교발상의 대전환
5. MB외교, 구상의 한계를 어떻게 넘어설까?
6. 지역공동체기구 창설과 아프간평화건설
7. 맺음말

10 떠오르는 이슬람세력과 한국의 국가이익
1. 이슬람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그만 벗어나야
2. 이슬람세계와 그 잠재력에 대한 정확한 인식
3. 맺음말

11 천재지변은 새 문명의 개벽을 예고하는가?
1. 새 문명의 표준은 누가 만드는가?
2. 일본의 쓰나미와 동아시아의 자연재해
3. 아시아는 물로 망하고, 서방세계는 불로 망하려는가?
4. 새로운 시대상황에 걸맞은 문명의 표준은누가 어떻게 만들어내는가?
5. 새 천년을 이끌고 갈 세계문명의 표준이 될 사상내용

제2부 아시아공동체 문제에 대한 국내외 학자들의 견해
1 안중근의 동양평화론과 오늘의
동아시아공동체론
1. 안중근의《동양평화론》이 나오게 된 동기와 사상내용
2. 동양평화에 대한 일본 측의 접근방식과 주장
3. 안중근의《동양평화론》이 저술되다가 만 사정과그 책에 수록될 사상내용
4. 안중근의 동양평화론과 오늘의 동아시아공동체론
5. 결론을 대신하여

2 동아시아공동체의 다양한 담론
1. 동아시아공동체는 창설될 수 있을까?- 21세기 한국의 새 국가비전과 국가목표: 동아시아연구원
2. 동아시아공동체에 대한 세계국제정치학자들의 논조
3. 동아시아공동체와 한국의 미래-동북아를 넘어 동아시아로: 동아시아공동체연구회
4. 동아시아공동체 논의와 한국적 전략: 유현석
5. 동아시아의 다자지역협력체제와 비전통안보협력체제: 이신화
6. 한중일 민족주의와 동아시아공동체: 지은주
7. 아시아공동체를 설계한다: 지역안보체제와 인권
8. 일본인 학자들의 지역공동체 비전

3 동아시아공동체에 대한 진보좌파적 시각
1. <한겨레> 신문 사설 2편
2. 판본의화(坂本義和)의 동아시아를 넘어선 동아시아공동체를 구상하자
3. 이수훈의 동북아시아 공동체 제안
4. 장원링, 동북아시아공동체-비전에서 현실로
5. 최장집의 동아시아공동체의 이념적 기초
6. 和田春樹의 신지역주의 선언
7. 진보좌파성향의 공동체 담론의 문제점
8. 사회공동체의 사상과 공산주의의 이데올로기

4 아시아학자들의 동아시아공동체의여러 담론에 대한 고찰
《동북아시아 공동체로의 길》, 松野周治ㆍ徐勝ㆍ夏剛 편저
1. 동북아시아 지역협력과 한중일 관계: 김희덕
2. 동북아시아 공동체 결성의 심력과 원심력: 夏剛
3. 양안관계에 관한 포스트 국족주의적 사고: 陳宜中
4. 논평
5. 공동체 논의는 도덕성의 기초 위에서만 현실화될 수 있다

이 책을 마무리하며

찾아보기
저자약력

이용현황보기

아시아태평양공동체와 한국 : 새 시대의 도래는 우리가 앞당길 수 있다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1608502 327 -11-8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608503 327 -11-8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632314 327 -11-8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이용가능
0001632315 327 -11-8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상생과 공영의 길―
아시아태평양공동체 창설의 청사진을 제시하다!

한국이 주도하는 평화공동체운동의 비전과 실현방안


21세기에 들어서 세계의 국제질서는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중국의 부상과 미국의 상대적 약화로 대표되는 이러한 변화로 인해 동북아시아에서의 세력관계에도 변화의 기류가 불고 있으며 이 변화의 기류는 앞으로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와 같은 변화의 상황 속에서, 현재 빚어지고 있는 남북한과 중국, 일본 간의 크고 작은 분쟁과 갈등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심각한 위험요소로 자리한다. 특히 동아시아 국가들 간의 관계는 정치·외교적 요소만이 아니라 뿌리 깊은 역사·감정·정서적 요인들이 복잡하게 뒤얽혀 있어 갈등 해소의 실마리를 찾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고려대 명예교수이자 종교사회단체협의회 공동회장인 한승조 교수는 이번에 출간된《아시아태평양공동체와 한국》에서 한국이 주도하는 아시아태평양공동체의 창설에서 이러한 위기상황의 해법을 찾고자 한다. 이 책에서는 한반도와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저자가 고심하여 구상한 공동체안이 소개된다.
미국의 위상이 전반적으로 약화되면서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를 미국 한 나라에 의존하는 것은 더 이상 가능하지 않고, 그렇다고 정치·경제적으로는 물론이고 동북공정에서 볼 수 있듯 이념적으로도 아시아에서의 패권을 노리는 중국을 동아시아 질서의 중심국으로 인정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 따라서 지역공동체를 설립해 다국 간의 협의 아래 아시아 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도모하는 것이 절실해졌고 그런 만큼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등 각국에서 공동체 논의는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저자는 멀리는 안중근의 동양평화론에서부터 최장집 교수의 동아시아공동체론을 비롯한 각국의 동아시아공동체론은 물론, 유럽의 통합 과정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면서 자신의 아시아태평양공동체 구상을 제시한다.
저자는 동북아시아 국가들로만 공동체를 구성할 경우 중국이라는 강대국의 비중이 지나치게 커질 위험이 있으므로, 미국을 비롯하여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앙아시아 여러 나라, 인도, 러시아 등을 포함하는 ‘아시아태평양공동체’가 창설되어야 균형적인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구체적인 실현 방안으로 우선 기존의 APEC 기구를 확대 개편하여 정치, 외교, 안보,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문제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여기에 각국의 사회?종교단체 등 NGO 단체들이 참여하는 임시기구를 만들어 국가 간의 정치적 합의를 이끌어내기 어려운 부분을 담당하게 할 것을 제안한다. 이와 같은 방식의 공동체 수립안은 현재의 조건에서 단시일 내에 실현 가능한, 현실성 있는 방안이라는 장점을 갖는다. 특히 저자는 NGO 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합을 강조하며, 국가 차원의 공동체 설립이 난항을 겪을 경우 우선 민간 차원에서의 운동만이라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장한다.
이 책에서 저자가 가장 힘주어 역설하는 부분 중 하나는 이러한 아시아태평양공동체 창설을 한국이 주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남북관계 문제가 주변국가들과의 공동체적인 통합의 틀 안에서 조정될 수밖에 없는 만큼 한국으로서는 당위의 문제이다. 남북갈등과 이에서 비롯된 남한 내의 정치적?이념적 갈등은 공동체 기구를 통해 관계의 정상화와 안정이 이루어질 경우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의 주도적 역할은 객관적인 근거를 갖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저자가 그 근거로 첫손에 꼽는 것은 한국의 중간자적 위치이다. 즉 한국은 강대국도 약소국도 아니기에 공동체 창설을 주도할 역량을 갖추고 있는 동시에 주변국가의 의혹과 견제심리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한민족의 국가이념인 ‘홍익인간’ 등의 정신적 자산도 한국이 공동체 창설을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이와 관련해 저자는 우리 국민이 해원상생의 정신, 남을 높이고 이웃을 섬기는 정신을 가질 것을 촉구한다. 특히 한중일 3국의 경우 역사적 경험으로 인해 감정적 골이 깊기에 용서와 화해의 정신 없이는 진정한 공동체를 이루기 어렵다. 따라서 저자에게 아시아태평양공동체 설립을 위한 운동은 정치?외교운동인 동시에 동아시아, 나아가 전 세계의 상생과 공영을 위한 정신운동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