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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세계지도가 필요없는)발칙한 배낭여행 / 김기언 글·사진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스테디북, 2010
청구기호
910.2 -11-5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형태사항
304 p. : 삽화, 초상화 ; 23 cm
표준번호/부호
ISBN: 9788989853343
제어번호
MONO1201126770
주기사항
표지표제: 아프리카, 중남미, 지중해 등등......배낭을 짊어지고 전 세계 60여 개국을 누빈, 김기언의 여행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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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 아프리카, 아프리카
- 남아프리카 공화국, 나미비아, 보츠와나, 잠비아

담배가 더 급해! / 드디어 케이프타운에 오다
사탕 바구니? / 네 명의 수다쟁이 아줌마
거침없는 렌트카 / 그들의 삶을 테러하는 타운쉽투어
쿠시의 여정 - 나를 찾아가는 여행 / 스프링복, 엉덩이를 까라
친해지기 어려웠던 이름, 프레더릭 / 사막에 건설한 코리아타운
인연 / 부록 - 재미로 쓴 생활기록부 / 갱스터 파티
하늘을 날다 / 그들의 살아가는 방식 / 동물의 왕국
젬마의 생일파티 / 부시맨 캠프 / 뱃사공 로스 / 나도 사랑해!
아프리카 사이즈 / 노을에 취하고, 술에 취하고, 사람에 취한 마지막 밤
프레더릭, 남은 이야기 / 아프리카에서 들인 봉숭아물 / 훈육주임 제이디
사파리의 낭만가이드, 요한 / 발톱의 때와 마이너스통장

2. 오래된 사랑 중남미
- 페루, 멕시코, 쿠바

공항에서 공항으로 / 잉카의 나라 페루 / 페루에서 미국 비자받기
다른 사람의 이빨 자국 / 철새는 날아가고 / 마추픽추- 잃어버린 첫사랑의 그림자
마추픽추 - 사라진 공중도시 / 사랑을 떠나보내다 / 다시 쿠스코에서
돌아온 리마 / 멕시코 스케치 / 꼬꼬할아버지네 또르띠야와 치킨
치첸이사의 마야문명 / 쿠바의 천사 다니엘 / 체 게바라를 생각하며
혁명은 멀고 삶은 가깝다 /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 / 검고 희고 노란 피부색
‘미션’의 역사 / 세계 제일의 쿠바 시가 / ‘무챠스 그라시아스’
바지 속에 벼룩을 기르다 / 멕시카나항공의 멋진 조종사 / Money back!!
밀수의 현장 / 여행은 또 다른 선택이다 / 디에고 리베라와 프리다 칼로
멕시코를 떠나 뉴욕으로 / 공항에서 맞은 생일

3. 지중해의 나라
- 그리스, 터키. 요르단, 이집트

이스탄불을 거쳐 아테네로 / 배짱 좋은 올가할머니
벼랑 위 수도원과 산토리니의 집 / 미코노스섬의 슈퍼 파라다이스 해변
그리스에서의 작은 헤프닝들 / 터키의 시간, 친절한 알리씨
13시간의 버스 여행 / 만날 수 없었던 약속 / 육교로 배달된 차 한잔
요르단의 얼굴 / 아부달리의 날개 달린 택시 / 사해를 지나 제라쉬 페스티벌로
외로운 이라크 할아버지와 당나귀 청년 / 아라비아의 로렌스
사막의 모래 위에 별똥별은 떨어지고 / 서양놈덜은 산을 몰러!
무덤에서의 탈출 / 람세스와 네페르티티 / 배낭족의 호사
카이로의 통역사와 동양의 공주 / 안녕! 야세르 / 지중해를 떠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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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현황 테이블로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1641935 910.2 -11-5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641936 910.2 -11-5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음악 교사의 발칙한 시선

    충남 천안의 중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는 10년 째, 방학이 되면 여름에도 겨울에도 배낭을 꾸렸다. 비행기표 한 장을 손에 쥐고 떠나서, 개학 전날이면 낡은 배낭 속에 여행지의 추억을 가득 담아 돌아오곤 했다.
    그리고 새로운 학기에 다시 만나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사춘기 아이들에게 선생님이 들려주는 음악에는 세상의 낯선 풍물들과 거기 사는 사람들의 삶이 고스란히 묻어 있었다. 그래서 지구라는 별을 고향으로 가진 아이들에게 지구 저쪽의 낯선 세상은 또 다른 꿈이 될 수 있었다. 공부에 지치고 경쟁에 익숙해져버린 아이들은 선생님에게서 묻어나는 풍경과 냄새와 말씨를, 말해주지 않아도 스스로 느끼면서 다양하고 풍부한 삶을 꿈꾸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10여 년 동안 60여 개 나라를 여행한 저자는 여행 틈틈이 일기를 기록했다. 이 책 『세계지도가 필요 없는 발칙한 배낭여행』 은 그녀가 써놓은 일기장 중의 일부분이다. 어쩌면 그녀의 생각과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는 비밀스런 고백일 수도 있다. 억지로 꾸미지도 않고, 억지로 과장하지 않으면서 좋으면 좋은 대로, 싫으면 싫은 대로, 솔직하게 표현하며 잠시 몸과 마음을 다른 나라에 옮겨 살았던 일상의 기록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녀의 여행은 개성적이다. 그들을 여행자의 낯선 눈으로 보지 않고 이웃사람처럼 대하고 생각하는 그녀의 시선이 자유롭고 신선하다.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에 대한 삶의 기록!!

    『세계지도가 필요없는 발칙한 배낭여행』에는 아프리카, 지중해 연안 그리고 중남미에 있는 11개국을 여행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이 책은 여행을 위한 교통과 숙박이나 가볼 만한 곳을 안내하는 여행 정보서가 아니라 교사인 저자가 방학 때마다 배낭여행을 하면서서 보고 듣고 느끼고 알게 된 이야기를 적어놓은 삶의 기록이다.
    저자는 방학이면 현실적인 삶의 또 다른 곳으로 공간여행을 떠난다. 그녀의 기록은 대한민국이 아닌 다른 땅에서 만난 사람들에 대한 리얼한 이야기이다. 그래서 이 책은 그녀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녀가 길 위에서 만났던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인 것이다.
    그리스를 함께 여행한 미영이, 지영이, 메테오라 투어를 함께 한 미국인 올가할머니, 여행 중 자주 만난 솔빛별 가족, 터키의 살구밭에서 길을 잃을까봐 계속 지켜봐 주시던 할머니와 할아버지, 버스 옆자리에서‘오버 더 레인보우 over the rainbow'를 함께 불렀던 아이쉐, 요르단에서 만난 외로운 이라크 할아버지, 당나귀를 끌던 청년 아흐멧과 사막에 사는 칼레드, 이집트여행을 함께 한 성일이, 그녀를 공주로 만들어주었던 카이로 숙소의 야세르와 직원들,
    아프리카에서 만난 강샘과 리, 스위스의 임상병리사인 프리스카, 멋진 영국신사 댄, 누나누나 얘♪를 잘 부르던 벤, 고향인 잠비아를 알기 위해 왔다는 쿠시, 오마담 안드레아, 호주에서 온 미녀가이드 컬스티와 운전기사 제임스, 말썽쟁이 프레더릭. 그리고 잊을 수 없는 한 사람, 석양이 지는 델타에서 만난 아름다운 여인 로즈.
    마추픽추에서 돈을 빌려준 한국인 모녀, 오얀따이땀보의 숙소 아주머니, 쿠스코의 마르따와 아들 루이스, 멕시코의 꼬꼬 할아버지, 세 명의 타코 아저씨들, 쿠바의 다니엘 할아버지 부부, 그리고 영화의 장면처럼 떠오르는 더 많은 사람들…….

    여행은 잠시 삶을 옮겨 살아가는 것이다

    여행이란 자신의 삶을 잠시 옮겨서 살아가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여행지에서도 그녀는 마치 우리나라의 거리나 사무실에서 흔히 보는 일을 벌이기도 한다. 배의 요금을 바가지 씌운 그리스의 악덕 여행사에 승객대표가 되어 항의를 했고 호객을 하는 민박집 아줌마와의 흥정에는 멋지게 성공하기도 했다. 멕시코에서는 환불을 안 해주려고 요령을 피우는 숙소 앞에서 작은 종이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였다. 이런 그녀의 행동은 다음에 오는 여행자를 위한 작은 희생일 수도 있고 지구를 자신의 조국으로 여기는 진실한 마음 때문이기도 하다.
    요르단의 좁은 차 안에서 치근덕거리는 청년에게“만약 내가 네 누이라면 네 기분이 어떻겠냐?”며 다시 그러지 말라고 쐐기를 박는다. 또 아프리카에서는 팀원들의 원성을 사면서도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는 젊은 청년에게 잘못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주는 용기 있는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순서대로 나오는 남의 음식을 가로채놓고는 돌려줄 때에는 접시 위에 음식을 휙 던지는 몰지각한 프레더릭에게“이건 개에게나 하는 행동이야!”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는 아무에게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런 저자의 행동은 일반적인 여행자의 모습이라기보다는 평소에 우리가 살아가는 익숙한 모습이다. 이것이 바로 저자의 여행철학이다. 지금 저자가 몸담고 있는 이 책의 여행지는 잠시 스쳐 지나가는 타인의 시간이 아니라 자신이 현존하는 생생한 삶의 장소라는 인식 덕분인 것이다. 그래서 그녀의 여행은 아름답고 환상적이고 바라다보는 타인의 시선이 아니라 지금 그 순간을 살아가는 생생한 심장의 박동 소리가 들리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사람의 땀 냄새와 지친 발과 피로에 젖은 표정이 함께 어우러지는 은근한 낭만이 있다.
    십년이 훨씬 넘는 여름과 겨울을 낯선 길 위에서 보내며, 피부색은 다르지만 사는 모습이 비슷했던 사람들, 여행에서 만났던, 만난, 또는 앞으로 만날 사람들에게 중독이 된 저자는 앞으로도 각자 인생의 주인공들을 찾아다닐 것이다.


    배낭여행에서 단소를 부는 선생님

    저자는 여행을 할 때마다 항상 책 몇 권과 단소를 가지고 간다. 물론 음악교사인 이유도 있겠지만, 여행에서 만나는 기쁨이나 쓸쓸함을 나눌 친구로 단소를 챙기는 것이다.
    그리스 여행에서 만난 버스 여행팀을 위해서 아리랑과 우리나라 민요, 그리고 서양 사람들이 좋아하는 찬송가 어메이징 그레이스까지 단소를 불어주었다. 그녀가 음악교사란 걸 알게 된 가이드겸 기사는 버스 안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틀어주더니 장미꽃 한 송이를 은근히 의자에 올려놓는 낭만을 보여 주었다.
    마테오라 수도원의 정원에서는 이탈리아 소녀 데보라에게 단소를 불어주었더니 드디어는 음계까지 알려달라고 해서 잠시나마 이탈리안에게 음악 선생 노릇을 하기도 했다. 우리나라 음계를 배웠던 데보라는 오래도록 한국의 단소소리를 기억할 것이다.
    또 요르단의 제라쉬 페스티벌 극장에서는 공연을 기다리다가 어떨 결에 우리 민요 한곡을 불게 되었고 곧이어 관중들의 박수세례까지 받게 되었다. 또 당나귀를 끄는 청년과 나란히 앉아 단소와 피리를 서로 바꾸어 불기도 했다. 이처럼 가는 곳마다 우리의 단소 소리를 들려주었고 음악이 지구촌의 공통된 언어라는 진실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페루에서 저자는 자신의 택시를 타라고 조르는 택시기사 때문에 난감한 처지에 놓였다. 거기다가 기사는 음악을 틀어주겠다고 흥정까지 붙이는 것이었다. 말이 통하지 않자 그녀는 단소를 꺼내 불었다. 그리고 웃으면서 “음악? 음악이라면 나도 할 수 있다구요.”
    아프리카의 캠핑장에서 쿠시와 안드레아는 자신들이 설거지를 하는 동안 배경음악처럼 단소 연주를 들려달라는 부탁을 해왔다.
    아름다운 사막의 저녁노을을 바라보면서 어둑해진 바위에 걸터앉아 단소를 불었을 때, 여러 나라에서 온 여행객들은 모두 아름다운 선율에 취해 저 마다의 감상에 젖기도 했다. 그들은 오래도록 그녀의 단소 소리를 잊지 못할 것이다.
    이처럼 단소의 소리 하나만으로 세계 사람들은 하나가 될 수 있었고, 금방 마음을 터놓게 되었다. 그래서 『세계지도가 필요 없는 발칙한 배낭여행』에는 지도나 사진기 보다는 시끌시끌한 사람들의 소리와 고요하게 열리는 마음의 소리가 사로 공존한다. 그런 면에서 저자의 여행은 지구인들을 위한 소통의 여행이라고 할 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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