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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자전거 타고 쿠바 여행 : 비전 청년의 세계일주 / 글·사진: 문종성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가이드포스트, 2010
청구기호
917.29102 -11-1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형태사항
395 p. : 사진 ; 22 cm
표준번호/부호
ISBN: 9788990313386
제어번호
MONO1201128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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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_ 내 생애 최고의 보물섬

1. 치명적인 쿠바의 유혹
뜻밖의 제안 | Why Cuba?

2. Jump to the dream
컴퓨터 사용료? | 성공의 예감 | 쿠바 교회 | 꼬레아! 꼬레아노!

3. We start
첫 라이딩 | 쉽지 않을 걸? | 96kg 청춘, 96km 주파하다 | 쿠바 농가의 얼음물 |
마탄사스에 가면 눈물나는 라면이 있다

4. 쿠바 인터넷 사용기
20MB 도전 | 마르따 할머니 | 쿠바 인터넷의 웬수

5. 절망과 감사는 한 끗 차이
이 길이 아닌가벼! | 폐가해서 하룻밤? | 인심 좋은 와냐 아줌마

6. 실종 X-file
파트너 실종사건 | 회상 | 13일의 금요일 | 곰 사나이의 눈물

7. 두 영웅이 나에게 왔다
체 게바라의 숨결을 찾아서 | 도둑님의 초스피드 | 단 한 번의 버스 여행

8. Dynamic Trinidad
제대로 한 방 | 한국이 성룡의 고향? | 부비부비 살사 | 꼼빠르샤 카니발

9. 평안의 길 위에서
마음이 부요한 사람들 | 미스테리 명물 다리 | 가장 오래된 내륙도시

10. 고민은 기대의 또다른 이름
가난하지만 가난하지 않은 | 자전거맨들의 옥신각신 | 사나이들의 속내 털어 놓기

11. 두 얼굴의 도시 까마구에이
근심을 강탈해가는 풍경 | 아프리카와 쿠바의 만남, 룸바

12. 조용한 시골 아름다운 이야기
슬픈 엑소더스 | 108세 할머니 모시는 쿠바 효자 | 야단법석 가족사진

13. 혁명과 라밤바, 그리고 설탕 천국
요한 집에서의 하룻밤 | 고전적 혁명 도시 | 입장금지? | 나를 달뜨게 한 라밤바 |
사탕수수 주스 | 설탕 마니아의 파라다이스

에필로그_ 청춘은 여행으로 시時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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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현황 테이블로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1646434 917.29102 -11-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646435 917.29102 -11-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최선을 다해 삶을 꾸려온 당신, 이제 자신에게 선물 보따리를 풀어 주자!
    보물찾기 하듯 설레는 가슴을 안고 미지의 세계로 떠나자!
    지금보다 더 나은 인생을 위하여!”


    결코 놓칠 수 없는 꿈이 있었기에 자전거에 훌쩍 몸을 실었다. 그리고 힘차게 페달을 밟았다. 스물여덟 청년의 쿠바 여행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이 책은 쿠바와 자전거 여행을 갈망하는 모든 이들과 나누고픈 에세이다. 그렇지만 여행 이야기만 있는 것은 아니다. ‘남들도 다 이렇게 사니까’라며 불편하게 자기를 위안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일상의 굴레를 벗어나 삶을 존중하는 자세를 되찾게 해 줄 마음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 치명적인 쿠바의 유혹
    카리브 해의 진주, 체 게바라, 피델 카스트로, 빔 벤더스의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 아마야구 최강…. 쿠바를 대변하는 수식어는 상당히 매력적이다. 지구상 얼마 남지 않은 이 사회주의 국가 이면에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개성 넘치는 젊은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혁명가의 꿈이 펼쳐져 있다. 그리고 이 땅 구석구석을 자전거로 누비겠다는 두 청년의 유쾌한 발상은 예기치 못한 만남과 추억들로 이어진다.

    ▣ 아바나에서 만난 한국인의 후예
    “안.녕.하.세.요.저.는.애.리.입.니.다.” 한 글자 한 글자 또박또박 끊어 말하는 열여섯 살 소녀. 뜻하지 않게 한국인을 만나 반가웠는지 서툰 한국말로 수줍게 인사한다. 이곳은 아바나 뒷골목 까빼똘리오 바로 뒤편의 현지인 교회다. “우리 할머니가 한국 사람이에요.” 깜짝 놀란 나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앗! 도무지 내 눈을 믿을 수가 없었다. 여기 저기 한국 시골 할머니들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던 것이다. 이들 대부분이 한국인의 피를 가진 한국계 쿠바나였다. 목사님 이름은 다비드 리, 그 아내는 이소라. 두 꼬마 숙녀는 애리와 세리이고, 애리 할머니 이름은 이영순이란다. 할머니는 한국인의 외양이 온전하게 남아 있는 반면 스페인어를 사용했고, 그 후세대는 외양까지도 점차 라틴계로 흡수되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어눌하게나마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었다. 애리에게 물었다. “한국 가고 싶니?” “네, 많이 많이요. 꼭 가보고 싶어요.” 이들은 한글학교에서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놀이도 배우고 있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렇게 한글을 깨치며 한국인으로서의 정체감을 지켜 나갔다. 이 한마디가 그들의 진심을 대변하고 있었다. “살사 댄스보다 윷놀이가 더 좋아요.”

    ▣ 그곳에 가면 춤과 여유와 사랑이 있다
    노인이나 아이나 할 것 없이 남의 시선일랑 개의치 않고 흔들어대던 살사, 열대과일을 담뿍 내어 주고도 더 주지 못해 안타까워하던 카를로, 억센 빗줄기 속에서도 귀찮고 고생스런 일을 묵묵히 도와준 루카스, 우연히 마주친 이방인들을 선뜻 맞이해 준 와냐 아주머니, 108세 할머니를 정성스레 수발하는 조지, 쿠바 내 한인 역사를 재조명하는 데 인생을 바친 마르따 할머니, 에메랄드 빛 바다가 눈부시게 펼쳐진 말레콘에서의 사랑의 행렬. 그가 페달을 밟을수록 쿠바는 더 이상 갇힌 세계가 아니었다. 오히려 쿠바이기에 만날 수 있는 열린 세상으로 더욱 깊숙이 들어갔다. 그 속에는 그들 방식대로 사랑하는 개성 넘치는 삶이 있었고, 청년의 심장은 어느새 또 다른 미지의 세계를 향해 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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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에서 (알라딘 제공)

    [P.169~171] 타악기 소리가 고막을 때리고, 유일한 관악기인 트럼펫이 단조로운 음색을 입히는데 그 조화가 참으로 절묘하다. 거기에 맞춰 씰룩쌜룩 32비트로 흔들어대는 엉덩이의 향연들. 정신 사나울 것 같다고? 천만에! 정신 나간 사람은 그저 멀거니 지켜만 보고, 오히려 정신이 온전한 사람만이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몸을 흔들고 있었다. 이것이 진정한 몸의 대화, 살사다! …그때였다. 내 엉덩이에 뭔가 비벼대는 듯한 야릇한 느낌? 이건 뭔가? 참 요상하게 터치하는 감촉이었다. 뒤돌아보니 웬 풍채 좋은 아주머니가 스텝을 밟으며 내 뒤에 바짝 다가와 있었다. “총각! 왜 그렇게 멀뚱하게 쳐다보고만 있어? 왔으면 즐기라구. 자, 이렇게 흔들어 봐!” ‘으악!’ 아주머니는 스물여덟 평생 순결했던 내 엉덩이에 자신의 엉덩이를 맞대고는 그 민망하다는 부비부비를 해대고 있었다! 그러면서 한바탕 웃는 모습이라니. 내가 당황해하자 주변 사람들은 ‘저것 좀 보세’라며 온통 포복절도다.
    [P. 246] 야구로 한창 화제가 집중되다가 다시 뉴스를 보니 쿠바를 탈출하려던 아이들 소식이 전해졌다. 파도에 휩쓸려 두 아이가 사망하고 한 명은 크게 부상당했다는 비보다. 더 이상 새로울 것도 없는 뉴스다. 그들에게는 배급으로도 채워지지 못하는 극심한 빈곤이나 구속을 강요당하는 현실이 견딜 수 없이 끔찍했을 것이다. 야구로도 위안 받지 못하는 삶의 절박함이 있다는 이야기다. 뭐라도 돌파구는 찾아야겠고, 귀동냥으로 들었지만 정확한 정보가 없으니 망망대해를 그렇게 나갔나 보다. 파도가 얼마나 무서운 줄도 모른 채…….
    [P. 254~255] 다음날 아침 길을 나서기 전이었다. 나는 조지의 할머니가 생을 다하기 전에 기념사진이라도 찍어 주고 싶어 마당으로 온 가족을 불러냈다. 사진 한 장 찍는 게 뭐 그리 대단한 거라고, 손자며느리는 할머니 머리를 매만지고 조지는 마당에서 가장 예쁜 꽃을 꺾어다가 할머니 손에 쥐어 준다. 그렇게 부산을 떨고 렌즈 앞에 나와 환하게 웃고 있는 그 가족들을 보자니, 순간 마음이 뭉클해졌다. 카메라 렌즈를 똑바로 응시하지는 못하지만 할머니의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모습에 감정이 복받쳐 올랐다. 왠지 모르게 손가락마저 떨려왔다. 피사체를 통해 불효자인 내 모습이 투영된 까닭일까. 흔들거리는 초점 때문에 연신 세 번씩이나 찍어야 했다. 그렇게 조지 가족들과의 만남은 또 하나의 추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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