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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새로운 고독 : 고독에 서툰 이들을 위한 심리 에세이 / 마리프랑스 이리구아얭 지음 ; 여은경, 김혜영 옮김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바이북스, 2011
청구기호
155.92 -11-4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형태사항
295 p. ; 23 cm
표준번호/부호
ISBN: 9788992467582
제어번호
MONO1201134234
주기사항
원표제: (Les)nouvelles solitudes

목차보기더보기


1. 고독이라는 감정
고독하게 사는 사람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 거절당할 것과 자신의 무가치함에 대한 두려움 | 항상 수적으로 더 많은 독신자 | 이상적인 파트너를 찾고자 하는 환상

Ⅰ불가능한 만남

2. 여성의 독립성
직업, 해방 그리고 구속| 얽매이지 않는다는 조건 속에 숨은 함정| 자율성에 대한 요구| 베이비 붐 세대 여성들의 성숙과 함께 찾아온 새로운 고독| 고독을 선택함| 여성들의 연대감| 아이를 갖고 싶은 욕구

3. 혼란에 빠진 남성
안정성을 잃은 남성| 전형적인 여성성과 남성성의 위기 | 자율성의 결핍| 남성으로 존재하는 어려움| 여성을 통제하기 위한 선택, 폭력| 아빠 되기가 힘든 오늘날의 아빠들

4. 커플의 변화
사랑의 의무, 고독으로 가는 길인가? | 타인에 대한 불신과 전형적인 삶의 추구| 융합된 커플| 제한적으로 자율성을 누리는 커플| 따로 사는 커플 | 다양한 방식의 커플 생활과 계약 커플| 계속되는 일부다처 방식

5. 점점 더 어려워지는 관계
서로에 대한 비난| 여전히 참기 힘든 부정행위| 이혼에 대담하게 맞서기| 이별의 고통

Ⅱ 성공 세계 속에서의 고독

6. 일 때문에 고독을 느낄 때
업무의 강화와 외로움| 냉혹한 세상에서 그만큼 냉혹해지기

7. 가상 세계와 소통에 대한 환상
혼자가 아니라는 환상| 가상 세계에 대한 망상| 사이버 중독| 자위의 사회

8. 소비와 자기애의 지배
세계의 중심에서 일률화된 개인| 존재하기 위한 소비| 행복 명령| 도착적 양상의 보편화와 취약한 자기애| 자아 존중의 잘못된 방법

9. 인터넷 미팅 사이트
르샤쇠르프랑세에서 미틱까지| 클릭 한 번이면 충분하다| 일회용 파트너| 가혹한 선택| 요구 사항과 장애물

Ⅲ새로운 고독

10. 감정 해제
사랑의 실패에 따른 고통을 피하기 위해 욕망을 멀리하다| 타인의 욕망에서부터 자신이고자 하는 욕망| 불안한 세상에서 벗어나다

11. 섹스 없는 삶
성생활은 필수적인가? | 욕구가 감퇴할 때| 무성애에 대한 요구| 무성애는 신경증이 아니다

12. 혼자일 수 있는 능력
어린 시절 꼭 필요한 고독에 대한 학습| “당신은 당신의 고독을 사랑해야 한다”| 자신의 내면에 다가가다

13. 선택된 고독
본래의 가치로 돌아가다| 자기 자신이 되다| 입문서| 입문여행| 주인공과 창작자의 선택| 타인에게 열어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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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현황 테이블로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1660331 155.92 -11-4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660332 155.92 -11-4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사회의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우리의 자화상
    이 책은 프랑스 사회의 급격한 변화와 그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여성의 사회 참여가 늘어나며 여성이 경제적으로나 성적인 면에서 독립적이게 되자 전통적인 부부 관계와 남녀의 역할이 변화했다. 하지만 남성은 여전히 여성 위에 군림하고 싶어 하고, 여성은 전통적인 여성의 역할과 직장 업무 사이를 오가며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서 부부 관계의 위기가 시작된다. 부부 관계는 이혼과 결별을 겪으며 새로운 체계로 재편되지만, 이별에 따르는 감정의 크기는 줄지 않았다. 단지 남녀 사이의 문제만이 아니다. 직장에서의 업무 강도는 세졌지만 소속감은 사라지고 있으며, 인터넷 가상 세계는 혼자가 아니라는 환상에 빠뜨릴 뿐이다. 사람들은 고독과 절망을 맛보고, 고독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른 채 고통스러워만 한다. 이 책은 이러한 현실에 처한 사람들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우리가 겪는 고독을 파헤친다. 한 명 한 명이 겪는 고독을 마주하다 보면 프랑스 사회의 현실이 지금 우리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혼자가 아니라는 환상에서 깨어나라
    우리는 대중교통에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는 사람을 쉽게 본다. 친구들을 만날 때도 각자 스마트폰을 이용하느라 대화가 줄었다는 이야기 또한 들려온다. 귀에 이어폰을 꽂고 지금 처한 현실과 분리된 채 손안의 가상 세계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이제 신기한 일이 아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즐기며 그 안의 사람들과 소통한다고 여긴다. 그런데 인터넷 전용선과 와이파이가 우리를 진정한 의미의 소통으로 이끄는지는 생각해볼 문제다. 우리는 생면부지인 사람의 짧은 몇 줄의 문장으로는 고독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 책의 저자는 가상 세계 속 소통으로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망상에 가깝다고 말한다. 가상 세계의 소통은 실체가 없을 뿐만 아니라, 순간적이고 피상적이다. 깊은 소통에는 시간이 필요하며 진정한 소통은 말을 주고받는 것 이상의 의미가 필요하다. 가상 세계에서 만난 대상은 대체 가능한 다른 대상이 무수히 있기 때문에 특별한 존재일 수 없다. 클릭 한 번으로 삭제할 수 있는 상품화된 대상일 뿐이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가상 세계에서 나처럼 고독한 사람의 무리 가운데 고독한 나를 또다시 발견하게 될 뿐이다.

    감정 해제에서 섹스 없는 삶까지
    이 책은 복잡하게 변화한 인간관계 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드러나는 고독한 감정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제시한다. 긴밀한 인간관계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해제해버리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도망가 자신만의 경계를 만든다. 사랑의 실패에 따른 고통을 피하기 위해 처음부터 누군가를 만날 수도 없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모든 인간관계가 실리적인 목적만을 갖게 되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기쁨과 고통 등 어떠한 감정도 느끼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사람들이 선택하는 고독은 이기주의적인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이 시대의 혼란 속에서 이탈의 근본을 가장 은밀하게 드러내는 것은 섹스 없는 삶이다. 여기서 말하는 섹스 없는 삶이란 금욕이나 순결의 문제가 아니다. 애정 없는 피상적인 행위에 지친 사람들은 섹스 없는 삶을 불편함 없이 받아들이고, 섹스의 부재를 더욱 풍부해지는 내면을 통해 보상받는다.

    혼자서도 밥 먹을 수 있는 능력을 길러라
    혼자서 끼니를 해결해야 할 때, 우리나라 사람들은 식당에 들어가길 꺼리며 유럽 도시에서 홀로 카페테리아에 앉아 분위기를 즐기며 천천히 식사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상상한다. 그렇다면 프랑스인들은 혼자일 수 있는 능력이 우리보다 훨씬 뛰어날까? 또, 혼자 지내는 것을 삐딱한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을까?
    이 책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혼자 지내는 것은 인간관계의 실패로 여겨지며, 혼자 지내는 것을 선택의 결과로 본다 하더라도 금욕적이고 불행한 삶으로 가는 길이라고 인식되고 있다. 심지어 혼자 있는 것에 죄책감마저 느끼게 만든다. 고통스러운 고독 바로 옆에는 정신적인 풍요로움을 향유하는 품위 있는 고독이 존재하는 데도 말이다.
    혼자 있을 수 있는 능력은 감정을 깊숙이 들여다볼 수 있게 하며 창조적인 상상력을 증대하고 상실감을 더욱 잘 견딜 수 있게 한다. 타인을 만나 부딪치며 발견하는 자신의 모습도 있지만, 고독 속에 잠겨 오롯이 혼자 있을 때에서야 비로소 발견하는 자신의 모습도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 그때 보는 자신의 모습은 겉으로 내어놓기 위한 가짜 자아가 아니라 진정한 자신일 것이다. 우리가 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순간, 내 옆의 타자는 오히려 짐이며, 그 순간 내 곁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존재는 바로 고독이다.
    이리구아얭은 고독이 자신에 대한 배움과 탐구를 시작할 수 있는 입문서라고 말한다. 그래서 데카르트나 오르한 파무크 같은 위대한 철학자와 작가들이 고독한 삶을 강조하고 실제로도 그렇게 사는 것은 우연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영화 속에서 인류를 구하는 슈퍼히어로들이 고독하게 지내는 것도 자신을 희생하는 결정을 내리기까지 내면을 잘 들여다봐야 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자신이 고독하다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분주하게 일하거나 여가에 빠져 지낼 필요가 없다. 허전한 한구석을 채우기 위해 억지로 불편한 인간관계를 채워 넣을 필요도 없다. 내면의 비어 있는 곳을 자연스럽게 고독이란 감정으로 채운다면, 고독이라는 새로운 친구는 나의 내면을 넓혀줄 것이다. 또한, 고독은 타인 자체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 의해 잠식당하는 것을 거부하는 것이기 때문에 고독을 인정하는 순간 타인과 타인의 고독에도 열려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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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에서 (알라딘 제공)

    [P.7] 사람의 수명이 점점 더 길어지고, 이혼과 결별이 늘어나며, 살아가는 방식도 점점 더 개성을 실현해나가는 쪽으로 바뀌어감에 따라 모든 사람은 현재 외롭거나, 과거에 외로웠거나 또는 앞으로 외로워질 것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주로 성적인 욕구 충족 위주로 만남이 이루어지는 시기와 커플을 이루어 살아가는 시기, 그리고 그 사이 사이에 고독한 시기를 번갈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또 서로 떨어져 있지만 사랑에 빠져 있는 관계도 경험하게 될 텐데, 물론 이때도 고독할 것이다.

    [P. 19] 고독감은 주관적인 개념으로 하나의 느낌이며 대개는 거부당하거나 소외된 경험을 통해 겪은 상황에 대한 주관적인 해석이다. 우리는 많은 무리 속에 있거나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있을 때도 혼자라고 느낄 수 있다. 고독감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이 없거나,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지 못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을 때, 또는 세상에 혼자 있다고 느껴질 때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경험은 자신 곁에 아무도 없으며, 아무도 자신과 함께하지 않는다는 좌절감을 더 강하게 피부로 느끼게 한다. 고독은 내면이 비어 있는 느낌이며, 다른 사람들과 떨어져 있을 때 경험하는 감정이다. 따라서 누구와 함께할 필요성이나 특별한 누군가가 옆에 없다는 느낌이 꼭 들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따로 있다는 느낌, 세상과 단절되어 있다는 느낌, 세상으로부터 이해받지 못하는 느낌에 더 적합하다. 본질적으로는 자기 자신의 죽음에 대해 혼자 직면하고, 또 앞으로도 직면할 인간으로서의 존재 자체를 생생하게 의식하고 있는 상태다.

    [P. 259] 혼자일 줄 안다는 것은 자신의 존재를 뚜렷하게 하며 더 이상 타인과 타인의 판단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는 뜻이다. 또한 혼자일 줄 안다는 것은 타인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에 대해 근심하지 않게 되는 것이며, 타인을 경쟁자로서가 아니라 여행을 함께 떠나는 동반자로 여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상대와 더욱 풍요롭고 성숙한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충분한 거리를 유지해야 하며 타인과 자신을 일치해 생각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도 우리 자신을 대신해서 살 수 없고, 우리를 대신해서 사랑할 수도 없으며 고통을 느낄 수도 없다. 인간이 자신이 아닌 타인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고작해야 그를 응원하거나 그의 고통을 동정하는 것뿐이다. 또한 다른 사람을 존중한다는 것은 그의 정체성과 그의 정신적 영역을 존중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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