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자료 카테고리

전체 1
도서자료 1
학위논문 0
연속간행물·학술기사 0
멀티미디어 0
동영상 0
국회자료 0
특화자료 0

도서 앰블럼

전체 (1)
일반도서 (1)
E-BOOK (0)
고서 (0)
세미나자료 (0)
웹자료 (0)
전체 (0)
학위논문 (0)
전체 (0)
국내기사 (0)
국외기사 (0)
학술지·잡지 (0)
신문 (0)
전자저널 (0)
전체 (0)
오디오자료 (0)
전자매체 (0)
마이크로폼자료 (0)
지도/기타자료 (0)
전체 (0)
동영상자료 (0)
전체 (0)
외국법률번역DB (0)
국회회의록 (0)
국회의안정보 (0)
전체 (0)
표·그림DB (0)
지식공유 (0)

도서 앰블럼

전체 1
국내공공정책정보
국외공공정책정보
국회자료
전체 ()
정부기관 ()
지방자치단체 ()
공공기관 ()
싱크탱크 ()
국제기구 ()
전체 ()
정부기관 ()
의회기관 ()
싱크탱크 ()
국제기구 ()
전체 ()
국회의원정책자료 ()
입법기관자료 ()

검색결과

검색결과 (전체 1건)

검색결과제한

열기
자료명/저자사항
선생님, 나도 업어 주세요 : 샘물 같은 선생님과 별 같은 아이들이 만드는 교실 이야기 / 김영주 지음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휴머니스트, 2012
청구기호
811.83 -12-14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형태사항
246 p. ; 22 cm
표준번호/부호
ISBN: 9788958625001
제어번호
MONO1201236508

이용현황보기

이용현황 테이블로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1742143 811.83 -12-14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742144 811.83 -12-14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놀이가 공부고 자연이 교실이며 아이들이 선생님인
    한국의 서머힐, 남한산초등학교 김영주 선생님의 행복한 교육 이야기


    학교에 입학하자마자 경쟁 논리와 학원 교육에 내몰리는 우리나라의 초등학생들은 이미 교육의 주인공에서 밀려난 지 오래다. 이 책은 ‘학교’, ‘선생님’, ‘학부모’, ‘교육 행정’ 등의 허울에 가려진 교육의 주체들을 되살려 내어 가르침과 배움의 무대에 진짜 주인공으로 다시 세우려는 한 교사의 실험과 노력이 담긴 교육 일기다. 아이들의 속도를 가만히 지켜보고 기다려 주며, 아이들의 생각을 먼저 들어주고 안아 주는, 당연하지만 드문 교실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1. 남한산초등학교 김영주 선생님의 고민과 깨달음이 담긴 교육 일기

    남한산초등학교는 우리나라 공교육에 새바람을 일으킨 혁신학교 1호이다. 2000년 당시 학생 수 20여 명으로 폐교 위기에 처했던 시골의 작은 학교였지만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생활하면서 인격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작고 친밀한 학교’를 목표로 학교를 바꾸어 내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10여 년이 지난 지금은 도시 전학생을 불러들일 정도로 주목받는 공교육의 개혁 모델이 되었다.
    김영주 선생님은 남한산초등학교의 교사로 있으면서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학교생활에 참여하고, 자연 속에서 직접 체험하고 느끼며 배워 가는 학습에 대해 고민하고 시도해 왔다. 그리고 이 모든 노력들을 꼼꼼히 기록하고 주위의 교사들과 나누는 장을 마련했다. 이 책은 그중 저학년인 1, 2학년 아이들과 함께한 1년 동안의 생활을 잔잔하지만 상세하게 담고 있는 교육 일기이다. 일반 초등학교와 똑같은 교육 과정에 종일제 체험학습, 계절학교, 숲속학교, 질 높은 특기 적성 교육 등의 새로운 교육 형태를 덧입혀 아이들이 즐겁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한 교과 프로그램은 물론 아이들의 성장 보폭을 인정하고 기다려 주며, 아이들의 생각을 소중히 들어주는 김영주 선생님의 느리고 섬세한 교육 방식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교사로서의 좌절과 고민, 깨달음의 과정도 솔직하게 담겨 있다.
    김영주 선생님은 아이들의 세계를 잘 그려내는 동화작가로도 유명하다. 동화든 교육이든 어른들의 생각을 아이들에게 투영하기보다는 서툴고 거칠더라도 아이들 안에서 생겨나는 생각과 표현, 행동을 따라가야 한다는 그의 철학은 명징하다. 하루하루의 일기를 읽다 보면 아이들의 행동 한 가지, 표현 한 가지를 허투루 지나치지 않고 면밀하고 세심하게 관찰하는 선생님의 시선을 느낄 수 있다. 학교는 친구들과 경쟁하는 곳이고, 해야 할 것들만 가득한 가기 싫은 곳이며, 선생님은 어려운 말들을 억지로 설명하는, 재미없고 멀기만 한 존재로 느끼는 모든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이 시골학교의 행복한 일상이 어떻게 가능했는지를 보여 주는 책이다.

    2. 봄.여름.가을.겨울, 각기 다른 색깔과 모양의 교실 이야기

    3월에서 8월의 일기는 남한산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 9월에서 2월까지의 일기는 남양주초등학교의 2학년 학생들과 보낸 이야기이다. 김영주 선생님은 아이들과 지낸 일, 교사로서 마주치는 힘든 일들을 ‘김영주 샘 학급 경영 일기’라는 이름으로 2001년부터 《우리 교육》 누리집에 게시했다. 일 년 열두 달, 사계절의 변화가 가득한 자연과 학교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는 물론 계획했던 교육 프로그램들이 시행착오를 겪으며 학생들과 조화를 이루는 과정들이 흥미롭고 의미 있게 기록되어 있다.
    봄에는 학교 뒷산에 아직 남은 눈밭에서 자연 눈썰매를 타기도 하고, 자연물을 주워 꾸미기를 하고, 그림일기를 그려 친구들에게 발표한다. 한글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생명체들을 관찰하며 그 이름을 통해 배운다. 자신의 몸이 어디에서 왔는지 태몽을 조사해 나누고, 몸의 형태를 만들어 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익히는 시간도 가진다. 비가 내리는 날은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맨발로 물웅덩이에서 물장난을 한다. 몸으로 함께 나눈 체험은 아이들에게 더욱 풍성해진 상상력과 표현으로 돌아와 글쓰기로 이어진다. 뒷산에서 움집 만들기를 해 보며 집에 대해 공부하고 나뭇가지와 나뭇잎으로 벽과 지붕을 꾸린 자신 만의 집에 두꺼비, 개미, 달팽이를 초대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겹다. 여름에는 직접 옷을 자르고 붙여 바느질을 해 보고 학교 앞 작은 도랑에서 개구리 짝짓기도 관찰한다. 인형 만들기를 한 뒤에는 인형극도 직접 꾸며서 해 본다. 여름방학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미치도록 심심한 시간을 보내며 자기 스스로 하고 싶은 것들을 만들어 해 보는 전혀 다른 경험으로, 자발성이 무엇인지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으로 거듭난다. 하루에 한 권씩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꾸준히 쌓여 아이들은 점점 시인이 되고 이야기꾼이 된다. 가을에는 텃밭의 열매를 오감을 동원해 느끼며 시로 표현해 보기도 하고, 아이들이 주도하는 시화전과 시낭송회를 열기도 한다. 겨울에는 각자 지은 시들을 문집으로 엮어 자신의 책을 갖는 값진 경험을 하기도 한다.
    김영주 선생님은 학교 이야기에 덧붙여 자신의 삶과 자연의 순리, 성장과 배움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들을 거듭한다. 관성화된 학교 교육 시스템을 차근차근 짚어 보고, 가끔 부족한 자신의 모습에 괴로움을 토로하기도 한다. 근본에 가까운 교육, 자연의 순리에 어긋나지 않는 가르침, 이이들과 함께 체험하며 스스로 배워 가려는 낮고 섬세한 교사의 모습은 오늘의 우리가 눈 먼 채 추종하는 교육의 의미를 새삼 되돌아보게 한다.
    더보기

권호기사보기

권호기사 목록 테이블로 기사명, 저자명, 페이지, 원문, 기사목차 순으로 되어있습니다.
기사명 저자명 페이지 원문 기사목차
연속간행물 팝업 열기 연속간행물 팝업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