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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 : Honor Society / 김수혜, 감혜림, 김지섭, 이민구, 하경환, 구지윤 지음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로도스, 2012
청구기호
361.7 -12-12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형태사항
270 p. ; 21 cm
표준번호/부호
ISBN: 9788996812760
제어번호
MONO120125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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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1770184 361.7 -12-12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770185 361.7 -12-12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 책 소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내에는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라는 모임이 있다. 개인 돈으로 1억 이상을 기부한 사람들의 모임이다. 조선일보 취재팀은 아너 소사이어티의 회원들을 한 사람씩 모두 인터뷰하여, 이들의 사연을 몇 차례 기획 기사 형태로 보도한 바 있다. 감동적인 이들의 이야기는 우리 사회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고, 많은 사람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답지하여 당시 50 명이 채 되지 않았던 회원의 숫자는 현재 200 명에 육박하고 있다. 그때 그 짧은 기사에 담을 수 없었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 한 사람 한 사람의 따뜻하고도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여기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에 오롯이 담겨 있다.
    행복한 사회의 조건은 모두가 행복한 사회다. 모두가 풍요로운 사회가 아니라 모두가 행복한 사회. 그것은 분명히 기적이다. 이 책은 그런 기적을 이루어가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그들이 행복을 찾아 가는 방식은 나눔이다. 그래서 이 책은 나눔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대부분 인생의 고비에서 커다란 어려움을 겪었던 사람들이다. 그래서 그들의 나눔에 관한 이야기는 그저 자신이 가진 풍요로움 중에 일부를 덜어내는 것이 아니다. 그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행복의 중요한 조건이 무엇인지를 담담하게, 하지만 커다란 울림으로 전해주고 있다.

    첫 번째 울림,
    기부가 훌륭한 행동이라는 것을 모드는 사람은 없다. 다만 쉽지 않을 뿐.

    아너 소사이어티는 개인 재산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들의 모임이다. “개인 돈 1억 원을 냈다고? 왜? 어떤 사람들인데?”라는 소박하고 단순한 질문에서 ‘아너 소사이어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원들에 대한 장기간의 심층취재가 시작되었다. 큰돈을 내놓은 계기가 무엇인지, 앞으로의 포부는 어떤 것인지 하는 간단한 취재가 아니라, 이분들이 어디서 어떻게 자랐고 공부는 어디까지 했고 돈은 어떻게 벌었는지, 어떤 인생의 고비를 넘기며 여기까지 온 것인지, 큰돈을 기부하겠다고 하니까 부인과 자식들이 뭐라고 했는지, 아깝지는 않았는지 낱낱이 캐고 묻는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하며 취재팀은 전국을 누볐다. 취재 결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은 대부분 어려운 성장과정을 거쳐 힘들게 돈을 번 사람들이다. 힘들게 한 푼 두 푼 모은 돈을, 그것도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기 위해서는 남다른 결심이 필요했을 것이다. “나 자신을 위해서 돈 쓰는 건 아깝고 재미도 없다”고 한결같이 말하지만 남을 위해 큰돈은 선뜻 내놓는 행동의 미스테리를 풀어보려 했던 취재를 모두 끝내고 이 분들에게서 얻은 깊은 감동과 울림을 취재팀은 이 책에 담았다.

    두 번째 울림,
    1억을 기부하러 지하철 타고 1시간 40분을 가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의 공통점을 꼽으라고 하면 자신에 대해서는 지독히도 인색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짠돌이’라는 별명은 바로 그들을 위한 이름이다. 1년에 한 번 모이는 정기 총회 때도 회원들의 식사메뉴는 설렁탕, 그것도 설렁탕 체인을 운영하는 동료회원이 내는 음식을 먹는다. 결국 1시간 40분 동안 지하철을 타고 가서 1억 원을 기부한 어느 회원의 이야기는 그들에게 기부가 무엇인지를 상징적으로 말해준다. 그것은 누군가에게 자신을 과시하기 위한 것도 아니고, 스스로의 도취감에 빠져든 나르시스적 행동도 아니다. 누구보다 어려운 삶을 살아온 당사자들이기에 이웃의 어려움을 누구보다도 깊이 공감하기 때문이다.

    세 번째 울림,
    함께 사는 이 사회에서 누구라도 버려진 느낌을 가지게 해서는 안 된다

    기부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연대감 때문이다. 기부하는 사람이나 기부를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사람이나 모두 자신이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눔은 사람을 그렇게 묶어준다. 하지만 기부를 시작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는 끝없는 생존경쟁이라는 실체 없는 믿음이 지배하고 있다. 젊은 세대일수록 그런 믿음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가 어렵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 사회의 역사는 찢어지게 가난할지언정 콩 하나를 나누어 먹던 문화적 자산을 가지고 있다. 그 덕에 IMF의 고비도 넘겼고, 또 지금의 위기도 넘기게 될 것이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이웃을 배려하고,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은 저절로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배우는 것이라고 말이다. 그들이 굴곡진 인생에서 좌절하지 않고 일어서면서 얻은 깨달음은 자신이 잘나서가 아니라 모르는 누군가가 언제나 자신들을 돕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네 번째 울림,
    비울 줄 알아야 채워지는 것이 인생이다

    나눔의 행복을 맛본 사람은 그것이 인생에서 얼마나 큰 소중함인지를 깨닫게 된다. 그래서 그들의 손은 자신이 가진 것을 놓치지 않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것을 남에게 건네주기 위해 있는 것이다. 뿌리가 깊은 샘은 언제나 마르지 않는다. 목마른 사람이 아무리 물을 퍼내도 샘은 다시금 비어진 자리를 채운다. 뿌리가 깊다는 것은 물길이 연결되어 있음을 뜻한다. 나눔도 마찬가지다. 나눔은 우리를 연결시켜 주고, 우리의 빈자리를 채워준다. 물이 덜어 내지지 않고 고여 있기만 한 샘은 썩기 마련이다. 그래서 빈자리를 만드는 것은 삶을 생동감 있고, 그래서 행복하게 만드는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의 삶이 행복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마지막 울림,
    눈물을 흘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

    누군가는 기부하는 삶을 타인을 위한 선의가 아니라 결국 자신의 행복을 위한 이기적인 행동의 또 다른 모습일 뿐이라고 비아냥거리기도 한다. 사실이 그렇다. 나눔은 그저 낯모르는 그 누구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행복을 위한 행동이다. 그래서 나누지 못하는 삶은 그 자신이 행복할 수 있는 소중한 방법 하나를 잃어버리는 것과 같다. 나눔은 공유하는 것이며, 함께 눈물을 흘리고 함께 기뻐하는 공감의 삶이다. 아무런 구김 없이, 아무런 계산 없이 소꿉장난하던 어린 시절에 친구와 손을 잡고, 함께 울고 웃던 시절의 그 마음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이 행복하게 들리는 이유는 책의 주인공들이 모진 삶의 역경을 딛고 남을 도울 수 있는 자리에 올라서가 아니라, 우리가 잃어버린 그 뭔가를 그들의 이야기가 다시 일깨워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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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에서 (알라딘 제공)

    [P.48~49] “너에게 내가 뭔가 힘이 돼준다. 너의 옆에 내가 있다. 비록 많은 것을 주진 못하지만 그래도 너를 지켜보고 있다 내가. 그렇게 해줄 때 상대가 힘이 솟죠. 등산을 가더라도 밤에 혼자 가면 얼마나 무서워요. 그런데 누가 옆에 있어서 손전등이라도 같이 비춰주면서 라디오 음악이라도 뒤에서 켜주면 덜 무섭잖아요.”

    [P. 58]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 중에는 기부금 1억 원은 전혀 아까워하지 않으면서도 100원짜리 하나도 허투루 쓰지 않고 아끼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지독한 가난, 한국전쟁 후의 폐허라는 현대사를 온몸으로 겪으며 모든 것이 부족하기만 했던 유년시절과 젊은 시절을 통과해온 세대라면 더욱 근검절약의 정신이 투철하다. 이 세대에게는 아낀다는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을 결정짓는 문제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형성된 절약 정신은 평생을 좌우하는 삶의 태도가 되었다.

    [P. 79] 마라톤을 하는 사람이 풀코스를 뛰려고 하면 풀코스 몸을 먼저 만들어야 하고, 10킬로미터를 뛰려고 하면 10킬로미터를 뛸 수 있는 몸을 먼저 만들어야 하듯이 자신의 몸이 10킬로미터 뛸 수 있는 몸밖에 안 될 때는 절대 풀코스를 못 뛴다는 말이었다. 매일 아침마다 절하는 수행을 하며 아내는 천 원씩 자신은 만 원을 내서 모은 돈을 고아원과 복지관에 가져다줄 때 액수는 작아도 돕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말했다. 그는 기부란 어떤 의미에서 한 걸음씩 키워나가야 진짜 자기 것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그것은 아마도 세월의 굽이를 거치고, 죽음의 위기를 겪으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그만의 가치관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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