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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 600년을 넘어 우리 앞에 놓인 세종의 나라 5I. 세종대왕 동상에서 광화문까지1. 광화문광장에서 역사의 흐름을 느끼다 19육조거리, 조선 시대 소통의 공간 · 오래된 거리는 국가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 역사의 현장을 지켜본 네 마리 해태2. 세종의 시선으로 궁궐을 굽어보다 32광화문, 궁궐과 세상을 이어주는 곳 · 광화문 이름에 담긴 뜻 · 광화문이라는 이름은 언제 지어졌나 · 세종 변혁의 첫 단추가 끼워진 곳 · 수난의 시기를 빠져나오다3. 경복궁에서 찾는 태평성대의 꿈 43궁궐의 앞을 지키는 광화문의 전주작 · 궁궐의 뒤를 지키는 신무문의 후현무 · 궁궐의 우측을 지키는 영추문의 우백호 · 궁궐의 좌측을 지키는 건춘문의 좌청룡 · 태평성대의 상징, 봉황 · 평안을 비는 다양한 문양들4. 광화문을 지나 경복궁 속으로 53광화문에 들어선다는 의미 · 여행의 출발, 육조거리가 주는 아쉬움 · 광화문을 서울을 상징물로II. 광화문을 지나 근정문 앞 영제교까지1. 경복궁이 경복궁 자리에 있는 이유 61나라의 이름을 바꾸고 수도를 옮기다 · 수도를 정하며 두 번의 수모를 당하다 · 백두대간의 정기를 모아 피어난 꽃 · 새 수도의 후보지들2. 경복궁과 숫자 5의 비밀 72한양 도성에 구현한 인의예지신과 오행사상 · 다섯 ‘5’에 관련된 조선의 인식체계 · 중용을 의미하는 황극수 ‘5’의 세계3. 경복궁에서 찾아보는 조선의 사상 76작은 궁궐에 큰 뜻을 담다 · 경복궁 이름에 담긴 뜻 · 세 겹의 좌청룡 우백호 · 유교적 이상주의를 표방한 경복궁의 설계 · 검소하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나 사치하지 않다 · 원칙을 지키되 변화와 융통성을 살려라 · 공간의 엄숙함 사이에 숨은 파격적인 유머 감각 · 경복궁 배치에서 보는 당대 정치의 갈등경복궁 자세히 알기 경복궁은 몇 번에 걸쳐 부서지고 다시 지어졌을까? | 왜 전국 어디서나 서울은 항상 올라간다고만 할까? 4. 경복궁의 주인 세종대왕 85정종의 개경 환도 · 태종이 이궁으로 쫓겨가다 · 경복궁, 세종을 주인으로 품다 · 버림받은 궁궐 · 경복궁의 중창과 일제의 만행경복궁 자세히 알기 법궁과 이궁은 어떻게 다른가? | 경복궁의 궁성은 나중에 지어졌다?5. 홍례에서 흥례로 92흥례문인가, 홍례문인가 · 조선총독부 청사에 자리를 뺏기다 · 금천, 이곳을 건너야 임금의 공간이다 · 영제교 옆 천록이 보여주는 엄숙함 속의 해학미 · 어도, 임금이 지나는 길경복궁 자세히 알기 조선 시대의 신문, 『기별지』III. 한글 창제의 역사를 따라 경복궁을 걷다1. 한글 창제의 고민이 시작되다 - 임금의 정치 공간, 근정전 103김화가 아버지를 살해하다 · 근정에 담긴 뜻 · 동서남북 네 방위를 호위하라 · 임금의 어좌를 지키는 네 수호신 · 근정전 십이지신상에 개와 돼지가 없는 까닭 · 대를 이어 임금을 수호하라 · 울퉁불퉁 얇은 돌, 박석 · 억울하면 출세하라, 차일고리 · 비석이 아니라 품계석이다 · 답도, 누구도 밟을 수 없는 돌 · 정, 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세 발 달린 솥 · 드므, 물을 담아두는 큰 통 · 언제나 임금의 뒤에 놓이는 일월오악병2. 세종의 조선이 만들어진 곳 - 만춘전, 천추전, 집현전 124내 백성을 어엿비 여겨 율령을 펴내니 · 임금의 정무 공간, 만춘전과 천추전 · 세종의 총애를 받은 집현전의 학자들 · 찾을 수 없는 집현전, 들어갈 수 없는 수정전 · 집현전과 수정전에 담긴 이름의 의미3. 한글 창제의 구상을 시작하다 - 임금의 침소, 강녕전 135강녕전 이름에 담긴 뜻 · 강녕은 중앙이고 왕이다 · 용마루가 없는 이유 · 창덕궁으로 옮겨간 강녕전 · 임금의 황극과 성적 욕망 · 임금의 바람 피기 · 연생전과 경성전 · 동서소침이 훈민정음 산실? · 훈민정음 창제는 세종 단독 작품 · 천재와 창조성 · 스타가 된 강녕전 굴뚝 · 한글창제의 또다른 기여자, 왕자와 공주 · 세종대왕이 만든 왕자의 공간, 동궁 · 태교부터 시작되는 엄격한 세자 교육 · 지덕체 겸비를 지향하는 엄격한 세자 교육 · 세자 교육은 엄청나게 힘겨운 암기식 공부다 · 왕세자의 시험, 고강 · 부작용도 있었던 왕가식 교육 방법경복궁 자세히 알기 동궁에 가장 오래 머문 세자는 누구일까?4. 한글 반포를 두고 격론을 벌이다 - 임금의 정무 공간, 사정전 155최만리 등 7인이 반대 상소를 올리다 · 사정전 이름에 담긴 뜻 ·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던 임금의 건강 · 신하들에게 보내는 세종의 독백 · 사정전을 둘러볼 때 주의할 점 · 자리를 잘못 찾은 사정전의 해시계경복궁 자세히 알기 사정문과 내탕고 | 허락 없이 용안 보면 불경죄5. 세상에 한글을 반포하다 - 정치와 의례의 공간, 근정전 167창제 3년 후 근정전에서 한글을 반포하다 · 근정전 뜰은 정치의 공간이며 의례의 공간이다 · 조정마당, 근정전 마당의 다른 이름6. 한글 다시보기 173세계가 알아본 한글의 우수성 · 세종대왕상 · 국적 불명의 외래어 간판 · 한글자판에 얽힌 사연7. 한글 서체의 표현과 서체미 181한글 서체의 구분 · 반포 초기의 엄정미가 느껴지는 판본체 · 궁녀들이 쓰는 궁서체 · 정제된 아름다움을 지닌 등서체 · 자유로움을 특징으로 하는 민체8. 한글날 공휴일 지정을 생각하며 186한글과 조우하기 · 살아 있는 화석 · 한글날 공휴일 지정을 생각하며IV. 세종 르네상스를 돌아보며 경복궁을 거닐다1. 조선의 맛 - 소주방 195지금은 볼 수 없는 대장금의 주요 무대 · 임금의 식사는 어떻게 차렸을까 · 세종대왕은 육식을 즐겼다? · 세종대왕의 다이어트 · 『식료찬요』, 음식으로 몸을 다스려라2. 조선의 의학 - 자경전 208세종의 효심이 숨어 있는 자경전 · 만인에게 의료혜택을 · 의사 고시와 인턴제를 실시하다 · 우리 몸에 맞는 의학 서적을 출판하라 · 법의학의 전통을 세워라 · 약재 채취 실명제를 실시하라경복궁 자세히 알기 세종 때 출간된 의학 서적3. 조선 멋 - 교태전 222세종조의 미술 · 교태전, 미美를 품다 · 일상 파괴의 위트가 곧 풍류다 · 세종이 마련한 교태전 · 여성 권리의 상징, 양의문과 문고리 · 강녕전 굴뚝의 글씨 · 신선세계를 구현한 교태전 아미산 · 화려함의 극치 아미산 굴뚝4. 조선의 시간 - 흠경각 235시간 관리는 권력자의 특권이었다 · 조선과학기술의 집합소, 흠경각 · 훈민정음 창제와 시계 제작의 뜻은 같다 · 시계 속에 담긴 경천애민 정신 · 과학을 중시한 세종 · 궁궐에 울리는 부엉이 울음소리 · 흠경각 시계 복원의 의의 · 표준시계 자격루가 있던 보루각 · 23년이 걸린 자격루 복원 · 천문관측기구 간의를 설치했던 간의대 · 간의대 복원의 의의경복궁 자세히 알기 『조선왕조실록』에 나타난 해괴제의 기록은? | 만 원 지폐에서 자격루가 사라진 이유5. 조선의 산하 - 근정전 258경복궁은 서울 한가운데 피어난 꽃 · 왜구와 대마도 정벌 · 4군6진과 한반도 · 일월오악도에 담긴 왕의 길 · 칠조룡, 7개 발톱의 황룡6. 조선의 소리 - 경회루 264세종이 꿈꾸던 태평성대 · “내가 조금 음률을 아느니라” · 음악으로 국가의 주체성을 세우다 · 백성이 더불어 즐거운 소리 · 경회루 이름의 의미 · 경회루 설계에 숨은 상징 · 경회루에 대해 세종이 남긴 말 · 무단출입자의 특진 · 경회루의 비극V. 세종이 만든 세계 최초와 함께 경복궁을 산책하다1. 최초의 불조심 메뉴얼 - 근정전 283하나를 하더라도 빈틈없이 하라 · 드므와 쇠고리의 용도2. 최초의 여론 조사 - 근정전 290세종 시대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 소통의 핵심은 민심3. 최초의 독서휴가제도 - 수정전 294집현전 학사와 사가독서제 · 수정전을 도서관으로4. 최초의 2단로켓 산화신기전 - 경회루 298연회의 공간도 피해가지 못한 전쟁 · 화기의 규격화와 기술 개발 · 오늘날 돌아보는 기술의 미래5. 최초의 남편출산휴가제도 - 교태전 303왕자의 출생을 염원하는 마음 · 건순각, 조선 시대의 산부인과 · 세종의 휴머니즘6. 최초의 온실 - 후원 308온돌로 구현한 세계 최초의 온실 · 향원정과 취향교, 유일하게 남은 경복궁 후원경복궁 자세히 알기 조선 최초의 전기발상지는?7. 최초의 기상기 - 국립민속박물관 방면 316수표(국립민속박물관 가는 길) · 풍기대(자경전 뒤편) · 측우기(현대 계동 사옥)8. 최초의 고아원 - 계동 320VI. 경복궁에 활기를 불어넣자1. 경복궁에 고유한 색깔을 입히자 325궁궐의 출입구는 하나뿐이다 · 탐방코스는 탐방객이 선정하게 · 경관연출에 눈뜨자 · 볼거리 - 수문장 교대식의 효과 키우기 · 놀거리 - 왕실 연회와 유희의 공간 활용 · 착실한 안내와 해설이 바른 탐방의 정답이다 · 사소한 차이가 품격을 만든다2. 보여주는 데에도 방법이 필요하다 339월대의 소맷돌이 아이들의 미끄럼틀이 되고 · 구역별로 구분해서 보자 · 적절한 예를 갖추고 보자 · 입장권 한 장으로 왕이 될 수 있다 · 경관포인트를 놓치지 말아야 · 탐방객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어야 · 텅 빈 공간에 기능을 부여하자 · 광화문과 흥례문 사이는 다크투어리즘의 최적 공간 · 프리쇼(Pre-show) 공간과 포스트쇼(Post-show) 공간 · 관리 인력을 대폭 늘려야 · 세종대왕을 뽑자3. 외국인과 함께 걷는 경복궁 352중국인과 함께 걷기 · 일본인과 함께 걷기 · 영미인과 함께 걷기4. 상징적 요소의 재발견 365관광공간에서는 상징성이 추구되어야 · 세종대왕이 광화문광장에 나와 앉은 이유주註 370참고문헌 380마치며 - 잊을 수 없는 장면 셋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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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구축 및 2018년 이후 자료는 524호에서 직접 열람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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