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국회도서관 홈으로 정보검색 소장정보 검색

목차보기


제 1 부 일탈 … 00>
1 동경 · 마음속의 길 ㆍ 12
2 일탈 · 꿈을 꾸다. ㆍ 14
3 일전 · 어디 가는데? ㆍ 17

제 2 부 윈난 여행기 … 19>
1 해방감 · 실소失笑 ㆍ 20
2 무모함 · 쿤밍짠昆明站 ㆍ 24
3 인심 · 기차와 아주머니 ㆍ 29
4 만만디 · 슬린의 여학생 ㆍ 32
5 우여곡절 · 택시비가 없다. ㆍ 39
6 행색 · 민꽁차오民工潮 ㆍ 43
7 다툼 · 자리와 새치기 ㆍ 47
8 흥망성쇠 · 남조 왕국과 따리 ㆍ 51
9 豪 氣 · 차와 술 ㆍ 55
10 心 落 · 창샨 트래킹 ㆍ 60
11 서운함 · 똘배와 옥수수 ㆍ 65
12 아리랑? · 리지앙 구청과 티벳탄 ㆍ 70
13 결합 · SAKURA CAFE ㆍ 75
14 장쾌함 · 후티아오시아 ㆍ 80
15 흥정 · 마부馬夫 룬핑 ㆍ 85
16 회상 · 아픈 손가락 ㆍ 88
17 상큼 · 고진감래? ㆍ 93
18 第一? · 중투커잔 ㆍ 98
19 기다림 · 어디로 갈까? ㆍ 102
20 훔친 이름 · 쭝디엔 ㆍ 108
21 정성 · 백수대 그리고 양시오잉 ㆍ 114
22 비애 · 한복과 한글 ㆍ 120
23 다름 · 쟁기와 말 ㆍ 124
24 헷갈림 · 은행이 도둑질? ㆍ 128
25 조바심 · 같은 여관이 두 개? ㆍ 132

제 3 부 茶?古道를 따라 … 139>
1 꿈길 · 챠마구다오 ㆍ 140
2 인연 · 동행자 ㆍ 143
3 슬픔 · 눈망울 ㆍ 147
4 생명줄 · 야크와 소금 ㆍ 152
5 재회 · 우연한 만남, 아리랑 ㆍ 159
6 막힘 · 차마고도의 실체 ㆍ 164
7 아쉬움 · 와 거긴 안 가노? ㆍ 172
8 대립 ·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 ㆍ 177
9 우려 · 비가 왔다. ㆍ 181
10 경계 · 란창지앙 ㆍ 186
11 경험 · 4,000m에서 라면이 끓을까? ㆍ 193
12 지나침 · 밥 묵을 데 없노? ㆍ 198
13 안심 · 72굽이, 교통사고를 피하다. ㆍ 204
14 섞임 · 칭슈에이누지앙?水怒江 ㆍ 211
15 인정 · 동생들 걸뱅이 아이가? ㆍ 215
16 일상 · 풍경과 사람 ㆍ 220
17 공존 · 샹바라 라이구춘 ㆍ 225
18 신념 · 염주와 마니차 ㆍ 234
19 느림 · 위티토우디五?投地 ㆍ 239
20 미안함 · 이공易? 차밭 ㆍ 244
21 애틋함 · 어미 ㆍ 252
22 흐릿함 · 연결 끈의 실체 ㆍ 257
23 추억 · 이쁘면 다 용서 되잖아요. ㆍ 264
24 연민 · 티벳탄 젊은이 ㆍ 268
25 억울함? · 군대 가던 날 ㆍ 271
26 후련함 · 금연결의가 깨졌다. ㆍ 275
27 반가움 · 오! 포탈라 ㆍ 280

제 4 부 티베트 일기 … 287>
1 신뢰 · 소주 한잔의 의미 ㆍ 288
2 어긋남 · 라싸에 대한 단상 ㆍ 293
3 희미함 · 독립의 꿈 ㆍ 300
4 지워짐 · 시가체와 르카즈어 ㆍ 307
5 서러움 · 막걸리 ㆍ 313
6 노림수 · 한족화 정책 ㆍ 317
7 이별 · 한국에서 찾아뵙겠습니다. ㆍ 322
8 상념 · 어머니와 차비 ㆍ 326
9 확신? · 허가증 ㆍ 331
10 기도 · 짜시텔레 ㆍ 334
11 오버랩 · 할머니를 보았다. ㆍ 339
12 황당함 · 버스에서 쫓겨났다. ㆍ 343
13 의미심장 · 티벳탄 여성 가이드 ㆍ 348
14 뭉클함 · 초모랑마 ㆍ 353
15 환상 · 히말라야의 속살 ㆍ 357
16 국경 · 금線을 넘다. ㆍ 363
17 한계 · 안나푸르나와 서민 ㆍ 367
18 복귀 · 한국인과 티벳탄 ㆍ 373
감사의 글 … 378

이용현황보기

티베트로 가는 길 차마고도 : 중년의 일탈일기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1868541 915.295 -13-2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868542 915.295 -13-2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책속에서

알라딘제공
머리말
저는 글을 쓰는 소설가나 수필가가 아닙니다. 이 책은 몸으로
부대끼면서 우여곡절과 함께 한 좌충우돌 여행기입니다. 미려한
문장은 스스로도 기대하지 않지만 힘들지만 세상과 부딪쳐야 하는
중년 남자의 허심탄회한 독백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대단한 인생 고백은 더더욱 아닙니다.
40대 중반을 훌쩍 넘어서서 어떤 계기에 의해 불현듯 일상을
벗어남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벼르고 별러서 현실을 내려놓았습니다.
그리고서야 본 것입니다.
이 땅에서 살아야 하는 4, 50대 중년의 삶은 그렇게 녹록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직장, 주거, 교육, 안전, 노후 등 손으로 꼽기도 어려울
만큼 뭐 하나 잘 풀리는 것이 없습니다.
사회생활만 하더라도 그렇습니다. 경제적 어려움, 제도적 한계, 내
뜻이나 의도와는 다르게 전개되는 엉뚱한 상황 등 여러 사정에 의해
사는 것 자체가 힘들 때도 있습니다.
그렇게 삶이 무겁다고 느껴질 때 그들을 상기하겠습니다.
가까이에서 보았던 티벳탄의 미소와 순수한 마음, 그들의 검소한 삶을
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그곳에 다시 갈 꿈을 꿀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