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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소개하며 : 문학의 힘
이사벨 아옌데 Isabel Allende
마틴 에이미스 Martin Amis
아이작 아시모프 Isaac Asimov
폴 오스터 Paul Auster
오노레 드 발자크 Honor? de Balzac
피오 바로하 Pio Baroja
샤를 보들레르 Charles Baudelaire
사뮈엘 베케트 Samuel Beckett
마리오 베네데티 Mario Benedetti
윌리엄 블레이크 William Blake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Jorge Luis Borges
베르톨트 브레히트 Bertolt Brecht
찰스 부코스키 Charles Bukowski
바이런 경 Lord Byron
이탈로 칼비노 Italo Calvino
알베르 카뮈 Albert Camus
엘리아스 카네티 Elias Canetti
트루먼 커포티 Truman Capote
루이스 캐럴 Lewis Carroll
카밀로 호세 셀라 Camilo Jos? Cela
미겔 데 세르반테스 Miguel de Cervantes
안톤 체호프 Anton Chekhov
애거사 크리스티 Agatha Christie
아서 코넌 도일 Arthur Conan Doyle
조지프 콘래드 Joseph Conrad
훌리오 코르타사르 Julio Cort?zar
알리기에리 단테 Alighieri Dante
루벤 다리오 Rub?n Dar?o
대니얼 디포 Daniel Defoe
미겔 델리베스 Miguel Delibes
찰스 디킨스 Charles Dickens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Fyodor Dostoevskii
알렉상드르 뒤마 Alexandre Dumas
마르그리트 뒤라스 Marguerite Duras
로렌스 더럴 Lawrence Durrell
프리드리히 뒤렌마트 Friedrich D?rrenmatt
움베르토 에코 Umberto Eco
조지 엘리엇 George Eliot
윌리엄 포크너 William Faulkner
귀스타브 플로베르 Gustave Flaubert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Federico Garc?a Lorca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Gabriel Garc?a M?rquez
칼릴 지브란 Khalil Gibran
요한 볼프강 폰 괴테 Johann Wolfgang von Goethe
그레이엄 그린 Graham Greene
막심 고리키 Maksim Gor’kii
하인리히 하이네 Heinrich Heine
어니스트 헤밍웨이 Ernest Hemingway
헤르만 헤세 Hermann Hesse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Patricia Highsmith
프리드리히 횔덜린 Johann Christian Friedrich H?lderlin
빅토르 위고 Victor Hugo
올더스 헉슬리 Aldous Huxley
헨리크 입센 Henrik J. Ibsen
에우제네 이오네스코 Eugene Ionesco
헨리 제임스 Henry James
제임스 조이스 James Joyce
프란츠 카프카 Franz Kafka
니코스 카잔차키스 Nikos Kazantzakis
잭 케루악 Jack Kerouac
스티븐 킹 Stephen King
러디어드 키플링 Rudyard Kipling
밀란 쿤데라 Milan Kundera
자코모 레오파르디 Giacomo Leopardi
도리스 레싱 Doris Lessing
잭런던 Jack London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Howard Phillips Lovecraft
안토니오 마차도 Antonio Machado
토마스 만 Thomas Mann
하비에르 마리아스 Javier Mar?as
허먼 멜빌 Herman Melville
헨리 밀러 Henry Miller
몰리에르 Moli?re
알베르토 모라비아 Alberto Moravia
로베르트 무질 Robert Musil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Vladimir Nabokov
파블로 네루다 Pablo Neruda
후안 카를로스 오네티 Juan Carlos Onetti
조지 오웰 George Orwell
옥타비오 파스 Octavio Paz
페르난도 페소아 Fernando Pessoa
루이지 피란델로 Luigi Pirandello
에드거 앨런 포 Edgar Allan Poe
마르셀 프루스트 Marcel Proust
프란시스코 데 케베도 Francisco de Quevedo
라이너 마리아 릴케 Rainer Maria Rilke
아르튀르 랭보 Arthur Rimbaud
메르세 로도레다 Merc? Rodoreda
몬세라트 로이그 Montserrat Roig
살만 루시디 Salman Rushdie
에르네스토 사바토 Ernesto S?bato
마르키 드 사드 Marquis de Sade
프랑수아즈 사강 Fran?oise Sagan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A. de Saint-Exup?ry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Jerome David Salinger
조르주 상드 George Sand
주제 사라마구 Jos? Saramago
프리드리히 실러 Friedrich Schiller
월터 스콧 Walter Scott
윌리엄 셰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
버나드 쇼 Bernard Shaw
메리 셸리 Mary Shelley
조르주 심농 Georges Simenon
존 스타인벡 John Steinbeck
스탕달 Stendhal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Robert L. Stevenson
조너선 스위프트 Jonathan Swift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Rabindranath Tagore
존 로널드 톨킨 John Ronald Reuel Tolkien
레프 톨스토이 Lev Tolstoi
마크 트웨인 Mark Twain
미겔 데 우나무노 Miguel de Unamuno
폴 발레리 Paul Val?ry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Mario Vargas Llosa
마누엘 바스케스 몬탈반 Manuel V?zquez Montalb?n
로페 데 베가 Lope de Vega
폴 베를렌 Paul Verlaine
쥘베른 Jules Verne
보리스 비앙 Boris Vian
허버트 조지 웰스 Herbert George Wells
월트 휘트먼 Walt Whitman
오스카 와일드 Oscar Wilde
버지니아 울프 Virginia Woolf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 Marguerite Yourcenar
슈테판 츠바이크 Stefan Zweig
부록 : 작가 지망생들을 위한 125가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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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작가들 : 폴 오스터에서 프란츠 카프카까지, 위대한작가 125인의 삶, 사랑 그리고 문학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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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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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은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부수는 도끼여야 한다.” - 프란츠 카프카

문학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속도와 경쟁만이 요구되는 시대에 실용성이라고는 없는 문학이 위기를 맞았다는 말은 그리 과장은 아닌 듯하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문학의 위기’로 불릴만한 시대가 단지 요즘뿐이었겠는가.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책을 놓지 않는 이들은 있었으며, 극단의 절망 속에서도 글쓰기를 멈추지 않는 작가들이 있었다. 오히려 전쟁을 비롯해 고통스럽고 암울한 혼돈의 시기가 지나고 나면 문학이 꽃을 피운다는 얘기도 있지 않던가. 최근 들어 고전 문학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살아나는 분위기도 그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극단의 시대를 사는 우리가 다시 문학으로 돌아오고 있는 것이다.
문학은 오랜 세월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쳐 왔다. 우리는 문학 작품을 읽으며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멀리서 우리의 삶을 응시하거나 제대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또한 문학은 픽션이라는 점을 들어 그 시대에 공개적으로 표명할 수 없던 사상들을 많은 이에게 알리고 설명하며 제안하는 수단으로도 이용되었다.
작가란 책을 통해 시간과 거리를 초월하여 우리에게 은밀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친구다. 이러한 의미에서 봤을 때, 좋은 책 한 권만 있다면 이 세상에서 그 누구도 혼자가 아닌 셈이다.

작가를 알면 작품이 보인다!
위대한 작가 125인의 삶, 사랑 그리고 문학 세계


우리는 종종 작가의 실제 삶에 대해 알고 난 후 그 작가의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는 경험을 한다. 작품 속엔 필연적으로 작가의 삶이 녹아 있게 마련이므로 작가가 살았던 시대, 경험했던 개인적?사회적 사건들, 인간관계, 내면적 성향 등등을 파악하고 나면 작가가 왜 이런 작품을 쓸 수밖에 없었는지, 또 작품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지 훨씬 깊이 이해할 수 있다. 결국 작가를 이해하는 과정은 작품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한 과정이기도 한 것이다.
《불멸의 작가들》은 시대를 초월해 우리에게 깊은 영감을 주었던 작가 125인의 삶과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 있다. 작가마다 인상적인 프로필 사진을 실었으며 간략한 일대기와 작품 목록 그리고 그들이 남긴 작품 속 문장들과 명언을 수록하고 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풀 오스터와 프란츠 카프카를 비롯하여 다소 생소한 페르난도 페소아나 보리스 비앙까지 불멸의 작가들 125인의 삶과 글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작품만큼이나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가의 얼굴을 접하며 그들이 남긴 주옥같은 문장들을 읽다 보면 마치 작가와 대화를 나누는 듯한 느낌에 빠지게 되며, 이를 통해 당대의 작가들이 추구했던 문학의 의미와 대담한 사상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또한 작가들의 파란만장했던 삶의 궤적을 좇으며 그들이 느꼈을 고뇌와 열정도 어렴풋이나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고전 문학의 세계로 안내하는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책!
고전을 읽고자 마음먹었다면 이 책을 먼저 읽어라!


최근 들어 인문학 열풍과 함께 고전 문학에 대한 관심도 서서히 높아지는 추세다. 중고등학교 시절, 필독도서 목록에 포함되어 마지못해 읽었던 고전 문학을 성인이 되어 다시 제대로 읽어보고자 결심하는 독자들도 늘고 있다고 한다.
《불멸의 작가들》은 이런 독자들에게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책이다. 고전 문학을 읽고 싶은데 무슨 책부터 읽어야 할지 막막한 독자들에게 우리가 한 번쯤 읽어봐야 할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으므로 작품 선택에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청소년 자녀들에게도 고전 문학에 친숙하게 다가갈 기회가 될 것이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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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시대가 지닌 슬픈 사실은, 사회의 지적 수준보다 과학이 더 빠르게 진보한다는 것이다. - 아이작 아시모프 (p. 24)
● 문학이란 근본적으로 고독하다. 글을 쓰는 이도 고독하게 쓰며, 읽는 이도 고독하게 읽는다. 하지만 문학은 이러한 두 인간을 소통하게 한다. - 폴 오스터 (p. 28)
● 군대는 국가의 어깨가 되어야지 머리가 되려고 해서는 안 된다. - 피오 바로하 (p. 36)
● 인생은 침대를 바꾸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병자들이 누워 있는 병원이다. - 샤를 보들레르 (p. 40)
● 내 좋은 시절은 다 갔을지 모른다. 그렇지만 다시 오길 바라진 않는다. 그 불길이 지금의 나를 전부 소진시키길 원치 않는다. - 사뮈엘 베케트 (p. 44)
● 진실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악한 의도로 밝혀졌다면, 이는 지어낼 수 있는 모든 종류의 거짓말과 다를 바 없다. - 윌리엄 블레이크 (p. 52)
● 민주주의와 독재정권 사이에 차이점이 있다면, 민주주의는 명령에 복종하기 전에 투표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찰스 부코스키 (p. 64)
● 행복했던 기억은 이미 행복이 아니지만, 고통의 기억은 여전히 고통이다. - 바이런 경 (p. 68)
● 어른들은 아이를 실망시키며 즐거워한다. 아이들이 실망을 느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동시에 그것을 즐기기도 한다. 아이들은 재빠르게 이러한 기교를 배우고는 그들 스스로 실망을 연습한다. - 엘리아스 카네티 (p. 80)
● 역사는 충분한 자료를 통해 우리에게 두 가지를 가르친다. 첫 번째는, 권력자들이 결코 훌륭한 인물들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두 번째는, 정치가들은 무기력한 삶을 자극하고 구제해줄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 카밀로 호세 셀라 (p. 90)
● 예나 지금이나 나는 독자로서 책을 만날 때 굉장히 수줍어진다. 우스꽝스럽고 바보처럼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초콜릿 상자를 열 듯, 영화관에 들어가듯, 사랑하는 여인과 처음으로 잠자리에 들 듯 책장을 연다. 이를테면 모든 것이 다 아름답고 근사할 것이라는 행복한 설렘과 기대의 감정을 품는 것이다. - 훌리오 코르타사르 (p. 116)
● 세상을 바보처럼 행동하며 살기는 쉽다. 그 사실을 이전에 알았다면 어릴 적부터 바보인 양 굴어서 아마 지금쯤은 더 현명한 사람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때는 단지 명석한 사람이 되기에 급급했기에 지금 얼간이가 되고 말았다.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p. 140)
● 서스펜스소설 작가라면 단순히 잔인함을 묘사한다거나 피가 흐르는 것 외의 다른 것을 추구해야 한다. 이 세상의 정의와 그것의 부재에 관심을 기울이며, 선과 악, 인간의 비겁함과 용감함에 대해 알아야 한다. 비록 그것들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도 이러한 힘이 이야기의 방향과 줄거리를 움직이는 법이다. -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p. 212)
● 지구가 다른 행성의 지옥이 아니라는 걸 어찌 알 수 있으리. - 올더스 헉슬리 (p. 224)
● 자신의 과거를 수정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신들만이 이 같은 능력이 있을지는 모르나, 남자든 여자든 이것이 가능한 사람은 없으며 이는 행운이다. 만일 그것이 가능하다면, 사람들은 자신의 십 대를 연방 고쳐 쓰다가 늙어 죽게 될 것이다. - 스티븐 킹 (p. 256)
● 칠순 혹은 팔순의 노인들이 공통적으로 가진 커다란 비밀이란, 자신들은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들의 육신은 변했을지언정 그들 자체는 변함이 없다고 말이다. 이는 당연히 많은 착각을 불러일을킨다. - 도리스 레싱 (p. 272)
●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죽음은 우리가 존재하는 동안에는 존재하지 않으며, 죽음이 존재할 때는 이미 우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 안토니오 마차도 (p. 284)
● 그대에게 주어진 모든 고난의 기억을 경험이라 부른다면 그대는 역동적이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주어진 조건이 얼마나 불리한지는 중요하지 않다. - 헨리 밀러 (p. 300)
● 내가 사랑받을 자격을 잃을수록 나를 더 사랑해주지 않겠소. 그때야말로 내게 사랑이 더욱 절실할 테니 말이오. - 파블로 네루다 (p. 320)
● 많은 이들이 나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나 혹은 인간성이 좋다고 말하지만 사실 나는 그저 무심한 사람일 뿐이다. - 후안 카를로스 오네티 (p. 324)
● 여자는 남자를 기쁘게 하고자 자신을 희생하지만 남자들은 이에 감사할 줄을 모른다. 왜냐하면 여자들은 남자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남자를 기쁘게 해주려고 남자들이 기뻐하지 않는 일들을 하기 때문이다. - 루이지 피란델로 (p. 340)
● 만일 그대가 행복이라는 단어를 이해하고 싶거든, 그것이 목적이 아닌 보상이란 사실을 알아야 하네.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p. 388)
● 내가 만일 글을 써서 먹고 사는 작가들을 비난한다면 그것은 어불성설이겠으나, 할 말이 없을 때조차 글을 쓰려는 작자들에겐 마땅히 항의해도 되리라 생각한다. - 주제 사라마구 (p. 400)
● 만일 그대가 자신을 알길 원한다면 남들의 행동을 주시하라. 만일 그대가 남들을 이해하고자 한다면 그대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라. - 프리드리히 실러 (p. 404)
● 할 말이 있는 사람에게 그것을 말하게끔 하는 건 어렵지 않다. 다만 그것을 반복해서 말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다. - 버나드 쇼 (p. 416)
● 당신이 만일 다수의 편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면, 이는 당신이 잠시 멈춰서서 반성해야 할 순간임을 의미한다. - 마크 트웨인 (p. 456)
● 인생의 완전함에만 이끌려 스스로 만든 과제나 숙제에 얽매이는 것. 무의미하거나 정리된 것에 집착하는 행위. 이러한 일들이 바로 지성에서 비롯된 비극이다. - 슈테판 츠바이크 (p.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