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마음 천재성의 수수께끼_ 누구든 천재처럼 될 수 있다 공포관리이론_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기억하라 리더십의 심리학_ 기적을 일으키는 지도자의 능력 스토리텔링_ 소설은 삶을 연습하는 운동장이다
PART 2 세상살이 점령하라 세대의 항변_ 가난은 왜 대물림되는가 행동의 사회적 감염_ 연결하면 행복해진다 이타주의의 기원_ 그들의 착한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 국민행복시대_ 한국인은 풀이 죽어 있다
PART 3 융합 창조적 융합_ 깊이 탐구하고 널리 소통한다 신체화된 인지_ 몸으로 생각한다 따뜻한 기술_ 사람 눈높이의 사회적 기술 짝짓기의 심리학_ 짝짓기 지능이 세상을 구한다 지적 사기 논쟁_ 과학과 인문학의 어설픈 융합은 오류를 낳는다
PART 4 뇌 도덕적 딜레마_ 도덕적 시비 가리는 건 이성일까 정서일까 유권자의 정치 성향_ 선거에 이기려면 정서를 자극하라 신경신학 논쟁_ 신은 뇌 안에 있는가 뇌-기계 인터페이스_ 생각만 하라, 움직일 것이다 뇌 연구 프로젝트_ 뇌의 수수께끼에 도전한다
PART 5 청색기술 청색기술_ 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다 떼지능_ 뭉치면 영리해진다 사하라 녹화 계획_ 사막풍뎅이가 물 문제를 해결한다 생물모방 옷감_ 솔방울 옷을 입고 테니스를 한다
PART 6 창조경제 창조경제의 의미_ 영재 기업인이 희망이다 창조경제의 4대 키워드_ 우리는 이미 창조경제 시대를 살고 있다 대통령 프로젝트 성공 사례_ 미국 대통령과 과학 기술
PART 7 미래 메가트렌드_ 2030년 세상을 바꿀 4대 기술 전쟁무인화_ 살인 로봇이 몰려온다 자기증식 기계_ 기계가 자식을 낳는다 마음 업로딩_ 디지털 영생을 꿈꾼다 포스트휴먼_ 미래인류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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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호모 크리에이터, 창조하는 인간이 만드는 융합의 세계, 그 경이로움을 만나다
“우리는 호모 크리에이터 즉, 창조하는 인간이다. 인류는 아이디어와 창의성으로 문명을 건설하고 문화를 꽃피웠다. 창의성의 산물은 대부분 경제적 가치가 있게 마련이다” 저자는 인간을 창조행위를 통해 경제적 가치를 만드는 존재로 정의하고 있다. 그리고 창조를 위한 아이디어를 과학 또는 과학의 인문학의 융합에서 찾는다면 우리가 미처 몰랐던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중앙SUNDAY>에 2012년 7월말부터 ‘과학은 살아있다’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칼럼을 책으로 펴낸 저자는 과학과 인간, 사회, 자연을 융합해 만드는 새로운 세상을 이야기한다. 인지과학과 뇌과학, 사회심리학 등 다양한 지식과 세상이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모습을 제안하고 있다. 과학이 자연과 인간이 가진 인문학적 질문에 답하면서 인류가 직면한 수많은 위기를 해결할 경이롭고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할 수 있다고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 흥미롭게 설명하고 있다.
500회 신문 연재칼럼과 200회 융합 대중강연으로 미래를 보여주는 융합 전도사! 30개의 키워드로 미래를 꿈꾸고 창조하다
대한민국 과학 칼럼니스트 1호로 불리는 저자는 이번에 미래의 해답을 인문학과 과학의 융합에서 찾았다. 이 책은 30편의 융합 칼럼이 마음, 세상살이, 융합, 뇌, 청색기술, 창조경제, 미래, 일곱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마음의 본질을 천재성, 죽음, 리더십, 스토리텔링의 측면에서 고찰한다. 2부는 가난 대물림, 행동 감염, 이타주의, 국민행복 등 사회적 쟁점의 의미를 분석한다. 한국사회의 화두가 되고 있는 융합의 이모저모는 3부에 소개되어 있다. 창조적 융합의 개념과 함께 신체화된 인지, 따뜻한 기술, 짝짓기 심리학과 같은 융합의 대표적 사례를 살펴보고 융합의 부작용에 관한 지적 사기 논쟁도 언급한다. 4부는 뇌와 관련된 글이다. 도덕적 딜레마, 정치 성향, 신경신학 논쟁, 뇌-기계 인터페이스와 같이 뇌 연구의 진전에 따라 주목을 받게 된 융합 주제를 논의하고, 뇌의 수수께끼에 도전하는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5부에서는 21세기의 상징적인 융합 분야인 청색기술의 개념과 함께 흥미로운 활용 분야, 예컨대 떼지능, 사하라 녹화 계획, 생물모방 옷감을 살펴본다. 6부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창조경제의 의미와 쟁점을 따져보고 대통령 프로젝트의 성공 사례도 검토한다. 끝으로 7부는 인류와 과학 기술의 미래를 융합적 시각에서 전망한다. 과학기술의 메가트렌드는 전쟁 무인화와 자기증식 기계의 측면에서, 인류의 미래는 마음 업로딩과 포스트휴먼의 관점에서 논의한다.
책속에서
[P.20] 천재의 수수께끼에 도전한 인지과학자들은 아인슈타인의 경우처럼 천재의 뇌 속에서 평범한 사람의 머리 안에 없는 특별한 조직이 발견되지 않았을뿐더러 천재나 보통 사람 모두 문제를 해결할 때 동일한 과정을 밟는다는 것을 밝혀냈다. 다시 말해 천재와 보통 사람 사이의 지적 능력 차이는 질보다 양에서 나타난다는 뜻이다. 천재들은 일반인이 갖지 못한 그 무엇을 갖고 있다기보다는 우리 모두에게 있는 것을 약간 더 많이 갖고 있을 따름인 셈이다. 요컨대 천재들은 보통 사람들에게도 있는 일반적 능력을 훨씬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완전히 다른 두뇌의 소유자로 보인다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천재들의 사고방식을 본뜰 수만 있다면 개인차는 있겠지만 누구나 창조적 사고를 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P. 88~89] 생명공학 기술과 나노 기술이 융합된 나노바이오 기술은 궁극적으로 나노 의학 시대를 열게 될 전망이다. 특히 나노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생물체로부터 영감을 얻어 문제를 해결하거나 생물을 본뜨는 기술인 자연중심 기술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자연중심 기술은 생물학·생태학·나노 기술·재료공학·로봇공학·인공지능·인공생명·신경공학·집단지능·건축학·에너지 기술을 망라한 융합 기술이다. 자연을 스승으로 삼고 인류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해법을 모색하는 자연중심 기술은 녹색기술의 한계를 보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청색기술blue technology이라 불리기도 한다.
[P. 124] 컨실리언스는 ‘(추론의 결과 등의)부합, 일치’를 뜻하는 보통명사이다. 그런데 미국의 사회생물학자인 에드워드 윌슨이 1998년 펴낸 『컨실리언스』에서 생물학을 중심으로 모든 학문을 통합하자는 주장을 펼침에 따라 컨실리언스는 윌슨 식의 학문 통합을 의미하는 고유명사로 자리매김했다. 2005년 국내에 번역 출간된 이 책의 제목은 『통섭』이다. 번역자가 만들었다는 용어인 통섭에는 원효(617~686)대사의 사상이 담겨 있다고 알려져 언론의 눈길을 끌었다. 일부 지식인은 윌슨 식의 지식 통합을 뜻하는 고유명사인 통섭을 인문학과 과학 기술의 융합을 의미하는 보통명사로 남용하는 범주 오류category mistake도 서슴지 않았다. 논리적으로 다른 범주에 속하는 사물을 같은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여길 때 발생하는 오류를 범주 오류라 이른다. 이런 상황에서 불교 사상에 조예가 깊은 시인으로 알려진 김지하가 통섭을 통렬하게 비판하여 역과학전쟁에 불을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