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있는 ‘유기농 요리 교실’의 바로 그 비법! 버터, 계란, 생크림 없이 맛있게 만드는 유기농 빵과 과자 곁들여 먹으면 좋은 유기농 잼과 크림 레시피도 소개
인기 있는 ‘유기농 요리 교실’의 바로 그 비법! 일본의 요리연구가 시라사키 히로코가 운영하는 유기농 요리 교실의 새로운 베이킹 레시피. 이 책의 저자 시라사키 히로코는 어릴 적 우연히 베이킹 세계에 빠져 평생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빵과 과자를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 이 책에는 평생을 바쳐 연구하고 고민해 찾아낸 그녀만의 채식 베이킹 레시피가 담겨 있다.
버터나 달걀, 설탕 없이도 맛있는 채식 베이킹 이 책에 실린 과자의 주재료는 유기농 밀가루, 두유, 식물성 기름 등이다. 버터나 달걀, 설탕 없이 채식 재료만 쓰지만, 맛으로 경쟁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빵과 과자를 만드는 비법이 가득 들어 있다. 이 책 한 권이면 누구나 버터, 달걀 없이 폭신폭신한 빵과 바삭바삭한 쿠키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쓱쓱 섞어서 굽기만 하면 OK! 채식 베이킹은 재료가 중요하다. 좋은 재료를 준비한 뒤 거품을 내는 과정 없이 분량에 맞는 재료를 섞어서 굽기만 하면 된다. 재료가 간단한 만큼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므로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다는 점도 채식 베이킹의 매력이다. 일단 하나를 만들면 그 뒤에 소개된 두세 가지쯤은 쉽게 응용해 만들 수 있도록 책을 구성했다.
함께 먹으면 좋은 유기농 잼과 크림 레시피도 소개 다양한 쿠키, 케이크, 타르트, 스콘 레시피 및 만드는 법을 소개하면서 곁들여 먹으면 좋은 유기농 잼과 크림 만드는 요령도 담았다. 달콤한 과자를 좋아하는 아이들도 건강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최고의 간식’을 준비해 보자.
책속에서
[P. 118] 원래 ‘과자’는 영양이나 건강이 아닌 즐거움을 위해서 먹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건강하게 살고 싶고 되도록 살찌고 싶지 않죠. 쓰레기를 많이 만들고 싶지 않고, 멀리 있는 누군가가 슬퍼하는 일도 될 수 있으면 피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먹었을 때의 기쁨이 없다면 그건 ‘과자’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이지요. 언제나 그런 생각으로 과자를 만들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다음 날에도 퍼석퍼석하지 않을까.’ ‘어떻게 하면 기름지지 않고 감칠맛이 날까.’ ‘안전은? 안전한 과자란 어떤 것일까.’ 모든 이에게 친숙하고 기쁨을 주는 과자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과자. 이 두 가지의 아슬아슬한 접점을 지금도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