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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휴먼 = Human : 마음은 내 것인데, 왜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까? / NHK 특별취재반 지음 ; 오근영 옮김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양철북, 2014
청구기호
128.2 -14-2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형태사항
440 p. : 삽화 ; 23 cm
표준번호/부호
ISBN: 9788963721095
제어번호
MONO1201437454
주기사항
원표제: ヒューマン : なぜヒトは人間になれたの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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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마음, 그 불가사의한 것
1장 협력하는 사람, 나누는 마음의 진화 - 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여행
2장 던지는 사람, 투척구가 낳은 두 갈래 마음 - ‘그레이트 저니’의 끝에서
3장 경작하는 사람, 미래를 향한 마음 ? 농경 혁명
4장 교환하는 사람, 욕망의 탄생 ? 돈이 낳은 마음의 변화
맺는말 왜 지금 휴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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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1951748 128.2 -14-2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951749 128.2 -14-2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인류에게 희망은 있는가? 그 답은 인류가 진화시켜온 마음에 있다!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변동, 전쟁 위기, 빈부 격차 등 지금의 인류 문명은 어느 때보다 위기에 빠져 있다. 30년, 나아가 300년 뒤에도 인류는 생존할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이 저절로 나온다. 2012년에 일본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NHK 다큐멘터리 <휴먼>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제작되었다. 그리고 이 책 《휴먼》은 이 다큐를 만든 ‘NHK 특별취재반’ 프로듀서와 디렉터들이 실제 방송 내용에 촬영 뒷이야기를 더해 직접 썼다.
    인류의 미래 생존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제작진은 왜 미래가 아닌 과거로 향했을까? 그것도 가까운 과거가 아닌 20만 년 전 호모 사피엔스의 탄생 시점으로 말이다. 그 까닭은 “20만 년이라는 인류의 역사를 더듬어 가면, 수만 년이라는 큰 시간 축으로 생각할 수 있는 시야를 갖추게 된다. 그 시각에서 200년, 300년은 눈 깜짝할 사이”이기 때문이다. 즉 200년, 300년이 긴 시간인 것 같지만 전체 인류사에서는 그리 긴 시간이 아니라는 것이고, 20만 년 동안 인류를 지탱했던 그 ‘무엇’이 있다면 앞으로 300년 동안도 지속되리라는 전망이다.
    과연 그 ‘무엇’의 정체는 무엇일까? <휴먼> 제작진은 ‘마음’에 주목한다. 마음이라니? 우리는 대개 마음은 개인의 것이므로 당연히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런 개인적 성격을 지닌 마음이 인류라는 집단의 생존 여부를 결정해온, 그리고 결정할 중요한 요소라고 하니 쉽사리 이해가 안 된다. 마음은 기본적으로 뇌의 작용이지만, ‘인간의 행위(행동이나 말 등)를 엮어내는 토대’이기도 하다. 인간이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할 때 그 토대가 되는 것이 마음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본능과 욕구에 의존하는 동물과 다른 점이다. 인간에게 ‘인간답지 못하다, 사람도 아니다’는 표현을 해도 동물에게는 하지 않는다. 결국 마음이란 본능과 욕구를 넘어 의지와 감정, 습관, 교육의 성과로 어우러진 의지 결정의 주체이다. 그래서 마음이 내 것인데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다. ‘마음은 역사적인 산물’, 즉 진화의 산물이라는 뜻이다.
    인류의 역사는 침팬지의 공통 선조에서 갈려져 나온 이래 700만 년 뒤 호모 사피엔스가 되고 나서도 무려 20만 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렇게 긴 세월 동안 우리의 선조들은 몸뿐 아니라 뇌도 진화시켜왔다. 뇌가 만들어내는 마음도 당연히 진화했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인류의 장대한 역사에 새겨진 우리 마음의 진화를 더듬어본다.
    인류에게 희망은 있는가? 제작진이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통해 찾은 답은, 인류는 생존과 문명을 위해 긴 세월에 걸쳐 ‘공통의 마음’을 진화시켜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공통의 마음’이 인류의 미래를 밝혀줄 것이라는 희망이다.

    심리학, 유전자학, 경제학, 뇌과학의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한 인류 탐험

    이 책은 인류의 ‘마음의 진화’에 주목하고 있다. 인류의 진화를 연구하는 학문 분야는 고고학과 인류학이 원조 격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뇌과학, 유전자학, 심리학, 경제학 들에서도 활발하게 연구하고 있다. 그리고 그 성과가 2000년대 중반에는 상당히 축적되어 있었다. 이 책은 이런 최신의 연구 성과를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다. 고고학, 인류학 분야 외에도 다른 분야의 석학들이 등장해 자신의 최신 실험과 연구 성과를 흥미롭게 들려준다.
    그러다 보니 제작진의 여정은 험난하기 이를 데 없다. 그야말로 전 세계 발굴 현장과 연구자들을 찾아다니느라 정신이 없다. 1장, 인류의 공통된 마음의 기원을 찾기 위한 여정은 아프리카 최남단의 브롬브스 동굴에서 헨실우드 박사를 만나는 것으로 시작해 원시의 생활양식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산족(부시맨)을 찾아가는 것으로 이어진다. 여기까지는 고고학과 인류학의 발걸음이다. 그러나 그 뒤 여정은 갑자기 침팬지의 행동을 연구하는 마쓰자와 박사로 향한 뒤 맹시를 연구하는 페냐 박사, 뇌를 연구하는 시모어 박사, 진화생물학자 마틴 노워크 박사 등으로 나아간다. 제작진의 끝없는 질문과 대답, 실험에 대한 설명과 촬영이 계속된다. 다른 장도 마찬가지이다. 고고학, 인류학에서 비롯된 문제를 풀기 위해 심리학 등 여러 분야의 연구들이 총동원된다. 기획 규모나 비용 등으로 봤을 때 텔레비전 다큐멘터리가 아니면 이루기 어려운 성과이다.
    이 책은 다큐멘터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텔레비전 다큐멘터리는 무작위 대중을 위한 교양 프로그램이다. 이해하기 어려우면 안 되는 것이다. 제작진의 험난한 여정, 그렇게 발로 얻은 다양한 연구 성과들은 이 목적을 향해 있다. 최대한 친절하고 쉽게 그리고 간결하게 설명하라. 《휴먼》은 기존의 인류 진화를 다룬 책들과 달리 ‘마음의 진화’를 다룬다는 측면 외에도 다양한 연구들을 동원해 쉽고 친절하게 설명한다는 특징이 있다.

    나누는 마음, 싸우는 마음의 진화

    현존 인류는 호모 사피엔스이다. 호모 사피엔스 이외의 인간 종은 존재하지 않는다. 호모 사피엔스는 20만 년의 역사를 살고 있다. 몇 만 년 전까지만 해도 네안데르탈인, 호모 에렉투스와 공생했지만, 지금은 호모 사피엔스만이 살아남았다. 또한 빙기 등 혹독한 기후변동에 시달리면서도 생존했다. 이 책은 인류가 어떻게 기후변동을 극복하고 다른 인간 종을 비롯한 생물들을 제치고 살아남았는지를 네 가지 과정을 통해 밝힌다. 1) 호모 사피엔스의 탄생지인 아프리카에서의 생활, 2) 두 번에 걸친 아프리카 탈출과 투척구 사용, 3) 농경 혁명 4) 돈과 교환의 탄생이다. 그리고 이것을 마음의 진화와 연결시킨다.
    1) 호모 사피엔스의 고향은 아프리카이다. 현존하는 인류의 조상이 아프리카에 살던 어떤 여인이라는 사실은 이제 자명하다. 당시 아프리카 전체 인구는 약 1만 명 정도였다. 광활한 대륙에 1만 명 정도가 살았다면 매우 드문드문 퍼져 있었다는 얘기이다. 그렇게 멀리 떨어져 살면서도 그들은 서로 나눔의 관계를 유지했다. 이 지역에 가뭄이 들어 기근이 닥치면 다른 지역의 친구에게 옮겨 가 살았다. 7만 4천 년 전에는 토바 화산이 분화해 급격하게 한랭화가 진행되었다. 순식간에 날씨가 추워지고 비도 내리지 않았으며 식물이 말라죽었다. 그래도 호모 사피엔스의 일부는 살아남았다.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안에서 싸우지 않았던 집단, 가까이 있던 집단과 싸우지 않았던 집단이 살아남은 증거가 발견되고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인류가 진화시켜온 마음이 바로 나누는 마음, 협력하는 마음이다. 두 살배기 아이에게 엄마가 딸기를 입에 넣어주면 아이는 반드시 ‘엄마한테도 줄게’ 하며 준다. 하지만 인류의 이웃인 침팬지는 서로 나누지 않는다.
    2) 7만 4천 년 전 토바 화산 분화 뒤 살아남은 호모 사피엔스의 일부가 아프리카 탈출을 시도한다. ‘그레이트 저니’의 시작이다. 하지만 이 탈출은 실패하고 만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 그 뒤 6만 년 전 2차 탈출에 성공한다. 이들은 아라비아 반도로 건너가 어떤 집단은 인도를 거쳐 동남아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 동아시아로, 또 어떤 집단은 현재 이라크나 요르단을 거쳐 레반트로 들어가고 다시 유럽으로 진출했다. 그리고 결국 남극을 제외한 전 대륙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이들이 우리의 직접 선조이다. 이 시기에 수렵 채집 생활을 하던 호모 사피엔스가 맞닥뜨린 위험은 자신들보다 힘이 센 동물들이나 다른 인간 종, 네안데르탈인이었다. 하지만 호모 사피엔스는 네안데르탈인보다 훨씬 훌륭한 무기를 지니고 있었다. 바로 투척구이다. 덩치 큰 네안데르탈인이 창 같은 무기로 거대 동물들과 접근전을 했다면, 호모 사피엔스는 작고 날카로운 석기를 투척구에 달아 멀리서 던져 안전하게 거대 동물을 잡았다. 쥐나 토끼 같은 작은 동물도 잡을 수 있었다. 먹을거리 걱정이 덜했고 그래서 네안데르탈인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호모 사피엔스는 투척구를 내부의 적을 다스리는 데에도 사용했다. 프리 라이더(무임승차자) 같은 이들을 제제하고 처벌하는 도구로 쓴 것이다.
    투척구 같은 던지기 도구의 발달은 생활의 안정을 가져왔고 이는 집단의 확장으로 이어졌다. 집단의 확장에 따라 나타나는 여러 문제를 제제하고 처벌하는 데 또한 던지기 도구가 도움을 주었다. 이처럼 던지기 도구는 새로운 땅에서 생활을 가능하게 하고 진화의 경쟁 상대를 무찌르는 데 도움이 되었다. 던지기 도구는 전쟁이나 범죄에 이용되기도 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인류는 집단을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소통)하는 마음 한편에 처벌하려는 마음을 진화시켜왔다. 핵무기는 던지기 도구 진화의 한 갈래이다.

    미래를 향한 마음과 욕망의 탄생

    3) 빙기가 끝나고 전 지구적인 온난화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인류에게 농경 혁명이 찾아왔다. 농경 혁명이 일으킨 마음의 진화는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이다. 수렵 채집 사회에서는 그날그날 잡은 사냥감을 다 같이 나누고 사냥감이 없으면 이동한다. 그 생활에서는 미래라는 개념이 그다지 발달하지 못한다. 그 시대에는 하루 벌어 하루 먹는 생활이었다. 농경 사회는 그렇지 않다. 봄에 씨를 뿌리고 가을에 열매를 거둔다. 생각해야 할 미래의 폭이 점점 넓어진다. 이처럼 농경 사회가 되어 정주화가 정착되면 소유물이 탄생하고 격차가 발생한다.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지금 당장만 사는 게 아니고 미래까지 염두에 두어야 한다. 상상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한다.
    눈앞의 먹을거리를 획득하기 위해 호모 사피엔스도 침팬지처럼 순간 기억 능력을 발달시켰었다. 하지만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을 진화시키면서 인간은 그 능력을 잃었다. 인간의 순간 기억 능력은 침팬지만 못하다. “인간은 순간 기억을 잃는 대신 미래를 향해 상상력을 발휘하거나, 계획을 세우거나, 자신이 한 일을 언어 등을 이용해 집단에게 전달합니다. 그런 마음의 작용을 맡는 뇌를 발달시켰습니다.”(마쓰자와 박사)
    4) 농업이 발달하면서 인구가 급증했고 문명이 발생했다. 급기야 메소포타미아에서 화려한 도시국가가 나타났다. 도시국가의 출현은 곧 분업과 계급의 출현이었다. 일을 하는 사람과 시키는 사람이 구분되었고 나아가 급료를 지불하기 위한 수단으로 동전(화폐)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이 동전이 ‘무한한 욕망’과 ‘개인’을 낳았다. 동전이 나오기 전에는 부나 권력을 가진 사람이 물건이나 서비스를 다른 사람에게 줌으로써 덕망을 쌓았다. 고대 사회에서 지배자들이 빚을 탕감해주던 제도인 아마기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동전이 탄생하자 상황이 바뀌었다. 타자를 지배하는 권력의 실체는 동전의 소유 정도로 귀착되었고, 누구나 그 동전을 갖고 싶어 했다. 게다가 로마 제국 말기에 진짜 은이 아닌 동전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면서, 즉 진짜 은의 단순한 대역으로 도입된 은화가 그 은을 대신해 스스로 진짜가 되면서 실제의 부가 아닌 가공의 부를 쌓게 되었다. 그리고 이는 1971년 닉슨 대통령이 달러의 금본위제를 폐지함으로써 절정에 달한다. 무한한 욕망의 시대가 활짝 열린 것이다.

    그렇다면 인류에게 희망은 있는가?

    인류는 가혹한 환경 변화에 맞닥뜨릴 때마다 그 마음을 진화시켜 한계를 극복해왔다. 이는 지금 우리의 마음에도 적용될 것이다. 즉 쉽사리 호모 사피엔스는 문명과 생존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이다. 물론 지금의 기후변동이나 문명의 변동 속도가 앞선 어느 때보다 빠르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인간과 마음의 진화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책은 주장한다.

    내가 무엇을 생각해왔는지, 그것이 지금의 나를 만들고 있다.
    당신이 무엇을 궁리해왔는지, 그것이 지금의 당신 자신이다.
    세상은 모든 이의 마음으로 결정된다.
    세상은 모든 이의 마음으로 달라진다.
    -다니카와 슌타로, <마음의 색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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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에서 (알라딘 제공)

    [P.7] 인류의 역사는 침팬지의 공통 선조에서 갈라져 나온 이래 700만 년 뒤 호모 사피엔스가 되고 나서도 무려 20만 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렇게 긴 세월 동안 우리의 선조들은 몸뿐 아니라 뇌도 진화시켜왔다. 뇌가 만들어내는 마음도 당연히 진화했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인류의 장대한 역사에 새겨진 우리 마음의 진화를 더듬어본다.
    왜 마음인가?
    마음의 진화란 어떤 것인가?
    그런 구체적인 설명은 본문에 맡기고 여기서는 다음 한 문장을 먼저 받아들였으면 한다.
    ‘인간은 마음을 동기로 해서 행동하는 생물이다.’

    [P. 124] “나누고 협력하는 법을 배운 사람들이 살아남아 토바 분화 뒤 자손을 남겼을 겁니다. 사회적 관계나 생명의 네트워크를 확립하는 것이 이 생존 전략의 열쇠입니다. 비가 오지 않아 자신들의 영토에 식량과 물이 떨어졌을 때 친구를 찾아갑니다. 친구들에게 충분한 식량 자원이 있으면 거기 머물며 살아남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전략을 적용한 사람들은 생존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P. 227] ‘그레이트 저니’. 그 장대한 여행은 결코 아무도 없는 대지로 나아간 것이 아니었다. 분명 호모 사피엔스에게는 미지의 개척지였다. 그러나 인류라는 넓은 종으로 봤을 때, 그 대지에는 이미 ‘원주민’이 있었다,. 그 여행은 결과적으로 선행 인류를 몰아내는 여행이기도 했다. 우리는 어느새 우리와 비슷하지 않은 존재를 용납하지 못하는 존재가 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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