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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대프니 듀 모리에 : 지금 쳐다보지 마 외 8편 / 지은이: 대프니 듀 모리에 ; 이상원 옮김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현대문학, 2014
청구기호
823 -14-376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형태사항
378 p. ; 21 cm
총서사항
세계문학 단편선 ; 10
표준번호/부호
ISBN: 9788972756712
ISBN: 9788972756729(세트)
제어번호
MONO1201441131
주기사항
원표제: Don't look now
원표제: (The)birds
원표제: Escort
원표제: Split second
원표제: Kiss me again, stranger
원표제: (The)blue lenses
원표제: La sainte-vierge
원표제: Indiscretion
원표제: Monte verita
대프니 듀 모리에 연보: p. 375-378
내용: 지금 쳐다보지 마 -- 새 -- 호위선 -- 눈 깜짝할 사이 -- 낯선 당신, 다시 입 맞춰 줘요 -- 푸른 렌즈 -- 성모상 -- 경솔한 말 -- 몬테베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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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쳐다보지 마

호위선
눈 깜짝할 사이
낯선 당신, 다시 입 맞춰 줘요
푸른 렌즈
성모상
경솔한 말
몬테베리타

옮긴이의 말―일상과 일상 너머의 이야기
대프니 듀 모리에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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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현황 테이블로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1959340 823 -14-376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959341 823 -14-376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세계문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세계문학 단편선>

    문학의 정수라 할 수 있는 명단편들을 야심 차게 묶고 있는 현대문학에서 <세계문학 단편선>의 열 번째로 서스펜스의 여왕 대프니 듀 모리에 단편선을 펴냈다. 세계문학을 바라보는 장편소설 위주의 관습에서 벗어나 단편소설에 초점을 맞춘 <세계문학 단편선> 시리즈는 그동안 단편이라는 이유만으로 우리에게 제대로 소개되지 않았던 거장들의 주옥같은 작품들과 단편소설이라는 장르의 형성과 발전에 불가결한 대표 작가들을 소개할 것이다. 아울러 지구촌 시대에 걸맞게 지금까지 우리에게는 문학의 변방으로 여겨져 왔던 나라들의 대표적 단편 작가들도 활발히 소개해 단편소설의 발전이 문화의 중심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도처에서 이루어져 왔음을 독자들이 확인할 수 있게 할 것이다. 현대 대중문화의 성장은 전 세계적으로 미스터리, 호러, SF 등 문학 장르의 분화를 촉진했는데 이러한 장르문학의 형성에도 단편소설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한 장르문학의 형성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작가들의 단편 역시 새롭게 조명할 것이다.
    21세기인 현재에 이르기까지 단편소설은 그리스 신화가 그러했듯이 삶의 불변하는 단면을 촌철살인의 관찰력과 응축된 예술적 형식으로 꾸준히 생산해 왔다. 작가들이 저마다의 개성으로 그린 칼로 베어 낸 듯 날카로운 인생의 다양한 단면들은 시공을 초월해 오늘의 우리에게도 깊은 감동을 준다. 새로운 문학적 기법과 실험의 도입을 통해 단편소설은 현재도 계속 진화, 확장되고 있다. 작가의 예술적 열정이 가장 뜨겁게 투영된 다양한 개성의 다채로운 단편들을 통해 문학이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통찰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에드거 앨런 포는 문학작품은 독자가 앉은자리에서 다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짧아야 한다고 말했다. 바쁜 일상의 삶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세계문학 단편선>은 중심을 잃지 않고 삶과 사회, 나아가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친구가 될 것이라 믿는다.

    스크린이 사랑한 20세기 서스펜스의 여제 대프니 듀 모리에
    일상과 악몽의 아련한 경계에서 시작되는 서스펜스의 미로,
    전율과 공포의 소름 돋는 명단편들!


    대프니 듀 모리에는 20세기 중반 이후 만개한 대중문화와 현대적인 상상력의 정초를 닦은 작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앨프리드 히치콕의 영원한 뮤즈로 불리는 그녀가 쓴 작품들은 50차례 이상 영화와 드라마 등으로 옮겨졌다. 히치콕이 연출해 오스카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레베카』, 니컬러스 뢰그가 연출한 「지금 쳐다보지 마」는 영국이 만들어 낸 최고의 영화 중 한 편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이 외에도 「새」『자메이카 여인숙』 등 수많은 작품이 스크린으로 옮겨져 듀 모리에에게 불멸의 명성을 안겨 주었다.
    듀 모리에는 직접적인 내러티브와 ‘옛날 스타일’의 소설들을 썼다. 사랑과 판타지, 모험, 미스터리 등을 소재로 한 것들로 대중의 욕망과 꿈을 작품에 담으며 듀 모리에는 광범위한 독자층을 확보했다. 그녀가 일급 스토리텔러라는 점은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으나 두 차례 세계대전의 참화를 겪고 난 뒤 동시대의 진지한 작가들은 전쟁, 소외, 종교, 가난, 마르크시즘, 심리학, 예술 등의 주제에 천착했다. 이런 흐름 가운데 역사와 서스펜스에 천착한 듀 모리에의 이야기들은 평론가들로부터 의구심의 대상이 되었다. 브론테 자매의 문학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은 듀 모리에는 스스로를 제인 오스틴의 소설들로부터 유래한 ‘로맨스 소설가’로 정의했다. 하지만 로맨스 소설이라고 선언했음에도 듀 모리에의 소설에는 예외적인 몇 작품을 제외하고는 해피엔드가 없다. 그리고 그녀의 로맨스 소설의 강력한 또 하나의 특징은 서스펜스를 문학에 도입했다는 것이다. 초자연적이고 초일상적인 요소의 도입은 그녀의 작품을 로맨스 소설의 전통과는 거리를 두게 한다. 오늘날까지도 현대적인 고딕 로맨스의 최고봉으로 자리 잡고 있는 듀 모리에의 대표작 『레베카』는 심리적 사실주의 기법으로 작품의 깊이를 확보하고 있는데 이후 단편소설들을 통해 듀 모리에는 그녀의 악몽과도 같은 무시무시한 상상력을 아무런 제약 없이 자유자재로 펼쳐 놓는다. 듀 모리에는 등장인물과 상상력이 살아 있고 암시적인 은유가 들어 있는 장르의 일급 작품들을 발표함으로써 그녀를 스토리텔러로만 평가해 왔던 세간의 평론가들에게 ‘진정한 문학’의 모든 기준을 만족시켰다고 평가받았다.

    일상과 꿈의 경계처럼 듀 모리에 단편의 요소들은 느닷없고 엉뚱하기까지 하다. 유령이나 악령 등 인간의 공포를 자극하는 직접적인 대상이 나오지 않음에도 악몽처럼 섬뜩한데, 듀 모리에의 서스펜스는 단순히 상황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정교한 내러티브를 통해 발생한다. 수수께끼의 두 자매를 바라보는 현대적인 평범한 남자가 자신의 이성에도 불구하고 악몽과도 같은 상황에 빠지게 되어 버리는 「지금 쳐다보지 마」나 눈 수술을 받은 환자의 시력이 과연 수술의 의도대로 원상회복될 수 있는지를 조마조마하게 지켜보게 만드는, 그리고 수술 이후에 발생하는 상황이 과연 수술의 실패인지, 또 다른 악몽의 개입인지 독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푸른 렌즈」, 교양 있는 부인이 어떤 논리적인 전개 과정도 없이 타임 슬립을 통해 엉뚱한 시간 속에 던져지는 「눈 깜짝할 사이」에서는 자신의 정체가 사라져 버리는 최악의 악몽이 현실이 될지, 아니면 이 악몽에서 다시 깨어나 현실로 돌아갈 수 있을지, 독자들은 듀 모리에가 펼쳐 놓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들을 통해 백주대낮에 가위눌리는 악몽을 경험하게 된다.
    듀 모리에의 단편들은 독자들에게 놀람과 공포를 안겨 주기 위해 만들어진 단순한 스릴러, 미스터리가 아니다. 이 서스펜스 가득한 단편들은 텍스트 안에 강박성, 성적 지배, 인간의 정체성, 억압된 자아의 해방에 대한 심원하고도 매혹적인 연구를 담고 있다. 인간의 본질에 대한 심리적 사실주의 기법으로 듀 모리에는 일급 스토리텔러이자, 서스펜스의 귀재이면서 동시에 현대적인 상상력을 깊이 있게 천착한 진지한 작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 준다.

    문화의 중심지 런던에서 태어났으나 듀 모리에는 결혼 이후 평생을 남서쪽의 해안 반도 콘월에서 지냈다. 작품의 성공으로 명예와 부를 한 몸에 지니게 되었지만 그녀는 철저하게 은둔 생활을 관철했다. 영국 왕실로부터 데임 칭호를 받을 때도 수락을 할지 말지 고민했으며 자식들도 듀 모리에에게 그런 영예가 주어지리라는 사실을 신문 보도를 보고 알았을 정도였다. 언론과의 인터뷰도 극구 피하며 듀 모리에는 평생 동안 35권에 달하는 책을 펴냈다. 그녀가 직접 각색한 『레베카』를 비롯해 세 편의 희곡은 런던에서만 1,200회가 넘는 공연을 기록하는 성공을 거두었다. 그녀가 작가 생활 후반에 발표한 수많은 논픽션 또한 대부분 호평을 받았다. 지금 현재도 그녀의 작품들은 드라마, 영화, 라디오 드라마, 뮤지컬로 각색되고 있다. 대프니 듀 모리에는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창작에 전념했고 장르를 뛰어넘어 그녀가 생산한 작품 대부분은 그 탁월함을 대중적, 비평적으로 공히 인정받고 있다.
    이 책에 실린 9편의 단편들은 New York Review Books Classics에서 펴낸 대프니 듀 모리에 선집에 실린 작품이다. 처녀 단편집을 비롯해 그녀의 나이 일흔이 넘어서 발표했던 작품집에 이르기까지 듀 모리에의 대표적인 작품이 시대별로 골고루 들어 있다. 표제작인 「지금 쳐다보지 마」를 비롯해 히치콕의 영화로 유명한 「새」, 헤르만 헤세의 작품들로도 익숙한 이상적인 공동체의 이미지를 그린 「몬테베리타」, 인상적인 하룻밤을 묘지에서 보내고 사라진 수수께끼의 매혹적인 여인의 이야기인 「낯선 당신, 다시 입 맞춰 줘요」, 일상과 광기의 접점이 종이 한 장 차이임을 경쾌하게 보여 주는 「푸른 렌즈」 등 매혹적인 이야기가 그득하다. 듀 모리에의 대표작인 『레베카』가 오늘날까지도 현대적인 고딕 로맨스의 최고봉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처럼 듀 모리에의 단편들은 서스펜스 장르의 최고의 작품들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듀 모리에의 서스펜스 넘치는 단편 세계는 우리에게 영상으로 익숙했을 뿐, 활자로는 그다지 소개된 적이 없다. 이번 작품집은 히치콕 같은 뛰어난 영상 시인이 번역하기 이전에 듀 모리에가 펼쳐 놓았던 서스펜스의 원 텍스트가 어떠한 것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길잡이의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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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에서 (알라딘 제공)

    [P.11] 존이 와인 잔 위로 눈을 들었다. 자리에 남은 쌍둥이 여자가 존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중이었다. 일행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무심하고 한가로운 시선이 아니었다. 그 밝은 파란색 눈동자는 무언가 할 말이 있다는 듯 강렬한 눈빛을 보내고 있었다. 그는 갑자기 마음이 불편해졌다. 이상한 여자 같으니! 꼭 저런 식으로 쳐다봐야 해? 나도 얼마든지 상대해 주겠어. 그는 담배 연기를 내뿜으며 공격적으로 미소를 흘렸다. 여자는 반응이 없었다. 파란 눈동자는 여전히 그에게 고정되어 있었다. -「지금 쳐다보지 마」
    [P. 72] 그는 담요를 내리고 주변을 살펴보았다. 차가운 회색빛 아침 햇살에 방 안 풍경이 드러났다. 살아 있는 새들은 새벽이 오면서 창밖으로 빠져나가고, 죽은 놈들만 바닥에 흩어져 있었다. 냇은 충격과 공포에 사로잡혀 그 작은 사체들을 응시했다. 전부 다 아주 작은 새들이었다. 바닥에 있는 것만 오십 마리는 되어 보였는데 울새, 피리새, 참새, 박새, 종달새, 되새 등 하나같이 자기들끼리 무리 지어 자기 영역 안에서만 사는 종류였다. 그런 새들이 어찌 된 일인지 다 함께 무리를 만들어 공격을 감행하다가 침실 벽에 부딪히거나 냇의 반격에 죽고 만 것이었다. 깃털이 빠진 놈들도 있었고 부리 부분에 냇의 피를 묻히고 있는 놈들도 있었다. -「새」
    [P. 125] 중위가 먼저 사다리를 오르고 내가 뒤따랐다. 빠른 속도로 올라가느라 숨이 찼다. 숨을 헐떡거리자 차디찬 공기가 바로 목구멍으로 들어왔다. 갑판에 도착한 후 나는 옆구리가 결려 잠시 쉬어야 했다. 깜박이는 랜턴 불빛을 통해 나는 그 배가 목재나 곡식이 아니라 총을 잔뜩 실은 공격선임을 알아차렸다. 갑판은 작전을 위해 깨끗이 치워져 있었고, 선원들은 맡은 자리에서 준비 태세를 갖추었다. 시끌벅적했고 사람들이 바삐 오갔다. 가늘고 높은 목소리가 명령을 내리는 중이었다. 공기 중에는 짙은 안개와 시큼한 악취, 그리고 뭐라 설명할 수 없는 눅눅한 냉기가 서려 있었다. -「호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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