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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사람들은 왜 그 한마디에 꽂히는가 : 사람을 끌어당기는 말, 사람과 관계 맺는 말 / 샘 혼 지음 ; 이상원 옮김 인기도
발행사항
고양 : 갈매나무, 2015
청구기호
650.13 -15-9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형태사항
243 p. ; 23 cm
표준번호/부호
ISBN: 9788993635584
제어번호
MONO1201519569
주기사항
원표제: Got your attention? : how to create intrigue and connect with any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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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사람을 끌어당기는 말의 비밀

1부 [I=INTRO 서두]
두려운 것은 딱 하나, 지루하게 여겨지는 것이다!
01 “알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의 힘
02 질문은 세 개면 된다
03 ‘물고기’를 보여줘라
04 사람 얼굴만큼 흥미로운 지평은 없다
05 너무 자랑을 늘어놓는 것처럼 보이지 않을까?
06 그저 명백한 것은 이목을 끌지 못한다
07 상대가 거절하는 이유를 먼저 낚아채라
08 승리를 확신하는 모습으로 시작하라
09 나쁜 상황을 반전시키는 한마디 말

2부 [N=NEW 새로움]
진실만으로는 부족하다, 새로워야 한다
10 평범한 일을 비범한 방식으로 할 수 있는가
11 완전히 새롭고 더 나은 것을 창조해내는 7P 기법
12 하던 대로 하지 마라, 처음처럼 하라
13 답은 사람들의 관심사와 경험에 있다
14 이 세상에 그저 당연한 것은 없다
15 번쩍 하고 생각이 떠오르는 순간 해야 할 것
16 유머가 인식을 바꾼다
17 예상 밖의 한 방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3부 [T=TIME 시간]
시간은 누구나 아까워한다
18 시간을 덜 뺏으면 호감을 얻는다
19 사람들이 읽지 않을 부분은 빼라
20 왜 짧을수록 좋은가

4부 [R=REPEATABLE 반복]
사람들은 왜 그 한마디에 꽂히는가
21 꽂히는 한 구절의 마법
22 가장 적절한 한마디는 타이밍이 결정한다
23 오랫동안 공명하는 메시지의 조건

5부 [I=INTERACT 상호 작용]
아는 것을 서로 나눠야 한다
24 대화가 자꾸 끊어지고 어색해지는 사람을 위한 조언
25 단순한 질문 하나가 반전을 만든다
26 서로에게 유익하게 대화하는 법
27 먼저 관심을 보이는 것이 능력이다
28 핵심은 주도권을 나누는 것이다
29 왜 함께 가야 하는가
30 목표는 앞서가는 것이 아니다, 함께 물살을 타는 것이다

6부 [G=GIVE 관심 주기]
상대에게 정말로 중요한 것이 뭔지 찾아내라
31 중요한 것은 창조력이 아니다, 공감력이다
32 상대에게 친숙한 언어로 설득하라
33 “이 사람이 지금 내겐 가장 우선순위야.”
34 듣기는 창의적인 힘이다

7부 [U=USEFUL 유용함]
우리는 모두 연관성을 찾아 달리고 있다
35 변화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위기감이다
36 개념을 구체화하고 언어를 현실화하는 방법
37 결과를 우연에 맡기고 있는가?
38 사람들이 기억하게 하는 말, 행동하게 하는 말
39 목표는 ‘지금’ 전환을 일으키는 것이다
40 명령이 아닌 선택지를 제시하라

8부 [E=EXAMPLES 예시]
익숙한 장면을 뒤흔들고 감정을 움직여라
41 수많은 사람이 아닌 단 한 사람을 움직여라
42 어떻게 익숙한 장면을 뒤흔들 수 있을까?
43 스토리텔링보다 강한 실화의 힘
44 사람들을 장면 속으로 인도하는 다섯 가지 요소

9부 [INTRIGUE] 숙련은 낙관주의와 통한다
45 감동이 아니라 연결을 목표로 하라
46 “내 이야기를 재미없어 하면 어쩌지?”

에필로그 이제 시작하자, 준비가 되었으니까
Summary Note 관심과 주의 집중을 이끌어내는 인트리그INTRIGUE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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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현황 테이블로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028189 650.13 -15-9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028190 650.13 -15-9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054916 650.13 -15-9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이용가능
0002054917 650.13 -15-9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미국 경영 월간지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의 보도에 따르면 웹 사이트 로딩 시간이 4초를 넘을 경우 네 사람 중 한 명은 기다리지 못하고 떠나버린다고 한다. 정신과 의사 재클린 올즈Jacqueline Olds와 리처드 슈워츠Richard Schwartz는 ‘우리 사회는 연결을 떠나 단절로 가는 극적 변화의 한가운데에 있다’라고 진단했다. 우리는 참거나 기다리지 못하는 병에 시달리고 있으며 소외와 주의력 분산으로 고통받고 있다. 심각한 문제이다. 상대의 주의를 집중시키지 못하면 그와 연결되는 것도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다행히 이런 문제를 극복할 방법은 있다. 바로 ‘인트리그INTRIGUE 기법’이다.

    단번에 관심을 사로잡고 좀 더 알고 싶게 만드는 힘! 베스트셀러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의 저자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샘 혼Sam Horn은 자신이 고안해낸 독창적인 ‘인트리그 기법’을 통해 그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에 담긴 생생한 사례와 독특하면서도 실용적인 해답은 독자들에게 결정적인 한마디를 완성하는 노하우뿐만 아니라 서로에게 유익한 대화의 기술까지 전달한다. 저자의 조언을 따라 완성한 한마디가 상대의 마음속에 꽂히는 순간, 독자들은 인트리그 기법의 진가를 깨닫게 될 것이다.

    두려운 것은 딱 하나, 지루하게 여겨지는 것이다!
    단번에 상대의 관심을 끌고 그 영향력을 유지하는 마법 같은 한마디 말

    우리 인간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단 8초. 금붕어보다도 1초가 짧다. 그 짧은 시간 동안 어떻게 상대가 내게 주목하도록 만들 수 있을까? 예상 밖의 한 방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오늘날 사람들은 참을성이 없다. 내가 말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상대방의 마음속에서 시곗바늘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지루한 얘기, 듣기 싫은 얘기는 아닌가?’ 하며 의심한다. 많이 양보하여 첫 1분 동안 관심 가는 내용이 나오지 않으면 사람들은 곧 다른 곳으로 주의를 돌린다. 특히 비즈니스에서 거절보다 더 두려운 것은 상대에게 지루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지루하게 느껴지는 순간 상대의 기억 속에서 완전히 잊혀질 뿐만 아니라 잠재적 기회조차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광고계 거물 빌 번바흐Bill Bernbach의 말처럼 “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것을 믿지 않는다. 듣지 않으면 알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재미없으면 듣지 않는다.”

    핵심은 이렇다. 뻔하고 지루한 이야기가 아니라 익숙한 장면을 뒤흔들고 감정을 움직여야 상대와 연결되고 설득하고 관계 맺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 샘 혼은 이 책에서 단번에 상대의 관심을 끌고 그 영향력을 유지하는 마법 같은 한마디를 만들어내는 방법에 대해, 그리고 익숙한 장면을 뒤흔들고 감정을 움직여 사람을 설득하고 사람과 관계를 맺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기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샘 혼은 비즈니스 컨설팅과 강연을 하며 수많은 고객들을 만나면서 강렬한 첫인상 못지않게 그 영향력을 유지하는 관계 맺기가 중요함을 깨달았다. 그러나 정작 비즈니스맨이든 취업 준비생이든 누구나 상대에게 먼저 다가가는 데 어려움을 느끼며, 심지어 시도조차 두려워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를 계기로 사람들의 관심과 존중을 얻고 관계 맺기에 필요한 한 걸음을 어떻게 내딛을지 사람들에게 알려주겠다고 다짐했고, 이 책 《사람들은 왜 그 한마디에 꽂히는가》를 쓰기 시작했다.

    총 9부로 구성된 이 책은 INTRIGUE의 각 글자 순서대로 인트리그 기법을 소개한다. 상대의 관심과 존중을 얻고 관계를 맺기까지 소통 과정에서 필요한 핵심 단계들이라 할 수 있다.
    1부 [I=Intro 서두: 두려운 것은 딱 하나, 지루하게 여겨지는 것이다!]에서 저자는 첫 1분 동안 상대의 관심을 사로잡는 서두를 만드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사람들이 나를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를 기울이고 다가오도록 만드는 소통의 가장 첫 단계를 보여준다.
    2부 [N=New 새로움: 진실만으로는 부족하다, 새로워야 한다]에서는 전에 없던 새로운 사실을 통해 사람들의 주의를 집중시키는 노하우를 이야기한다. 혁신을 추구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도록 돕는 방법들이다.
    3부 [T=Time 시간: 시간은 누구나 아까워한다]에서는 효율적으로 상대의 시간을 활용할 것을 권한다. 단 시간 안에 핵심을 전달함으로써 해야 할 업무가 많은 상대의 시간을 뺏지 않는 동시에 호감을 얻는 것이다.
    4부 [R=Repeatable 반복: 사람들은 왜 그 한마디에 꽂히는가]에서는 순간적으로 얻은 청중의 관심을 지속시켜 자발적으로 정보를 퍼트리는 목표를 이룰 방법을 다룬다. 나와 나의 메시지가 쉽게 잊히지 않고 상대의 마음속에서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창출하는 법을 설명한다.
    5부 [I=Interact 상호 작용: 아는 것을 서로 나눠야 한다]는 전통적인 상명하달 식의 소통 방식에서 벗어나 양방향 소통을 이루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상대의 흥미와 주의를 끄는 방법들이 그 사람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에게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며, 모두 함께 물살을 타기 위한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6부 [G=Give 관심 주기: 상대에게 정말로 중요한 것이 뭔지 찾아내라]는 인트리그 기법에서 중요한 소통의 상호 작용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남들의 능력을 드러내도록 하는 소통이 가능함을 보여주고 있다.
    7부 [U=Useful 유용함: 우리는 모두 연관성을 찾아 달리고 있다]에서는 상대에게 명령이 아닌 선택지를 제시해주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상대방을 통제 혹은 조정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에게 가장 잘 맞는 방식을 고를 자율권을 부여하기 위한 소통 방식을 소개한다.
    8부 [E=Example 예시: 익숙한 장면을 뒤흔들고 감정을 움직여라]는 관계를 맺기 위한 최고의 소통 방법 가운데 하나에 대해 다룬다. 나의 아이디어를 예시를 통해 드러내는 것이다. 저자는 거대하고 어려운 문제를 다루기에 앞서 그 상황에 처한 한 사람의 예시를 보여줌으로써 상대의 감정을 움직일 수 있다고 말한다. 이로써 상대에 대한 영향력을 유지하게 되는 것이다.
    9부 [INTRIGUE 인트리그: 숙련은 낙관주의와 통한다]에서 저자는 인트리그 기법을 통해 상대와 진정한 연결고리를 이어나갈 것을 권한다. 충분한 연습과 노력을 통해 상대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의사소통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상대에게 좀 더 폭넓은 선택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 그것이 이 책에서 저자가 이야기하는 소통의 최종 목표라 할 수 있다.

    이 책의 특징

    인트리그INTRIGUE, 꽂히는 한마디를 완성하는 8가지 기법


    2012년 4월 <애틀랜틱Atlantic>에 실린 기사 ‘페이스북은 우리를 고독하게 만드는가?Is Facebook Making Us Lonely?’에서 언급되었듯이, “우리는 전례 없는 소외 상황에 처해 있다. 서로의 관계가 지금처럼 단절된 적은 없다.” 저자 샘 혼은 ‘어떻게 하면 이토록 참을성이 결여되고 서로 단절된 문화에서 사람들이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졌고, 곧 관심과 집중은 인간관계의 상호 작용에서 양방향으로 주고받아야 한다는 답을 얻게 되었다. 관심을 얻으려고만 애쓰지 말고 상대에게 먼저 관심을 주기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상대의 귀중한 시간과 관심을 얻어내려면 내 시간과 관심을 주어야 한다. 남들에게 관심을 보이면 남들도 내게 관심을 주기 마련이다. 일방적이고 시간 낭비에 불과한 의사소통을 양방향의 생산적인 의사소통으로 바꾸는 열쇠는 서로를 향한 관심에 있는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은 ‘흥미를 불러일으키다’라는 뜻의 영어 단어 ‘인트리그INTRIGUE’를 구성하는 글자의 순서로 배열되었다. 관계를 맺는 데 필요한 일종의 레시피인 셈이다. 각 부에서 INTRIGUE의 각 글자가 긍정적인 상호 관심을 이끌어내는 재료로 등장한다. 인트리그 기법은 우선 인상적인 서두(I=Intro)와 새로운 정보(N=New), 효율적인 시간 활용(T=Time)을 통해 메시지가 상대의 마음속에서 상호 작용하도록 하여(R=Repeatable) 영향력 있는 ‘한 방’을 만드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인트리그 기법의 나머지 요소인 상호 작용을 의미하는 I=Interact, 관심을 나눠주는 G=Give, 양쪽 모두에게 유용한 연관성을 부여하는 U=Useful, 구체적 예시로 다수가 아닌 한 사람을 움직이는 E=Example이 등장한다. 저자는 이 요소들로 인해 청중의 관심을 지속시키는 한편 양쪽 모두에게 유용한 상호 작용을 시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상대를 통제하거나 원하는 대로 조종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에게 가장 잘 맞는 방식을 고를 자율권을 부여하는 소통이 가능해진다고 이야기한다. 이 네 가지 요소가 주의 집중을 관계 맺기로 연결시키는 매개 역할을 하는 셈이다.

    샘 혼이 개발한 인트리그 기법은 이처럼 의사소통 참여자 모두의 가능성을 배려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고 주목을 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더 많은 정보가 아니라 즉각적으로 흥미를 느끼는 것이라는 사실을 간파할 뿐만 아니라, 소통의 상호 작용에서 비롯되는 가능성에 주목하는 것이다. ‘인트리그INTRIGUE’의 각 요소들을 통해 드러나는 진실, 새로움, 효율성, 몰입, 양방향성, 행동 가능성이 바로 그 가능성에 포함된다. 이로써 인트리그 기법은 단순히 강렬한 인상을 만드는 설득의 노하우 정도로 머무르지 않는다. 꽂히는 한마디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내공을 키우는 동시에 상대의 마음속에 더욱 깊이 자리 잡는 인간관계와 대화의 기술로 거듭나는 것이다. 이 책 《사람들은 왜 그 한마디에 꽂히는가》를 샘 혼 대화법의 완결편이라 부를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베스트셀러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의 저자 샘 혼은 단순하고 유쾌한 한마디로 두려운 심판자처럼 여겨졌던 청중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간단한 질문 하나, 일상에서 겪은 실화로 상대를 사로잡는 커뮤니케이션의 전략은 당신이 무슨 일을 하건 어떤 상황에 있건, 분야와 직책을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유용해 보인다. 특히 주어진 시간 동안 상대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설득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꼭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최고로 능력을 발휘하고 싶은, 그리고 가장 전략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싶은 비즈니스맨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_김기화(한국맥도날드 커뮤니케이션&CS 이사)

    평범한 일을 비범한 방식으로 할 수 있는가

    정보량과 업무 속도가 비례하여 증가하는 오늘날, 현대인들에게 시간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은 없다. 그만큼 마케터, 세일즈맨 등 현장의 비즈니스맨들에게 단번에 상대를 사로잡는 능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어떤 상황이든 짧은 시간 동안 상대에게 자신의 제품, 능력, 성과를 어필하고 설득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내야 하기 때문이다. 책 속에서 저자 샘 혼이 만나는 비즈니스맨들 대부분이 이런 상황에 처해 있다. 하필 모두가 지치는 세미나 마지막 날 회사의 주요 상품 발표를 앞두고 있거나, 아는 사람 하나 없는 비즈니스 모임에서 자신을 소개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샘 혼은 유쾌하고 간명한 해결책을 내놓는다. 그들을 ‘더 이야기 나누고 싶은 사람’으로 만들어내는 것은 두말할 나위 없다.

    저자는 비즈니스맨들에게 아는 것에만 매달리면 결국 “No”라는 대답을 듣게 된다고 조언한다. “의사 결정자가 언제 ‘No’라고 말하게 될까?”라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한 걸음 앞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샘 혼은 몇 년 전 비즈니스 혁신 행사에서 만난 한 연사에게서 이런 깨달음을 얻었다. 전 세계 혁신 경영인들이 여럿 모인 자리에서 참으로 뜻밖의 인물이 가장 인상적인 연설을 선보인 것이다. 그녀는 연단 가운데로 걸어 나와 청중의 시선이 집중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함박웃음을 지으며 입을 열었다.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지 알겠어요. 열네 살짜리가 혁신이 뭔지나 알까 싶으시죠?”라고 말이다. 잠시 침묵한 후 눈을 찡긋해 보인 소녀는 “사실 저희 또래가 아는 건 별로 없죠. 기껏해야 머리 땋는 법 정도랄까요?”라고 말을 이었다. 30초 만에 청중들을 완전히 사로잡은 것이다. 비결은? 청중들의 마음을 읽어냈다는 데 있었다. 세계적인 혁신의 거장들이 어린 소녀가 뭘 할 수 있겠냐며 회의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을 알아차린 것이다. 그리고 그 시선에 대해 먼저 언급함으로써 주의를 집중시켰다.

    어떻게 하면 자기가 원하는 대로 상황을 끌어갈 수 있을지 고민하는 비즈니스맨들에게 샘 혼은 가장 먼저 질문하는 연습을 권한다. 이 책에서 질문은 상호 작용을 시작하기 전의 필수 단계이자 상대의 관심을 사로잡는 무기와 같다. 저자는 ‘W5 질문’을 통해 현재 처한 상황은 무엇인지, 청중은 누구인지, 상호 작용의 때와 장소는 어떠한지, 상대가 왜 나와 이해관계를 맺어야 하는지를 파악하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완전히 새롭고 더 나은 것을 창조해내는 ‘7P 기법’을 통해서는 의사 결정자의 주의를 끌 수 있는 혁신적인 전략을 세우도록 돕는다.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한 해답을 찾음으로써 상호 작용에 참여하는 이들의 긍정적인 관심을 유지시키는 것이다.

    상품 기획 및 홍보 담당자와 마케터는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대중들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해야 하고, 세일즈맨은 끊임없이 고객을 유치하고 그들과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리더는 직원들의 열의를 북돋아야 한다. 이처럼 주어진 시간 동안 상대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설득하는 힘이 절실한 비즈니스맨들에게 이 책이 제시하는 구체적인 설득의 툴과 전략은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다. 그리하여 이 책을 읽은 당신은 조지 워싱턴 카버가 말했듯이, ‘평범한 일을 비범한 방식으로 하여 세상의 주목을 받게’ 될 것이다.

    훑어보기 시작하고 8초 만에 나는 저자의 이야기에 빨려들었다. 사람들의 주의를 집중시키는 방법에 대해 가장 현실적인 영감을 주면서 실천으로 이끄는 책이다. 단번에 깊은 인상을 남기는 것, 이는 마케터와 세일즈맨이 반드시 갖춰야 할 능력이다. 고객의 머릿속은 넘쳐나는 정보들로 이미 과잉 상태이다. 그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당신과의 비즈니스를 원하게 하려면 대화를 시작한 직후부터 호기심을 갖도록 만들어야 한다. 독특하면서도 실용적인 저자의 가이드를 따라가다 보면 첫마디부터 고객의 욕구를 간파하는 방법이 보인다. 그 방법을 따라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제시할 수 있다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당신 앞에 열릴 것이다. _김상규(SK플래닛 마케팅전략팀 부장)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샘 혼이 공개하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말의 비밀


    미국 스타트업 기업체 THINX의 창립자 미키 애그러월Miki Agrawal은 이 책을 읽고 이런 찬사를 남겼다. “세대를 막론하고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기법들이 가득 차 있는 책이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의 현대판이라 부를 만하다.” 샘 혼은 의사소통의 상호 작용이 꽂히는 한마디를 만드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흥미를 돋우되 관계를 유지하는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다른 이들의 관심과 존중을 얻기 위한 계획을 심도 있고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다. 호혜적인 관계를 맺는 방법도 알려준다. 책 속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기법들을 통해 서로가 상대방을 위해 기여하고, 그리하여 결국 모두가 성장하는 멋진 경험을 하도록 돕고자 한다. 또한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싶다면, 직장 안팎에서 호혜적인 관계를 맺고 싶다면 관심과 주의 집중을 이끌어내는 인트리그 기법을 매일같이 되새겨볼 것을 권한다. 그 기법을 상기하는 과정에서 어느새 당신의 대화 방식이 그에 맞춰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로써 상대가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줄 아는, 주변에서 보기 드문 사람으로 거듭나게 된다.

    샘 혼은 상대가 나에게 주의를 집중해주길 원한다면 사람들이 같은 얘기를 거듭 듣고 싶어 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얼마나 최신 내용을 다루느냐가 메시지를 전달할 때의 분위기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기존과 다른 새로움을 추구하는 저자의 노력은 텍스트에서도 빛을 발한다. 집약적이고 호소력 있게 핵심을 전달하는 인용문을 비롯해 기사 자료와 예시까지 독자들이 계속해서 호기심을 느끼고 연관성을 느낄 수 있도록 시선을 사로잡는 역할을 한다. 특히 책의 핵심을 짚어내는 역할을 하는 유명한 작가, 정치인, 사상가, 학자, 예술가들이 쏟아놓은 촌철살인의 명언은 이 책을 읽는 재미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이 책에 가장 큰 생동감을 부여하는 것은 바로 실제 고객들과의 컨설팅 사례들이다. 인트리그 기법의 각 단계마다 저자는 적용 상황을 그려내듯 적절한 사례를 제시한다. 구체적인 문제 해결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독자들이 쉽게 인트리그 기법의 요소들을 이해하도록 돕고 있으며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 정리되어 있는 ‘Action Note’는 실전에 응용할 때 요긴하게 쓰일 것이다. 샘 혼은 베스트셀러 전작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에서 그러했듯, 이번 신간에서도 자신의 장점을 유감없이 드러낸다. 생생한 사례들을 통해 읽는 이로 하여금 그녀의 말에 진심으로 공감하게 만드는 설득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진실, 새로움, 효율성, 몰입, 양방향성, 행동 가능성…….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샘 혼이 강조하는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책이다. _로버트 월콧Robert Wolcott(켈로그 이노베이션 네트워크 공동 창립자 겸 경영자)
    더보기
  • 책속에서 (알라딘 제공)

    [P.25] 질문은 세 개면 된다
    단 몇 분 안에 당신이 제기하는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최신 자료들을 모을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판매하는 제품의 잠재 고객들이 매년 유사 제품에 얼마를 지출하고 있는지, 따라서 향후 얼마나 막대한 수익이 예상되는지 알려주는 자료 역시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런 자료의 힘은 생각보다 훨씬 강력하다.
    핵심은 상대로부터 “정말? 전혀 몰랐는걸!”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당신이 제기하는 문제와 관련된 돈, 시간, 안전성, 편리성, 건강, 실적, 위험, 기존 관행 등 다양한 측면의 정보에서 말이다. 그 정보들을 바탕으로 “알고 있습니까?” 질문 세 개를 만들어라. 왜 세 개만 필요하냐고? 증거가 더 많을수록 설득력도 커지지 않겠냐고? 아니, 그렇지 않다.
    2011년 5월 7일, <뉴스위크Newsweek>의 표제 기사 ‘두뇌 정지Brain Freeze’는 너무 많은 정보의 문제를 지적했다. 그런 상태가 되면 오히려 사람들은 두뇌 작동을 중지시키고 만다는 것이다. 이해할 수 없다면 “Yes”라 답할 수 없다. 그러니 가장 인상적인 세 가지 정보를 선택하고 금방 이해 가능한 단순한 질문으로 만드는 것이 좋다.
    [P. 79~80] 하던 대로 하지 마라, 처음처럼 하라
    젊은 기업인 회의에 나온 한 연사는 뉴욕의 전설적인 광고 회사를 설립한 거물이었다. 그는 승마 명예의 전당에 오른 어느 기수의 이야기로 연설을 시작했다. 70년 전의 일이라고 했다. 이어 제 2차 세계 대전의 조지 패튼 장군이 남긴 말을 인용하며 동기 부여가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했다.
    나는 객석에 앉아 주변을 둘러보았다. 연사에게 귀를 기울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젊은 청중들이 무례해서 그런 것은 아니었다. 다만 와 닿는 얘기가 없을 뿐이었다. 그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일어났던 일들이었고 게다가 철저히 미국 중심적인 사례들이었다. 연사는 자신의 연설이 얼마나 최신 내용을 담고 있는지 점검하지 않았다. 어쩌면 그럴 생각조차 못했는지 모른다.
    나는 그 연사가 광고업계에 기여한 바를 깎아내릴 생각은 전혀 없다. 다만 손쉬운 해결책이 있었는데 이를 몰랐다는 점이 안타까울 뿐이다. 그가 단 몇 분이라도 할애해 청중을 분석했다면 청중이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젊은이들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것이다. 신문을 보고 그 전 주에 있었던 슈퍼볼 경기 관련 광고들을 분석했다면, 그 광고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과 평가를 물었다면 어땠을까? 더 나아가 청년들이 각자 비즈니스를 어떻게 광고하고 있는지 묻고 나름의 견해를 들려주었다면 더 좋았으리라. 청중들에게도 당연히 도움이 되고 연사 역시 최신 경향의 지식을 얻는 기회가 되었을 테니까. 하지만 연사는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가 되는 대신 수십 년 동안 해온 연설을 되풀이했고, 그 결과 청중의 외면을 받았다. 당신은 어떤가? 같은 연설을 반복하고 있는가? 혹은 준비된 연설문을 단어 하나 틀리지 않고 읽어내려가는가? 오래된 연구와 자료를 인용하지는 않는가?
    [P. 103~105] 예상 밖의 한 방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진실한 유머를 또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 전 하원의원 팻 슈뢰더Pat Schroeder의 이야기도 그중 하나다. 의원으로 선출된 후 회관에 처음 도착한 슈뢰더는 텍사스 출신의 독설가 찰리 윌슨Charlie Wilson 의원이 보낸 선물 상자를 발견했다. 축하 선물일 거라는 기대를 갖고 풀어보니 ‘여기 데비 크로킷Davy Crockett(텍사스 독립 영웅)의 아내가 잠들다’라고 새겨진 묘비 사진이 나왔다. 심지어 그 아래에 “텍사스에서는 여자들이 자기 이름이 새겨진 묘비도 못 세우는데 하물며 의원을?”이라고 쓴 윌슨의 메모가 보였다.
    이런 무례한! 화가 난 슈뢰더는 당장 윌슨 의원의 집무실로 뛰어갔다. 문을 벌컥 열고 들어갔더니 그는 카우보이 장화를 신고 두 다리를 책상 위에 올린 채 느긋하게 앉아 있었다. 윌슨은 “어서 오시게, 달링!”이라며 활짝 웃는 얼굴로 그녀를 맞이했다.
    슈뢰더에게는 두 가지 선택의 가능성이 있었다. 첫 번째는 정색하고 따지는 것. 하지만 그게 과연 효과적일까? 대신 슈뢰더는 두 번째를 선택했다. 그에게 그대로 받아친 것이다.
    “달링께서 부르시니 이렇게 왔답니다.”
    그 말에 윌슨은 크게 웃었고 이후 두 사람은 가까운 사이가 되어 함께 법안을 추진했다.
    어째서 슈뢰더가 정면으로 따지고 들지 않았는지 의아한가? 만일 그랬다면 윌슨은 애초에 기대했던 결과를 얻은 셈이고 계속해서 비슷한 행동이 이어졌을 것이다. 하지만 슈뢰더가 태연하게 받아친 덕분에 윌슨에게 새로운 평가를 받고 적이 아닌 동지가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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