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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나, 찰스 사치, 아트홀릭 / 찰스 사치 지음 ; 주연화 옮김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오픈하우스 : Openhouse, 2015
청구기호
708.0092 -15-1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형태사항
237 p. : 삽화 ; 19 cm
표준번호/부호
ISBN: 9791186009185
제어번호
MONO1201528325
주기사항
표제관련정보: 우리 시대의 가장 독보적인 아트 컬렉터와의 대화
원표제: My name is Charles Saatchi and I am an arto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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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043528 708.0092 -15-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043529 708.0092 -15-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현대미술의 아이콘, 우리 시대의 가장 독보적인 아트 컬렉터
    찰스 사치와의 예술에 관한 흥미진진한 대화

    예술품 쇼핑 중독자 찰스 사치의 최초 문답집


    ‘사치’라는 평범하지 않은 이름을 가진 인물. 이름 못지않게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가히 거물급의 한 사내가 여기 있다. ‘찰스 사치.’ 광고로 이름을 떨치기 시작해 매우 빠른 속도로 자신의 광고 에이전시를 세계 정상에 올려놓더니, 거기서 얻은 막대한 부로 미술품을 사들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번에는 버려진 공장을 개조해 갤러리를 오픈한다. 그 갤러리에서 전시되는 작품들은 가만히 벽에 걸린, ‘아름다운’ 미술품과는 거리가 멀다. 누군가의 지저분한 침대가 그 공간에서는 ‘작품’으로 탈바꿈하고, 여러 명의 어린이들을 무참히 살해한 어느 살인자의 얼굴 그림 또한 ‘작품’이 되어 떡하니 걸린다. ‘센세이션’이라 불린 이 전시는 이름 그대로 세상을 놀라게 하며 찰스 사치라는 이름을 전 세계 미술 관계자들에게 각인시킨다.
    유일하게 사치하는 쇼핑 품목이 예술 작품이라 말하는 그는 다양한 전시를 기획하며 자신의 컬렉션을 대중에 선보인다. ‘현대미술’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데미안 허스트’, ‘트레이시 에민’, ‘마커스 하비’ 같은 이름은 찰스 사치라는 인물과 결코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 예술을 엔터테인먼트로 생각한다면 예술가들도 조지 클루니 같은 헐리우드 스타나 로저 페더러 같은 정상급 운동선수의 연봉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당당하게 주장하는 미술계의 독보적인 캐릭터 찰스 사치.
    하지만 스타벅스에서 프라푸치노를 사기 위해 기꺼이 줄 서 있는 그를 ‘보기는’ 쉬워도, 그가 하는 얘기를 ‘듣기는’ 어렵다. 좀처럼 인터뷰를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미디어에 노출된 그의 얼굴은 왜 늘 대체로 화난 표정인지. 스스로 인정하는 과민한 사람, 마음에 드는 작품을 사들였다가도 때가 되면 지체 없이 처분하는 냉정한 컬렉터, 가지고 싶은 작품이 있으면 그 가치의 세 배나 네 배를 지불하고서라도 반드시 손에 넣고야 마는 지독한 아트홀릭. 누구라도 쉽게 다가가기 힘든 포스를 풍기는 이 독특한 인물의 최초의 문답집이 오픈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나, 찰스 사치, 아트홀릭》(원제: My Names is Charles Saatchi and I am an Artoholic)이 바로 그것이다.

    파스칼의 《팡세》와 연예 잡지의 셀럽 인터뷰를 뒤섞어놓은 것 같은 책

    이 책의 구성은 단순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질문과 답변으로만 되어 있다. 질문에 어떤 흐름이 있는 것도 아니다. 일반 대중과 언론계 종사자, 비평가들이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왔던 이 미스터리한 인물에 대해서 품었던 궁금한 점을 대중없이 허심탄회하게 물어보고, 사치 역시 그 질문들에 가감 없이 솔직하게 대답한다. 질문의 범주는 무척이나 다양하다. 예술, 광고, 돈, 직업, 종교, 성생활, 결혼, 이혼, 교육, 정치, 파티, 음악, 영화, 마약, 동성애까지. 때로는 짓궂게 들리는 질문들도 있지만 사치는 여기에 전혀 당황해하지 않는다. 오히려 위트 있게 받아쳐 질문자를 역으로 당황시킨다.

    Q. 미술계에서 누군가를 이용한 적 있으세요?
    A. 달라이 라마, 마더 테레사, 마하트마 간디에게 누군가를 이용한 적이 있었는지 묻는다면, 그들은 그런 적이 없다고 하면 그것은 거짓말일 거라고 대답할 겁니다. 나를 그들과 같은 레벨에 올려놔주다니 무척이나 고맙군요.

    역시나 가장 많은 질문은 예술에 관한 것이다. 예술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지, 피카소의 좋은 작품과 나쁜 작품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지, 현대미술에 어떻게 ‘투자’하면 좋을지와 같은 질문들이 이어지고,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독자의 예상을 가뿐히 뛰어넘는, 오직 사치만이 할 수 있는 답변들이 준비되어 있다. 중요해 보이는 질문을 건성으로 넘겨듣는다든지 마치 농담 따먹기 하는 양 언뜻 장난스러운 구석을 보이다가도, 자신의 확고한 신념을 이야기할 때는 다시 진지한 컬렉터의 모습으로 되돌아간다. 그중 하나가 바로 지금 살아서 작업하는 작가들을 지원하는 일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책에는 ‘온라인’ 사치 갤러리에 대한 얘기가 등장한다. 그는 예술가들이 모여 있는 건물에서 자신이 어느 한 작가의 스튜디오를 방문했을 때, 그의 방문을 받지 못한 나머지 작가들의 실망감을 덜어주기 위해 누구나 자신의 작품을 올리고 팔 수 있는 온라인 갤러리를 만들기도 했다.
    늘 센세이셔널한 전시로 미디어를 통해 화제에 오르는 사치는, 어느새 대중들 사이에서 셀러브리티가 되었다. 자신은 세상을 놀라게 하는 전시를 하면서 세상이 자신에게 관심을 갖는 것은 영 못마땅한 모순적인 인물. 하지만 원하든 원하지 않든 세상 사람들은 늘 셀러브리티의 삶을 궁금해하는 법이다. 왜 결혼을 세 번이나 했는지, 자식들을 상류층 학교에 보내는지, 식사 조절은 하는지 안 하는지 등 가십 기사들을 쏟아내는 연예 잡지에서나 볼 법한 질문들도 실려 있다. 실제로 영국의 《타임스The Times》지는 이 책을 두고 파스칼의 《팡세》와 《Heat》라는 영국 연예 잡지의 셀럽 인터뷰를 섞어놓은 것 같다고 평하기도 했다.

    시종일관 유머를 잃지 않는 찰스 사치의 놀라운 입담을 눈으로 쫓다 보면
    어느새 ‘현대미술’이라는 게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한편 미술계에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지적할 만한 이슈들도 어김없이 등장한다. 그가 특정 작가들을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따라서 작가들로 하여금 그들이 창조성에 매진하게 하기보다 사람들에게 시각적 충격을 주는 일에 집중하게 만드는 건 아닌지. 혹은 영향력 있는 구매자가 되어 시장을 왜곡하지는 않았는지 등등. 하지만 그는 자신을 향한 미술계의 비난이 난무하는 와중에도 여기에 영향을 받거나 흔들리지 않고 소신껏 자기주장과 자신의 전시를 관철한다.
    어느 분야나 화제에 오르거나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에 대해서 상반된 평가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 아니던가. 이 책을 읽는 독자들 역시 평소 찰스 사치에게 품고 있던 애정과 관심이 본 도서를 계기로 더욱 깊어질 수도 있는 것이고, 혹은 전에 없던 애정이 생길 수도 있는 것이다(찰스 사치뿐만 아니라 그간 생소하게 여겼던 ‘현대미술’에 대해서도). 반대로 그 사람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든가, 그가 미술에 대해 가지는 견해나 철학이 평소 자신의 생각에 배치된다면, 그냥 그를 비난하는 무리에 합류하면 그만이다. 그가 즐겨 사용하는 말이 있다. “누가 신경이나 쓴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예술가들이 처한 척박한 현실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이해하는 그의 얘기들을 듣고 있노라면(“나는 모든 예술가를 존경해요. 하지만 예술가라는 직업은 당신이 가질 수 있는 가장 잔인한 직업일 겁니다. 특히나 당신에게 재능은 있으나 영원히 인정받지 못한다면 말입니다”), 어느새 그에게 동조의 미소를 보내거나 심술궂게 생긴 그의 얼굴을 다소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지도 모를 일이다. 평소 현대미술을 난해하다고 느끼며 겁부터 집어먹는 일반 독자라면 다음 문답을 눈여겨보길 바란다.

    Q. 무엇이 당신을 미술계로 이끌었습니까?
    A. 열여섯 살 소년이 갤러리 근처에서 어슬렁거리는, 괜찮은 여자애들의 관심을 끌려고 하다 보면, 갤러리 벽에 걸린 흥미로운 다른 것들도 발견하게 된답니다.
    저자는 까다로워도 정작 책 자체는 전혀 까다롭지 않은, 찰스 사치와의 유쾌한 대화를 눈으로 쫓다 보면 그가 얘기하는 미술품들도 어느 틈엔가 호기심의 대상이 된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까다로운 저자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바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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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에서 (알라딘 제공)

    [P.10] Q. 당신은 ‘슈퍼 컬렉터’ 그리고 ‘우리 시대의 가장 성공한 딜러’로 묘사되어 왔습니다. 지난 20년을 되돌아볼 때, 사치 씨의 활동들을 어떻게 특징지을 수 있을까요?
    A. 내가 어떻게 묘사되든 그 누가 신경 쓰겠습니까. 미술품 컬렉터들은 그리 대수로운 집단이 아닙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그리고 살아남는 것은 예술뿐이죠. 나는 내가 좋아하는 작품만 삽니다. 그것들을 전시해서 보여주고 자랑하기 위해서 구매하지요. 그러고 나서 언제든 마음이 내키면, 그것들을 팔고 좀더 많은 작품을 구매합니다.
    지난 30여 년 동안 이를 반복해 왔기 때문에 미술계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금쯤이면 어느 정도 감을 잡았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작품을 판다고 해서 그것에 대한 내 마음까지 바뀐 것은 아닙니다. 단지 모든 것을 영원히 소장하고 싶지 않을 뿐이죠.
    [P. 26] Q. 당신에게 지옥 같은 저녁이 있다면요?
    A. 칵테일 파티에서 어슬렁거리다가 다음 파티에 갈 택시를 기다리고 있는데, 그 이후로도 두 개의 파티가 더 남아 있는 그런 저녁이 아닐까요.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삶의 방식을 즐기겠지만 나는 그런 것에 능숙하지도 않고, 그런 바보가 되는 것은 인생의 낭비라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사교를 위한 초보반에 들어가기에는 내 나이가 좀 많지 않나 싶군요.
    [P. 66] Q. 최근에 말씀하신 것처럼, 주말에 런던의 변두리에 위치한 갤러리들을 돌아다니며 다음 세대 에민, 다음 세대 허스트를 찾고 계십니까?
    A. 희망 없이 산다면 아침에 왜 일어납니까? 희망이 아예 없는 것보다 낙담한 희망이라도 있는 게 낫지 않겠습니까? 질문이 나오게 하는 질문들에 자꾸 대답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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