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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미국 이후의 미국 [전자자료] / 박선규 지음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미다스북스, 2015 : 오피엠에스
청구기호
전자형태로만 열람 가능함
형태사항
전자책 1책(352 p.)
표준번호/부호
ISBN: 9788966373697
제어번호
MONO1201530184
주기사항
책자형태로도 이용가능, ISBN 9788966373635
원문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숱한 분열의 조건을 딛고
    그들이 단합하는 비결은 무엇인가?

    종군 기자, 미국 의회 보좌관, 청와대 대변인, 차관 등
    다양한 경험을 한 저자가 경험과 관찰을 통해 풀어낸 미국의 핵심 역량

    ‘세월호’ 어떻게 넘어야 하나


    세월호 참사 7개월, 우리는 얼마나 달라졌을까? 어처구니없는 사고, 안타까운 어린 희생들 앞에서 다지고 다졌던 수많은 약속들은 얼마나 지켜지고 있을까? 선장 등 책임 있는 사람들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고 있고 재판 과정에서 그동안 잘못된 관행과 시스템에 관한 문제들이 낱낱이 드러나고 있다. 그를 근거로 재발방지대책과 가슴 아픈 어린 희생들을 기리는 방안도 진지하게 논의되고 있다.

    그러나 정말 그런 문제들만 해결된다면, 지금 얘기되는 문제들만 고쳐진다면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을까? 더 이상 이런 터무니없는 사고로 국론이 분열되고 국민이 갈등하는 안타까운 일들은 사라지게 되는 것일까? 의미가 없지는 않겠지만 ‘그것만으로는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문제의 근본 원인은 단순히 몇몇 사람의 실수나 잘못된 정책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된 문화’라고 저자는 단언한다. 따라서 그 잘못된 문화를 바로 잡지 않는 한 안타까운 사고는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비극 속에서 단합하고 전진하는 지혜를 탐구하다


    《미국 이후의 미국, 그들이 여전히 강한 이유》는 종군 기자, 청와대 대변인,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저자가 특유의 시각으로 미국 사회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찾아낸 그들의 생활 문화에 관한 관찰의 기록이다. 특별히 ‘세월호 사태’를 바라보며 그와 같은 비극을 근원적으로 막아내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고심한 일종의 제안서이기도 하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의 부제를 ‘세월호, 어떻게 넘어야 하나?’로 붙여도 무방할 것 같다. 책 전반을 통해 저자는 거의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엄청난 사고와 사건을 대하는 미국의 모습을 살펴본다. 그리고 그런 비극 속에서 분열하고 갈등하기보다는 오히려 단합하고 한발 더 전진하는 미국 사람들의 지혜와 그 배경을 예리하게 탐구하고 있다.

    “상상을 초월하는 9.11 테러 상황에 그들은 어떻게 대처했나?” 또 “엄청난 후유증은 또 어떻게 극복했을까?” “그날 무모한(?) 구조 명령에 따랐다 숨진 343명 소방관들과 그 가족들은 어떻게 그렇게 의연할 수 있었을까?” “테러 참사 1년 뒤, 어떻게 보스턴 마라톤 대회는 1년 전보다 더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었을까?” “초대형 태풍 카트리나로 도심의 80% 이상이 물에 잠겼던 뉴올리언스는 어떻게 최악의 위기에 대처했고 그들은 치명적인 흑백갈등의 위기를 어떻게 넘겼을까?” “버지니아 공대 학생들은 어떻게 자신들의 친구 32명을 살해한 조승희를 또 다른 희생자로 추모할 수 있었을까?” “테러와의 전쟁 이후 12년 동안 사망자만 7천여 명, 매일같이 10여 명의 젊은 병사들이 숨지거나 다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도 미국 사회는 어떻게 저토록 차분할 수 있을까?” (…) 하나같이 미국은 물론 세계를 경악하게 한 이런 주제들 속에서 저자는 ‘세월호’ 이후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무거운 숙제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낸다.

    여전히 그들을 강하게 만드는 ‘운명공동체론’


    저자는 ‘아프다고 피하지 않고, 불편하다고 덮어버리지 않고, 여론을 덮기 위해 누군가를 희생양 삼지 않고 아픔 그 자체에 당당하게 맞서는 미국인들의 정신’을 가장 주목해야 할 요인으로 강조한다. 그런 정신을 바탕으로 ‘아픔과 희생을 기억하면서 역사의 교훈으로 삼으려는 노력, 단순히 기억하는 것을 넘어 그것을 딛고 일어서려는 미국인 특유의 의식과 문화’를 그 비결로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그 배경에는 국민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지도자들과 그런 지도자들을 믿고 따르는 국민, 특히 지도자가 흔들릴 경우 국가도 자신들도 위험해질 수밖에 없다는 공동운명체론이 깊이 자리하고 있음도 포착한다.

    그런 당당함, 의연함과 운명공동체론을 바탕으로 한 국민적 일체감, 지도자와 국민 사이의 신뢰야말로 숱한 위기 속에서 더 단결하고, 오히려 그 위기를 한 단계 더 전진하는 계기로 만들어 온 결정적 요인이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이 책의 미덕은 그런 결론을 그저 막연하게 주장하지 않고 구체적인 사실과 사례들을 들어 하나하나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는 것이다.

    《미국 이후의 미국, 그들이 여전히 강한 이유》는 사실 완전히 새로운 책은 아니다. 2004년 출간한 《미국, 왜 강한가》를 기본으로 세월호를 포함해 현재 시점에서 의미를 가질 수 있는 내용들을 많이 추가하고 보완한 것이다. 저자는 시차만 있을 뿐 비슷한 유형의 사고들이 계속 반복되는 현실을 보며, 시간이 지나면서 해결이 되기보다는 더 큰 분열과 상처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며 “근본적인 해결책은 무엇인가?”를 고민했고 그런 고민이 자신을 또 한 번 미국에 매달리게 했다고 고백한다. 저자는 이 책이 세월호 참사 이후 분명하게 드러난, 우리 사회 구석구석까지 파고들어 있는 잘못된 문화를 바로 잡는 길에 도움이 되기를, 대한민국이 지금의 문제를 뛰어넘어 미국보다 더 강한 나라가 되는 데 적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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