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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 괴물과 싸우면서 괴물이 되지 않는 대화의 기술 / 샘 혼 지음 ; 이상원 옮김 인기도
발행사항
고양 : 갈매나무, 2015
청구기호
302.34 -16-1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형태사항
274 p. ; 23 cm
표준번호/부호
ISBN: 9788993635645
제어번호
MONO1201602524
주기사항
원표제: Take the bully by the horns : stop unethical, uncooperative, or unpleasant people from running and ruining you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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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괴물과 싸우면서 괴물이 되지 않는 대화의 기술

1부 게임의 규칙이라고는 모르는 사람과 맞서는 것
01 의도적으로 남에게 상처를 주는 이유
02“난 남들의 잘못을 찾는 버릇이 있을 뿐이야.”
03 보상받는 행동은 반복된다
04 나를 무서워하는 걸 보면 기분이 좋다?
05 배려할수록 더 나빠지는 경우
06 침묵은 허용의 의미일 수 있다
07 희생자 역할은 결국 자청하는 것이다
08 전략을 바꿔야 할 때가 왔다
09 그들은 독설을 무기로 사용한다

2부 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10 언어의 사무라이 되기
11 시간이 해결해 주지 않는다
12 물러서지 말아야 하는 순간
13 안전거리를 확보하라
14 안전거리를 침범당했을 때 해야 할 말
15‘ 시소 위쪽’에만 앉으려는 사람을 다루는 법
16 체념하지 말고 해결하라
17 참지 않는 것도 훌륭한 덕목이다
18 잘못된 규칙은 다시 정할 수 있다
19 참아야 할 때, 참지 말아야 할 때
20 내용이 아닌 의도에 답하기
21‘당신’을 주어로 말하는 것에 익숙해질 것
22 아무도 다치지 않을 수 있다
23 공격을 유머로 받아치기 A to Z
24 문제를 해결하는 유머

3부 나의 자존감을 지키는 대화의 기술
25 나를 너무 좋아해서 그러는 걸까?
26 언제나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
27 어떻게든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는 강박에 관하여
28 모두의 인정을 받으려는 마음은 비정상적이다
29 당신의 입장을 토론하지 말라
30 명료하게 규칙을 선언하라
31 게임의 판세를 바꾸는 유일한 방법
32 이렇게 말하면 너무 직설적인 건 아닐까?
33 ‘앉아서’ 당하고만 있진 않겠어!
34 자신감을 몸으로 분출하는 법
35 악의적인 농담에 격조 있게 대처하기
36 놀림을 받았을 때 해야 할 말
37 언제까지 화나지 않았다고 우길 것인가
38 적절한 방법으로 화내기
39 행동하기 전에 결과를 예측하라
40 어느 쪽이 나의 이익에 최선인가

4부 적을 만들고 싶지는 않다
41 안절부절못하는 마음을 가라앉히기
42 결정적 순간 우리에게 필요한 것
43 이 집요한 공격을 어떻게 방어할까?
44 예상을 뛰어넘는 한마디 말
45 논쟁에 말려들어가고 싶지 않을 때
46 독침을 피하는 방법
47 당신 인생의 운전석에 누가 앉아 있는가?
48 괴물과 싸우면서 괴물이 되지 않으려면
49 당신의 감정적 아킬레스건은 무엇인가?
50 악담과 미움을 선택하지 않는 힘

에필로그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구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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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113774 302.34 -16-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113775 302.34 -16-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스테디셀러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의 저자
    샘 혼이 제안하는
    괴물과 싸우면서 괴물이 되지 않는 대화의 기술!

    괴롭히기로 작정하고 덤비는 사람을 상대하면서
    나의 자존감을 지키는 단단한 대화법.


    행복해질 용기, 자유로워질 용기, 미움 받을 용기……. 《미움 받을 용기》가 지난 1년간 부동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를 지키면서 새삼스럽게 ‘용기’라는 말이 자주 회자되고 있다. 무엇을 할 용기가 필요하다는 건 해야 하는 데도 그동안 하지 못했다는 얘기가 아닐까?
    우리는 누구나 타인으로부터 ‘좋은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어 한다. 그러나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꼭 나의 권리를 일방적으로 희생하고 끊임없이 남에게 맞춰 줘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겁쟁이나 싸움꾼이 되지 않고 나의 품위와 자존감을 지키며‘좋은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길은 분명 있다. 이 책 《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은 아직 그 길을 찾지 못해 힘겨워하는 이들에게‘할 말을 현명하게 하는 대화법’을 통해 자기 삶의 주도권을 찾는 데 필요한 용기와 지혜를 줄 것이다.

    2013년 주요 서점 올해의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던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의 저자이며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샘 혼의 저서 《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개정판으로 다시 독자들을 찾아온 이 책은 상처 주기로 작정하고 덤벼들어 말이라는 칼날을 마구 휘두르는 사람, 즉 ‘함부로 말하는 사람’을 상대하면서 자존감을 지키는 대화의 기술을 제안한다.

    “그때 왜 이렇게 말해 주지 못했지?”
    돌아서 후회하면서도 ‘그 사람’ 앞에 서면 또다시 작아지는 당신.
    화나지 않았다고, 괜찮다고 우겨 보지만 분노는 쌓여 간다.
    미움 받는 걸 두려워 말고 해결에 나서라!
    나를 위해 행동 규칙을 바꿔야 할 때는 바로 지금 이 순간이다!

    만약 누군가 현관문을 열고 신발을 신은 채 들어와 집안을 마구 돌아다닌다면, 우리는 망설임 없이 그러지 말라고 말할 것이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마음속을 마구 휘저으며 평화를 깨트리는 존재에 대해서는 속 시원하게 말을 하지 못한다. 단지 좀 까다로운 상대가 아니라 ‘짓밟기로 작정하고’ 공격해 오는 상대를 만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 너무나 지당한 이상적 대화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저자 샘 혼은 자신이 겪은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고 비슷한 일을 경험하면서 현명하게 극복해 낸 사례들을 꼼꼼하게 수집하여 이를 바탕으로 마음의 안전거리 확보하기, 질문의 힘으로 받아치기, 유머의 힘으로 괴물 퇴치하기 등 나의 품격을 지키며 못된 사람의 지배력에 휩쓸리지 않는 방법을 보여 준다. 비윤리적인 사람들이 우리를 이용해 먹지 못하도록 막아 낼 방법, 그러면서 우리 스스로의 윤리도 지킬 수 있는 방법, 괴물과 싸우면서 괴물이 되지 않는 방법 말이다.
    이 책을 집어 들고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바로 내 얘기야!” 하며 오싹함을 느낄 것이고, 이어서 “왜 진작에 이 책을 만나지 못했지?”란 후회가 들 것이다. 그리고 “이제라도 이 책을 만나서 다행이야!”라는 안도를 느낄 것이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게 도와주고 단호하게 제동을 거는 방법, 유머로 받아쳐서 입 다물게 만드는 방법 등 실생활에서 응용해볼 만한 ‘뻔하지 않은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못된 사람에게 휘말려 같이 못된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 ‘세상엔 나 빼고 다 나쁜 놈 투성이야’라는 비관에 빠지지 않아도 된다. 너무나 마음 약해서 말의 칼날에 대항하지 못했다면 이 책이 마음의 근육을 키울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50가지 구체적인 전략을 음미하다 보면 마음 약하고 소심한 독자들도 마음을 굳게 다지고 불필요한 논쟁과 공격, 상처에서 벗어날 길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인간 본성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서 더 평등하고 자유롭고 폭넓은 인간관계에 눈뜨게 될 것이다.

    이 책의 특징

    나의 자존감을 지키는 대화의 기술


    사람들은 시간이 약이라며 세월이 모든 상처를 치유해 줄 거라 믿는다. 못된 사람들이 어떤 말과 행동을 하든 묵묵히 견디며 ‘괜찮아’라고 자기 암시를 건다. 그런데 잠자리에 들어서도 아침에 일어나서도 ‘괜찮아, 별일 아니야.’ 하는 암시를 걸고 있다면? 그건 결코 괜찮지 않다는 증거란 걸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최근 겪은 모욕이나 터무니없는 비난의 말은 마치 치통처럼 끊임없이 머리를 맴돈다. 상대의 말과 행동을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생각은 거기 갇혀 버리고 만다. 깨어 있는 매 순간, 그 파괴적인 영향력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악이 승리하기 위해 필요한 단 한 가지는 행동하지 않는 선한 인간이다.” 정치가 에드워드 버크(Burke)는 이렇게 말했다. 나 스스로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못된 사람은 계속해서 나에게 함부로 말하며 괴롭힐 수밖에 없다. 애석하게도 나쁜 상황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모욕을 당하고 막말을 들으며 아무렇게나 내돌려진 내가 나서 무언가를 해야 한다. 백마 탄 기사가 찾아와 우리를 구원해 주지는 않는다. 나 자신을 구원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뿐이다. 이미 닥쳐온 불쾌한 상황 자체는 나의 잘못이 아니지만 상황을 해결하는 것은 나 자신의 책임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샘 혼은 나의 자존감과 삶의 질을 엉망으로 만드는 못된 사람에게 대처하는 방법이 곧 나의 모습, 나의 자존감을 결정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제 나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연구하고 키워야 하며, 못된 사람에게 공격적으로 힘을 드러내 보이는 것은 도덕을 저버리는 행동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물론 협력적 의사소통은 여전히 우선순위에 두어야 한다. 그러나 이는 소통의 상대 역시 공정성을 중시하는 경우에만 유효하다. 상대가 비열하게 나온다면 전략을 바꿔야 한다. 계속 나쁘게 행동하는 상대에게는 강하게 나가는 것이 옳다. 공격은 적절함을 넘어서 때로는 그 상황에서 유일하게 가능한 방법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게임의 규칙이라고는 모르는 것 같은 못된 사람의 막말 앞에서 힘 있게, 강하게 대처한다는 것이 복수나 앙갚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우리의 목표는 복수가 아니라 못된 사람의 공격을 차단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스스로 희생양이 되고 싶지 않으며, 남을 희생양으로 만들 생각도 없는 사람에게 공격은 최후의 수단일 뿐이다. 평화롭게 공존하려는 시도를 거부하는 상대에 대해서만 힘의 수위를 높여 균형을 맞추는 것, 나는 결코 악질적인 사람이 되지 않으면서 대화의 수위만 높이는 것, 그리하여 어떠한 난감한 상황에서도 나의 자존감을 지킬 수 있는 방법. 바로 이것이 이 책이 제안하는 대화법이다.
    여기서 핵심은 ‘언어의 사무라이’가 되는 것이다.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의 부당한 언어폭력이나 심리적, 육체적 위험을 막아내기 위해 마땅히 할 말을 하는 ‘언어의 사무라이’ 말이다.

    괴물과 싸우면서 괴물이 되지 않는 법

    명상 수행 전문가 샐리 켐튼(Kempton)은 ‘머리 꼭대기에 올라앉은 적수와 싸우기는 어렵다’라고 했다. 나에게 피가 거꾸로 쏟게 하는 비열한 막말을 퍼부어댄 사람이 갑자기 대오각성하고 사과하기를 기다린다면 이는 우리 마음의 평화를 상대방에게 맡기는 것이나 다름없다. 사건이 끝나고 가해자가 눈앞에서 사라졌다고 해도 우리 마음에는 그 상흔이 여전히 남아 있다. 정신적, 심리적 건강을 회복하려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나아가는 동안에는 아무리 상황이 어렵더라도 그것을 자신을 담금질하는 기회로 보아야 한다.

    누구나 살다 보면 이상한 사람을 만나 억울하고 힘든 일을 겪기도 한다. 이 책을 쓴 저자 샘 혼도 마찬가지였다.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게 약속을 어기고 법원 결정을 무시하는 어떤 사람의 행동을 보면서, 그리고 공권력이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악질적인 사람에게 이리저리 휘둘리면서 몇 개월 동안 충격에 빠져 있었다고 한다. 그녀 역시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듯 많은 시간을 전화통을 붙잡고 친한 친구들에게 하소연하며 위로와 공감을 구하는 데 골몰했다고 한다. 그녀도 계속해서 남에게 동정을 구하는 태도가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음을 깨닫지 못한 것이다.
    울분을 억누르지 못해 계속해서 남을 욕하는 것도 문제를 악화시키는 것은 마찬가지다. 그것은 결국 우리 자신에게 악영향을 미친다. 그 사람이 정말 욕먹어 마땅하다 해도 우리의 말을 듣는 사람은 수긍하는 동시에, 언젠가 자기도 우리에게 그런 욕을 먹지 않을까 걱정하게 되기 때문이다. 남을 욕하는 것은 상황을 전혀 개선시키지 못하면서 우리 마음의 평화, 그리고 우리에 대한 주변인의 평가만 망가뜨릴 뿐이다. 괴물과 싸우면서 나도 함께 괴물이 되는 길이다.

    이 책의 저자 샘 혼은 자기의 힘들었던 경험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그런 때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두 가지라고 조언한다. 더 이상 할 수 없는 일에 초점을 맞추거나, 아니면 여전히 할 수 있는 일에 초점을 맞추거나 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가 아니라 그 일에 어떻게 대처했느냐’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악질적이고 못된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에 대해 화를 내는 것은 필요하지만 그 분노가 미움이나 복수심으로 번져서는 안 된다고 충고한다. 못된 사람이 더 이상 우리 삶을 좌지우지하지 못하도록 단호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괴물과 싸우면서도 괴물이 되지 않겠다고 마음먹는 것이라 강조한다. 또 세상이 선한 인간들로만 이루어져 있지는 않다는 사실을 알지만 그럼에도 인간의 선함을 믿어야 한다고 말한다.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의 저자 샘 혼 특유의
    공감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따스한 글쓰기


    사람들은 새롭고도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듣게 되면 귀를 기울인다. 하지만 옳다고 여겼던 것을 다시 생각해보게 될 때에도 역시 귀를 기울이는 법이다. 적절한 인용은 바로 그런 생각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책을 읽는 재미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은 유명한 작가, 정치인, 사상가, 학자, 예술가 들이 쏟아놓은 촌철살인의 명언들을 얼마든지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적재적소에 등장하는 명언들과 저자 샘 혼의 오랜 강연 경험에서 길어 올린 생생한 사례들은 독자들에게 독특한 독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이 책의 중간 중간에 등장하는 실천 계획들(ACTION PLAN)은 실전에 닥쳤을 때 바로 응용하여 쓸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샘 혼은 우리나라에서 2013년 주요 서점(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 올해의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Tongue Fu)》을 비롯해 《엘리베이터 스피치(POP)》, 《자신감, 내 인생을 바꿀 두 번째 기회(What's holding you back?)》 등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및 자기계발 분야에서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를 써 미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고정 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샘 혼은 이 책에서도 특유의 명료하면서도 흡인력 있는 글쓰기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함부로 말하는 사람에게 맞서 공격적이지 않으면서도 단호하게 대처하는 대화법을 전하고 있다.
    저자는 ‘세상의 이치를 깨달은 선한 인간’, 즉 세상이 선한 인간들로만 이루어져 있지는 않다는 점을 알지만 그럼에도 인간의 선함을 믿는 사람으로 거듭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말이 공허하게 들리지 않고 가슴으로 와 닿는 이유는 저자의 진정성이 이 책 안에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스며들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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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된 사람, 혹은 악질이라고 하면 뽀빠이 만화에 나오는 블루토 같은 사람이 떠올라요. 털이 잔뜩 있고 근육이 울퉁불퉁한 그런 남자요. 그런 사람을 악질이라고 부르면 되는 건가요?"
    <텅후> 워크숍에서 한 여성 참석자가 던진 질문이다.
    [P. 104~107] 잘못된 규칙은 다시 정할 수 있다
    -내 인생의 규칙을 정하는 주체는 ‘나’이다
    불쾌하게 행동하는 사람들은 당신을 지금 시험하고 있다. 계속 그렇게 행동해도 되는지를 알아보는 중이라고 할까? 바로 이 때문에 관계의 초기부터 경계를 설정하고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 당신도 당신 인생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행동의 규칙을 세워 두었는가? 너무 느슨한 규칙이거나 일관성 없는 규칙은 아닌가? 만약 그렇다면 아직 늦지 않았다. 규칙을 다시 정하면 된다. 생각해 보라. 어린 시절에는 다시 시작하는 일이 많았다. 줄넘기를 시작해 세 번쯤 줄을 넘다가 발이 미끄러져 줄을 밟게 되면 “다시 해도 되지요?”라고 묻지 않았는가? 말하자면, 다시 그런 기분이 되는 것이다. [...] 칼라라는 여성은 남편이 늘 기분 나쁜 얼굴로 집에 돌아왔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남편은 집에 들어오자마자 문을 쾅 소리 나게 닫고 가방을 탁자 위에 던진 후 쿵쾅거리며 집 안을 돌아다녔다고 한다. 운 나쁘게 그런 순간에 얼굴을 마주친 식구가 있다면 한바탕 싫은 소리를 들어야 했다.
    “전 오랫동안 참고 지냈어요. 남편이 마음에 들지 않는 직장을 돈 때문에 다닌다는 걸 알고 있었으니까요. 게다가 출퇴근으로 하루 몇 시간을 허비하고 있었으니 화가 나는 것도 당연하다고 여겼지요.“전 오랫동안 참고 지냈어요. 남편이 마음에 들지 않는 직장에 돈 때문에 다닌다는 걸 알고 있었으니까요. 게다가 출퇴근으로 하루 몇 시간을 허비하고 있었으니 화가 나는 것도 당연하다고 여겼지요.
    하지만 그렇게 몇 년이 흐른 어느 날 문득 깨달았어요. 저는 직장에서 기분 상하는 일이 있어도 식구들을 괴롭히지 않는다는 것을요. 아이들도 학교에서 늘 좋을 수는 없겠지만 집에 와서 신경질을 내지는 않지요. 저는 마침내 태도를 바꾸기로 했어요.
    그날 저녁도 남편은 늘 그렇듯 불만스러운 모습으로 나타났어요. 저는 남편이 던진 가방을 집어 남편 팔에 들려 주며 밖으로 내보냈어요. 그러고는 문 밖의 남편을 보며 말했지요. ‘그렇게 찌푸린 얼굴 보는 데도 이제 질렸어요. 우리 역시 힘든 하루를 보냈지만 당신한테 풀지는 않잖아요? 이제부터는 집에 오면 가족을 제대로 대우해 줘요. 나쁜 기분은 회사에 두고 오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되었느냐고 묻자 칼라는 미소를 지었다.
    “남편은 제 말을 알아듣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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