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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타이포잔치 2015 : 서울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 Typojanchi : Seoul international typography biennale / 번역: 김연임, 김현경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안그라픽스 디자인사업부, 2015
청구기호
686.22 -16-1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형태사항
445 p. : 삽화 ; 24 cm
표준번호/부호
ISBN: 9788970598376
제어번호
MONO1201604746
주기사항
색인 수록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
영문 감수: 리처드 해리스
한영대역본임
본전시: "타이포잔치 2015 : 도시와 문자", 2015년 11월 11일∼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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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119168 686.22 -16-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119169 686.22 -16-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편집자의 글
    많은 이들이 도시를 유기체에 비유하곤 한다. 스스로 생명력을 가진, 끊임없이 증식하고 변화하는 존재. 내게는 이번 타이포잔치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품이 그러했다. 규정할 수 없는 도시처럼, 그들은 번번이 내 손아귀를 빠져나갔다. ‘도시와 문자’라는 거대한 실타래를 하나의 책 안에 가지런히 풀어내려는 무모한 시도를 비웃듯, 사방으로 비산하는 그들을 쫓다보면, 어느새 모르는 곳에 도착하곤 했다. 그들에게 감사한다. 덕분에 미처 알지 못했던 멋진 풍경들을 보게 됐으니 말이다. 이 책의 독자에게도 같은 방법을 권한다. 무작정 뛰어들기. 길을 잃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만이 보석 같은 골목을 발견하는 법이다.
    - 워크룸 박활성

    디자이너의 글
    C ( atalogue ) T ( ypography )

    대학 졸업반이었을 무렵 ‘서울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라는 이름으로 열렸던 전시는 흥분의 연속이었다. 게다가 당시 다니던 직장에서 그 거대한 전시의 도록 진행을 직접 목격한 터라 전시가 끝난 이후에도 그 여운은 꽤 오랫동안 남아 있었다. 마침내 도록이 나왔고, 몇 해 동안은 손을 뻗으면 닿을 자리에 놓았던 기억이 있다. 단단한 편집 디자인과 함께 가볍기까지 한 붉은 책에는 그간 열광했던 타이포그래퍼들의 작품이 모여 있었다. 그것도 한글로 말이다. 감격스러웠던 만남은 10년 후에 ‘동아시아의 문자’를 담은 노란 책으로, 다시 2년 뒤에는 ‘타이포그래피와 문학’을 담은 하늘색 책으로 이어졌다. 내게 타이포잔치 도록은 내용도 디자인도 그래픽 디자이너로서 흠모하는 책들 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올해 타이포잔치는 온갖 프로젝트로 가득했다. 본전시 및 특별 전시를 비롯해 7개의 전시 프로젝트와 2개의 외부 전시 프로젝트, 더불어 포스터와 웹사이트도 프로젝트이며, 전시 공간 계획 및 설치 프로젝트, 워크숍 프로젝트, 도슨트 및 관람 안내도 프로젝트, 거기에 본전시 이전에 열렸던 매체 및 토크도 프로젝트. 이윽고 시작이 어딘지 모를 만큼 엉켜 있는 거대한 뭉치들이 ‘프로젝트’라는 이름표를 달고 내게 던져졌다. 마지막 프로젝트 ‘도록’이라며.

    처음 프로젝트를 맡을 때부터 이번 타이포잔치 도록의 표지 색은 정해져 있었다. 중간에 ‘도시라면 회색이지’라는 진부한 압박이 있었지만, 내게 책은 희고 글씨는 검다. 기록으로, 또는 간접 관람의 기능에 적합하도록 도록을 구성하기로 마음먹었다. 촬영한 작품 이미지에 주인공 자리를 내주고, 타이포그래피는 그들을 설명해주는 역할로 6포인트의 꽉 끼는 옷을 입히기로 했다.

    문화역서울 284에는 하얗고 검은 풍선들이 역사관 천정을 미처 뚫지 못하고 붙어 있었다. 오전부터 ‘씨티 웰컴즈 유’ 프로젝트의 촬영을 위해 ‘스몰하우스빅도어’에서 하루를 보내고 늦게 온 터라 풍선 날리는 광경을 보지 못했다. 개막식 퍼포먼스를 보는 관람객들과 달리 어서 공식 행사를 마치고 간신히 설치된 작품들을 촬영할 시간만 기다린 것 같다. 이전 타이포잔치의 주인공이었던 하늘로 치솟는 ’t’의 자리를 천정에 붙어있는 저 풍선들로 채우기로 하고.

    비로소 이미지와 텍스트가 짝을 찾아 만나기 시작했지만, 끊임없이 추가되는 내용 덕분에 정리의 시점은 애초 납품일을 훌쩍 넘겼다. 인쇄소와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 인쇄일로 알고 있었던 날에도 여전히 방향키를 누르고 있었다. 다섯 번째 흑백 교정지 속에서도 여전히 글자들의 숨바꼭질은 계속되었고, 모니터를 보며 소심하게 조정했던 간격들은 다음 교정지 속에서 미동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지루할 법한 과정 속에서 항상 즐거움을 찾곤 했기에 가급적 오랜 시간 곁에 두고 싶었다. 도시 안의 요소를 글자로 분석하고 표현하고, 그 안에서 글자를 해체하거나 기능을 찾고, 심지어 글자로 도시를 구축하는 작품들처럼, 어쩌면 나도 책이라는 소박한 도시 속에서 글자들의 제자리를 찾아주고자 고민했을지도 모르겠다.
    - 워크룸 이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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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에서 (알라딘 제공)

    글짜와.도시.
    .
    글짜들.모여.글짜숲을.이룬.곳.
    그곳이.도시일.것이다..
    .
    도시에서.글짜는.박테리아처럼.번식하며.자연을.먹어치운다..
    자연은.필사적으로.막으려.하나..
    인간들은.글짜편에서.자연을.공격하고.있다..
    점령지에서.인간은.글짜로.집짓고.울타리.만들어..
    그.속에.도사리고.겁없이.살아간다..
    .
    글짜는.도시.표면에서.가로세로.붙박히고..
    글짜는.걷고.. 운동하고.. 차로.달린다..
    글짜는.도시.하부를.휘돌고..
    전선을.타고.빛으로.흐른다..
    급기야.모든.허공에.가득.찬.글짜들은.정말이지.아무렇지도.않게.뇌마저.관통한다..
    가끔.불꽃처럼.글짜가.튀어오르기도.한다..
    너무.소란스러워.백색이.된.글짜숲에서.
    글짜는.글짜끼리도.으르렁거리고.있다..
    .
    우리.한.번.골똘히.생각해보기로.하자..
    한.발.물러서.. 이.글짜들을.응시하며..
    글짜.체로.도시를.걸러내어.보자..
    소리만.남은.도시는.형해로.남아.. 우리의.정신을.요구할.것이다..
    .
    그.도시가.우리에게.무엇이라도.묻는다면..
    그저.예!.할.뿐이다..
    .
    ㅇㅅㅅ.모심.
    타이포잔치.조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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