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자료 카테고리

전체 1
도서자료 1
학위논문 0
연속간행물·학술기사 0
멀티미디어 0
동영상 0
국회자료 0
특화자료 0

도서 앰블럼

전체 (1)
일반도서 (1)
E-BOOK (0)
고서 (0)
세미나자료 (0)
웹자료 (0)
전체 (0)
학위논문 (0)
전체 (0)
국내기사 (0)
국외기사 (0)
학술지·잡지 (0)
신문 (0)
전자저널 (0)
전체 (0)
오디오자료 (0)
전자매체 (0)
마이크로폼자료 (0)
지도/기타자료 (0)
전체 (0)
동영상자료 (0)
전체 (0)
외국법률번역DB (0)
국회회의록 (0)
국회의안정보 (0)
전체 (0)
표·그림DB (0)
지식공유 (0)

도서 앰블럼

전체 1
국내공공정책정보
국외공공정책정보
국회자료
전체 ()
정부기관 ()
지방자치단체 ()
공공기관 ()
싱크탱크 ()
국제기구 ()
전체 ()
정부기관 ()
의회기관 ()
싱크탱크 ()
국제기구 ()
전체 ()
국회의원정책자료 ()
입법기관자료 ()

검색결과

검색결과 (전체 1건)

검색결과제한

열기
자료명/저자사항
사고는 왜 반복되는가? : 휴먼팩터 분석 / 이시바시 아키라 지음 ; 조병탁, 이면헌 옮김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인재NO : 한언, 2015
청구기호
620.86 -16-7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형태사항
205 p. : 삽화, 표 ; 23 cm
총서사항
안전 한국 ; 07
표준번호/부호
ISBN: 9788955967326
ISBN: 9788955967067(세트)
제어번호
MONO1201613276
주기사항
표제관련정보: 사고를 일으킨 범인을 찾기보다, 왜 그 사고가 일어났는지 파악하라!
원표제: 事故は、なぜ繰り返されるのか : ヒューマンファクターの分析
감수: 구로다 이사오(黒田勲)
참고문헌: p. 203-205

이용현황보기

이용현황 테이블로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139923 620.86 -16-7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중
0002139924 620.86 -16-7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2003년 2월의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는 다시 일어날 수 있다!
    사고의 사실 관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과 함께 왜 적절히 대처할 수 없었는지를 깊이 연구하지 않으면 효과적인 대책을 만들어낼 수 없다.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는 재발 방지 대책을 가장 신속하고 확실하게 만들어낼 필요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하지만 ‘해부학을 바탕으로 하지 않는 의학’이 효과가 없는 것처럼, 상세하고 엄밀한 기술 분석에 기반을 둔 사고 대책이 아니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재발 방지를 위한 인간 행동의 문제점을 추출하고, 각각에 맞는 효과적인 대책을 강구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사회적으로 커다란 충격을 주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그 피해나 손실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사고는 그것만으로 완전히 해결되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비참하고 충격적인 사고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사고 방지 대책이 중시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책임 추궁과는 별도의 관점에서 사고 원인에 대한 상세한 기술조사가 이루어져야 하고, 확실하고 효과적인 대책도 마련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 시스템 안전의 출발점이 되는 휴먼팩터 문제는 사고 방지를 위해서라도 가장 중요한 점이다. 하지만 인간에 대해서는 성능 한계에 관한 설계도나 기록계가 없기 때문에, 사고에 이르는 인간의 의도나 행동의 시간적 경위를 객관적 데이터를 통해 추구하고 밝혀내는 것이 매우 어렵다. 예를 들면, 2003년 2월 18일에 발생한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의 경우 관계자에 대한 책임 추궁뿐만 아니라 방화범에 대한 대책, 화재가 급속하게 확대된 굴뚝 현상, 차량의 난연화, 긴급 시 차량 운행 체제나 통신 시스템, 기관사의 긴급 시 교육 훈련, 기관사 원맨(One-Man) 운전 검토, 지하 공공시설의 안전성 문제 등 많은 배후 요인에 대한 대책을 폭넓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베리에이션 트리 분석법(VTA, Variation Tree Analysis)은 인간의 정보 인지, 상황 판단, 의사 결정 등 정보 처리 과정을 중심으로 한 인간 행동을 시계열적으로 확인 가능한 기법이다. 즉, 현장 관계자로 하여금 사고발생현상의 흐름에 대한 공통적 이해를 높이는 로드맵이라고도 할 수 있다. 물론 인간 행동의 흐름을 추적하는 데에는 당사자의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 체제가 필요하고, 책임 추궁의 우려가 있는 상태에서는 훌륭한 VTA가 작성될 수도 없다.
    또한 분석을 할 때 구성원이 어떻게든 사고 재발을 방지하려는 의욕을 갖는 것이 기본 조건이다. 그러므로 오랫동안 안전 업무를 담당한 안전 관리자, 현장의 숙련된 기술자를 포함한 여러 멤버로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능하면 멤버 중에 휴먼팩터 전문 기술자가 있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분석 과정 중에 전문가로서의 추측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부학을 바탕으로 하지 않는 의학’이 효과가 없는 것처럼, 상세하고 엄밀한 기술 분석에 기반을 둔 사고 대책이 아니라면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제4장 ‘휴먼팩터 분석’부터 읽고 난 다음 바로 제6장 실습 부분으로 들어가도 좋다. 실제로 분석을 수행하는 중에 왜 그와 같은 사고방식 패턴을 거치는지 궁금하다면 제1장으로 돌아가 휴먼팩터에 관한 설명을 읽는 것도 효과적이다. 최종적으로 휴먼팩터의 개념을 이해한 다음 사고발생현상을 분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책의 초판이 2003년 4월 15일에 발행된 이래 항공 분야를 시작으로 제조업이나 건설업, 의료 분야 등의 현장에서 폭넓게 읽히고, 대학이나 각종 연수기관 등에서 휴먼팩터 교육의 교재로 채택되어왔다. 이 책이 실무를 담당하는 현장에서 활용된다면 다시는 2003년의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나 2014년의 세월호 침몰 참사 같은 비극이 발생하지 않음으로써 대한민국 국민들이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사고를 일으킨 범인을 찾기보다, 왜 그 사고가 일어났는지 파악하라!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50분,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부근 해상에서 제주도로 가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이 사고로 295명이 사망했고 9명이 실종되었다. 이후 여론은 책임자와 관계자 처벌에서 사고 발생의 원인을 제대로 규명하자는 쪽으로 나아갔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선장과 선원들 등을 처벌했으면 됐지, 왜 꼭 그래야 하는가? 세월호 이전에도 비극은 늘 있었지 않은가?”라면서 잊어버릴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 책 《사고는 왜 반복되는가?》의 저자인 이시바시 아키라 박사가 주장하는 것처럼, 사고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비슷한 사고는 다시 발생하기 마련이다. 한 예로 우리는 이미 2003년 2월 18일에 192명의 사망자와 21명의 실종자, 151명의 부상자를 발생시킨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를 겪었다. 그때에도 관계자들에 대한 처벌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관계자 처벌 관련 보도 후에 사고의 원인이나 그 배후 요인에 관한 언론 보도는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시바시 박사는 주장한다. ‘대구 지하철 관계자들을 처벌했으니까 사건은 종료되었다’고 언론인들이 속단한 것은 아닌가라고 말이다. 그러나 이시바시 박사는 관계자 몇 명을 엄벌에 처하더라도 동일한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는 데는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시바시 박사는 관계자들을 처벌하는 것보다, 당시 대구 지하철 관계자들이 왜 화재 상황에서 패닉에 빠졌는지, 왜 긴급 사태 때의 매뉴얼대로 하지 못했는지를 파악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긴급 상황에서 패닉에 빠져도 최소한의 조작이 가능하게 하는 등 시스템을 개선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단 하나의 원인 때문에 일어나는 사고는 거의 없다. 몇 개의 배후 요인이 연쇄적으로 이어져, 그것들을 잘라버릴 수 없기 때문에 사고에 이르는 것이다. 이것이 이 책의 제2장에서 더욱 구체적으로 설명된 ‘사건의 연쇄(Chain of evnet)’라는 것이다. 따라서 하나의 추정 원인만 철저히 개선하면 완벽한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될 것이라는 생각은 경솔하다. 즉, 사고 당사자만을 대상으로 대책을 마련할 것이 아니라, 동시에 기계, 환경, 시스템 등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세월호의 어린 학생들은 왜 죽었는가? 왜 죽어야 했는가? 이시바시 박사의 말대로 그 원인은 아마도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에서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즉, 참사의 원인을 제대로 분석하지 않고, 사건을 급히 종결한 뒤 잊어버리려고 했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나라의 안전 관리 관련 부서의 담당자들과 관계자들이 이 책의 제3장에 나오는 ‘리스크 매니지먼트의 사고방식’과 제4장의 ‘휴먼팩터 분석’ 등을 외면한다면, 제2의 세월호 침몰, 제2의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가 반복될 것이다.
    더보기
  • 책속에서 (알라딘 제공)

    [P.39] 2003년 2월 18일 9시 52분경, 대구 시민들이 죽어야 했던 이유는 제대로 분석되었나?
    이 사고 처리의 과정을 신문 등을 통해 접한 후 크게 절망한 것은 필자만은 아닐 것이다. 대략 사고가 있고 일주일 후인 2월 24일, 신문에서 ‘기관사 등 일곱 명 체포’라는 제목의 기사가 났다. 반대편 선로로 들어온 열차 기관사와 열차 사령실장, 그 외 공사 측 관리자를 체포했다는 보도였다. 사고가 일어나고 피해자가 나오면, 먼저 범인을 찾아 사고의 결과에 상응하는 처벌을 내리는 사고(思考) 패턴에 위험성마저 느꼈다. 재발 방지를 진정으로 우선한다면 사실 관계를 충분히 조사하여 표면에 나타난 현상뿐만 아니라 배후에 잠재된 유발 요인을 가급적 많이 파악하고, 그것들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다하는 것이 처벌을 위한 수사보다도 우선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P. 51~52] ?사고를 저지른 자를 ‘처벌’하는 것만으로는 아무것도 개선할 수 없다!
    일본에는 예로부터 과실을 비난하는 풍조가 있다. 일반적으로 사고는 당사자가 고의로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한 결과가 기대와는 반대로 나타난 것이다. 그러니 본래 꾸짖을 만한 게 아니다. 야구에서 에러를 범한 내야수에게 “신경 쓰지마!(don’t mind!)”라고 하는 미국과는 반대로, 일본에서는 “똑바로 해!”라고 질타한다. 구미에서는 ‘고의’의 반대 개념으로 ‘사고(Accident)’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그 결과가 중대하더라도 당사자를 비난하는 습관이 없다. 반대로 일본에서는 피해자의 감정을 이유로 들어 역사적으로 과실자에게 책임을 물어왔다. 고의인지 과실인지가 아니라 피해 결과가 중요시되었던 것이다. 이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나쁜 짓을 한 자를 정하여 처벌하고 1건 종결’이라는 고전적인 패턴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사고 처리 방법은 재발 방지라는 관점에서는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한다. 물론 이대로라면 결코 사건이 종결되지 않는다.
    [P. 83]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워라
    일련의 위기관리 활동이 종료되면 사고 조사 과정에서 교훈을 얻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안 된다. 당면한 위기관리 활동에 지쳐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데 실패하면 곧바로 위험이 덮쳐옴으로써 연이은 사고로 이어진다. 그것은 사고 원인의 배후 요인을 방치했거나 관련 조처를 취하지 않았다는 사실의 증거가 된다. 고귀한 희생을 면치 못한 사고로부터 실패의 교훈을 살려 지혜를 이끌어내지 않는 것은, 인류가 오랜 시간을 거쳐 구축해온 DNA(유전자)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
    더보기

권호기사보기

권호기사 목록 테이블로 기사명, 저자명, 페이지, 원문, 기사목차 순으로 되어있습니다.
기사명 저자명 페이지 원문 기사목차
연속간행물 팝업 열기 연속간행물 팝업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