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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잡초가 되고 싶습니다 : 김영환 시선집 / 지은이: 김영환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솔출판사, 2015
청구기호
811.15 -16-540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형태사항
172 p. ; 22 cm
총서사항
솔의 시인 ; 19
표준번호/부호
ISBN: 9791186634073
제어번호
MONO1201613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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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139939 811.15 -16-540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139940 811.15 -16-540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끝내는 서정시로 피어오르는 순정한 삶”
    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순정이 그리움이 된 시


    김영환 시인이 1986년 등단 이후 지난 30여 년 간 써온 시 중에서 추려 펴낸 이번 시선집 『잡초가 되고 싶습니다』는 김영환 시인이 삶과 시가 여일한 시인임을 다시 한 번 실감케 한다.
    이경철 문학평론가는 “일상의 순간순간을 살아내는 순정한 마음이 그대로 시가 되고 있다. 부러 꾸미고 과장하지 않으려는 시에서 진정성이 느껴졌다. 그러면서도 끝끝내 저버릴 수 없는 삶의 결기가 전해졌다. 인간다운 세상을 만들려는 결기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서정의 미학으로 드러나고 있는 시편들이다.”라고 설명한다.
    시인의 결기와 서정은 단단하다. “관념이나 감상이 아니라 생체험에서 우러나오기 때문이다. “끝없이 무너지는 무참한 그날”들에서 시가 나오기 때문이다. “찬 겨울강 두터운 얼음장”들을 깨치고 솟아올랐기 때문에 단단하다. 좌절과 상처로 굳어진 살이 그대로 시의 속살이 되어 결기와 서정이 빛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이번 시선집에는 대학시절부터 시작된 민주화운동에 대한 순정을 여전히 멈추지 않고 있는 시편들도 많이 눈에 띤다. 체험에 바탕한, 억압받는 대상과 일체가 된 시편들이기에 시대성을 뛰어넘어 읽히고 있는 것이다. 장관을 지낸 중진 국회의원의원으로서, 정치 지도자로서 이제 자신을 변화시켜가며 이 나라, 사회를 좀 더 인간답게, 살만하게 그려 나가려하고 있는 것이다. 만델라 말을 빌려 “사물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빛을 반영하기 위해” 시인이 택한 것은 만델라의 화폭이 아니라 시이다. 그리움이며 사랑이며 순정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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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에서 (알라딘 제공)

    풀이 풀을 뽑는다

    마당에 풀을 뽑다가
    나도 언젠가는 풀이었지 하였습니다

    풀이 풀을 뽑습니다

    풀로 돌아갈 겁니다

    마음이 평안해 집니다
    푸른 하늘이 풀잎 위에 사뿐히 내려앉습니다
    푸른 하늘이 내 곁에 가까이 내려왔습니다
    풀이 풀에 기대어 조용히 누웠습니다
    ---본문 중에서

    모란공원*

    겨울 모란공원 묘지에 가면
    앞산의 누운 이 뒷산 누운 이를 쓰다듬고
    죽은 이가 산 이의 가슴을 어루만지네

    이제 누워 편히 쉬게, 어서 자리 깔고
    찬바람 눈보라 지나가면 새봄 온다네
    유난히도 고운 개나리랑 진달래
    온 산에 핀다네

    차마 이곳 그리워 말라구
    날 따라 이곳에 누울 생각일랑
    아예 말라구

    겨울에 모란공원에 가면

    누운 이가 입을 열어 말하고
    고개를 떨군 나뭇잎들 말이 없네

    찬바람 눈 덮인 공원묘지
    조각공원 청동보다 더 무거운 침묵의 소리
    안개처럼 자욱하게 서려

    산 이들 줄을 이어 언 땅에 눕고
    죽은 이들 저녁 햇살로 일어나 앉네
    겨울에 모란공원에 가면
    산 이와 죽은 이가 소리 없이
    눕고 서고, 서고 눕고
    죽은 사람 한 사람이 산 사람 열을 일으켜 세우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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