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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인생견문록 : 김홍신 에세이 / 지은이: 김홍신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해냄출판사, 2016
청구기호
811.4 -16-175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형태사항
226 p. : 삽화 ; 23 cm
표준번호/부호
ISBN: 9788965745501
제어번호
MONO1201616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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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147401 811.4 -16-175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170311 811.4 -16-175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이용가능
0002170312 811.4 -16-175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행복은 당신 곁에 아날로그로 찾아옵니다
    베스트셀러『인생사용설명서』의 작가 김홍신 신작 에세이

    어쩌다 우리는 시간의 노예가 되고 말았을까요
    인간, 존중, 생명, 사랑… 어느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당신에게
    ‘행복 메신저’ 김홍신이 들려주는 인생의 참맛!


    지하철을 타고 내리는 아주 짧은 시간조차도 핸드폰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요즘, 급속히 변모하는 디지털 기술을 누린다는 착각 속에 빠져 기술의 속도를 따라가기에만 급급해 숨이 턱에까지 차오르는 것도 깨닫지 못하고 살고 있다는 말을 스스로도 종종 하고 있지 않는가? 그렇다면 지금은 남들이 하는 걸 모두 다 해보고 싶다는 욕망에 자기 속도를 잃어버린 건 아닌지 돌아봐야 할 때다.
    국내 최초 밀리언셀러『인간시장』의 작가 김홍신이 인생의 희로애락을 관찰하며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써내려간 에세이『인생견문록』을 출간한다. 베스트셀러『인생사용설명서』로 삶을 알차게 꾸려나가는 방법을 제안하여 25만 독자들과 호흡한 작가가 자신만의 인생 속도를 만들고 지켜낼 것을 당부하는 글로 구성한 이 책은, 5년 넘게 《월간에세이》의 ‘김홍신의 살다 보면’이라는 코너로 연재한 글 중 선별하여 새로이 정리한 원고다.
    총 7장으로 구성된 이 책의 <1장 모든 두려움은 자신이 만듭니다>에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조차 미처 깨닫지 못하고 스쳐 보내는 오늘의 우리 모습을 통해 시간과 공간에서 자유로움을 추구할 것을 당부하고, <2장 인생의 모래알>에서는 사막을 횡단한 탐험가에게 가장 큰 걸림돌이 된 것은 신발 속의 모래알이듯 우리 자신의 마음 안에 숨겨진 모래알을 알아채고 그것을 발판삼아 인생길을 걸어보자고 제안한다. <3장 스스로 깎고 다듬질하는 이유>에서는 이 세상을 떠날 때는 어느 누구도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음을 환기시키며 욕망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고민하고, <4장 물처럼 바람처럼>에서는 작가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통해 세상에 맞서 당당하게 살리라는 소신을 길러준 어머니의 일화를 선보인다. <5장 행복은 아날로그로 찾아옵니다>에서는 우리 역사를 잘 알아 자부심과 자긍심의 가치를 일깨우고, <6장 내 마음을 보는 연습>에서는 인도 여행기를 소재로 진정한 아름다움의 의미를 되새긴다. 마지막으로 <7장 따뜻한 마음도 퍼내지 않으면 말라버리리니>에서는 다른 이들과 어울려 살아가며 나 아닌 존재와 함께 기쁨과 행복을 나눌 것을 당부한다.
    물질만능주의에 대한 비판 없이 경쟁을 당연시하고 승리만을 추구한다면, 세상은 결코 향기로운 사람냄새를 풍기지 못할 것이다. 세상은 결코 ‘혼자’가 아니라 ‘함께하는’, 살 만한 가치가 있음을 전하는 김홍신 에세이『인생견문록』은 마음속 조바심을 털어내고 자신에 대한 믿음을 북돋움으로써 더불어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과 인생의 참의미를 나누도록 돕는 청량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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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에서 (알라딘 제공)

    인호 형은 세상을 떠나기 전에 장편소설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를 발표했는데, 손톱이 빠지는 지독한 고통을 겪으며 펜으로 쓴 작품이었습니다. 침샘암으로 투병 생활을 하던 인호 형은 “환자가 아닌 작가로 죽겠다”고 했습니다.
    그때 제 가슴속에서 불길이 일었습니다. 한낱 마비 증세를 호소하며 컴퓨터를 배우지 못해 만년필로 꾹꾹 눌러쓰는 핑계를 댔는데, 인호 형은 손발톱이 빠지면서도 작가로 죽겠다지 않습니까. 원망하거나 암에 걸렸다는 생각에 끌려다니지 않고 암세포와 함께 잘 사는 방법을 선택한 것이지요.
    몸속의 세포는 그 사람이 생각한 대로 변합니다. 나의 주인은 바로 내 마음인 것입니다. 모든 두려움은 자신이 만듭니다. 생각에 얽매여서 괴로움이 자꾸 증폭되거나 점점 더 커집니다. 내가 만드는 것이 인생이라고, 그렇게 살자고 다짐하지만, 이런 생각이 며칠이나 갈지 모르겠습니다. 세상사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지요.
    ―<1장 모든 두려움은 자신이 만듭니다> 중에서

    “전에는 둥글고 가지런하게 가지치기를 했지만 요즘은 나무의 생김새를 살려 깎습니다.”
    그 말을 듣고 다시 살펴보니 예전의 그 억지스러운 모습보다 자연스럽고 운치 있게 보였습니다. 나무는 나무다워야 제멋이 있는 것인데, 사람이 제 눈의 잣대로 손질하기 때문에 인공적인 멋에 길들여진 것입니다.
    저희 집 단감나무는 여러 해째 꽃이 피지 않았고 감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제멋대로 웃자라기에 보기 좋게 가지치기를 해준 탓이었습니다. 올해 움튼 새 가지가 한 해 뒤엔 꽃이 피는 법인데, 그것을 못 참고 내 기준에 맞춰 다듬으니 감이 열리지 않는 것입니다.
    어디 나무뿐이겠습니까. 세상을 제 시각과 제 판단으로 재고 자르고 한 세월이 얼마나 길었을까요.
    ―<3장 스스로 깎고 다듬질하는 이유> 중에서

    사람은 세월을 먹고살기 때문에 나이 들면 손바닥에든 마음에든 잊어서는 안 될 것들을 적어놓아야 하겠습니다. 현대인들에게 건망증이 심한 것은, 너무 많은 것을 보고 듣고 알아서 기억에 과부하가 걸리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정작 나와의 약속, 잊어서는 안 될 사람이나 용서, 베풂, 진실, 행복과 같은 인간적 코드는 소홀히 하게 되는지도 모릅니다.
    1년에 한두 번쯤 휴대폰을 며칠 꺼놓거나, 신문 방송과 절연한 채 호젓한 곳에서 명상을 하거나 하루 이틀 정도 단식을 해보면 자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렵지 않게 자기의 인간적 코드를 읽을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편리함은 디지털의 몫이지만, 행복은 아날로그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인간적 코드는 결국 아날로그이고 그것이 곧 행복입니다.
    ―<5장 행복은 아날로그로 찾아옵니다> 중에서

    불안, 두려움, 근심, 걱정은 모두 마음에서 오고 생각에서 일어나는 것인데, 그 마음을 찾을 수 없다면 이미 해결된 것과 같습니다.
    태풍을 제 힘으로 막을 재간은 없습니다. 지붕을 와이어로 고정하고 바람 구멍을 실리콘으로 막고 창문에 테이프와 신문지를 붙이고 장독 뚜껑을 무거운 것으로 눌러놓은 것은 제 마음을 편안케 하고 저를 안심시키는 행위였습니다.
    고등동물일수록 걱정이 많다고 하지요. 걱정거리는 사람의 몸에 잘 달라붙는 숲속의 도깨비바늘 같은 것이어서 달라붙고 떼어내기를 반복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 인생인 것 같습니다.
    ―<7장 따뜻한 마음도 퍼내지 않으면 말라버리리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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