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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유니콘 기업 분석을 통해 글로벌 트렌드와 미래를 읽는다

1장 왜 유니콘인가
유니콘의 개념과 의의

2장 유니콘 현황
1) 174개의 유니콘 분석
2) 데카콘
3) 유니콘의 결말-엑시콘
4) 산업별 특징
소프트웨어/ 컨슈머 인터넷 / E-커머스 / 금융 서비스 / 헬스케어 / 하드웨어 / 에너지 /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와 게임 / 항공 우주 / 교육 / 부동산

3장 유니콘 기업 174개 분석
1. 우버 / 2. 샤오미 / 3. 에어비앤비 / 4. 팰런티어 / 5. 메이투안-디엔핑 / 6. 스냅챗 / 7. 디디콰이디 / 8. 플립카트 / 9. 스페이스엑스 / 10. 핀터레스트 / 11. 드롭박스 / 12. 위워크 / 13. 루팩스 / 14. 테라노스 / 15. 스포티파이 / 16. 디제이아이 / 17. 종안 온라인 재산보험 / 18. 우버 차이나 / 19. 리프트 / 20. 스트라이프 / 21. 올라 캡스 / 22. 스냅딜 / 23. 스템센트RX / 24. 제네피츠 / 25. 클라우데라 / 26. 소파이 / 27. 크레딧 카르마 / 28. 태니엄 / 29. 글로벌 패션 그룹 / 30. 유카 / 31. 딜리버리 히어로 / 32. 반클 / 33. 파나틱스 / 34. 도큐사인/ 35. 모더나 / 36. 위시 / 37. 어러머 / 38. 헬로프레시 / 39. 블룸 에너지 / 40. 슬랙 / 41. 포와 / 42. 인모비 / 43. 가레나 온라인 / 44. 모지도 / 45. 하우즈 / 46. 아디옌 / 47. 트렌디 그룹 / 48. 누타닉스 / 49. 매직 립 / 50. 쿠팡 / 51. 인스타카트 / 52. 도모 / 53. 블루 에이프런 / 54. 깃허브 / 55. 아반트 / 56. 앱다이내믹스 / 57. 프로스퍼 마켓플레이스 / 58. 원97 커뮤니케이션 / 59. 작닥 / 60. 인타르시아 테라퓨틱스 / 61. 어니스트 컴퍼니 / 62. 오스카 보험 / 63. 라카라 / 64. 몽고 DB / 65. 그랩택시 / 66. 옥스포드 나노포어 / 67. 조본 / 68. 인사이드 세일즈 / 69. 코다이 쇼핑 / 70. 뮬 소프트 / 71. 버즈피드 / 72. 블라블라카 / 73. 뮤 시그마 / 74. 자스퍼 테크놀러지스 / 75. 클라르나 / 76. 딤 / 77. 제트닷컴 / 78. 섬택 / 79. 팬듀얼 / 80. 메달리아 / 81. 위피아오 / 82. 라자다 그룹 / 83. 앱넥서스 / 84. 인피니댓 / 85. 와비 파커 / 86. 드래프트킹스 / 87. 옥타 / 88. 오토 원 그룹 / 89. 큐어백 / 90. 스프링클러 / 91. 오토매틱 / 92. 액티피오 / 93. 프로테우스 디지털 헬스 / 94. 아이언소스 / 95. 넥스트도어 / 96. 업테이크 / 97. 숍클루즈닷컴 / 98. 아나플랜 / 99. 구스토 / 100. 지우시안 / 101. 아이우지우 / 102. 앱다이렉트 / 103. 차이나 래피드 파이낸스 / 104. 23앤드미 / 105. 홈24 / 106. 옐로모바일 / 107. 클라우드플레어 / 108. 에버노트 / 109. 이벤트브라이트 / 110. 탱고 / 111. 모구지에 / 112. 카밤 / 113. 룩아웃 / 114. 저스트팹 / 115. 퀄트릭스 / 116. 레이저 / 117. 샤잠 / 118. 베이베이 / 119. 심플리비티 / 120. 파페치 / 121. 플루럴 사이트 / 122. 펀딩 서클 / 123. 퀴커 / 124. 마크로직 / 125. 라마방 / 126. 조마토 / 127. 쿠파 소프트웨어 / 128. 트윌리오 / 129. 지스케일러 / 130. 투지아 / 131. 에이푸스 그룹 / 132. 복스 미디어 / 133. 킥 인터랙티브 / 134. 어댑티브 바이오테크놀러지스 / 135. 앱투스 / 136. 캐비지 / 137. 다토 / 138. 유다시티 / 139. 튜터그룹 / 140. 미아닷컴 / 141. 도커 / 142. 모드 미디어 / 143. 와이파이마스터 / 144. 판시 / 145. 어베스트 소프트웨어 / 146. 판리 / 147. 포스카우트 / 148. 디엔핑 / 149. 팹 / 150. 길트 그룹 / 151. 굿 테크놀러지 / 152.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 / 153. 퓨어 스토리지 / 154. 스퀘어 / 155. 선런 / 156. 쇼피파이 / 157. 비츠 일렉트로닉스 / 158. 박스 / 159. 쿠폰스닷컴 / 160. 피스커 오토모티브 / 161. 한후아 파이낸셜 / 162. 고프로 / 163. 호튼웍스 / 164. 제이디닷컴 / 165. 라쇼우 / 166. 렌딩 클럽 / 167. 메이투안 / 168. 모빌아이 / 169. 네스트 랩스 / 170. 뉴 렐릭 / 171. 로켓 인터넷 / 172. 웨이페어 / 173. 잘란도 / 174. 콰이디 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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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 Unicorn : 게임 체인저들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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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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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혁신의 모든 것! 유니콘에서 배워라!
-전 세계 유니콘 기업 174개 기업 탄생부터 창업자, 투자자, 비즈니스 모델, 기업가치까지 완벽 분석


우리는 지금 전 세계로 확대된 장기 침체 저성장 시대, 급속한 저출산 고령화 시대, 모든 기업의 경계 없는 무한 초경쟁 시대, 상시 기술 혁신 시대 등을 맞아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한마디로 어제까지 성공했던 기업이 내일도 계속 성공하리라는 보장이 사라져버린 것. 아니, 생존도 불투명하다. 당장 절박하게 새로운 성장 동력을 시급하게 찾아야만 하는 시점이다.
그럼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그리고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기에 완전히 다르게 세상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들은 누구인가? 어디에서 힌트와 통찰을 얻어야 하는가? 그러한 질문에 우리의 시선은 한 곳으로 향할 수밖에 없다. 급격한 경기 침체 속에서도 초고속 성장을 지속하며 뛰어난 인재들과 자금을 블랙홀처럼 끌어들이고 있는 곳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유니콘 기업이다. 유니콘은 비상장 상태로 외부에서 벤처 캐피털과 사모펀드 등 전문 투자자들에게 투자를 받아 성장하여 기업가치가 10억 달러(약 1조 2,000억 원) 이상이 된 스타트업을 의미한다. 이 책은 전 세계 유니콘 기업 174개를 기업 탄생부터 창업자, 투자자, 비즈니스 모델, 기업가치까지 분석했다.
‘유니콘’ 하면 아마 이마에 뿔이 난 상상 속의 동물이 생각날 것이다. 맞다. 그래서 처음 2013년에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워 희소성이 있다고 판단한 기업들에 유니콘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하지만 2014년에는 50여 개로 증가했고 2015년에는 100여 개로 증가했다. 2015년 기준 『월스트리트저널』과 『포천』의 유니콘 리스트에는 174개의 스타트업이 올라 있다. 에일린 리가 유니콘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던 2013년의 38개에서 4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다른 회사에 인수합병이 되거나 주식시장에 상장한 스타트업을 포함하면 그 수는 200개를 훨씬 넘는다. 이제 유니콘은 ‘특이하다’기보다 하나의 ‘흐름’이 된 것이다.
심지어 최근에는 유니콘보다 기업가치가 열 배나 큰 ‘테카콘’도 속속 출연하고 있다. 데카콘은 미국 블룸버그 통신이 주식시장에 기업공개 전 이미 기업가치가 100억 달러를 넘어선 초거대 스타트업을 유니콘 기업과 구분 지어 표현하면서 처음 쓰이기 시작했다. 유니Uni와 데카Deca는 각각 ‘1’과 ‘10’을 뜻하는 접두사이다. 이머전시 캐피털 파트너스의 제이슨 그린은 상상 속에나 존재해야 할 유니콘들이 너무 많아지게 되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유니콘의 10배에 해당하는, 즉 10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가지는 데카콘이 만들어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유니콘의 개수는 많아지고 그 증가 속도도 매우 빠르다.

세계 최초 174개 유니콘 기업 분석!
혁신을 무기로 뛰어난 인재를 영입하여 발 빠르게 움직이는
오늘날의 유니콘들이 미래의 구글, 페이스북, 알리바바가 될 것이다


174개 유니콘 기업 중 106개가 미국기업이며 60개 기업이 실리콘밸리에 있다. 해를 거듭하면서 미국의 실리콘밸리는 물론 뉴욕이나 보스턴 등 미국 전역에서 유니콘들이 탄생하고 있으며 유럽의 여러 국가, 중국, 인도 등 세계적으로 다양한 나라에서 매년 수많은 유니콘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중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곳은 바로 중국이다. 유니콘 순위 2인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를 비롯하여 무려 36개 기업이 유니콘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미국을 제외한 국가 중 가장 많다. 우리나라 기업은 쿠팡과 옐로모바일 2개가 유니콘 리스트에 올라 있고 일본기업은 아직 한 개도 없다.
산업별 특징을 살펴보면 소프트웨어가 30%, 컨슈머 인터넷이 24%, E-커머스가 16%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나 금융서비스, 헬스케어, 미디어와 교육 분야가 무서운 속도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또 유니콘 기업은 B2C 기업이 B2B보다 많다. 86%가 평균 3명이 공동창업을 하였고 76%가 이미 성공 경험이 있다. 또 절반 이상이 미국 톱 10 대학 출신의 창업 멤버가 있었다. 또한 인도, 이란, 아일랜드, 이스라엘 출신의 공동창업자가 많았다.
지금까지 성공한 기업들이 새로운 기술이나 독특한 아이디어로 제품의 성능이나 기능 향상에 집중했다면 유니콘 기업들은 대부분 스마트폰, SNS,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하여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고객에게 전달할 가치value Proposition를 중심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기업, 정부, 언론, 교육기관, 의료기관 등 모든 시스템을 혁신하고 있다.

과연 한국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인가?
전 세계적으로 벤처 붐은 뜨겁고 국가별로 스타트업 지원 경쟁이 치열하다. 중국은 국가에서 '대중창업大衆創業 만인창신萬人創新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창업을 독려하고 있다. 2015년 11월 기준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를 보면 중국에서는 하루에 4,000개의 스타트업이 새로 생긴다고 한다. 최근 알파고로 급부상한 인공지능 관련 스타트업만 100개이다. 인도는 2016년 1월 ‘스타트업 인디아’ 출범식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직접 창업등록절차를 하루 만에 가능하게 하고 각종 규제도 철폐하고 지원도 적극 하겠다고 발표했다. 비교적 전통 비즈니스에 강한 유럽도 다시 스타트업 바람이 뜨겁다.
그럼 과연 한국은 어떻게 해야 할까? 한때 IT 선진국으로 불렸지만 변화된 모바일 환경에서는 왠지 뒤처지고 있다. 지금이라도 다시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해야 할 때다. 그리고 우리는 왜 이들 유니콘들에 돈이 몰리고 인재가 몰리고 거대기업들이 지대한 관심을 두는지 연구하고 분석해봐야 한다. 창조적인 아이디어나 비즈니스 모델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미래를 열어가는 제로 투 원0 to 1에 익숙한 창조적인 기업들인 유니콘들의 진정한 내면에 대한 학습이 절실하다.
우리나라는 미국과 같은 제로 투 원의 창조적인 혁신도 부족하고 중국처럼 ‘원 투 헌드레드1 to 100’로 혁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속도와 시장규모도 절대적으로 모자란다. 규제도 심각하고 스타트업에 대한 ‘게임의 법칙’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창조경제를 외치고 있지만 공허하게 들린다. 대한민국 경제성장률은 점점 하향 전망치를 갱신하고 있다. 대기업들이 해외로 공장을 옮기고 글로벌 기업들의 한국행 발길도 뜸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미래는 창조혁신에서 답을 찾을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 스스로 찾아야 한다. 전 세계에서 통용될 수 있는 대한민국의 강점과 포지셔닝을 극대화하려면 ‘제로 투 원’과 ‘원 투 헌드레드’ 사이에서 게이트키퍼나 가교 역할에서 길을 모색해야 한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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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6] 월가의 투자전문가인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가 블랙스완으로 묘사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는 8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진 행형이다. 더구나 미국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로 확산된 이 비정상적인 심각한 경기침체 상황이 앞으로도 얼마나 더 지속될지 예측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최근 10년 내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로 평가받는 조지메이슨대의 타일 러 코웬Tyler Cowen 교수는 저서 『거대한 침체』에서 ‘고성장 시대는 멈추었고 저성장 시대를 맞이해야 한다’며 성장 동력을 상실하고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는 이른바 뉴노멀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그러나 성장동력이 사라지고 저성장 기조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는 침울한 경제 현실 속에서도 초고속 성장을 지속하며 뛰어난 인재들과 자금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특이한 기업들이 세계 곳곳에서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P. 22] 구글이나 페이스북 등과 같은 혁신적인 분야의 대기업들이 보유한 회사 유보 자금이 천문학적으로 증가하면서 그 막대한 자금으로 미래 유망 유니콘들에 대한 인수 사례도 늘고 있다. 페이스북이 미국 메신저앱 1위였던 왓츠앱을 190억 달러에 인수했고 증강현실헤드셋 제조업체 오큘러스를 20억 달러에 인수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인기 비디오게임 마인크래프트를 25억 달러에 인수했다. 이러한 사례가 증가하면서 유니콘에 대한 버블 논란이 나 부정적인 시각이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인수금액이 시장의 예상금 액을 훨씬 웃도는 경우가 많아서 유니콘에 대한 열풍이 증가하고 있다.
유니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지만 끊임없이 비즈니스 혁신을 일으키며 시장을 이끌어가는 구글, 페이스북, 알리바바와 같은 거대 기업들도 모두 스타트업으로 시작했고 한때는 유니콘이었다. 현재의 혁신적인 거대기업들이 한창 성장하고 있을 때도 곧 망할 것이라는 의견이 팽배했다. 전통적 비즈니스 시각에서 바라본 견해였다. 하지만 이러한 기업들이 현재 세계경제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