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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 여행의 시작
먹기 위해 여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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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러버, 세계 음식을 여행하다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206442 641.59 -16-2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206443 641.59 -16-2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14개국, 9개 지역의 대표 요리부터 현지 레스토랑 추천과 레시피까지
먹기 위해 여행하는 당신을 위한 최고의 안내서


여행지에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하느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무엇을 먹느냐'다. 어디서나 세계 각지의 식자재를 쉽게 구할 수 있고, 다양한 지역 출신의 이민자가 세계 전역에 퍼져 있는 오늘날, '음식의 국경'은 그 의미가 모호해진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여행지에서 먹는 음식에 집착하는 이유는 그 안에 단순히 미각을 자극하는 '맛' 이상의 무엇이 있기 때문이다. <더 뉴욕 타임스>의 음식 컬럼니스트로 유명한 마크 비트먼의 말처럼 "제아무리 진짜 전문점을 찾아간다 해도 현지에서 먹는 것이 아니라면 결코 대체할 수 없는" 그것. 다시 말해 낯선 곳에서 접하는 음식은 그 자체로 새로운 문화적 경험이자 특별한 추억이다. 여행 중 맛본 음식을 통해 훌륭한 건축물이나 세계적 명소를 마주한 것 못지 않은 감흥을 얻는 그런 까닭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명제가 비단 예술이나 건축 등의 분야에만 국한된 것이겠는가? 음식 역시 마찬가지다. 그 이면에 얽힌 흥미로운 문화·역사적 배경을 알고 나서 맛보는 음식은 분명 전과 같은 맛이 아닐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여행지에서의 식사란 현지의 삶과 문화, 역사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경험이니까.
영국의 찬란한 여름날을 품은 서머 푸딩, 스웨덴의 뷔폐 요리 스뫼르고스보르드, 미국식 아침 식사의 태국식 버전 카오팟 아메리칸…. 『푸드 러버, 세계 음식을 여행하다』는 세계 각지의 대표 먹거리부터 추천 레스토랑, 체험 프로그램까지 여행지의 음식 경험과 관련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세계 최고의 푸드 마켓, 세계 최고의 아침 식사,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같은 전문가의 팁은 물론, 아프리카의 음식, 유대인의 음식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미식의 세계도 소개한다. 이 책을 가이드 삼아 세계 각지로 미식 여행을 떠나보자. 그런 다음엔? 책에 소개된 50여 개의 레시피를 활용해 직접 여행지의 맛을 재현해보자!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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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8] 음식은 낯선 장소를 경험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중 하나다. 풍경이나 사람 못지않게 현실적이고, 종종 둘 다와 얽혀 있기도 하다.
음식은 문화를 들여다보는 창문이다. 식당에 가고, 음식을 주문하고, 그날 아침 시장에서 본 것과 똑같은 식자재를 보고,
현지인이 당신이 이해하건 말건 그곳 언어로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그들이 무엇을 주문하는지 보고, 무엇을 먹게 될지 추측하고,
웨이터와 어울리는 경험. 이 모든 것이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누군가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무언가가 음식을 경험하는 방식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다.
먹기 위해 여행하다
[P. 31] 지역 특산물이 넘쳐나는 향기로운 노천 시장,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서 3대째 가꾸어온 올리브 나무 숲, 모든 계절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송로버섯 재배지와 포도밭 사이를 누비자. 다른 어떤 말로도 제대로 된 뉘앙스를 살릴 수 없는 단어,
‘퀴진cuisine’을 만든 이 나라를 구석구석 유람하다 보면 허기와 미식가의 노하우, 대담한 모험심이 시시때
때 샘솟는다.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