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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분에게5

조헌의 [지당池塘에 비 뿌리고]
이응백 | 서울대 명예교수13

변계량의 [내해 좋다 하고 …]
이상보 | 문학박사·국민대 명예교수15

이용악의 [그리움]
이승우 | 전 역사산책 주간17

서정주의 [무등을 보며]
허세욱 | 수필가·전 고려대 교수19

서정주의 [상리과원上里果園]
김용택 | 섬진강 시인21

임제林悌 선생과 한우寒雨의 [오늘의 찬비… ]
정진권 | 수필가·한국체육대 명예교수24

신석정의 [들길에 서서]
조경훈 | 시인26

황진이의 [어저 내일이여…]
홍석영 | 소설가·원광대 명예교수28

신석초의 [두견]
황순구 | 전 동국대 교수29

유희춘의 [헌근가獻芹歌]
최승범 | 시인·전북대 명예교수31

이옥봉의 [기운강]
홍기삼 | 전 동국대학교 총장33

노천명의 [고별]
황필호 | 철학박사·현 생활철학연구회장35

헤르만 헤세의 [안개 속Im Nebel]
김태길 | 대한민국학술원 회장38

작자 미상의 [나비야 청산 가자]
김우종 | 전 덕성여대 교수·문학평론가40

신흠의 [야언野言]
김초혜 | 시인42

김종서의 [삭풍은 나무 끝에 불고]
허영자 | 시인44

도연명의 [답시答詩]
차주환 | 중문학자·서울대 명예교수46

이시카와 다쿠보쿠의 [어머니]
이병남 | 수필가48

김광균의 [향수]
황금찬 | 시인50

나옹선사의 [토굴가]
김규련 | 수필가·경북 교원연수원장53

이시카와 다쿠보쿠의 3행시집 《한줌의 모래》
강 민 | 시인55

[화계사 가는 길]
김동준 | 시조시인·국문학자58

서정주의 [선운사 동백꽃]
고봉진 | 언론인·칼럼니스트·수필가60

서정주의 [푸르른 날]
강성희 | 극작가·예술원 회원62

신경림의 [동해바다]
도종환 | 시인64

박인로의 [조홍시가早紅枾歌]
박영자 | 수필가 66

김상용의 [사랑이 거짓말이]
서정윤 | 시인68

노산 이은상의 [성불사의 밤]
송규호 | 수필가70

작자 미상의 [내 집이 깊숙하여]
김진악 | 배재대 명예교수72

성삼문의 [수양산 바라보며]
이재희 | 수필가74

[풀꽃]
오남구 | 시인·문학평론가76

릴케의 [표범]
박환덕 | 서울대 명예교수78

춘원 이광수의 [애인愛人]
이성원 | 청소년도서재단 이사장80

김기림의 [일요일 행진곡]
남윤수 | 강원대학교 명예교수82
김광규의 [14행]
김문환 | 서울대 교수·미학과86

신경림의 [갈대]
오기환 | 수필가89

윤동주의 [새로운 길]
김우종 | 문학평론가·전 덕성여대 교수91

프로스트의 [눈 내리는 저녁 숲가에 서서]
최홍규 | 중앙대 교수·한국번역문학회장93

장석남의 [그리운 시냇가]
구모룡 | 한국해양대학교 교수95

박목월의 [행간]
장윤우 | 시인·성신여대 명예교수97

정완영의 [세월이 무엇입니까]
오세영 | 시인·서울대 명예교수99

정지용의 [장수산 1]
홍신선 | 시인101

이상의 [꽃나무]
이승훈 | 시인·한양대 명예교수103

윌리엄 블레이크의 [병든 장미]
성찬경 | 시인·전 한국시인협회 회장105

서벌의 [서울 1]
김명호 | 시조시인·시조문학 편집장107

김요섭의 [춤]
홍일표 | 시인109

랭스턴 휴즈의 [나 역시 아메리카를 노래한다]
강준식 | 소설가111

백석의 [여승]
박영수 | 경북대 명예교수114

에즈라 파운드의 [지하철 역에서]
함동선 | 시인·중앙대 교수116

김남조의 [사랑초서]
한승헌 | 변호사·전 감사원장118

정지용의 [구성동]
오탁번 | 시인·한국시인협회장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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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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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작가, 경영인, 교육가, 정치인, 예술인 등 우리사회 각계 각층에서 활동하는 저명인사들이 즐겨 읊는 시.시조 모음집~!

우리는 일상에서 멋진 시 한 구절을 대할 때에는 벅찬 행복감을 느끼기도 하고, 그 여운을 오래 간직하기도 한다. 또 슬픈 시를 대할 때에는 우울한 감정에 휩싸이는가 하면 일희일비하기도 한다. 여기에 실린 애송시는 많은 필자들이 각기 평소에 즐겨 읊는 시를 소개하고, 그에 대한 감상과 시(또는 시조)에 얽힌 추억들을 곁들여 적은 것이다.

| 편집자의 말 |

한 편의 시를 읽음으로써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순간적으로 가슴 벅찬 행복감을 느끼기도 하고, 그 여운을 오래도록 간직하기도 한다. 또한 슬픈 시 구절을 대할 때는 우울한 감정에 휩싸이거나 시 속에 매료되어 일희일비하기도 한다.
거슬러 올라가 우리 고유의 음율이 담긴 옛 시조들은 선인들의 세상살이와 살림살이의 정취를 고스란히 엿볼 수 있게 하거나 희로애락 애오욕 칠정七情을 다스리게도 한다.
특히 형식이 간결하게 정제된 옛 시조에서는 그 가락이 우리의 호흡과 맞아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선인들의 그 풍류적인 멋에 흠뻑 젖기도 한다. 풍류란 맑고 청량한 바람의 흐름과 같은 것인데 세속적인 욕망을 씻고 아름다운 자연을 벗삼고자 한 마음이어야 한다.
이 책은 지난 1년 9개월 간 월간 <책과인생>에 연재된 애송시로 문학작가를 비롯 경영인, 교육가, 정치인, 예술인 등 현재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저명 인사들의 즐겨 읊는 시를 엮었다. 각기 평소에 애송하는 시를 한 편씩 소개하고 그에 대한 감상과 시에 얽힌 추억들을 곁들여 적은 것이다.
한 편의 시와 함께 그에 어울리는 애송담을 보내주신 필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싶다.
날로 복잡다양해져 가는 세태에서 한 편 한 편의 시와 시조들은 삶의 청량제 역할을 하리라 믿는다. (-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