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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여성의 일, 새로고침 : 대한민국 일하는 여성들이 함께 나눈 여섯 번의 이야기 / 지은이: 곽정은, 김희경, 김현정, 장영화, 은수미 인기도
발행사항
고양 : 닐다×롤링다이스, 2017
청구기호
305.4 -17-11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형태사항
231 p. : 삽화 ; 19 cm
표준번호/부호
ISBN: 9791195978205
제어번호
MONO1201707855
주기사항
전자자료(e-book)로도 이용가능
이용가능한 다른 형태자료:여성의 일, 새로고침 [전자자료]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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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테이블 _ 일하는 여성, 당신과 나의 이야기 _ 모색

곽정은 _ 홀로 선 뒤에 알게 된 일의 가치 _ 독립

김희경 _ 일하는 여성이 아니라 일하는 사람으로 _ 전환

김현정 _ 다음에 올 여성들을 생각하며 _ 개척

장영화 _ 스스로 설계하는 나의 일 _ 자유

은수미 _ 여성이 쓰는 변화의 역사 _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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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현황 테이블로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246862 305.4 -17-1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246863 305.4 -17-1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여성에게도 일은 밥벌이이자,
    꿈의 실현이며, 자아의 일부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일하는 여성으로 산다는 것,
    그 현실을 나누고 좀 더 나은 미래를 모색했던
    뜨거운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 책은 성공하고 싶은 여성들을 위한 비법서가 아닙니다. 같은 길 위에 서 있는 여성들이 서로를 도닥이고, 응원하고, 고민을 나누는 책입니다. 그러니 가장 힘들 때, 외로울 때, 허무할 때 읽어보세요. 분명 든든해질 겁니다.
    _ 조남주(《82년생 김지영》 저자)


    임금차별, 유리천장, 명예남성, 성희롱, 감정노동, 일과 육아 …
    대한민국에서 여성으로 일한다는 것


    젠더 차별의 문제가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2016년 대한민국, 여성들은 예전에도 일해 왔고 지금도 일하고 있다. 그럼에도 여성의 일은 여전히 사회적 편견, 구조적 차별과 싸워야 하는 분투의 연속이다.
    지금의 20-30대는 여성과 남성은 평등하다고, 똑같이 일하고 자아를 실현하라고 배우며 자랐다. 그렇지만 2016년에도 차별의 현실은 단단한 벽처럼 서 있다. 여성은 남성의 63%에 불과한 임금으로 일을 하고, 대부분의 조직에서 유리천장˙은 여전히 견고하다. 대한민국의 유리천장 지수는 OECD 29개 국가 중 꼴찌다. 그것도 4년 연속으로.
    그 뿐이 아니다. “예쁘게 입고 왔네, 오늘 소개팅 있어?” “여자 목소리 들으니까 좋네요” 같은 칭찬을 가장한 소소한 성희롱이나 외모 평가, 남초 직장에서는 꽃이 되어야 하고, 여초 직장에서는 ‘여성의 적은 여성’이라는 오해를 받는 상황, 같은 업무성과를 두고도 성에 따라 다르게 평가 받는 사회적 편견 등등 다 열거할 수도 없을 만큼 다양한 어려움이 일하는 여성을 짓누른다.
    또한 여성이기 때문에 언제나 일상에서의 선택의 상황에 놓인다. 결혼 후 어쩔 수 없이 찾아오는 경력 단절, ‘육아냐 일이냐’ ‘엄마나 여성이냐’ 같은 일과 가정을 양립하기 어려운 구조 속에서 여성들은 언제나 고군분투한다.
    여성이라고 해서 자신이 매 순간 ‘여성’임을 의식하며 일하지 않는다. 그저 똑같이 사람으로서 일을 할 뿐이다. 그러나 사회는 끊임없이 ‘여성’의 자리로 밀어내는 것이다.

    협동조합 롤링다이스는 2016년 여름, 기획 대담 <여성의 일, 새로고침>이라는 타이틀로 여섯 번에 걸친 대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를 통해 자신의 일을 고민하는 여성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존재를 확인하며, 고민을 나누고 나아갈 길을 함께 모색해보는 자리로 만들고자 했다. 그리고 여기서 나누었던 이야기들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책 《여성의 일, 새로고침》을 출간했다.


    나의 이야기,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


    《여성의 일, 새로고침》은 먼저 오픈테이블을 통해 독자 30명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제 취업을 막 준비하기 시작한 대학생, 알바를 전전하며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취업준비생,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30-40대에서 여성주의 커리어를 연구하는 50대 여성까지, 기혼과 비혼, 아이의 유무 등 다양한 조건을 가진 여성들이 모여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질문을 던지며 공감대를 만들었다. 이후 진행된 다섯 번의 대담은 그 시간에 대한 다섯 저자의 응답이었다.
    대담을 이끈 다섯 저자는 곽정은 작가, 김희경 전 세이브더칠드런 사업본부장, 김현정 CBS PD, 장영화 OEC 대표, 은수미 전 국회의원이다. 이들은 나이와 직업은 물론, 삶의 궤적 역시 서로 다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여성’으로서 부딪히는 불편부당함을 뚫고 자신의 ‘일’을 일궈온 사람들이라는 것. 저자들은 각자의 겪은 경험을 나누며 오픈테이블에 모인 독자들의 질문에 화답했다. 그리고 지금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제언도 잊지 않았다.


    모색, 독립, 전환, 개척, 자유, 변화
    일하는 여성의 다양한 경험과 조언이 한 자리에


    곽정은 작가는 사회적 편견에 부딪히면서도 자신의 일을 끈질기게 밀고나갔던 경험, 그리고 ‘여자 나이 서른’이라는 압박으로 선택한 결혼과 이혼으로 이어진 실패에서 얻은 교훈을 담담히 이야기했다. 결혼 제도에 편입되지 않고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는 말로 많은 비혼 여성의 공감을 얻었다.
    김희경 본부장은 남자들이 많은 직장에서 명예남성화 되었던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또한 여성들을 움츠러들게 하는 젠더 고정관념을 떨쳐내고 야심을 품기를 두려워 말자고 제안했다.
    김현정 피디는 육아와 일을 병행하느라 어려웠던 시절의 이야기로 많은 기혼 여성들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내가 가는 길이 첫 길이라는 마음으로 끈질기게 버텨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 많은 여성이 중요한 자리로 나아가 문화를 바꾸는 것이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장영화 대표는 창업은 단순히 사업을 하는 게 아니라 삶과 일을 꾸리는 방식일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사회가 정해주는 일자리의 틀 안에서 전전긍긍하는 대신, 창업을 통해 스스로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고 죄책감 없이 일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은수미 전 의원은 민주화를 위해 함께 싸워왔음에도 이름을 잃어버린 여성 동료들을 회상했다. 덧붙여, 자신의 세대가 여성의 문제를 투쟁의 대상으로 삼지 못했음을 고백하며, 새로운 젊은 세대들은 이 문제를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싸움을 밀고나가기를 응원했다. 여성이어서 겪는 문제들은 약자가 겪는 문제와 맞닿아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그밖에 여성들의 성공담에는 왜 성공의 이유와 조건이 아닌 육아에 대한 무용담이나 일과 가정의 양립 같은 고생담만만 늘어놓게 되는지, 편견의 지뢰밭 같은 사회에서 어떻게 끊임없이 상대를 설득해나갈 수 있는지, 크고 작은 성희롱 사건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 대담의 시간을 풍성하게 만들었던 다양한 층위의 질문과 답들이 이 책에 오롯이 담겨 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함께 끝까지 바꿔나갑시다

    여기 모인 여성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여성으로 일한다는 것은 쉽지 않고, 앞으로도 당장 좋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그러나 이런 어려움이 나만 겪는 일이 아니며,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고.
    여기에 모인 일하는 여성들은 죄책감을 갖지 말자고, 끈질기게 일하자고, 더 높은 자리로 가자고, 각자의 자리에서 변화를 만들어가며 사회의 응답을 요구하자고 서로를 격려하고 독려했다. 이 책이 그 자리에 함께 하지 못했던 다른 많은 여성들에게도 그런 격려를 건네는 책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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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에서 (알라딘 제공)

    그런 의미에서 〈여성의 일, 새로고침〉은 강연자의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부터가 아니라, 참가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먼저 말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했습니다. 첫 테이프를 끊는 자리였던 오픈테이블에 모인 서른 명 여성의 이야기는 우리 사회의 일하는 여성이 얼마나 다양한 양상으로 분투하고 있는지 보여 주었습니다. 가지각색 ‘알바’를 전전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20대부터 여성주의 커리어를 연구하신다는 50대까지, 결혼하고도 일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싱글부터 언제나 일과 육아 사이에서 죄책감에 시달리는 초보 엄마나 이제 연애를 시작한 아들을 두었다는 어머니까지, 정말 다양한 분들이 자신의 삶 속 일 이야기를 나눠 주었습니다.
    _ 오픈테이블_ 일하는 여성, 당신과 나의 이야기(9쪽)

    아마 그때 처음으로 갈등을 느꼈던 것 같아요. 내가 쓰고 싶은 기사였고, 나는 이게 여성의 행복이나 나의 행복과 관련이 있는 카테고리라고 생각하며 전문성을 키워 왔는데, 섹스를 자유롭게 말하고 쓰는 여자는 남자들에게 환영받지 못하는구나, 아 이거 어떻게 하지? 나는 이걸 쓰는 게 좋은데, 계속 쓰고 싶은데, 남자에게 선택받으려면 숨겨야 하나? 이런 마음속의 갈등이 생겨난 거죠. 그게 저의 사생활과 커리어의 첫 번째 갈등이었습니다. 그럼 저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_ 곽정은 _ 홀로 선 뒤에 알게 된 일의 가치(28쪽)

    명예남성이라는 단어를 들어 보신 분도 있을 텐데, 간단히 설명하자면 ‘나는 여성이지만, 일반 여성들과 다르다’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남성의 방식을 배우려고 애쓰면서 일하다 보니, 흔히들 여성적 속성이라고들 하는 약한 것이나 부드러운 것에 대한 멸시가 강해지면서 스스로를 남성과 동일시하게 되는 순간들이 점점 늘어납니다.(...) 부끄럽게도 그렇게 명예남성이 되어 가는데, 여기서 또 아이러니가 생겨요. 명예남성이 된 여성들은 자신이 남자들에게 위협이 될 만한 존재는 되지 않도록 조심한다는 거죠. 아무튼 그렇게 명예남성과 같은 태도가 몸에 배어 버리니까 어느새 제가 “아, 여자들이랑 일하는 거 왜 이렇게 힘들어”라는 말을 하고 있더라고요.
    _ 김희경 _ 일하는 여성이 아니라 일하는 사람으로(71쪽)

    어떻게 보면 당연한 우려였을 수 있지만, 전 ‘아, 그렇구나, 내가 여자였지, 나이도 어린 여자였구나’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맡고 성과가 잘 나오자 그런 우려는 모두 사라졌어요. 사회라는 곳, 직장이라는 곳은 성과를 내면 그 전의 것들은 다 잊혀요. 그럼에도 문제는 계속 생겼습니다. 바로 제가 ‘어린’ ‘여성’ 진행자였기 때문에요.
    _ 김현정 _ 다음에 올 여성들을 생각하며(122쪽)

    창업이 꼭 사업자 등록을 내고 회사 대표가 되는 걸 의미하는 건 아니에요. 저에게 있어 창업은 가치를 창조하며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삶의 방식입니다.(...)물론 모두가 창업을 할 필요는 없어요. 그럼에도 전 우리 모두가 창업가처럼 살아가야 하는 시대가 왔다고 생각해요. 기술의 발전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직장에 기대어 살 수 있는 시간이 훨씬 줄었잖아요. 그렇다면 스스로 기회를 감지하고, 과감하게 도전하고, 나름의 해법을 찾아 홀로 서야 해요.
    _ 장영화 _ 스스로 설계하는 나의 일(166쪽)

    “인류 역사상 기득권을 그냥 내놓는 경우는 없어요. 기득권은 빼앗는 거예요.” 요즘 젊은 친구들은 제 앞에서 얼마나 정중한지 모릅니다. 전 이게 익숙하지가 않아요. 그래서 아예 대놓고 이야기해요. 저처럼 여러분을 지원하겠다는 사람 앞에서도 “당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놓아라. 내가 당신의 모든 것을 빼앗을 거다”라고 말하라고요. “정말 불온해지십시오.” 이젠 이렇게 과감하게 이야기합니다. 제가 여러분을 지원하겠다는 건, 더 불온해지도록 지원하겠다는 겁니다.
    _ 은수미 _ 여성이 쓰는 변화의 역사(2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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