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자료 카테고리

전체 1
도서자료 1
학위논문 0
연속간행물·학술기사 0
멀티미디어 0
동영상 0
국회자료 0
특화자료 0

도서 앰블럼

전체 (1)
일반도서 (1)
E-BOOK (0)
고서 (0)
세미나자료 (0)
웹자료 (0)
전체 (0)
학위논문 (0)
전체 (0)
국내기사 (0)
국외기사 (0)
학술지·잡지 (0)
신문 (0)
전자저널 (0)
전체 (0)
오디오자료 (0)
전자매체 (0)
마이크로폼자료 (0)
지도/기타자료 (0)
전체 (0)
동영상자료 (0)
전체 (0)
외국법률번역DB (0)
국회회의록 (0)
국회의안정보 (0)
전체 (0)
표·그림DB (0)
지식공유 (0)

도서 앰블럼

전체 1
국내공공정책정보
국외공공정책정보
국회자료
전체 ()
정부기관 ()
지방자치단체 ()
공공기관 ()
싱크탱크 ()
국제기구 ()
전체 ()
정부기관 ()
의회기관 ()
싱크탱크 ()
국제기구 ()
전체 ()
국회의원정책자료 ()
입법기관자료 ()

검색결과

검색결과 (전체 1건)

검색결과제한

열기
자료명/저자사항
정부광고로 보는 일상생활사 / 지은이: 김병희 인기도
발행사항
파주 : 살림출판사, 2017
청구기호
306.0951 -17-11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형태사항
143 p. : 삽화 ; 19 cm
총서사항
살림지식총서 ; 559
해방 이후 한국의 풍경 ; 2
표준번호/부호
ISBN: 9788952236371
ISBN: 9788952200969(세트)
제어번호
MONO1201738633
주기사항
표제관련정보: Society·Culture·Environment

목차보기더보기


여행과 통신
학생과 치기
농촌과 전통
도시와 기억
문화와 흔적
나눔과 사랑


이용현황보기

이용현황 테이블로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296945 306.0951 -17-1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296946 306.0951 -17-1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해방 이후 한국인의 일상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역대 정부와 기업의 광고를 통해 분석해낸
    한국의 어제와 오늘

    우리의 내면을 담고 있는 광고를 들여다보면
    한국인의 자화상이 보인다!


    지금과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를까: 달라진 시대상을 반영하는 정부광고
    스마트폰 이용자가 4,000만 명을 넘어섰다. 국내외 카카오톡 가입자도 1억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미디어 환경이 이렇게 바뀐 상황에서 연말연시를 맞이해 손으로 쓴 편지나 카드를 보내는 이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 이미 일상생활에서 너무나 익숙해진 이메일이나 SNS로 안부 인사를 전하면 비용도 들지 않고 우편보다 빨리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이런 마당이니 손으로 쓴 편지나 카드가 점점 더 드물어지는 건 당연한 일이다. 오죽하면 하루에 우체통을 이용하는 편지도 2004년의 약 21통에서 2014년에는 7통으로 정확히 33퍼센트로 줄었다고 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1970년대에도 2017년에도 서로 소식을 주고받는다. 다만 그 수단이 달라졌을 뿐이며 지금도 연말연시가 되면 우편물 특별 처리 기간이라 우체국은 발등에 불이 떨어지는 상황을 맞는다. 편지의 전성시대라 할 1970년대에는 연말연시가 되면 정부광고에서 규격봉투를 써달라고 요청한 점이 달랐을 뿐이다.
    예나 지금이나 겨울이 되면 난방 연료가 사회적 의제가 된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도시에서 취사나 난방용으로 연탄이 사용되었다. 대한석탄공사와 한국연탄공업협회의 공동 광고 ‘에너지 절약’ 편(1979년 8월 20일, 「경향신문」 )을 보자. “에너지 절약! 연탄 한장.석유 한방울.전기 한등”이라는 헤드라인 아래, 광부가 탄광에서 일을 마치고 걸어 나오는 장면을 사진으로 제시했다. 보디 카피에서는 에너지 절약의 핵심 전략을 다섯 가지로 요약 정리했다. 가정에서 매일 연탄 한 장씩 절약하면 약 350만 톤(800억 원)의 석탄이 절약되고, 정부에서 허가한 ‘열’ 자 표시의 화덕을 사용하면 화력이 좋으며, 내화물로 만든 화덕 덮개가 방을 더 뜨겁게 하고 연탄가스도 적게 나오게 하며, 아궁이 공기구멍을 철저히 관리해야 연탄을 절약할 수 있으며, 깨진 연탄은 알뜰히 모았다가 교환해서 써야 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지금 대한석탄공사에서 이렇게 계몽 캠페인에 가까운 광고를 싣는다면 시대착오라 할 것이다. 지금 기업과 정부의 광고에서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는 장면이 나오는 이유는 사회적 책임을 묻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시대가 바뀌어도 한국 사회라는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기 마련이다. 저자는 지금 풀기 어려운 사회문제의 힌트가 옛 노력에 숨어 있을지도 모르니 옛것을 살펴보는 것이 어떨까, 하고 제언한다.
    더보기
  • 책속에서 (알라딘 제공)

    [P.16~17] 우리나라에도 전화 거는 방법을 가르치던 시절이 있었다. 45년 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자. 체신부(이후 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 등으로 개편)의 광고 ‘전화 거는 방법’ 편(1969년 10월 11일, 「경향신문」)을 보자. “전화기는 소중히 취급합시다!”라는 헤드라인 아래 전화 거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전화를 하려면 “먼저 상대의 전화번호를 확인”해야 하는데 “0번도 번호”라며 “0020번에 걸 때 0번을 돌려야” 통화가 이루어진다는 점을 단계별로 설명하고 있다.
    [P. 28~30] 어린이대공원의 개장을 알리는 광고 ‘축 개장’ 편(1973년 5월 5일, 「경향신문」)을 보자. (중략) 헤드라인에서는 “축 어린이대공원 개장”이라며 어린이대공원이 개장했다는 사실을 특별한 설명 없이 단순 고지했다. 그렇지만 서브 헤드라인에서는 “세계 최대의 어린이 전용 공원을 개장케 한 우리의 지혜!”라며 세계 최대라는 사실을 강조해 내세웠다. (중략) 이 광고에서는 열한 개의 사진 컷으로 구성한 비주얼이 카피보다 더 인상적이다. (중략) 광고 중앙부에는 네 가지 주요 시설의 사진을 모아 원 모양으로 트리밍해서 보여주고, 아래쪽에는 공원 배치도를 제시했다. (중략) 어린이들은 이 사진들을 하나씩 보면서 놀이기구를 타는 장면을 상상했으리라. 360도 방향의 모든 경치를 담아내는 파노라마 카메라처럼 머릿속으로는 신나게 노는 꿈을 찍었으리라.
    [P. 31~32] 정부에서는 이미 광복 직후부터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조해왔다. 1947년에 미 제24군 헌병사령부와 한국 정부가 공동으로 홍보한 포스터 ‘어린이 교통안전’ 편을 보자. “보호하자 어린이, 살피자 보행자”라는 한글 헤드라인과 “Protect Children! Watch Out For Pedestrians”라는 영어 헤드라인을 동시에 쓰고 있다. 당시엔 영어를 읽을 줄 아는 사람이 드물었을 텐데 영어 헤드라인을 병기한 이유는 무엇일까? “교통안전 강조 운동은 미군과 한국 정부가 공동으로 하고 있는 공익사업의 하나이다”라는 마무리 카피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을 터. 미군이 한국 정부보다 앞에 등장한다는 점을 보면 포스터 제작은 미군 헌병사령부가 주도했음이 분명하다.
    더보기

권호기사보기

권호기사 목록 테이블로 기사명, 저자명, 페이지, 원문, 기사목차 순으로 되어있습니다.
기사명 저자명 페이지 원문 기사목차
연속간행물 팝업 열기 연속간행물 팝업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