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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부 미쳐야 이룬다 7
청운의 꿈을 안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딛다 8
신설동 한옥에서 태어난 서울토박이 8
국토건설추진요원으로 정읍에 파견되다 10
할머니, 오후에는 그냥 쉬세요 12
서울양반, 우리 애 공부 좀 봐줘 14
원리원칙을 지키는 신입사원 미스터 장 17
전통건축도 모른 채 시작한 전통건축 17
왜 설계도에 있는 대로 안 하는 겁니까? 21
감독 양반! 저기 앉아서 구경이나 해 24
관례를 깨고 만든 품셈 기준 26
철근콘크리트로 복원된 1968년의 광화문 30
덕수궁 대한문 옆에 세워진' 혁명문' 30
군사정부 시대의 웃지 못할 문화재 복원 32
박기사가 또 다녀갔어! 36
맑은 정신으로 하지 말고 미쳐서 해라! 38
문화재연구실의 초대 실장, 김정기 선생 38
건축전공자가 주도하는 발굴 작업 41
뭔가를 해내려면 미쳐야 된다! 42
무령왕릉의 주인을 알려 준 '빨간 책' 45
발굴 현장에 늘 지참하는〈동양연표〉 45
무령왕릉 발굴조사가 남긴 것 49
로마에서 새롭게 눈을 뜨다 52
ICCROM, 국제 문화재 보존복구 연구센터 52
보수한 곳을 숨기지 말아라 54
쌀밥과 불고기에 그만 눈물이 58
제2부 철학이 있는 문화재 보존 63
문화재연구소의 탄생 64
연못에 묻혀 있던 신라인의 풍류 64
개발논리와 맞서 싸운 보존의지 67
충무공 유물을 둘러싼 소동 69
완벽한 군사용 시설, 구의동 유적의 발굴 71
검증된 결과와 경험을 믿어라 73
새 것으로 깔끔하게 바꾸는 게 보수가 아니다 73
화학물질에 의존하는 방식은 버리자 76
컴퓨터 너무 믿지 마. 지레를 믿어! 78
어느 돌 하나인들 미륵 아닌 돌이던가 81
미륵신앙이 숨 쉬고 있는 삼국시대 최대 사찰, 미륵사 81
황룡사 9층 목탑을 세운 아비지와 미륵사 85
미륵사지에 사랑 깃든 이 마음 88
군단장 각하 드리게 좋은 기와 하나만 주십시오 91
백제의 사찰건축에 대한 연구 93
학계에 큰 파문을 던진 미륵사지 동탑 9층 발표 98
미륵사지 동탑은 7층이 아니라 9층이다! 98
옛 부재 260개를 모두 써라! 102
보존이냐 개발이냐 107
한국전시관에 일본식 석등이 있다니 107
금산사 미륵전 복원의 자부심 109
개발의 명목 아래 파괴되는 문화재 111
조선총독부 건물의 철거 단상 114
유적의 보존과 복원 117
동탑과는 다른 기법의 서탑 117
복원되는 탑을 국보라 부를 수 있을까? 120
매장문화재 발굴 보존의 문제 123
문화재 복원에 대한 과제 125
황룡사탑 복원에 브레이크 거는 사람 127
황룡사탑은 왜 복원 안 해줍니까? 127
신라시대 호국사찰의 위용 130
복원 재건에 대한 신중론 133
제3부 아름답고 영원한 우리 건축 139
작은 도움으로 연결된 잊을 수 없는 인연 140
정년을 1년 반 남기고 사직서를 140
조그마한 우의로 142
퇴임식 파티에서 시작된 또 하나의 인연 144
슬리퍼를 끌면서 국보를 옮겨? 147
경기도박물관에서 만난 국보들 147
기전문화재연구원장으로 6년 149
회암사에서 발견한 탁상식 구들 152
신석기부터 시작된 온돌의 기원 152
신석기 집터에 까치구멍이 필요한 이유 156
스님 팔십 명이 잘 수 있는 회암사 구들 158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고 161
빈 터에서 천 년의 삶을 만나다 163
건축전공자의 발굴 참여가 필요한 이유 163
비례와 조화미가 돋보이는 우리 전통건축 166
제주 초가지붕은 한라산을 닮았다 169
아름다운 우리 건축 169
경복궁에서 인왕산을 바라보며 173
구술자의 말 178
판권기 180
[뒷표지]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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