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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바람으로 그린 그림 : 김홍신 장편소설 / 지은이: 김홍신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해냄출판사, 2017
청구기호
811.33 -17-741
자료실
[서울관] 의원열람실(도서관),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형태사항
349 p. ; 21 cm
표준번호/부호
ISBN: 9788965746300
제어번호
MONO1201754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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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_ 사랑과 용서로 짠 그물

제1부 철조망 또는 성벽
그녀가 가는 곳 어디라도
사랑을 도덕으로 가를 수 있을까
작은 촛불 켜놓고
비극적인 사랑이 남긴 흔적

제2부 소리 내어 울 수 있는 자유
존재는 결핍으로 이루어진다
사랑은 얼마나 오래갈 수 있을까
왜 시련은 비껴가지 않는가
다시 볼 수 없는 사람

제3부 새끼손가락의 약속
이제 내게 남은 사랑은 없다
다름답고 소중한 비밀 한 가지
그대의 하늘이 언제나 청명하기를

제4부 깊은 용서
어둠이 짙게 깔린 거리
벼랑을 향해 힘껏 밟은 페달
사랑은 영원히 소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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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317953 811.33 -17-741 [서울관] 의원열람실(도서관) 이용불가
0002317954 811.33 -17-74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천둥이란 내가 사랑한다고 외치는 소리이고
    번개란 내 영혼이 그녀에게 달려가는 속도이며
    바람이란 우리의 사랑이 자유롭기를 바라는 것……”
    파도에 출렁이듯 심장을 흔드는 애달픈 사랑, 김홍신 장편소설


    내 사랑이라 믿었던 인연이 나를 떠나간 후…… 닿으면 델 듯이 눈부시고 찬란한 사랑에 있는 힘껏 달려들었던 과거가 추억으로만 남은 지금, 가슴에 결코 지울 수 없는 흔적이 된 사랑을 뒤쫓아 가보면 과연 어떤 그림을 마주하게 될까?
    국내 최초 밀리언셀러 『인간시장』의 작가로 그동안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온 소설가 김홍신의 신작 장편소설 『바람으로 그린 그림』이 드디어 출간된다. 역사적?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소설들을 다수 집필했던 작가는 근래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소중한 감정인 ‘사랑’에 대해 천착하고 있다. 전작 『단 한 번의 사랑』에서 가슴 깊이 묻어둔 첫사랑을 다시 만나 자신의 모든 걸 바쳐 그 사랑을 완성시키는 연인들의 모습을 그렸다면, 이번 신작에서는 마음속에 비밀을 간직한 채 침묵의 사랑으로 곁을 지키는 또 다른 성숙한 연인의 모습을 소설화했다.
    신작『바람으로 그린 그림』은 사랑의 상처 때문에 더 이상의 사랑을 두려워하는 여인과 가톨릭 신부가 되려던 삶의 진로를 그 여인으로 인해 바꾼 남자의 운명적 사랑 이야기다. 소설은 두 주인공을 1인칭 시점의 화자로 번갈아 등장시키면서 이들의 감정 변화를 면밀히 따라간다. 주인공들의 대화와 독백을 통해 사랑의 매개를 보다 섬세한 필치로 그려낸 덕분에 사랑의 감동은 극대화된다. 성당에서 복사로 섬기며 신학대학을 꿈꾸던 학생이 7살 연상의 성가대 반주자를 만나 서로를 세례명인 ‘리노’와 ‘모니카’로 부르며 세속으로는 이룰 수 없는 사랑을 그려나가는 지고지순한 여정은 진실한 사랑의 가능성과 가치를 보여준다.
    외아들을 큰집의 양자로 보낼 수 없어 집안 어른들에게 면박을 당하면서도 보란 듯이 자식을 의사로 키워 내보이려는 리노 어머니가 소문난 모범생이었던 모니카를 불러 리노의 공부를 도와 달라 부탁한 것을 계기로 두 사람 사이에 사랑의 감정이 무르익는가 하면, 모니카가 느닷없이 나타나 해코지하는 옛 약혼자 준걸의 횡포에 못 이겨 은행원과 도망치듯 결혼을 결심하게 되자 리노가 절망에 휩싸이는 등, 소설은 사랑의 고조와 좌절을 오가며 성숙해져가는 이들의 모습을 세밀하게 담아낸다.
    “사랑이 고통스러워도 물러설 수 없는 것은 그 어딘가에 황홀함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라는 작가의 말처럼 아픔에 맞서 사랑과 용서를 거듭할 수밖에 없는 인간의 숙명을 그린 『바람으로 그린 그림』은 우리가 잃어버린 사랑의 감각을 부드럽게 일깨워줌으로써, 은은한 향기가 되어 독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등장인물 소개

    리노 : 준수한 외모에 장난기 많은 고3 수험생. 어려서부터 신부가 되길 꿈꾸었으나 성당에서 7살 연상의 모니카를 만난 후 의대에 진학하기로 마음을 바꾼다. 모니카를 간절히 사랑하지만 당장에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그녀와의 약속대로 의사가 된다.

    모니카 :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중등 임용고시에 합격해 교사가 되었으나 약혼자의 협박과 폭력으로 파혼 후 고향으로 내려온다. 나이차와 준걸의 만행을 극복하지 못해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한다. 결혼 후 남편의 불임 사실을 알게 되어 인공수정으로 딸 아녜스를 낳는다.

    준걸 : 집안의 약속으로 모니카와 약혼했던 병원 레지던트로, 아버지가 검찰 고위 인사다. 약혼 후에도 다른 여자를 만나지만 모니카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해 앙심을 품고 찾아와 괴롭힌다.

    가연 : 모니카를 닮은 미술 교사로, 리노와 의료 봉사에서 만나 순식간에 사랑에 빠진다. 모니카와 리노가 서로 사랑했던 사이였음을 알고 질투하기도 하지만, 모니카를 만나본 후 그녀의 성품과 진심 어린 축하에 마음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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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에서 (알라딘 제공)



    분명한 것은 그녀가 본디 내 것이었다는 사실이다. 어둠 속에서, 우리 집으로 들어오는 골목길에서 그녀는 내 손을 힘주어 잡고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대죄를 고백하듯 떨리는 목소리로 내게 말했다.
    “나……. 시집가게 됐단다.”
    마치 누군가 다른 사람의 소식을 전하듯이 말했다. 흔들리는 시선으로 말없이 서있는 나를 끌어안고 잠시 내 이마에 입술을 댄 그녀는 울음을 참는 듯했다. 내 등을 몇 차례인가 토닥거리고 돌아서서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뛰었다.
    그 순간 난 지구가 폭발하여 모든 게 사라졌으면 싶었다. 때론 이런 날이 올 수도 있다는 상상을 안 해본 건 아니다. 그녀를 위해서라면 내 마음을 다스릴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지 않았다. 둘로 나누어진 나 자신이 서로 싸우기 시작했다.
    ―<제1부 철조망 또는 성벽> 중에서
    우리 목장에서 함께 보내는 마지막 밤, 우리는 도란도란 많은 얘기를 나누었다.
    “나를 목장까지 데려와서 가뒀으니까 뭔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어?” ……
    그 순간 나는 얼른 대답할 수가 없었다. 리노의 목소리로 미루어 장난이 아니라 사뭇 진지했기 때문이었다.
    “지난번에는 의대만 가면 해달라는 거 다 해준다고, 뭐든 말하라고 했잖아.”
    리노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 약속을 장난처럼 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뭘 원하는지 말해 봐.”
    ……
    “그건 지금 말 못해.”
    “왜 못하는 거지? 무슨 비밀이라도 되는 건가.”
    “내 인생을 건 특급비밀이니까 그런 줄 알라니까.”
    그걸로 끝이었다. 리노는 더 이상 말하려고 하지 않았다.
    ―<제2부 소리 내어 울 수 있는 자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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