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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위기의 이성 : 비합리적 세상에서 합리적 회의주의자가 되는 법 / 줄리언 바지니 지음 ; 박현주 옮김 인기도
발행사항
파주 : arte(아르테), 2017
청구기호
128.33 -17-1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형태사항
459 p. ; 21 cm
표준번호/부호
ISBN: 9788950971847
제어번호
MONO1201760156
주기사항
원표제: Edge of reason : a rational skeptic in an irrational world
참고문헌(p. 441-450)과 색인 수록

목차보기더보기


머리말_이성이라는 신화들

1부 심판자로서 이성
1장 종교 논쟁
1. 의심 없는 확신
2. 믿음의 기본 원리
3. 정초주의와 정합주의
4. 바위와 단단한 마디 사이
5. 변증법으로서 이성
6. 어둑한 빛
2장 과학적 발견
1. 과학적 추론의 비이성적 측면
2. 과학적 방법론
3. 진리라는 느낌
4. 과학이라는 불순물
3장 논리 철학
1. 철학의 숨기고 싶은 비밀
2. 논리와 판단
3. 논리의 한계
4. 불충분한 추론

2부 삶의 지표로서 이성
4장 철학자의 삶
1. 사상가와 사상
2. 철학 하기의 의미
5장 심리학의 도전
1. 뜨거운 머리
2. 뜨거운 이성과 냉정한 이성
3. 페미니즘의 기여
4. 복잡하게 얽힌 이성
6장 진리와 객관성
1. 도달 불가능한 객관성
2. 객관성의 다섯 가지 특징
3. 합리성의 경계선
4. 합리적 보편성
5. 진리 전쟁 종료

3부 선행의 동기로서 이성
7장 당위적 실천
1. 반드시 합리적이어야 하는 윤리
2. 누구의 이유인가?
3. 사실에서 가치로
4. 이타주의를 위한 이유들
5. 일관성에 대한 요구
8장 과학주의
1. 도덕의 과학적 근거
2. 도덕과 대조되는 과학
3. 과학과 도덕
9장 이성의 영향력
1. 이성 그 자체의 당위
2. 도덕적 당위의 합리성
3. 철학자들의 정념

4부 정치적 이상으로서 이성
10장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1. 소크라테스의 오류
2. 보수주의의 진리
3. 아나키즘과 공산주의
4. 호모 에코노미쿠스
5. 치명적인 단순화
11장 정치적 세속주의
1. 정치적 다원주의
2. 다원주의에 대한 위협
3. 전통적 세속주의
4. 새로운 세속적 다원주의

맺음말_ 이성의 신화를 넘어
감사의 말
주석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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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현황 테이블로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327544 128.33 -17-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327545 128.33 -17-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정체성, 자유의지, 종교... 논쟁의 한가운데에 있는 ‘골치 아픈’ 철학적 물음만을 골라 다뤄 온 줄리언 바지니. 이제는 ‘이성’을 파헤친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데카르트의 유명한 명제로 서양 지성사에 불을 밝혔던 이성은 서구 전통에서 영광을 누려 왔다. 이후 제국의 몰락, 강력한 왕권의 추락 등 이성을 상징하는 것들이 차례로 무너지면서 이제는 더 이상 이성을 ‘세상에 빛을 던져 주는 무언가’로 생각하기는 어려워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흔히 스스로를 ‘이성적’이라 여기고, 감성이 앞서는 사람에게 ‘이성적’으로 사고하기를 요구하며, 은연중에 이성을 사고의 꼭대기에 올려놓는다. 인간에게 이성은 무엇이며, 우리는 이성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 줄리언 바지니는 오래된 ‘이성’에 대한 신화를 낱낱이 밝히고, ‘비이성적’으로 흘러가는 듯한 전 세계적 위기들을 대상으로 신선한 이성 옹호론을 펼친다.

    모든 확실함을 의심하라!
    한 치의 사심 없는 객관성, 흔들리지 않는 이성이란 없다!


    신의 존재를 증명할 수 없다고 해서 신을 부정할 수 있는가? 채식주의자와 육식주의자의 합리적 논쟁은 가능한가? 흡연자는 이성적으로 자신의 행동을 설명할 수 있는가? 이렇게 해결되지 않은 질문들에 우리는 논쟁을 회피하거나 서로 다른 삶의 방식을 이해하고 인정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상대방을 이성적이지 못하다고 깎아내린다. 물론 위의 주제들은 복잡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논쟁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줄리언 바지니는 어떤 주장에 대한 비판을 할 때 그것을 비이성적이라고 비판해서는 안 되며, 그 논거가 불충분함을 지적해야 한다고 말한다. 어떤 주장을 비이성적인 것으로 일축해 버리는 것은 이성의 공동체에서 그 사람을 제명시키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우리는 좀 더 폭넓게 이성을 다시 정의하여 더 많은 주장들을 이성의 공동체 안에 머물도록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해야만 생산적인 토론을 가능하게 하고 최소한의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다. 하지만 어떻게 그 주장의 논증이 합리적인지를 평가할 수 있을까? 줄리언 바지니는 그에 대해 객관성의 다섯 가지 기준 ― 이해 가능함, 평가 가능함, 무효화 가능함, 이해관계로부터 자유로움, 설득력 있음 ― 을 제시한다. 이 객관성의 다섯 가지 특징은 어떤 주장이 지닌 객관성의 정도를 파악하는 조건으로, 합리적인 주장이 충족해야 하는 조건이기도 하다.

    종교, 과학, 철학, 정치
    ‘위대한 이성’이라는 허명을 뒷받침한 네 개의 기둥을 다시 세워라!


    우리가 상실한 이성은 무엇이었으며 우리가 되찾아야 하는 이성은 또 무엇인가? 그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줄리언 바지니는 심판자The Judge, 삶의 지표The Guide, 선행의 동기The Motivator, 왕The king 이 네 가지 이성의 신화를 건드리는데, 특히 종교, 과학, 철학, 정치에서 신화화된 이성을 낱낱이 비판한다.
    종교는 그 맹목적 믿음 때문에 논쟁이 불가능한 ‘비이성적’인 것으로 여긴다. 반대로 과학은 객관적인 답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이성’의 상징이 되었다. 여기서 이성은 전적으로 객관적인 어떤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실제로 종교는 나름의 합리성을 가지고 있고, 과학은 널리 퍼진 이미지와는 다르게 ‘판단’과 ‘해석’을 요구한다.
    철학에서도 이성은 오해를 받아 왔다. 철학자들은 논리를 이용해 엄정한 철학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이 점에서 이성은 철학의 요체가 되어 왔다. 하지만 그들의 철학적인 입장이 매우 다르고 또 그 차이가 하나로 수렴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철학적 사고에는 논증의 힘 외에 다른 요인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철학자의 자서전을 보면 철학자의 사상이 각자의 성장 환경과 기질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때 이성이 철학의 판관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진다.
    심리학이 밝히는 이성의 맹점은 또 어떤가? 도덕철학 논쟁에서 유명한 사고 실험인 ‘광차이론’이 있다. 내용은 이렇다. 한 열차 칸이 탈선을 했다. 그냥 놔둘 경우 선로 위의 다섯 명이 목숨을 잃고, 선로를 바꾼다면 한 명만 희생된다. 다수의 도덕적 판단은 ‘최대 다수의 최대 선’이라는 공리주의 모델을 따른다. 이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고 실험의 다른 한 선택지가 선로 위 다섯 명의 희생을 막기 위해 다른 한 명을 철로 위로 밀어 열차를 막는 것으로 바뀐다면 판단은 불명확해진다. ‘의도적 살인’에 대한 거부감 때문이다. 흔들리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도덕철학에도 감정적인 요인이 개입된다.
    줄리언 바지니는 이렇게 이성의 신화를 끈질기게 의심한 후, 관념으로만 존재하는 이성을 일상생활에서 직면하는 여러 가지 선택의 문제로 끌고 들어와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이성은 순수한 알고리즘이 아닌 판단을 요구하는 이성, 신념을 위한 객관적 이유들을 제시하고 평가하는 데 도구로 사용되는 이성, 충분히 얇으면서도 충분히 본질적이어서 모든 사안에 대해 공적 대화를 가능하게 하는 이성이다. 이렇게 이성의 가장자리the edge에 다가가는 것은 마치 얼어붙은 강의 가장자리를 걸어가듯 위태로운 것이긴 하지만 다양성을 인정하는 공통의 기반을 넓힘으로써 이성을 더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위기’에 빠진 이성을 더 극한으로 몰아가 실용적인 측면에서 사고하자는 것이다.

    트럼프의 미국, 다수결의 함정에 빠진 영국
    합리적 판단이 불가능할수록 이성의 회복이 시급하다


    왜 지금 다시 이성을 말하는가? 줄리언 바지니는 현재 유일하게 지지받을 수 있는 정치제도는, 판단하는 이성을 중심에 두고 합리성의 규범적 본성에 따라 충분히 토론하는 다원적 민주주의라고 말한다. 이것의 역할은 “각기 다른 양립 불가능한 입장들로부터 되도록 많은 양립 가능한 것이 존재할 수 있도록, 경합하는 주장과 요구들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고 협의하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포퓰리즘적 담론은 정치적 다원주의를 뒷받침하는 모든 지반을 훼손한다. 이들은 정치적 의미를 갖는 쟁점들에 대한 의미 있는 의견 차이를 간단히 무시하고 ‘다수의 보통 사람들’의 결정이라면 무조건 옳다는 그릇된 신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주류 정치가 점점 더 포퓰리즘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 지금, 줄리언 바지니는 다시 이성을 제대로 사용할 것을 요구하면서 각자의 개별성과 차이를 인정하고, 지나치게 단순화된 가짜 해법을 곧바로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되고 무엇이 안 되는지 그 이유를 똑바로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포퓰리즘에 대항하고 다원주의를 지키기 위해 정말 필요한 것은 모두의 이해관계와 관심을 포함하는 차이, 논쟁, 다양성의 경기장으로서 ‘정치’의 회복이다. 결론적으로, 정치는 이성에 의거한 토론에 중점을 두어야 하며, 이것이 다시 이성을 내버리지 않고 제대로 사용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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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65] 이성은 전체론적으로 작동한다는 것, 신념들이 확고부동한 기반을 갖기보다는 긴밀히 협업한다는 것, 우리의 가장 기본적인 신념들은 그 자체로 반드시 이성에 의지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인정하고 나면, 왜 이성이 신의 존재나 본성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것과 같은 중대한 지적 토론을 사멸시키는 원인이 될 정도로 무력해지는 경우가 많은지 그 이유가 분명해진다.
    <1장 종교 논쟁> 중에서
    [P. 97] 과학 이론을 솜씨 좋게 아름답게 만드는 것에 관해 이치에 맞는 몇 가지 이야기를 할 수는 있다 해도, 보편적으로 동의하는 기준은 존재하지 않으며 궁극적으로 아름다움은 보는 사람의 생각에 달린 것 같다. 폴 디랙은 “방정식에 아름다움을 부여하는 것은 그 방정식이 실험에 들어맞게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주장하면서도, 수학적 아름다움은 “예술에서 아름다움을 정의할 수 없듯이 정의될 수 없는 성질이지만, 수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대개 그 진가를 인정하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다”고 인정했다.
    <2장 과학적 발견> 중에서
    [P. 153] 자서전의 경우, 과장된다는 점이 문제다. 어떤 사람이 특정한 행위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데서, 인과적 사건은 방대하다. 그 행위 직전의 상황과 사유 과정은 물론이고, 그 사람의 삶 전체와 그이가 물려받은 성격적 특징들도 있다. 하지만 어떤 삶을 이해할 때 우리는 원인들을 칭송하고 싶은 강렬한 충동을 느낀다. 실제로 수많은 철학자가 그것[원인들을 칭송하는 것]을 어떤 문제로 명백하게 간주하지 않은 채로 그렇게 해 왔다.
    <4장 철학자의 삶>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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